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5 건 검색)
- 트럼프 “향후 철강·알루미늄·석유·가스·반도체 등에도 관세”
- 2025. 02. 01 10:36국제
- ... 미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향후 수개월 내에 철강, 알루미늄, 석유, 가스, 의약품, 반도체 등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 트럼프발 관세전쟁
- 한숨 돌렸다…미,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고 3.13% 덤핑마진
- 2024. 09. 30 18:48경제
- ... 커졌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한국산 등 14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대한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기업 가운데 알멕은 덤핑 마진이...
- 대구 논공공단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 2024. 09. 02 22:27사회
- ... 화재가 발생한 대구 논공공단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대구소방본부 제공 2일 대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 ‘밀양 알루미늄 공장 화재’ 4시간 40분만에 초진…피해 7억 추산
- 2024. 07. 05 12:04사회
- ... 제공 5일 오전 0시 43분쯤 경남 밀양시 하남읍 한 알루미늄 주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알루미늄 폐기물 10t과 창고동 160㎡가 전소하고, 사무공간과 인접 섬유공장 건물 2개 동이 부분적으로 탔다....
스포츠경향(총 9 건 검색)
- “급속 냉각”···오비맥주, 알루미늄 병맥주 ‘카스 알루 보틀’ 출시
- 2024. 08. 23 10:17 생활
- 오비맥주는 알루미늄 병에 담은 맥주 제품 ‘카스 알루 보틀’(473㎖)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ㅇ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알루미늄 병제품 출시는 카스가 최초로, 알루미늄 병은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빨리 차갑게 할 수 있다는 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 또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개를 돌려서 여는 ‘스크루 캡’(Screw Cap)으로 만들었다. 오비맥주는 신제품을 페스티벌, 포차 등에서 우선 선보인다. 오는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4 카스쿨 페스티벌’에서도 이 제품을 공개한다. 가을부터는 대형마트 등 가정용 채널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 미래 양산 전기차 이 정도는 돼야, 폴스타 5에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 개발
- 2022. 02. 18 11:03 생활
- 폴스타 5에 적용될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폴스타가 예상대로 ‘4도어 GT 폴스타 5 (Electric performance 4-door GT)’에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을 더한다. 폴스타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Bespoke, Aluminium Platform)’은 가볍고 견고한 구조로 폴스타 5의 강점인 역동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한편, 환경적인 이점도 갖췄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은 더 작은 세그먼트의 차량보다 무게가 덜 나가며, 이를 통해 효율성 개선과 실제 주행거리 확장, 응답성 향상, 그리고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자체 개발한 첫 플랫폼을 통해 폴스타 5는 기존 2인승의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추게 되며, 브랜드에 영감을 불어넣은 콘셉트 카 프리셉트(Precept)에 보다 충실한 양산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규 플랫폼 개발에는 폴스타 영국 R&D센터에 소속된 280명의 전직 포뮬러 1 출신 스포츠카 엔지니어들이 대거 투입됐으며, 차체와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구축해 개발 일정을 단축했다. 폴스타 5에 적용될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의 영국 R&D팀은 폴스타의 가장 훌륭한 자산 중 하나”라며, “그들의 엔지니어링과 기술적 전문성의 결합으로 우리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을 수용하는 창의적 사고방식과 정신으로 진보된 경량 스포츠카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고, 이것은 향후 몇 년간 폴스타를 타 브랜드와 차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폴스타 5에 적용될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이러한 폴스타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 영국 코벤트리에 R&D 센터가 있다. 약 280여명의 엔지니어들이 순수 전기차와 고성능차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500명 규모로 인력을 증원해 R&D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폴스타는 앞서 유튜브 채널 내 다큐멘터리 시리즈 ‘프리셉트:콘셉트에서 현실로(Precept: From Concept to Car)‘를 통해 폴스타 프리셉트가 폴스타 5로 개발되는 과정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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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 중국 산둥알루미늄대학과 MOU 체결
- 2018. 08. 07 15:28 생활
-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6일 중국 산둥알루미늄대학(총장 두슈위)과 학술교류, 국제교육프로그램, 한국어학당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산둥알루미늄대학은 중국 국영기업 CHINALCO의 전액 출자 회사인 산동 알루미늄그룹 산하의 학교로 인천대학교와의 MOU 체결 및 향후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조동성 총장은 “MOU 체결을 발판으로 중국 산둥알루미늄대학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위해시와의 협력도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중국 산둥알루미늄대학 두슈위 총장은 양교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은 물론 중국 위해시와 한국 인천시의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화답했다.
