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329 건 검색)
- “복싱 힘들지만, 난민의 삶보다 덜해요”…파리 올림픽 개회식 ‘난민팀 기수’ 시드니 응감바
- 2024. 07. 25 20:30스포츠
- ... 땀, 글러브 냄새가 좋아”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난민팀 기수로 선정된 복싱 선수 시드니 응감바. 가디언 제공 “복싱, 힘들죠. 그런데 난민의 삶보다는 덜해요.”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 파리는 지금
- 호주 시드니 쇼핑센터에서 흉기 난동···9개월 아기도 피해
- 2024. 04. 13 17:42국제
- ... 한 쇼핑센터 밖에서 13일(현지 시간) 응급 요원들이 들것을 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AP통신 시드니 동부의 한 쇼핑센터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다수 사망자가 나왔다. 호주 공영언론 ABC는 13일(현지...
- 시드니호주
- 한달 내릴 비가 이틀 만에···호주 시드니 폭우로 수해 발생
- 2024. 04. 06 16:07국제
- ... 달 평균 강수량이 121.5㎜인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상황이다. 비는 이날 오전에 그쳤지만 시드니 상수도의 80%를 공급하는 와라감바 댐은 저수 용량을 초과해 범람했다. 또 시드니 남서부를 흐르는...
- 로이드밤 헤어, 호주 시드니점 개점하며 해외진출 알려
- 2023. 07. 23 08:55경제
- ...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형 뷰티 프랜차이즈 휴이엠컴퍼니의 자회사다. 이번 호주 시드니 지점을 계기로 한국의 헤어 제품과 기술, 디자인 등을 호주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면서 국내의...
스포츠경향(총 111 건 검색)
- 에스파, 시드니 찢었다
- 2024. 09. 01 11:02 연예
- 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호주 시드니를 찢었다. 에스파는 지난 8월30~31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Austrailia)’를 개최, 이틀간 약 2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날 에스파는 ‘Drama’(드라마)로 오프닝을 장식, ‘Black Mamba’(블랙맘바), ‘Salty & Sweet’(솔티 & 스위트)에 이어, ‘Mine’(마인)’, ‘Thirsty’(서스티), ‘Prologue’(프롤로그), ‘Long Chat (#♥)’(롱챗)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오가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으며, 특히 새로운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한 ‘Supernova’(슈퍼노바) 무대에서는 완벽한 떼창과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와 신드롬급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이어 펼쳐진 지젤의 ‘Dopamine’(도파민), 카리나의 ‘Up’(업), 닝닝의 ‘Bored!’(보어드), 윈터의 ‘Spark’(스파크) 등 솔로 섹션은 단체 무대와는 또다른, 4인 4색의 매력으로 꽉 채워진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에스파는 ‘Spicy’(스파이시), ‘Licorice’(리코리쉬),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 ‘시대유감 (時代遺憾)’, ‘Live My Life’(리브 마이 라이프), ‘We Go’(위 고) 등 신나는 퍼포먼스의 무대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Trick or Trick’(트릭 오어 트릭), ‘Set The Tone’(세트 더 톤), ‘Next Level’(넥스트 레벨)’, ‘Armageddon’(아마겟돈) 등 특유의 ‘쇠맛’ 매력까지 선사했다. 이어 엄청난 앵콜 요청에 ‘BAHAMA’(바하마), ‘목소리 (Melody)’까지 선보이며 2시간을 꽉 채워 공연을 마무리한 에스파는 “호주에서는 첫 공연이었는데, 멤버들 모두 좋아하는 도시인 시드니에서의 공연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행복했다. 시드니 MY(마이, 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에너지를 잔뜩 받고 가는 것 같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오래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자유롭게 뛰고 춤추며 무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시드니에 이어 9월 2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 펼친다.
