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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04 건 검색)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이 한 문장으로 찾는 고혈압
2024. 09. 22 20:05 과학·환경
... 참가자를 모집한 뒤 각자가 가진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깔게 했다. 그러고 나서 하루 6번씩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Hello, how are you?)’라는 문장을 스마트폰 마이크에 대고 말하도록 했다. 이...
[따뜻한 그늘] 안녕하세요, 광주극장
2022. 06. 03 03:00 오피니언
광주극장. 2015. 김지연 광주극장은 1933년에 설립해서 지금까지 운영하는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이다. 아직도 가끔씩 필름 영사기를 돌리며 영화 시작 전에 타종을 두 번 울려준다. 시작 5분 전과 영화...
따뜻한 그늘광주극장필름 영사기광주극장지기 김형수
[경향포토] 초등학교 개학 등교..선생님 안녕하세요!
2021. 03. 02 09:50 사회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새 학년 등교가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에서 교문 앞 마중을 나온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인사를 나누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지구인입니다”…보이저 1·2호에 실어 보낸 인류 메시지
2019. 11. 10 21:20 과학·환경
... 실려 있다. 골든 레코드에 수록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NASA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지금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한 여성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우주는...

스포츠경향(총 423 건 검색)

안녕하세요’ 이문세, 신승훈과 깜짝 전화연결···오전부터 ‘I Believe’ 라이브
2024. 11. 20 20:19 연예|연예|연예
MBC, 케이문에프엔디 가수 이문세와 신승훈이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아침을 선사했다. 신승훈은 20일 방송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서 진행자 이문세와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목소리를 전했다. 신승훈의 대표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포문을 연 이문세는 “라디오를 틀었는데 자기 노래가 나오면 기분이 어떨까?”라는 멘트를 던졌고, 곧이어 신승훈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신승훈은 “요즘 트렌드와는 다르게 곡이 길다”고 멋쩍게 웃으며 “이 노래를 들으니 과거 정동 MBC와 별밤 캠프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특히 “문세 형님이잖아요. 어떻게 거역하겠습니까?”라며 이문세와의 특별한 인연이 이번 전화 연결의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내년 데뷔 35주년을 맞는 신승훈은 “(이문세와 조용필)형님들은 17집, 20집을 내셨는데 저는 이번에 나오는 게 12집”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으며 “제주도 송캠프를 한달 정도 하고 왔는데 곡이 좀 많이 나와서 여유롭다. 내년에 있을 콘서트는 공연장 상황에 맞춰 준비 중”이라고 근황까지 소개했다. 이문세는 “신승훈 씨는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특별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신승훈은 “과거에는 그런 말씀 안 하셨는데, 시간이 지나 제 진가를 알아주시는 것 같다”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문세는 “그땐 라이벌 의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승훈이 집에서 빨간 기타를 꺼내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는 특별한 순간도 펼쳐졌다. 이문세의 “아침 시간에 뭐 부를 수 있겠냐”는 질문에 신승훈은 명곡 ‘I Believe’를 선곡, 청취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문세는 “21세기에 이런 라이브라니, 눈물이 난다. 승훈아!”라며 감격을 표현했고 “스튜디오에 기타를 들고 꼭 한 번 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세는 지난 13일 내년 완성을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17집의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발매했다. 이날 함께 공개한 ‘이별에도 사랑이’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윤계상이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녕하세요, 김동한입니다” LGPA 출신 어머니 서지현 씨와 한국팬에 인사한 유망주 크리스 김… “CJ선배들 이겨볼게요”
2024. 05. 01 05:27 스포츠종합
크리스 김(왼쪽)이 1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PGA 투어 CJ컵 바이런 넬슨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어머니 서지현씨와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매키니|김경호 선임기자 “안녕하세요, 저의 이름은 김동한입니다.” 잉글랜드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대표와 주니어 라이더컵 대표로 두각을 나타낸 교포선수 유망주 크리스 김이 수줍은 표정으로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2007년 9월생으로 만 17세 생일이 지나지 않은 크리스 김은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 그의 후원사이기도 한 CJ의 스폰서초청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프로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1998~199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로 뛴 서지현의 아들로도 화제가 된 그는 영국에서 코치활동을 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5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잉글랜드의 주요 연령별 대표를 거치며 촉망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해 R&A가 주관한 청소년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주니어 라이더컵에서는 최근 PGA 콘페리 투어(2부)에서 공동 20위를 차지한 미국의 주니어 유망주 마일스 러셀을 매치플레이 5&4(4홀 남기고 5홀차)로 압도한게 주목할 성적이다. 