- 인천대학교
- 어선도 섬유강화플라스틱 아닌 알루미늄으로 건조한다
- 2017. 09. 17 10:29 생활
-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든 기존 어선을 대체할 알루미늄 재질 어선이 선보인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가 있는 엔지니어링업체 ㈜지에스앤큐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김 양식 관리선을 건조해 오는 19일 사천시에서 진수식과 명명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루미늄으로 제조 중인 김 양식 관리선 이 회사는 경남테크노파크, ㈜에어마린테크와 함께 FRP어선을 대체할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알루미늄 어선 제작을 시작했다. ‘유경 001호’로 명명하는 이 알루미늄 김 양식 관리선(9.77t)은 길이 18m, 폭 5.7m 짜리 준준형급 어선이다. 2t 이하 소형 어선을 알루미늄으로 건조한 적은 있지만 이 정도 규모 알루미늄 어선 제작은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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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IT 칼럼]애플의 알루미늄 재활용이 공허한 이유(2018. 11. 05 14:25)
- 2018. 11. 05 14:25 경제
- 애플의 제품은 자가 업그레이드는 물론 부품 교체시 특정 장비가 없으면 수리가 완료될 수 없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애플 하드웨어 발표회에서는 신형 컴퓨터 등 여러 신상품이 소개되었는데, 무려 30초간의 박수를 받은 부분이 있었다. 애플의 최신형 컴퓨터를 100% 재생 알루미늄을 써서 만든다는 발표 장면이었다. 베이징 애플스토어/연합뉴스 기업과 개인이 사업과 생활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량을 나타내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그 총량을 줄이자는 친환경 경영은 이처럼 환영받는다. 이번 발표도 얼핏 들으면 우리가 먹고 버린 맥주 깡통이 최신형 노트북으로 재탄생한다는 듯한 느낌이지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것은 아니고 아이폰 등 다른 제품 생산과정에서 깎여 나온 알루미늄 파편들을 긁어모아 알루미늄 합금을 만들고 이것으로 컴퓨터를 만든다는 이야기다. 알루미늄은 근래의 전자제품에서는 단연 인기 있는 소재다. 조각을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알루미늄 덩어리 하나를 절삭 가공해 통으로 만드는 ‘유니바디’는 맥북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였다. 가볍고, 강하고, 열전달에 뛰어난 알루미늄은 플라스틱처럼 흉하게 늙지도 않기에 제품 고급화의 척도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유니바디는 바로 채굴한 순도 높은 알루미늄 광석으로 만들어 왔음을 자랑해 왔다. 알루미늄은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광물 중의 하나다. 널리고 널렸으니 신선하게 파서 쓰면 좋을 것 같지만, 분리해내기가 까다로운 금속이다. 전기분해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금이나 은보다도 귀한 대접을 받기도 했다. 발명 덕에 쉽게 알루미늄을 뽑아낼 수 있게 되었지만 문제는 바로 이 전기다. 알루미늄 제련 과정에서 엄청난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맥북 한 대는 흔하디흔한 광물로 만들어졌을지는 모르나, 실은 무거운 탄소발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다행히도 알루미늄은 리사이클하기가 쉬운 고마운 광물이기도 하다. 제련 대비 리사이클링의 에너지 소비량이 수 %에 불과하여서, 재생하면 할수록 지구에는 도움이 된다. 하나의 회사 내에서 순환체제를 만들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전진이다. 2015년부터 알루미늄 차체를 채택한 포드의 픽업트럭의 경우도 이와 같은 순환체제를 자랑하고 있다. 차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다시 알루미늄 생산공장으로 보내, 이를 차체 생산을 위한 알루미늄 판을 만드는 데 다시 섞어 쓰는 것. 100% 재생 자재를 쓴다고 해도 특별히 가격을 내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과 원가 절감은 별개의 이야기라고 소비자도 알고 있어서일 것이다. 순환체제를 직접 갖추지 않아도, 알루미늄처럼 재활용하기 좋은 것이라면 남은 찌꺼기는 늘 알뜰하게 팔아 왔을 테니 100% 재활용이 싸다는 보장은 없다. 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원가 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거나 심지어 비싸도 재활용으로 탄소 소모를 줄인다는 스토리가 중요하다. 애플은 자신들의 소매 거점 100%가 재생 가능 에너지로 운영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국의 가로수길 매장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하지만 정말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걱정한다면 알루미늄의 외관만큼 오래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텐데 갈 길이 멀다. 애플의 제품은 자가 업그레이드는 물론 사설 수리마저 점점 힘들어질 전망이라서다. 부품 교체시 특정 장비가 없으면 수리가 완료될 수 없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동네 카센터에서는 수리할 수 없는 차란 믿고 오래 타기 힘든 일이다.