- 크라운 시드니, 카지노 라이선스 유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카지노 리조트로 자리 매김
- 2024. 08. 06 14:29 생활
- 크라운 리조트와 크라운 시드니는 지난 4월 뉴 사우스 웨일즈 독립 카지노 위원회(NICC)로부터 크라운 시드니가 카지노 라이선스를 유지하기에 적합하다는 결정 소식을 접하고 시드니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결정은 최근 빅토리아 주 도박 및 카지노 관리 위원회가 크라운 멜버른도 카지노 라이선스를 유지하기에 적합하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Crown은 피해 최소화, 금융 범죄, 정부 규정 준수 및 리스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개혁을 시행하면서 비즈니스의 포괄적인 혁신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러한 작업은 2022년 6월 블랙 스톤이 크라 운을 인수한 후 새로운 소유주와 경영진의 리더십 아래 시행되었으며, 크라운 시드니는 존 보르게티가 의장 체제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했다. 크라운 시드니는 자금 세탁을 억제하고 탐지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고 금융 범죄 예방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크라운 시드니는 뉴 사우스 웨일스 주에서 최초로 모든 전자 테이블 게임에 현금 없는 게임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크라운의 혁신적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업계를 선도하는 크라운의 혁신적인 피해 최소화 프로그램인 크라운 플레이 세이프와 결합하여 크라운 시드니를 가장 안전한 갬블링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크라운 시드니는 NICC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오늘 설명한 요건을 이행할 것이다. 카지노 라이선스와 관련하여 오늘 설명한 요건을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업계 규정 및 표준을 지켜 나갈 예정이다. 22억 달러 규모의 크라운 시드니 리조트는 2020년 12월에 바랑가루의 레지던스로 문을 열었다. 그 이후로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다. 현재 크라운 시드니에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레스토랑과 바,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이 있으며 시드니의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한편, 크라운 퍼스는 혁신 활동과 개선을 위한 실행을 계속하고 있다. 2025년 1월 말까지 퍼스 독립 모니터에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 맥휘니(Mark McWhinni), 크라운 시드니 CEO는 “2022년 8월 개장 이후 피해 최소화, 금융 범죄, 규정 준수, 리스크, 문화 전반에 걸쳐 432건의 개혁을 끊임없이 시행해 왔습니다. ”오늘 NICC의 결정은 우리의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변화와 높은 업계 표준에 대한 노력을 인정한 것입니다. 규제 개혁을 위한 필립 크로포드 최고 위원장과 NICC의 리더십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크라운 시드니는 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박 장소입니다. 오늘의 결과는 우리 팀의 노력과 헌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 이정표를 축하하는 동안에도 저희는 고객, 팀원, 이해관계자 및 커뮤니티의 기대를 뛰어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아란 카루더스, (Ciarán Carruthers), 크라운 리조트 CEO는 “새로운 리더십, 경영진, 이사회와 함께 블랙스톤의 소유 하에 지난 2년간 크라운은 기념비적인 변화를 겪었습니다. 우리는 크라운의 문화적 변화와 규정 준수, 호주에서 가장 안전한 갬블링 장소가 되는 동시에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성공과 상업적 실행 가능성은 신뢰, 배려, 성실성과 함께 가야 합니다. 필립 크로포드와 NICC의 리더십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적합성, 책임감, 규정 준수에 전념할 것입니다. 퍼스에서 카지노 라이선스를 유지하며 개선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습니다. 카지노 라이선스를 보유하는 것은 특권이자 중대한 의무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신뢰를 쌓고 복합 리조트의 모범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입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 [오피셜] 정태욱, 호주 웨스턴 시드니 임대 이적···“새로운 무대서 최선다할 것”
- 2024. 08. 03 15:26 축구
- 정태욱 임대 영입을 발표한 웨스턴 시드니 홈페이지. 전북 현대 장신 센터백 정태욱(27)이 호주 A리그 웨스턴 시드니로 임대 이적했다. 웨스턴 시드니는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 현대 모터스로부터 수비수 정태욱을 임대 영입해 다가올 A리그 시즌을 대비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A리그 7위에 그쳤던 웨스턴 시드니는 “정태욱은 한국 최고 리그에서 170경기 이상 출전하며 수년간의 경험을 쌓은 뒤 웨스턴 시드니에 왔다”면서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주장으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한국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고 소개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커리어 첫 해외 무대에 진출한 정태욱은 “웨스턴 시드니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면서 “여기서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됐다. 팬과 클럽이 기대하는 바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런 스타이치치 웨스턴 시드니 감독은 “우리 팀에 풍부한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우리팀의 젊은 수비수들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귀중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욱. 프로축구연맹 제공 정태욱은 올 시즌 K리그1 14경기를 뛰면서 다소 부진했다. 실수와 경기력 기복 속에 전북의 팀 수비도 크게 흔들렸다. 이런 가운데 정태욱은 지난달엔 FC서울에 1-5로 패한 뒤 클럽을 찾은 게 팬들에게 들켜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정태욱 개인적으로도, 전북 팀에게도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김두현 감독은 연제운을 새로 영입하면서 정태욱을 임대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정태욱이 새로 활약할 호주 A리그는 오는 10월에 2023-24시즌을 개막한다.
