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9 건 검색)
- “AI로 심장 노화 상태 분석…심방세동 발병 위험 예측”
- 2024. 12. 06 20:27 라이프
- ...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심전도에서 노화를 확인한 A그룹(5만108명)은 정상인 B그룹(23만504명)보다 심방세동 발병 위험도가 1.86배 높았다. 또 65세 미만 연령대에서 심방세동이 발병한 위험도는 A그룹이...
- 심전도노화세브란스
- 내 심장은 얼마나 늙었을까··· 인공지능으로 측정해 심방세동 위험도 예측
- 2024. 12. 06 12:26 건강|라이프|사회
- ... 504명)보다 심방세동 발병 위험도가 1.8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세 미만 연령대에서 심방세동이 발병한 위험도는 A그룹이 B그룹보다 2.07배 높았다. 심전도를 통해 측정된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 심전도노화세브란스
- ‘얼린 풍선’으로 불규칙하게 뛰는 심장 혈관 막으면··· 심방세동 치료 효과
- 2024. 11. 13 14:33 건강|라이프|사회
- ... 않은 냉각풍선절제술의 장기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 150명과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의 71.9%, 지속성...
- 얼린풍선냉각풍선절제술부정맥박동불규칙
- 협심증·심근경색에 심방세동까지 겹쳤다면··· ‘항응고제’만 써야 부작용 줄어
- 2024. 09. 02 14:16 건강|라이프|사회
- ...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남기병·박덕우·조민수·강도윤 교수 연구팀은 심방세동과 관상동맥질환을 함께 갖고 있는 환자의 치료제 복용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을...
- 협심증관상동맥질환치료제아산병원
스포츠경향(총 9 건 검색)
- [경희대학교병원 명의토크] 갑자기 숨차거나 두근거림이 나타났다면 심방세동 의심!
- 2024. 10. 28 06:00 생활
-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갑자기 숨이 차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가슴 통증, 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심장에 구조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이영신 교수 심장에 구조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는 심장 질환, 특히 류마티스성 판막 질환이 있을 때 잘 생기며, 기타 판막 질환이나 고혈압, 심부전, 심근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장에 구조적인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주원인은 노화다. 전체 60대의 심방세동 유병률은 3% 정도이지만, 80대에 이르면 약 13%를 차지한다. 또한 유전적 소인과도 연관되어 있기에, 45세 이전에 특별한 위험인자 없이 심방세동이 발견된 경우 유전자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심방세동을 진단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검사는 심전도 검사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전기적인 활동을 나타내는 검사로, 심장의 박동과 리듬을 확인할 수 있다. 심발작성 심방세동의 경우 심방세동과 정상맥이 번갈아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을 위해서는, 홀터 검사나,웨어러블 패치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12-리드 심전도에서 특징적인 심방세동 파형이 확인되거나, 모니터링 검사에서 심방세동으로 생각되는 리듬이 30초 이상 지속될 때 부정맥으로 진단한다. 심방세동 치료는 심방세동의 합병증 예방과 증상 조절로 나뉜다. 심방세동의 가장 위험한 합병증인 뇌졸중 예방을 위해 위험도가 높은 분들은 항응고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항부정맥제를 복용하거나 시술 치료를 할 수 있다. 시술의 경우 심방세동의 유발 부위인 폐정맥 입구에 고주파 열을 가하거나, 냉각 풍선으로 얼려 치료한다. 시술 후 심방세동 재발율은 유병기간, 심방세동의 종류에 따라 30~5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재발 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재시술이 권고된다. 시술 후 동율동이 회복되더라도 뇌졸중 위험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완치라기보다 평생 관리하는 만성질환의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부정맥, ‘심방세동’은 예방이 중요하다. 고혈압과 당뇨 등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혈압과 혈당 관리를 잘해야 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심전도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심방세동 시술을 받았다면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하며,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 심방세동 재발과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수면 무호흡 증상이 있는 경우,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심방세동 위험이 커지므로 수면 검사를 받아 수면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한 경우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
- [헬스토피아] 뇌경색증 유발하는 심장병 ‘심방세동’
- 2022. 10. 03 06:53 생활