올해부터 CJ의 후원을 받고 있는 크리스 김은 현재 183㎝, 78㎏의 체격에 300야드를 넘기는 드라이브 비거리와 주니어 선수답지 않은 안정적인 쇼트게임을 자랑해 머잖은 시기에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어머니 서지현 씨와 함께 한국취재진과 마주앉은 크리스 김은 “이번이 첫 프로대회 출전인데 많이 기대된다”며 “성인 프로들과 겨뤄야 하지만 골프는 다 같다고 생각해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 등 팀 CJ선수들을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안병훈 선수가 특히 재미있었다”며 “이번주에 한 번 그들을 이겨보겠다”며 웃었다. 크리스 김이 1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PGA 투어 CJ컵 바이런 넬슨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호쾌한 스윙을 선보이고 있다. |CJ컵 바이런넬슨 조직위원회 제공 이날 연습라운드에서 개천을 두 번 넘겨야 하는 564야드 짜리 파5홀인 9번홀에서 가볍게 투 온에 성공했다는 그는 “드라이버샷은 평범하게 치는 것이고, 저는 그린 근처 쇼트게임을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주에 보여드리고 싶다”며 “우선 목표는 컷통과인데 파5홀에서 타수를 많이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지현 씨는 “젖먹이 때부터 플라스틱 골프채를 갖고 놀았다. 5살 때부터 재미로 골프를 치게 했고 8살때 재능이 있다고 여겼다”며 “저는 선수 시절 불안한 게 많았었는데 크리스는 늘 자신감을 보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유럽의 주니어 골프 환경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대견해 했다.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아오다 최근 고진영의 코치인 이시우 프로와 만났다는 크리스 김은 “미국 대학 진학 이후 2027~28년에는 PGA 투어에 진출하고 21~22살쯤 세계 1위가 되는게 꿈”이라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하동근 ‘안녕하세요’···정승제 깜짝 등판
2024. 02. 29 07:20 연예
가수 하동근이 29일 신곡 ‘안녕하세요’를 발표한다. 가수 하동근이 29일(오늘) 낮 12시 신곡 ‘안녕하세요’를 발표하는 가운데, ‘일타강사’ 정승제가 하동근을 지원사격하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 함께해 ‘찐 우정’을 과시했다. 하동근은 1년 4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안녕하세요’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여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신곡은 하동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트로트 싱어송라이터’ 최전설이 작사, 작곡을 했고,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SIROO(강승호)가 작곡에 함께 참여한 록 트로트 장르다. 하동근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직장부’로 함께 출연했던 정승제와 4년간 우정을 쌓아왔으며, 이번 신곡을 들려주기 위해 28일 정승제의 강의 현장을 기습 방문했다. 그런데 강의 중이던 정승제가 밖에서 대기하던 하동근을 보고 즉석에서 강의실로 불러들여서 두 사람의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정승제는 이미 하동근의 신곡 제목은 물론 노래까지 마스터해 하동근을 감동케 했고, 직접 ‘안녕하세요 트로트 일타 하동근’이라고 신곡 제목을 넣은 응원문구까지 칠판에 써넣어 진한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만남과 오랜 우정과 인연은 향후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동근티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동근은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어디든 불러주시는 분이 있다면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곡 ‘안녕하세요’를 1년 4개월만에 선보이게 됐다”며 “음원 발표 전날, 친동생처럼 늘 챙겨주시는 (정)승제 형님을 찾아갔다가 기습 영상을 찍게 됐다. 너무나 즐거웠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언젠가 승제 형님과 같이 음원을 내자고도 약속했는데, 그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은 지난 27일 방송된 TV CHOSUN ‘화밤 대기획’(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남해군 이장님’인 부친 하희택씨와 감동적인 합동 무대를 꾸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를 닮은 훈훈한 비주얼과 노래 실력으로 안방을 후끈 달군 하동근은 29일 신곡 발표에 이어 오는 4월 7일에는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꽃피는 봄, 동근해 봄’을 연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콘서트 예매를 진행 중이다.
‘현역가왕’ 대성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 미친 텐션
2023. 11. 20 21:35 연예|연예|연예
MBN ‘현역가왕’ 국민 프로듀서 대성이 방송 복귀 12년 만에 ‘날 봐 귀순’ 즉흥 라이브 무대로 그간 응축해 놓은 궁극의 뽕 삘과 흥 텐션을 아낌없이 터트리며, 트로트 예능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되는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기획, 제작한 서혜진 사단이 자타공인 신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노하우를 더해 또 한 번 트로트 역사에 새 이정표를 남길 전망이다. 대성이 첫 트로트 예능 도전임에도 불구, 출중한 보는 눈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현역 가왕’ 국민 프로듀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성은 첫 촬영장에서 국민 프로듀서 신유, 박현빈, 이지혜, 윤명선을 비롯해 깜짝 국민 프로듀서로 나서는 손태진, 신성과 첫 만남을 한 상황. 대성은 “트로트 예능은 처음이라서 떨린다”는 말과 함께 “우리나라 국가대표를 뽑는 국민의 일원으로 암하겠다”는 겸손하고 당찬 합류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지혜가 대성을 향해 “트로트도 했었다”고 언급하자, 순간 ‘날 봐 귀순’ 음악이 흘러나왔고, 대성은 지체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바로 마이크를 쥐더니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를 맛깔나는 행사 톤으로 외쳐 폭소를 선사했다. 급기야 대성은 무대 앞으로 뛰어나가 특유의 폭풍 성량을 바탕으로 한 완벽 뽕삘을 터트렸고, 간드러지는 댄스까지 추며 좌중을 휘어잡았다. 대성의 깜짝 공연을 접한 박현빈은 “진짜가 왔다!”라며 “괜히 대성이 아니다”라고 혀를 내둘러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대성은 ‘현역가왕’ 제작진이 대외비에 부친, 참가자 라인업을 확인한 후 놀라움을 드러냈다. 