- 아이브, 호주 멜버른·시드니를 달궜다
- 2024. 07. 30 13:57 연예
- 아이브 공식 SNS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첫 호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일환으로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와 28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에서 호주 2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호주에 있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진심으로 행복했다. 호주에서의 일정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영원히 기억할 공연이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다이브가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다이브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음악으로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브 공식 SNS 아이브 공식 SNS 평일 멜버른과 시드니 지역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이를 증명하듯 본격적인 공연 시작 전부터 현장에는 지역 팬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자리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아이브는 ‘MZ 워너비 아이콘’답게 그룹 색을 확실하게 표현해 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호주 투어를 통해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해야 (HEYA)’를 비롯해 ‘러브 다이브(LOVE DIVE)’, ‘배디(Baddi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부르며 떼창을 이끌었다.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닛 무대와 멤버별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멤버들은 무대를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공연을 이어갔고, 팬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 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매 공연 20곡 이상의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알차게 공연명 ‘쇼 왓 아이 해브’처럼 아이브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8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출연과 10일-11일 양일간 국내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며 ‘믿고 보는 그룹’ 수식어에 걸맞은 유일무이한 무대 에너지로 팬심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월드리포트]시드니 공항에서 무슨 일이...(2004. 07. 22)
- 2004. 07. 22 국제
- 7월 1일 오후 8시쯤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는 흔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호주 케언즈까지 잘 가고 있던 대한항공 KE812편 항공기를 호주 교통안전협회가 출발지인 시드니 공항으로 회항 조치시킨 것. 운항 중인 비행기를 회항시키는 것은 그에 따른 엄청난 비용을 감안할 때 흔한 일이 아니다. 승객들의 개인 스케줄 차질에 따른 비용은 물론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항공사의 이미지가 실추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비행기 내 물건을 검색하던 시드니 공항측은 검색결과가 폭발물 양성반응으로 나오자 발칵 뒤집혔다. 검색의 정확성에 대한 논란이 뒤따랐다. 그런 와중에 대한항공 비행기는 아무런 경고가 없자 시드니 공항을 출발했다. 결국 호주 교통안전협회가 안전 확인을 위해 호주 케언즈 부근까지 간 대한항공 비행기에 회항명령을 내렸다. 회항 뒤 문제가 된 승객의 가방을 조사했지만, 폭발물은 발견할 수 없었다. "공항측 실수로 이미지 실추" 사건의 발단은 공항 검색 관계자가 공항 검색기 내의 데이터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았던 것. 즉 시드니 공항 검색대의 검색 잘못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 대항항공은 경고방송이 없어 공항을 떠난 것이다. 이후 대한항공과 시드니 공항 사이에 이번 사건의 책임을 둘러싼 잡음이 일기 시작했다. 공항측은 모든 비행기에 적용되는 공항안전협약을 대한항공이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난했으며, 대한항공측은 "이륙시간이 다가오는데 안전과 관련된 경고 신호를 해당 비행기에 빨리 보내지 않은 공항측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호주 정부는 "이번 사건의 책임은 결국 시드니 공항과 대한항공에 있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임이 어느 쪽에 있든 대한항공은 공항 검색대에 근무하는 한 직원의 실수로 세계 10대 항공사 중 하나라는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점에서 억울하다. 가뜩이나 과거의 비행기 사고로 항공사 이미지가 실추된 대한항공에 안전과 관련된 해프닝이 발생한 것은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다. 한편, 이번 사건이 호주 전역에 보도되자 호주 시민들은 시드니 공항 검색대를 더 의심하게 됐다. 이번 사건 전에도 공항 검색대의 잘못으로 무고한 시민이 추가검사를 받는 등 비슷한 상황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한 방송사 기자가 칼을 가방에 넣고 비행기에 무사히 탑승하는 장면을 찍어 시드니 공항 검색대는 정확성 면에서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검색 절차는 불미스러운 일로 연결돼 공항측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호주의 한 10대 소녀가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속옷을 검사한 검색관을 법정에 고소하기도 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한 검색강화가 승객의 사생활 침범으로 이어진 것이다. 시드니[김경옥 통신원 Kelsy03122022@yahoo.co.kr]
- 월드리포트
레이디경향(총 5 건 검색)
- 시드니까지 가는데 14만9천원? ‘서두르세요’
- 2023. 06. 08 17:49 레저/여행
