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8 건 검색)
- 카카오페이, 6년간 개인정보 542억건 알리페이에 넘겼다
- 2024. 08. 13 20:06 경제
- ...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제공했다. 애플은 앱스토어에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하는 조건으로, 알리페이에서 ‘고객별 신용점수(NSF)’를 산출할 것을 요청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소비자의 부정 결제...
- 카카오페이알리페이금감원개인정보유출
- 개인정보위, ‘알리페이 고객정보 유출’ 카카오페이에 자료제출 요구
- 2024. 08. 13 16:37 경제|경제|IT
- ... 소유한 알리바바그룹의 결제부문 계열사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고, 국내 고객이 알리페이가 계약한 해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 금감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4000만명 개인정보 넘겼다”
- 2024. 08. 13 15:16 경제
- ....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소비자의 부정 결제 여부를 NSF를 통해 애플이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알리페이는 NSF 산출을 이유로 카카오페이의 해외 결제 고객뿐 아니라 전체 고객의 신용 정보를 요청했고,...
- 카카오페이알리페이금감원개인정보유출
- ‘연간 결제규모 7경’…중국, 위챗·알리페이 등 비은행 결제수단 감독 강화
- 2023. 12. 18 14:03 국제
- ... 모두 185개의 비은행 결제기관이 설립돼 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챗페이와 알리페이가 대표적이다. 이들을 통한 연간 거래량은 1조건 이상이며, 거래 금액은 연간 400조위안(약...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 한국뚱뚱, ‘알리페이 플러스’ 글로벌 캠페인 참여
- 2023. 08. 08 19:32 연예|생활|생활|생활|생활
- 한국뚱뚱. 브랜드 건축가(BA) 제공 글로벌 인플루언서 ‘한국뚱뚱’이 중국 알리바바가 상용화에 나선 글로벌 간편결제 시스템 ‘알리페이 플러스’ (Alipay+)와 카카오페이 제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8일 소속사가 전했다. 이 캠페인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고 있는 ‘청두 유니버시아드대회’를 맞아 ‘알리페이플러스’의 글로벌 간편결제시스템을 전세계에 홍보 하고 한국의 대표 간편결제서비스 카카오페이가 중국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전 세계 소비자가 국경을 초월해 어디서든 간편결제 수단을 이용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한국의 카카오페이와도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중국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중국에서 카카오페이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한국에서 처럼 현금이 카카오페이에 충전되어 있으면 중국방문시 위안화로 자동 표시되고 결재할 때 QR코드만 스캔 하면 된다. 이처럼 양국의 간편결재시스템이 상용화 되었지만 이를 아는 한국 유저들은 많지 않다. 한국뚱뚱. 브랜드 건축가(BA) 제공 알리페이 플러스측은 홍보마케팅측면에서 이 서비스 캠페인 모델로 한국뚱뚱을 낙점하고 그와 팬더와 미식의 도시 중국 청두에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최근 공개했다. 동영상은 오픈을 하자마자 42만이 시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예전만큼 전방위로 활발하지 못하지만 양국 간편결재시스템이 상용화 되면서 두나라 소비시장은 활짝 열려 있다. 한국뚱뚱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 다양한 나라의 반려인들이 더 나은 반려생활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플랫폼’ 구축도 준비중이다. 반려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해외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인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반려문화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소속사 브랜드 건축가(BA)는 전했다.
