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16 건 검색)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약 33억 신고…12월 고위공직자 재산 수시공개
- 2024. 12. 20 00:00 사회|지역|사회
- ... 25억716만원 등 총 51억965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재산 상위 3위를 신고했다. 지난 9월 6일 임명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인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아파트 23억2000만원을...
- 계엄에 침묵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36개 인권단체 “퇴진하라”
- 2024. 12. 11 06:00 사회
- ...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계엄에 침묵하면서 어떻게 인권을 논할 수 있나. 국가인권위원장 안창호는 퇴진하라!” 전국 36개 인권단체가 모인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10일 서울...
- 윤석열 탄핵 정국
- “비상계엄 침묵 말라”…인권단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퇴진 촉구
- 2024. 12. 10 13:20 사회|정치|사회
- ...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계엄에 침묵하면서 어떻게 인권을 논할 수 있나. 국가인권위원장 안창호는 퇴진하라!” 전국 36개 인권단체가 모인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이 10일 오전 서울...
- 탄핵, 국내외 영향
- [경향포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인권의날 기념식 참석 막고 있는 시민단체 회원들
- 2024. 12. 10 11:20 인물
- ... 앞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활동가들이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행사장 출입을 막고 있다. 2024.12.10. 정지윤 선임기자
스포츠경향(총 16 건 검색)
- 안창호 외손자 ‘건국전쟁’ 역사왜곡 비판···“이승만, 독립운동 방해한 권력자”
- 2024. 02. 19 16:34 연예
-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Philip Ahn Cuddy)씨가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 외손자 필립 안 커디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권력욕을 품은 지도자’라고 맹비판하며 영화 ‘건국전쟁’의 흥행을 우려했다. 필립 안 커디는 지난 15일 미주 한국일보에 기고한 ‘도산 안창호와 이승만’이라는 글에서 “이승만은 1890년대 독립협회 시절부터 도산 반대 입장에 주로 섰고 그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리기도 하는 등 독립운동 전체 기간 동안 꾸준히 도산과 우리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끼쳤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승만의 역사적 평가에는 중요한 결합이 있다. 그는 과연 영예로운 독립운동가인가”라며 “독립운동이 활발하던 시절 그는 대한의 이익에 헌신하기보다는 이기적 권력욕을 품은 지도자에 가까웠다. 그가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치던 애국자들을 여러 차례 배신한 것을 그들은 과연 알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승만은 동지회를 만들어 대한인국민회, 흥사단, 도산에 대적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보 기금을 횡령하고 상하지 지역 독립운동을 위해 모아진 자금을 빼앗기도 했다”며 “재미한족연합회는 어떻게 이승만이 독립운동을 방해했는가에 대한 많은 공식 리포트를 남겼다”고 했다. 필립 안 커디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높였다. 그는 “1925년 이승만은 미국에 거짓된 보고서를 제출해 도산이 시카고에서 체포되도록 한 일이 있다. 도산이 볼셰비키(공산주의자)라고 허위로 신고했고 대한인국민회와 흥사단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반미세력이라고 주장했다”며 “이승만과 동지회의 이런 주장은 1932년 홍커우 공원에서 일어난 윤봉길의 폭탄사건 이후 상하히에서 체포된 도산의 처지를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1949년 김구가 암살당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을 때 도산의 가족은 아무도 이승만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았다”며 “이승만은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과 달리 정직한 인물이 아니었다. 이승만을 옆에서 본 도산과 우리 가족이 알고 있는 역사는 현재 한국 미디어(건국전쟁)에서 나오는 이야기들과 사뭇 다르다”고 했다. 필립 안 커디는 “나의 할아버지(도산 안창호 선생)는 잔악한 일제 식민주의자들에게 체포, 감금 그리고 고문을 당한 끝에 죽음을 맞았다. 지금 한국 존재에 도움이 됐던 것은 도산의 진실된 리더십이지 이승만의 거짓된 행동은 아닐 터다”며 “왜곡된 역사를 사실처럼 믿고 있는 일부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인식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했다. 필립 안 커디의 이러한 칼럼은 한국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업적을 중점적으로 다룬 ‘건국전쟁’의 흥행에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건국전쟁’은 18일 개봉 17일만에 누적 관객 60만명을 돌파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로써는 놀러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만 재조명’과 ‘이승만 미화’라는 반응으로 나뉘어 정치적 이념 대립도 격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 있었던 이승만 대통령에 관한 진실을 담아내 역사를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였다”는 취지의 평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 다날엔터 소속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도산 안창호함에 팝아트 ‘도산 안창호와 6만 개의 별’ 기증
- 2023. 10. 31 18:32 연예