- 호주와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콴타스 그룹의 계열사인 젯스타 항공이 서울(인천)-시드니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젯스타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으로 구입할 수 있는 티켓은 1인 편도 최저 14만9천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는 세금 및 서비스 요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서울-시드니(JQ48) 항공권 특가 이벤트는 9일 오후 2시 59분에 종료된다. 이벤트로 구매한 항공권은 8월 2일에서 9월 17일, 10월 11일부터 12월 6일 출발편까지 탑승 가능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권(JQ47)은 8월 8일부터 9월 20일, 10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두 항공편 모두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하며 젯스타 홈페이지 에서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젯스타와 뉴사우스웨일즈관광청은 아름다운 항구 도시 시드니의 매력을 기념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어디 가니? 시드니!’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시드니___ 가고 싶다!’ 문구의 빈칸을 채워 젯스타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jetstarkorea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1등으로 선정된 우승자 (1명)에게는 젯스타 시드니 왕복 항공권, 2등 당첨자(3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등 당첨자 (3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캠페인은 17일까지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21일 개별 메시지로 통보한다. 에반 크루즈 젯스타 영업총괄은 “우리는 사람들이 다시 여행하기를 열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시드니는 다수의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 여행지로 손꼽힌다”며 “이번 특가 이벤트로 더욱 수월하게 휴가를 준비하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 중 하나인 시드니를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합리적 가격에 호주로 떠나요…젯스타, 인천-시드니 노선 첫 취항
- 2022. 11. 03 10:11 레저/여행
- 젯스타는 2일 서울-시드니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호주 국영 항공사인 콴타스 그룹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 젯스타(Jetstar)가 지난 2일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을 시작했다.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한 첫 항공편은 최첨단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로 운항됐다. 젯스타 측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대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젯스타는 두 나라를 오가는 항공편을 주 3회씩 운항하며, 매년 최대 1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취항을 기념해 이코노미석 승객들 대상으로 추가 수하물 및 기내식 옵션 중 한 가지를 서비스한다. 비즈니스석 승객들은 모든 것이 포함된 풀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또한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시드니가 호주에서 가장 화려한 관광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한국과 호주를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갈 수 있도록 해 그 어느 때보다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콴타스 항공도 다음 달부터 인천공항과 시드니를 오가는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써 호주 및 한국 여행객들은 비즈니스, 프리미엄 레저, 저가 여행을 아우르는 다양한 옵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콴타스의 인천 취항은 200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 젯스타
- 홍콩·시드니 못지 않은 '밤의 도시' 만든다
- 2022. 09. 05 09:35 레저/여행
- 한국에도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와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 같은 야간관광 도시가 세워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첫 번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인천광역시와 경남 통영시를 선정했다. 올해 각각 국비 7억원과 3억원을 지원하고 평가를 거쳐서 최대 4년간 ‘밤이 더욱 매력적인’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육성하고자 새 정부 국정과제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야간관광 매력도시로 성장할 ‘국제명소형’과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성장지원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국제명소형’에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로서 100년 전 개항도시 월미관광특구(월미도·개항장)와 미래도시 송도를 연결해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송도센트럴파크와 월미도, 개항장·자유시장을 핵심 권역으로 정서진, 수봉공원, 청라호수공원 등까지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인천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관광객 110만 명 유치, 소비지출액 770억 원 유발과 일자리 3000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성장지원형’에 선정된 경남 통영시는 ‘밤 아홉 시, 통영 오광’을 주제로 과거 삼도수군통제영의 밤 문화(12공방)와 전통문화예술자원(통영 오광대, 옻칠 등)을 바탕으로 통영만의 야간관광을 계획했다. 앞서 야간관광 콘텐츠인 ‘디피랑(벽화들이 살아 움직이는 빛의 정원)’의 성공을 주도한 통영시는 ‘디피랑’을 중심으로 동피랑, 강구안, 통제영, 서피랑까지 오방색으로 물들인 야간관광 르네상스를 통해 2027년 맞이할 남부내륙철도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 야간관광특화도시
- ‘별 헤는 밤’ 괌·하와이·시드니 별 관찰 명소는?