- 카카오페이, 중국 알리페이와 연동…“쇼핑 편의 커질 것”
- 2017. 02. 21 10:38 생활
- 카카오페이가 중화권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연동된다.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외국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카카오페이로 바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돼 직구 애호가나 쇼핑여행객이 느낄 편익이 클 것으로 보인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카카오는 오는 4월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는 간편결제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 운영사인 앤트파이낸셜그룹에서 2억달러(약 2300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이런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와 앤트파이낸셜은 ‘중국판 아마존닷컴’인 타오바오 등 국외 알리페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를 쓸 수 있도록 서비스 연동을 추진한다. 한국의 카카오페이 제휴 업체에서도 알리페이와의 서비스 연결이 추진된다. 류영준 (주)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는 “알리페이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커머스,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앤트파이낸셜과 카카오 플랫폼의 강점이 결합되면 개인 이용자는 물론 가맹점 등의 기업 고객들에게도 훨씬 더 유용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베이징의 속살]즈푸바오(支付寶·알리페이)-양말 파는 노점상도 ‘즈푸바오’ 전자결제(2016. 06. 27 16:56)
- 2016. 06. 27 16:56 국제
- 즈푸바오 친구를 맺으면 채팅창을 통해 바로 돈을 송금할 수 있다. USB 보안키를 꼽고 여러 차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인터넷뱅킹보다 빠르고 편하다. 베이징 부임 초기에는 살고 있는 집도 잘 못 찾았다. 큰길에서는 입구가 잘 보이지 않고 근처에 비슷한 길이 많기 때문이다. ‘내 집’인데 동네는 낯설고, 간판도 생경하고, 온통 모르는 사람들뿐이었다. 전혀 다른 건물 입구에 내려 한참 걸어가야 하는 일을 몇 번 겪은 후에 생각해 낸 방법이 ‘양말트럭’이다. 아파트 입구에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는 노점트럭은 훌륭한 지표가 됐다. 출퇴근할 때마다 양말트럭을 두리번대다 ‘즈푸바오(支付寶·알리페이)’ 푯말을 발견했다. 몇 백원짜리 양말을 파는 노점인데, 놀랍게도 ‘즈푸바오’로 전자결제가 가능했다. 2004년 출시된 즈푸바오는 마윈(馬雲)이 이끄는 알리바바 그룹의 제3자 온라인 결제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즈푸바오로 결제하면 판매자 계좌에 ‘즈푸바오 머니’ 형태로 입금된다. 음식점이나 상점에서는 결제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 ‘Pay(페이)’를 누르면 바코드와 QR코드가 나오는데, 리더기로 이를 인식해 결제하는 방법이 있다. 혹은 ‘Scan(스캔)’ 기능을 이용해 상점의 즈푸바오 QR코드를 스캔한 뒤 송금하는 방식이다. 즈푸바오 계좌에 현금을 넣어둘 수도 있지만 은행카드와 연동을 해놓으면 계좌에서 곧장 이체된다. 베이징의 한 아파트 입구에 세워진 양말 노점 트럭에 ‘지푸바오 결제 가능’이라는 안내 푯말이 붙어 있다. / 박은경 수수료가 거의 없는 데다 일부 음식점이나 상점에서는 즈푸바오로 결제하면 일정 비율을 할인해준다.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내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즈푸바오는 6자리 비밀번호만 누르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거래가 성사되기 때문에 거스름돈을 돌려받거나 신용카드 영수증에 사인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손으로 꾸깃거리는 지폐를 받거나 돌돌 말린 신용카드 영수증을 펴서 사인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사람이 QR코드를 내밀고 있으면 시대에 뒤처진 기분까지 든다. 즈푸바오 친구를 맺으면 채팅창을 통해 바로 돈을 송금할 수 있다. USB 보안키를 꼽고 여러 차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인터넷뱅킹보다 빠르고 편하다. 사무실 임대금을 관리인에게 보내려다 전혀 상관없는 사람에게 잘못 보낸 일이 있었다. 며칠 전 꽃가게 주인에게 즈푸바오 송금 형식으로 결제를 했는데, 그 주인과 관리인 이름을 헷갈려 잘못 보낸 것이다. 즈푸바오 채팅창으로 꽃가게 주인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다시 보내달라고 했더니 바로 송금해줬다. 서로 동의해야 즈푸바오 친구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낯선 사람에게 송금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아는 사람끼리는 오송금 문제 해결이 그리 복잡하지 않다. 중국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제3자 결제기관을 통한 중국의 모바일 거래 규모는 2014년 8조130억 위안에서 지난해 16조3626억 위안으로 1년 만에 두 배로 팽창했다. 즈푸바오는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이 아니라 생활 편의기능까지 제공한다. 온라인 머니마켓펀드(MMF) 상품인 위어바오(餘額寶)는 2013년 출시됐다. 즈푸바오에 돈을 충전하고 위어바오로 이체하면 실제금리로 운용한 이자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항공권·기차표 예매, 공과금 납부, 영화표 등 각종 입장권 예매 기능이 있다.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와 연동해 구매뿐 아니라 배송 확인도 가능하다. 결제, 송금 등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쇼핑, 여행, 금융투자 등 제공 서비스 범위가 넓다 보니 중국에서 즈푸바오 없이 생활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이러니 노점상조차 신용카드는 안 받아도 즈푸바오는 받는다.
- 베이징의 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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