- 해군 잠수함 사령부 제공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값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임유엽)에 따르면 배드보스는 지난 6일 진해 해군 잠수함 사령부에서 진행한 도산 안창호함과 도산 아카데미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자신의 작품 ‘도산 안창호와 6만 개의 별’ 에디션을 기증했다. 이날 도산 안창호함 승조원 및 도산아카데미 회원 100여 명이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여했으며, 이후 김철균 원장의 ‘왜 도산 안창호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과 도산안창호함 함내 연학과 잠수함 역사관 견학이 이어졌다. 배드보스는 ‘도산 안창호와 6만 개의 별’ 에디션을 기증, 앞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작품 기증을 통해 뜻깊은 의미를 새겼다. 배드보스는 최근 일본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에서 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초상화를 재해석한 팝아트 작품으로 국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일 관계를 역사적으로 조명했을 때 덕혜옹주의 일본 내 전시와 대상 수상은 외교적으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 그 외에도 안중근의 의사를 팝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이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소장, 도산 안창호 팝아트 작품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도 소장돼 민족의 역사를 되새기는 예술 활동을 해왔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반대를 염원한 작품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기증하는 등 국제적 이슈에도 적극 참여해 기부와 기증을 실천한 배드보스는 “역사의 깊이를 담아낼 수 있는 인물들을 그리며 많은 이들에게 과거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드리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남겼다. 배드보스는 현재 다날엔터 소속으로, 국내외 전시와 NFT까지 다양한 기획 전시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 소유진X서경덕, 도산 안창호 선생 알린다
- 2021. 05. 13 08:59 연예
- 서경덕 교수 제공배우 소유진과 서경덕 교수가 도산 안창호 선생 알리미로 나섰다. 5월 13일 ‘흥사단’ 창립일을 맞아 배우 소유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도산 안창호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전파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https://youtu.be/c2xt0IHEh6Y) 및 영어(https://youtu.be/4GC71jfDn-E)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공립협회와 신민회 등 독립운동 단체를 결성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에 기여한 도산 안창호의 주요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의 ‘도산 안창호의 날’ 제정을 소개하고, 흥사단 및 도사 안창호 기념관 등을 통해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하는 오늘날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고, 이번에는 흥사단 창립일을 맞아 안창호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재외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에 동참한 소유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KB국민은행이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자 2년 전 부터 진행하고 있는 독립운동 기념사업이다.
- 서경덕
- KF-21 보라매’ 출고식, 문재인 대통령 “안창호·임시정부 꿈 이뤄“
- 2021. 04. 09 20:45 생활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한국형 전투기(KF-X) ‘KF-21 보라매’ 시제기 1호기 출고식이 열린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생산공장 행사장을 찾았다. 조종석에 탑승했던 양윤영 공군 대위가 전투기에서 내리자 문 대통령은 양 대위에게 다가가 거수경례를 한 뒤 주먹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한 선각자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광복군에 공군을 창설하는 꿈을 꿨다”며 “‘우리 손으로 우리 하늘을 지키자’는 선조들의 꿈을 오늘 우리가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보라매 탑승자 양윤영 대위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전투기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엔지니어 20명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감사를 표했다. 호명된 연구원들은 차례로 무대에 나왔고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문 대통령은 이어 조립시설 및 국산 부품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시뮬레이션을 위해 준비된 조종간을 손에 들고서 “이렇게 조종하는 건가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레이더 관련 설명을 들으면서 “이런 핵심 기술을 이전받지 못해 우리가 (개발에) 많은 시간을 기울였던 것인가”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확신이 없었으나 지금은 해외 제품들과 견줄 만 하게 됐다”는 답변을 들은 문 대통령은 “우리 기술을 개발한 것이 참으로 기특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엔진 부분에서는 더 국산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설명에는 “주력 엔진을 우리가 개발해야 완전한 자립을 이룬다는 것”이라고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출고식에는 정부·국회·군 주요 인사와 기업인, 주한 외교사절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형 전투기 사업에 참여 중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이 자리를 함께했고,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영상축사를 보내 시제기 출고를 축하했다. KF-21 보라매는 설계부터 제작까지 과정이 국내 기술진 주도로 이뤄졌다. 길이 16.9m, 높이 4.7m, 폭 11.2m로 쿠기는 미국 전투기 F-16보다 크고 F-18과 비슷하다. 최대추력은 4만4천lb(파운드), 최대 이륙중량 25600㎏, 최대 탑재량 7700㎏이며, 최대 속도는 마하 1.81(시속 2200㎞), 항속거리는 2900㎞다. 보라매는 공중 교전, 육로·해로를 통한 침투세력 무력화, 원거리 방공망 타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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