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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 건 검색)

35년만의 아프리카 흑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압둘라자크 구르나는 누구?
35년만의 아프리카 흑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압둘라자크 구르나는 누구?
2021. 10. 07 21:54문화
... 수상의 영예는 탄자니아 출신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73)에게 돌아갔다. 10대 후반에 난민으로... 수상자로 선정된 탄자니아 출신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책들이 7일 스웨덴 한림원 기자회견장에...
노벨문학상압둘라자크 구르나
노벨문학상에 탄자니아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
노벨문학상에 탄자니아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
2021. 10. 07 20:06문화
... 2021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탄자니아 출신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Abdulrazak Gurnah)를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압둘라자크 구르나. 출처 : 위키피디아ⓒCC BY 2.0 한림원은...
노벨문학상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노벨 문학상, 탄자니아 출신 압둘라자크 구르나…영어권서 작품 활동
노벨 문학상, 탄자니아 출신 압둘라자크 구르나…영어권서 작품 활동
2021. 10. 07 20:29 생활
스웨덴 한림원 제공올해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탄자니아의 소설가인 압둘라자크 구르나(Abdulrazak Gurnah)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식민주의(colonialism)에 대한 단호하고 연민 어린 통찰이 수상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1948년생인 그는 아프리카 동해안 섬 잔지바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1960년대 말 영국 잉글랜드에 난민 자격으로 도착했다. 최근 은퇴하기 전까지 영국 켄트대에서 영어·포스트콜로니얼 문학 교수를 지내며 10편 장편소설과 다수의 단편소설을 펴냈다. 개인적 경험으로 난민으로서 겪은 혼란이 그의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됐다. 그는 21세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스와힐리어가 모국어였지만 영어가 그의 문학적 도구가 됐다. 1990년 전후 동아프리카에서의 탐구 활동을 토대로 1994년 출간한 네 번째 소설 ‘파라다이스’(Paradise)는 그가 작가로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한림원은 “파라다이스는 성년에 관한 이야기이자 서로 다른 세계와 신념 체계가 충돌하는 슬픈 러브 스토리”라고 평가했다. 난민 경험을 소설로 다루면서 그의 초점은 정체성과 자아상에 집중됐다. 등장인물들은 문화와 대륙 사이에서의 틈, 과거의 삶과 새롭게 떠오르는 삶 틈에 놓인 자신을 발견하는데, 이는 결코 해결될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를 뜻한다고 한림원 측은 해석했다. 구르나는 의식적으로 관습과 단절하며 토착민 관점을 강조하기 위해 식민주의 시각을 뒤집었다고 평가받는다. 구르나는 주로 영국에서 영어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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