- 2022. 08. 31 16:14 레저/여행
- 두짓 타니 괌 리조트.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낮보다 밤이 길어지기 시작한 9월은 ‘별을 헤기’ 좋은 시기다. 고즈넉한 휴양지의 밤이 다소 지루해진다면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별 관측을 해보면 어떨까? 아이에게 한국 우주 탐사 역사를 새로 쓴 누리호와 다누리호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여주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별은 반구에 따라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가 달라진다. 괌에서는 북반구 별자리, 시드니에서는 남반구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으며 하와이는 남반구와 북반구 별자리 관측이 모두 가능하다. 호텔스닷컴 코리아가 별 관측 여행지와 추천 리조트를 엄선했다. ■괌, 미국 세계적으로 별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는 괌은 일 년 내내 세상의 별들을 다 모아 놓은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빛공해 지수가 낮아 은하수를 비롯해 평소 오염으로 인해 관찰이 어려운 다양한 별도 감상할 수 있다. 두짓 타니 괌 리조트는 5성급 호텔로 고급스러운 객실과 스위트룸, 빌라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각 객실마다 파노라마 전경으로 탁 트인 자연 뷰를 제공한다. 부대시설로는 헬스장과 야외 수영장 외에 호텔 내 4개의 레스토랑, 칵테일을 제공하는 수영장 바가 있다. 투숙객들은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리조트 내 야외 수영장이나 해변 근처에서 별이 펼쳐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보다 기억에 남을 경험을 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루트 6를 따라 하갓나 또는 피티로 이동해 가로등의 방해 없이 오롯이 밤하늘을 즐기면 된다. 온워드 비치 리조트. 온워드 비치 리조트는 아가나 만을 바라보고 있는 해변 리조트이다. 취향에 따라 오션 뷰 혹은 시티 뷰를 고르면 된다. 미크로네시아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에는 14개의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어 스릴 넘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아가나 만을 따라 한적한 곳에 자리한 수심이 낮고 잔잔한 모래사장이 있는 전용 해변도 이 리조트의 자랑. 투숙객들은 밀려드는 파도의 백색소음과 함께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괌. 하얏트 리젠시 괌은 투몬 해변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오션 뷰가 가능한 객실도 있다. 호텔 내 5개의 야외 수영장과 4개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괌의 투숙객들은 별구경을 위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괌에서 가장 사랑받는 투몬 해변과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은하수가 드리운 밤하늘을 감상하거나 동쪽으로 차오르는 달을 관측할 수 있다. 그랜드 와일레아 마우이, 어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 ■하와이, 미국 과거 하와이의 탐험가들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나침반 삼아 탐험했다고 한다. 하와이는 여전히 청정한 하늘과 빛공해가 적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하와이 여행객들은 세계적인 별 관측 명소로 불리는 마우나케아산이나 할레아칼라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9월까지는 밤이 길어 은하수 관측이 쉽다고 알려졌다. 그랜드 와일레아 마우이, 어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와일레아 해변 인근에 위치한 고급형 해변 리조트이다. 여행객들은 오후에는 멀리 보이는 카호올라웨 섬과 몰로키니 섬, 헤엄치는 고래를 감상하며 잔잔한 물결에 몸을 맡기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별 전망대나 리포아 포인트 등 인근의 별구경 명소를 찾아 본격 별 관측에 나서도 된다. 아울라니, 디즈니 베이케이션 클럽 빌라스는 카폴레이에 위치한 해변 리조트로 전용 해변을 갖추고 있다. 객실과 빌라는 정원 뷰, 수영장 뷰, 오션 뷰 중 선택이 가능하며, 야외 수영장 3개와 워터파크를 보유하고 있다. 리조트 인근의 고즈넉한 코올리나 해변은 저녁이 되면 별, 유성, 달을 관측하기 좋은 명소가 된다. 파크로열 달링 하버, 시드니. ■시드니, 호주 호주의 밤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망원경의 도움 없이 맨눈으로도 별구경이 가능하다. 괌이나 하와이와 달리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쟁기로도 불리는 북두칠성을 비롯해 친숙한 별자리 관측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파크로열 달링 하버 시드니는 달링 하버 선착장 인근 시드니 중심 업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서약(UNESCO Sustainable Travel Pledge)에 동참한 럭셔리 호텔이다. 총 34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객실에서 달링 하버 뷰 또는 시티 뷰 전조망이 가능하다. 호텔에서 차로 약 32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북시드니 천문학회에선 초승달이 뜨고 지는 주말마다 별 관측 세션을 연다. 스위소텔 시드니. 드니의 중심에 위치한 스위소텔 시드니 역시 유네스코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서약에 동참한 고급 호텔이다. 도심에 자리한만큼 쇼핑과 관광, 그리고 도시의 화려한 문화를 즐기기 편리하다. 시드니 천문대까지는 차로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천문 관측을 하거나 야간 투어에 참여해 토성의 고리나 달을 관찰한다. 시드니 천문대는 천체투영관도 갖추고 있어 은하의 경이로움을 감상할 수 있다. 단, 시드니 천문대는 현재 공사 중이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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