경향신문(총 59 건 검색)
- 무궁화위성 6A호, 스페이스X 타고 발사 성공…내년 1분기 서비스
- 2024. 11. 12 11:06경제
- ...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우주를 향해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제공 KT의 위성전문 자회사 KT SAT의 통신용 위성 ‘무궁화위성 6A호’가 우주 궤도로 발사됐다....
- LG에너지솔루션,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우주선에 배터리 공급
- 2024. 11. 10 19:02경제
- ... 공급용 배터리를 납품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에 사용될 전력 공급용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 배터리 공급 물량이...
- 한국형 재사용 발사체, 스페이스X처럼 ‘메탄 엔진’ 장착한다
- 2024. 10. 29 14:00과학·환경
- ... 개념에 적합하다. 메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륙 뒤 7분 만에 발사대로 돌아온 미국 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에도 사용됐다. 우주청은 29일 경남 사천시 우주청 청사에서 내년부터 본격화할 ‘혁신형...
- [기자칼럼]스페이스X 부러워만 할 건가
- 2024. 10. 21 21:14오피니언
- ... 차지한다. 이유가 있다. 발사체를 재사용하면 발사 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현시점 기준으로 스페이스X 발사체로 1㎏짜리 물체를 지구 궤도에 올리려면 2000달러(약 274만원)가 든다. 한국형 발사체...
- 기자칼럼우주스페이스X
스포츠경향(총 13 건 검색)
- ‘미래 준비하라’스페이스X, 대형 발사체 ‘스타십’ 한국 선택
- 2024. 10. 03 15:29 생활
- 미국 우주탐사 기업인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대형 발사체 ‘스타십’의 첫 해외 협력 논의 대상으로 한국을 택했다. 유인 캡슐 탑재하고 이륙하는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지난 2일 경남 사천 우주청 청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리 본부장은 지난달 18~27일 미국을 방문해 NASA 본부와 응용물리연구소(APL), 제트추진연구소(JPL) 등 연구소와 스페이스X,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 기업들을 잇달아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스페이스X의 경우 스타십이 달에 갈 경우 우주청이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를 요청해 관련 자료를 제시하고 설명했다며 스페이스X 측에서 스타십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기 위해 처음 접촉한 곳이 한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한국에 우주청이 만들어지자 스페이스X가 만남을 요청해 이런 논의로 이어졌다며 스페이스X 측이 한국의 달 환경 모사 챔버 등에 관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처럼 한국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일을 만드는 것이 우주청이 설립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우주청은 이번 방미 중 NASA와 우주항공 협력 공동성명서 및 L4 탐사 협약을 맺고,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와 관련한 연구협약 체결도 향후 진행하기로 했다. 리 본부장은 방미 중 NASA와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등이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JWST)의 뒤를 잇는 차세대 우주망원경 ‘거주가능 세계 천문대(HWO)’와 고도 200~300㎞ 초 저궤도(VLEO) 위성 협력을 타진해 왔다며 “한국의 합성개구레이더(SAR) 기술과 심우주 광통신 등에 대해 기대감이 컸다”고 전했다. 아직 한국의 구체적 역할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는 아르테미스와 관련해 그는 “프로젝트 스케일이 크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계획을 재정비하는 과정”이라며 “이달 열리는 국제우주대회(IAC)에서 아르테미스 고위급 협의회를 갖고 논의하면 한국이 어떻게 접근할지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우주청 개청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리 본부장은 사천 우주청사에 있는 날보다 국내 연구시설과 기업을 돌아본 날이 더 길었다며 국내 우주개발 현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파악하는 기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의 국내 우주개발을 ‘저위험·고비용’으로 진단하고, 이제는 방향을 바꿔 ‘고위험·저비용’으로 가야 수준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패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고, 잘하면서 발생하는 실패에서도 배울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주에 오르는 것보다 태도를 바꾸는 게 어렵다고 하는데, 이를 바꿔야 ‘퀀텀 리프’(양자 도약)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주청이 개청 후 여러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선택과 집중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리 본부장은 “아이가 여럿 있는데 하나만 신경 쓸 수는 없는 것”이라며 여러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그는 “10년 걸릴 것을 5년에 한다면 예산도 줄어드는 것”이라며 임무본부 내에 장기 프로젝트를 합하고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미션을 줬다고 설명했다. 리 본부장은 우주청의 목표에 대해 ‘선도 기술 개발을 통해 우주 분야 시장을 만들고 기업에 기회를 주는 것’으로 정의하며 “우주청이 기업을 키울 수도 없고, 기업이 투자를 목표로 하면 정부에 의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우주청이 10㎝를 구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위성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제공하면, 기업이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한국이 위성과 발사체 제조 등 인프라 구축 산업인 ‘업스트림’에 주력해 왔지만, 규모가 훨씬 큰 산업인 인프라를 활용하는 ‘다운스트림’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재권 갈등에 대해서는 법 테두리 안에서 고민해야 한다면서도, “NASA에서는 계약 과정에서 지식재산권을 모두 기업에 넘겨 기업이 빨리 자랄 수 있게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에 기술을 넘기는 것이 맞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리 본부장은 임무본부가 4개 부문별 포지셔닝 페이퍼와 전략보고서를 연내 발표할 예정이라며 “우주청이 새로 만들어진 만큼 조금 더 기다려 준다면 어떤 일을 하는지가 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본부장은 NASA에서 29년간 일하며 NASA 헬리오피직스 프로젝트 관리자, NASA 산하 고더드우주비행센터 위성통합본부장 등을 지낸 우주 전문가다. 미국 백악관 행정예산국에서 예산관리자로도 일했다.