- IT칼럼
레이디경향(총 2 건 검색)
- ‘이 음식들’ 알루미늄 포일로 요리하면 안 돼요
- 2023. 09. 26 06:45 요리
- 알루미늄 포일은 쓰기 편한 시트지만 요리 용기로 사용하면 안 되는 특별한 음식들이 있다. 알루미늄 포일은 주방에서 다용도로 쓰이는 시트 중 하나다. 남은 음식을 보관을 위해 덮어놓거나 포장을 할 때 유연한 금속 알루미늄은 특히 유용하다. 수분을 가두고 열을 분산시키기 좋은 알루미늄 포일은 요리할 때도 종종 쓰인다. 그러나 때에 따라 절대 쓰지 말아야 할 음식도 있다. 미국 매체 Daily Meal이 전하는 알루미늄 포일로 요리하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먼저 감자다. 통감자를 알루미늄 포일로 싸서 굽는 것으로 ‘겉바속촉’ 감자요리를 만들 순 없다. 알루미늄은 조리 중 생기는 수분을 배출시키지 못해 감자를 눅눅하게 만든다. 질척한 찐 감자가 좋다면 문제없는 요리법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크림 같은 최고의 구운 감자를 만들려면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오븐에 직접 굽는 것이 좋다. 또는 감자 보관 시 알루미늄 포일에 싸서 보관하는 때도 있는데 식품 안전상 오히려 위험하다. 포일 내부가 따뜻하고 습하며 산소가 부족한 경우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과 같은 위험한 박테리아의 완벽한 성장 환경이 된다. 알루미늄 포일로 요리하면 안 되는 것 중 토마토도 있다. 토마토의 약산성은 금속을 녹이기 충분하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모르는 사이에 알루미늄 침전물을 먹을 수 있고 맛의 변화도 가져온다. 토마토 본연의 맛을 지키고 싶다면 유리나 세라믹 용기 같은 산에 반응하지 않는 용기를 써야 한다. 같은 이유로 감귤류 요리도 알루미늄 포일을 쓰면 안 된다. 산성 과일은 금속을 분해할 정도로 충분히 강하다. 생선 요리는 어떨까? 생선 자체는 알루미늄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레몬이나 향신료(파프리카, 칠리, 커민 등)들이 알루미늄과 반응할 수 있다. Food Chemistry Journa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선이 그릴에 오래 있을수록 알루미늄이 더 많이 축적된다. 산성 음식은 물론 짠 음식도 오래 방치할 경우 알루미늄 포일을 부식시킨다. 소금이 금속을 부식시키면서 알루미늄 침전물은 음식으로 옮겨진다. 열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포일은 균일하게 익혀야 하는 음식에 적합하지 않다. 예를 들어 알루미늄 포일을 깔고 쿠키를 구웠다면 쿠키의 윗부분이 익기도 전에 포일이 닿은 부분이 탈 수 있다.
- 아직도 알루미늄 포일 깔고 고기 굽나요?
- 2023. 01. 04 17:47 요리
- 개발도상국 국민이 일상에서 일일 허용치보다 훨씬 더 많이 알루미늄에 노출되고 있다. 조리도구뿐 아니라 자연 식재료에도 알루미늄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선이나 고기를 구울 때 혹은 소스나 양념을 도시락에 넣을 때 무심코 알루미늄 포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냄비나 프라이팬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포일을 오븐에 넣는 것은 알루미늄 성분 용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고온 조리, 산성이나 매운 음식의 경우 더욱더 그렇다. 해당 내용은 이집트 공립종합대 아인샴스대학교 가다 바시오니(Ghada Bassioni) 교수가 <넥스트 아인슈타인 포럼>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한다. 알루미늄, 왜 건강에 안 좋을까? 체내에서 효율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소량의 알루미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체중 kg당 40mg의 알루미늄을 안전한 일일 체내 허용치로 보고 있다. 따라서 체중이 60kg인 사람의 경우 허용 섭취량은 2400mg이다. 바시오니 교수는 대부분의 개발도상국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일일 허용치보다 훨씬 더 많이 알루미늄에 노출되고 있다고 말한다. 알루미늄은 옥수수, 옐로 치즈, 소금, 허브, 향신료 및 차 등 자연 상태 먹거리에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에서 추출한 황산알루미늄은 식수 정화 과정에서 응고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과학자들은 알루미늄에 대한 과도한 노출이 인체에 위협이 될 수 있는지를 조사해왔다. 한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조직에서 고농도의 알루미늄을 검출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노인 공동체를 조사한 결과, ‘사회의 산업화와 관련된 생활 조건의 변화로 인해 발생한 현대 질병’이라고 결론지었다. 알루미늄은 다른 건강상의 위험도 일으킨다.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알루미늄 섭취는 뼈 질환이나 신장 손상이 있는 일부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으며 뇌세포의 성장 속도를 감소시킨다. 조리할 때 포일, 절대 금물 알루미늄으로 만든 냄비 및 기타 조리기구는 알루미늄이 음식으로 침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불활성층이 있어 안전하다. 다만 조리기구에 강한 충격을 가하거나 너무 세계 닦으면 그 층이 마모되어 알루미늄이 음식에 스며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포일의 경우 일회용이며 불활성층이 존재하지 않기에 포일을 이용해 요리하는 것은 알루미늄 용출을 불러올 수 있다. 바시오니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알루미늄 포일로 싸인 식품의 조리 과정에서 용출되는 알루미늄 양은 WHO의 허용 한도를 초과한다. 또한 산성은 알루미늄을 녹인다. 즉 알루미늄 포일이 레몬이나 토마토 주스와 같은 산성 및 액체 식품에 용출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 또한 포일로 조리하는 음식에 향신료를 첨가할 때 용출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바시오니 교수는 알루미늄 포일을 요리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제안한다. 구운 요리를 만들 때는 내열 유리나 도자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포일로 차가운 음식을 포장하는 건 안전하지만, 식품에는 유통기한이 있고 알루미늄 포일이 향신료와 반응할 수 있어서 장시간 포장해 두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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