- 증상 있다면 생활 심전도 검사로 정확한 진단부터 초기 약물치료 가능, 증상 심하면 고주파 도자 절제술로 치료 사진|경향신문DB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정상적으로 뛰어야 하는 심장박동이 느닷없이 빠르게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나중에는 고혈압처럼 대중적인 질환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심방세동 자체는 급사를 유발하는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심방세동 때문에 생긴 혈전으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와 함께 심방세동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노인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부정맥 ‘심방세동’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빨리 또는 느리게 불규칙적으로 뛰는 질환을 부정맥이라 한다. 부정맥의 범주는 매우 넓어 그 자리에서 급사하는 부정맥부터 무시해도 되는 부정맥까지 다양하다. 심방세동도 이러한 부정맥의 하나로, 노인의 약 10%가 경험할 만큼 매우 흔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이다. ■ 심장의 이상 현상으로 심방이 가늘게 떨려 심장은 규칙적으로 온몸에 피를 순환시켜 주는 펌프라고 할 수 있다. 윗집인 심방의 동결절이라는 부위에서 전기를 만들어 아랫집인 심실을 규칙적으로 수축시킨다. 그런데 동결절이 아닌 심방의 다른 부위에서 마치 불꽃놀이 하듯 후루룩 전기가 튀면서 심방이 가늘게 떨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심실도 영향을 받아 혈액이 힘차게 방출되지 못한다. 이런 현상이 심방세동이다. ■ 두근두근 불규칙한 심장박동, 가슴 답답, 숨찬 느낌 호소 심장이 콩닥콩닥 두근대거나, 불규칙하게 뛰기 때문에 불안한 느낌이 든다. 실제 어떤 환자분은 심방세동인지 모르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다가 오는 예도 있다. 심박출량이 감소하다 보니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느낌, 무력감을 호소하는 분도 있다. 이와는 달리 아예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일단 심방세동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매우 당황하게 된다. 당장 심장이 멈출 것 같은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심방세동이 발생해도 당장 심실의 심장박동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윗집이 떨게 되면 아랫집도 일시적으로 불규칙하게 박동하긴 하지만 급사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 심장에 혈전 생겨 뇌경색증 발생 가능 심방세동이 급사를 유발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뇌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심방세동 환자의 30%가 평생 한 번 이상 뇌졸중을 경험할 정도다. 심방이 파르르 떨면 안에 있던 피가 심실로 내려가지 못해 고이고, 그 결과 피가 뭉쳐 혈전이 생기는데, 이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뇌혈관을 막으면서 뇌경색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뇌경색증은 뇌혈관이 막히면서 시시각각 뇌세포가 죽어가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거나 평생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 증상 있다면 생활 심전도 검사로 정확한 진단부터 그 때문에 심방세동은 조기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심전도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 환자가 종일 증상이 지속되는 지속성 심방세동에는 심전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된다. 하지만 가끔씩 나타나는 발작성 심방세동에는 심전도를 몸에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심전도를 기록하는 생활 심전도 검사를 받게 된다. 1일에서 2주일까지 다양한 기간 동안 검사를 할 수 있어 부정맥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만일 1년에 몇 번씩만 증상이 생길 정도로 증상이 뜸하다면, 평상시 들고 다니다가 부정맥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간이심전도 기기를 이용한다. 이외에도 심장 부위 피부에 작은 칩을 넣어두고 기록하는 삽입형 심전도 기록장치도 있어서, 최장 3년까지 기록할 수도 있다. ■ 스마트워치로 이상 점검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필요 최근에는 스마트워치가 보급되면서 부정맥 경고문구가 떠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증상이 없는 심방세동 환자도 꽤 있음으로 이런 경고가 뜨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마트워치가 잘못 판독하는 사례도 꽤 많으므로, 워치에서 이럴 때도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 원칙이다. 병원에 올 때는 심장 상태를 보여주는 결과를 출력해서 종이로 가져오면 좋다. ■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증상 조절 심방세동 치료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항응고치료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동반 질환이 있는지, 나이, 뇌경색증 기왕력 등을 참고해 점수를 매기고, 기준을 넘어서 혈전이 생길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약을 처방을 한다. 다른 하나는 심방세동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다. 심방세동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발작성의 경우에는 비교적 초기이기 때문에 약을 써서 적극적으로 정상 리듬을 유지시켜주는 치료를 한다. ■ 약물치료 효과 없으면 고주파 도자 절제술로 전신마취 없이 시술 약을 써도 부정맥이 강하게 튀어나오는 환자는 고주파로 해당 부위를 지져주는 고주파 전극 도자 절제술이나 냉동 풍선 시술을 하게 된다. 