- 하와이안항공, 전 세계 주요 항공사 최초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기내 도입
- 2022. 05. 02 23:56 생활
- 하이안항공이 전 세계 주요 항공사 중 최초로 초고속 저지연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내년 중으로 승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전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스타링크는 저궤도 소형 위성 다수를 띄워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스타링크의 혁신적인 레이저 메쉬 네트워크(Laser Mesh Network) 기술을 바탕으로 기내에서 빠르고 끊김 없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냈다. 내년부터 에어버스 A330과 A321네오(NEO), 새롭게 도입 예정인 보잉 787-9 등 항공기에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도입이 완료되면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포함한 하와이안항공의 태평양 횡단 노선 및 하와이 주내선 탑승객은 별도의 로그인 및 결제 절차 없이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기내에서 콘텐츠 스트리밍과 게임을 즐기고 실시간 업무 처리, 하와이 여행 계획 수립은 물론 SNS 업로드까지 가능해진다. 피터 인그램(Peter Ingram) 하와이안항공 CEO는 “주요 항공사 중 최초로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해 승객들은 하늘에서도 최상의 네트워크 환경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와이안항공만의 따뜻한 환대 서비스와 함께 빠르고 끊김 없는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기내에서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나단 호펠러(Jonathan Hofeller) 스페이스X 스타링크 영업 담당 부사장은 “하와이안항공은 승객들이 이륙 전 영화를 미리 다운로드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기내에서 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승객들은 각자의 좌석에서 세계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하와이안항공
- 테슬라 넘어 스페이스X 머스크 “아동병원에 590억원 기부” 약속
- 2021. 09. 20 12:53 생활
-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18일 아동병원에 5천만달러(약 591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나도 5천만달러를 내는 것으로 포함해달라”는 글을 올렸다고 CNN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이는 민간인 4명이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타고 다녀온 지구 궤도 우주여행 미션인 ‘인스피레이션 4’가 벌이는 2천만달러 모금 운동에 대한 동참하겠다는 발언이었다. 머스크와 함께 인스피레이션 4 임무를 준비하고 자금을 댄 미션 사령관이자 억만장자인 재러드 아이잭먼은 이번 우주 여행의 목표가 병원을 위한 모금 운동이라고 밝혀왔다. 이에 따라 우주로 떠나면서 세인트주드 아동연구병원을 위해 2억달러를 목표로 모금 운동을 시작했는데 머스크도 여기에 동참한 것이다. 머스크가 5천만달러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2억달러 모금 목표액이 채워졌다. 아이잭먼이 개인적으로 1억달러를 기부한 데다 인스피레이션 4 미션을 통해 6천20만달러를 이미 모금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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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첫 재활용 유인 우주선 발사
- 2021. 04. 23 21:09 생활
-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이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를 떠나 지구 상공으로 날아가고 있다. 이날 발사된 크루 드래건과 로켓은 스페이스X가 처음으로 재활용했다. 연합뉴스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유인 캡슐과 추진 로켓을 모두 재활용한 우주선을 발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3일(현지시간) 오전 5시 49분(한국시간 23일 오후 6시 49분)쯤 우주 비행사 4명을 실은 스페이스X 우주선이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크루-2’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X가 유인 비행에서 로켓과 캡슐을 모두 재활용한 최초 사례다. 재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은 스페이스X와 NASA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 이날 사용된 팰컨9 추진 로켓은 작년 11월 크루-1 미션 때도 사용됐고, ‘크루 드래건’ 유인 캡슐 역시 작년 5월 우주 비행을 했다. 크루-2는 우주비행사 4명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새로 보내고 ISS에 있던 크루-1 우주비행사들을 지구로 데려오는 임무다. 당초 22일 발사가 예정됐으나 발사장 인근 대서양 연안 기상 악화로 일정이 하루 늦춰졌다. 크루-2 승무원은 NASA 소속 미국인 셰인 킴브러와 메건 맥아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호시데 아키히코, 유럽우주국(ESA)을 대표한 프랑스 공군 조종사 출신 토마 페스케다. 이들은 발사대로 가는 차에 타기 직전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의 배웅도 받았다. 스페이스X와 NASA는 이번 발사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발사 직전 비행사 4명은 서로 손을 꼭 잡으며 기운을 북돋워 줬다. 킴브러는 라디오 송신기로 “우리가 각자 조국과 인류 전체를 대표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발사 시간이 되자 우주선은 카운트다운 끝에 굉음을 내며 창공으로 치솟았다. 우주선은 로켓이 내뿜는 화염에 싸이며 새벽하늘과 대조를 이뤘다. 유인 캡슐이 안전하게 궤도에 진입했을 때 킴브러는 “우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크루-2 승무원은 발사 이후 약 23시간 비행을 거쳐 24일 오전(미국시간) ISS에 도착할 예정이다. 향후 6개월간 머물며 과학 실험과 정비 업무를 진행한다. 크루-1 승무원 4명은 오는 28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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