더욱이 대성이 한 명 한 명 심사를 하는 가운데 한 참가자가 돌발 행동을 보이면서, 대성이 “방송 중 저래도 되냐”고 입을 떡 벌려 눈길을 끌었다. 한일 양국을 사로잡은 원조 한류 스타이자 베테랑 방송인 대성마저 경악하게 만든 돌발 상황은 무엇일지, ‘현역가왕’ 첫 방송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대성이 오랜 시간 톱 K-POP 그룹으로 활동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촌철살인 심사평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선후배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역시 대성’이란 감탄을 터지게 할 것”이라며 “‘현역가왕’에 나선 현역들의 이야기에 눈물, 콧물, 웃음까지 제대로 터질 것이다. 텐션 폭발한 현역들의 인정사정없는 서바이벌 예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의 ‘현역가왕’은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주간경향(총 2 건 검색)

[신간]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外(2022. 02. 11 17:56)
2022. 02. 11 17:56 문화/과학
ㆍ인간과 동물의 공존법은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남종영 지음·북트리거·1만6000원 어떤 동물은 인간에게 가족처럼 사랑받는 반면, 어떤 동물은 한낱 고기, 상품, 오락거리, 병원체로 취급된다. 모두 같은 생명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 지극히 이중적인 이 두 가치관의 모순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저자는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신경과학, 역사학, 인류학, 철학, 심리학, 법학 등을 횡단하며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동물권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코로나19라는 인수공통감염병 사태를 계기로 보이지 않는 곳에 은폐돼 있던 동물들의 실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되돌아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자는 인간의 목적에 따라 달리 통치되는 동물 통치체제의 속성 및 그 실상을 촘촘히 보여준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류세 시대에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묻는다. ▲재생에너지와의 공존 안희민 지음·크레파스북·1만7000원 21세기 초 전 세계를 관통하는 시대정신 중 하나는 단연 ‘기후변화 대응’이다. 이를 위한 핵심 수단 중 하나는 ‘온실가스 감축’인데 이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가능하다. 이 책은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잘 모르는 독자들의 이해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에 대해 큰 틀을 제시하고 한국 재생에너지 발전이 나아갈 방향과 선결 과제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새로운 배움은 경계를 넘어선다 김우인 지음·열매하나·1만4000원 ‘생태, 여성성, 교육, 지역, 영성, 치유’를 키워드로 저자는 우리 시대의 스승을 찾아나섰다. 세계의 교육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실천해 온 스승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자연 기술 인간 김연희 지음·먼지상자·2만1000원 기후변화시대의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기술의 진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휴머니즘,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는 디지털 전환의 글로벌 환경에서 공동선의 정치와 자본주의의 윤리적 토대 회복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초라하게 창업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야우치 하루키 지음·황국영 옮김·책사람집·1만6800원 불황의 시대를 건너가는 일본 청년의 독특하고 신선한 실험을 기록한 책이다. 월급생활자로 살아가기를 그만둔 사람들 앞에 놓이는 ‘창업’이라는 난관을 헤쳐나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신간
[시사 2판4판]고민 상담 안녕하세요(2015. 04. 28 18:12)
2015. 04. 28 18:12 정치
고민의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한 가정의 아들인데요, 엄마가 주인공 해외여행을 너무 자주 가요. 사람들은 엄마의 직업이 전업주부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해외여행 전문가인 것 같아요. 사회 그런데 엄마는 왜 자꾸 해외에 나간다고 가족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나요? 고민 엄마는 우리 가정의 경제를 위해 나간다고 하는데, 살림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해요. 돈은 아빠가 벌어오거든요. 사회 그게 큰 고민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살림에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해외로 나가면 가족들이 행복한 거 아닌가요? 고민 엄마는요, 만날 ‘가족행복시대’라고 하는데 가족들은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그러고요. 진짜 고민은 따로 있어요. 사회 그게 뭐예요? 고민 엄마가 해외로 나갈 때마다 우리 집안에 큰일이 터지거든요. 저번에 나갈 때는 큰형이 집을 나가더니, 이번에는 큰누나가 밥하기 싫다며 집을 나가버렸어요. 사회 엄마는 그럴 때마다 무슨 이야기를 하던가요? 고민 엄마는요, “내가 집에 있는 게 축복이라는 걸 이제 알겠지”라고 이야기해요. 그런데 엄마가 집에 있어도 우리 집은 조용하지 않거든요. 사회 네, 그렇군요.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전업주부! 이걸 고민이라고 해야 할지 방청객들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고민이라고 한다면 버튼을 눌러주세요. 몇 표가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보여주세요! 대통령이 해외로 나갈 때마다 큰일이 벌어지는 징크스가 생겼다. 이번에는 총리가 물러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국민들로서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정부는 그렇게 걱정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이 정도면 고민을 상담하는 라는 프로그램에 고민인지 아닌지를 물어봐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시사 2판4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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