두 가지 시술 방법이 어떤 것이 반드시 좋다고 할 수는 없고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심방세동의 다양한 원인 부위를 한 번에 시술할 수 있는 고주파 도자 절제술을 더 선호한다. 고주파 도자 절제술은 다리 정맥 부위를 부분 마취한 뒤 관을 삽입해 심장까지 밀어 넣어 시술하는 방식이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부담이 적고, 통증과 위험성도 높지 않다. ■ 금주 금연은 기본, 심장박동 이상 느껴지면 병원부터 알코올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워낙 유명한데, 특히 과음은 직접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때문에 다른 어떤 치료보다 술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 역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 백해무익한 것이니 금연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무엇보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발생한 경우 걱정만 하지 말고 무조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병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혈관내과 진은선교수
- 고려대 부정맥센터, 국내 최초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5000례 돌파
- 2021. 07. 26 16:24 생활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5000례를 돌파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7월 23일 오후 4시에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국내 최초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5000례 기념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최초, 최다 심방세동 시술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1998년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을 성공한 이후, 국내 최다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최고수준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부정맥치료의 세계적 명의로 널리 알려진 김영훈, 최종일, 심재민, 김윤기 교수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은 이미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시술건수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수준의 완치율 등 탁월한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0례 이상의 시술이 진행되는 동안 생명과 직결된 장기인 심장을 다루는 시술임에도 시술 중 사망자가 단 한명도 없을 정도로 정밀하고 안전한 시술을 펼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3차원 영상을 통한 최소절제, 심내막·심외막 혼합법, 알코올주입법 등 지속적인 신 치료법의 개발 및 선도적인 도입을 통해 국내 심방세동 치료를 주도해 왔으며, 심장MRI검사, 수면다원검사 등 다각도의 노력을 더해 재발률을 낮추고 완치율을 높이는 등 심방세동과 부정맥 환자에서 최상의 치료를 이끌어 왔다.
- 부정맥
- 심방세동, 젊은 나이에도 발병 위험
- 2020. 06. 08 15:57 생활
- 지금까지 심방세동은 나이가 많고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주로 발병한다고 보았다. 젊은 나이에서 발생할 때는 대부분 유전성이나 가족력 때문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김윤기 교수, 숭실대학교 통계학과 한경도 교수)이 유전이나 가족력이 없는 20대도 만성질환이 있으면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 최종일 교수팀은 전국의 성인 남녀 979만7409명의 기록을 약 8년간 추적한 빅데이터를 통해 연구했다. 그 결과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인 당뇨, 고혈압, 비만, 허리둘레, 흡연 등은 나이에 상관없이 심방세동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암병원 최종일 교수혈압, 허리둘레, 신장질환, 당뇨 등 여러 만성질환이 젊은 층에서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당뇨는 젊은 층에서 큰 영향이 있고 고혈압은 전 연령대에 걸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가 있는 20대는 남성의 경우 2.46배, 여성의 경우는 2.06배 위험도가 높았고, 고혈압이 있는 20대 남성은 1.55배, 여성의 경우 2.52배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는 “심방세동은 전 연령층에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 젊더라도 방심하지 말아야 하며, 음주와 흡연은 줄이고 정상 체중과 정상 혈당 등을 유지하면서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새로운 심방세동 위험 예측 계산법을 만들었다. 이 계산법에는 나이와 성별을 포함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요인들이 총체적으로 담겼다. 0점에서 시작해 위험요인에 가점을 부과하여 최대 15점까지 표현할 수 있으며 숫자가 높아질수록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최종일 교수는 “계산법을 응용해 자신의 심방세동 위험도를 간단히 예측하고 위험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적극적인 심장검진을 통해 치명적인 심방세동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유럽 심장병학회(ESC)의 공식 학술지 ‘유럽예방심장병학저널’에 게재되며, 유럽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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