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1 건 검색)
- 뉴욕 한복판 폭발로 29명 부상…인근선 ‘압력솥 폭탄’ 발견
- 2016. 09. 18 21:55 국제
- ... 인근에서 사제 폭발물로 추정되는 압력솥 1개를 찾아내 해체했다. 하얀색 비닐봉지 안에 있던 압력솥은 전선줄로 휴대전화와 연결돼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는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유세...
- 뉴욕 맨해튼 폭발 이어 '압력솥 폭탄'도 발견..."의도적 소행"
- 2016. 09. 18 11:27 국제
- ...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잇단 테러와 과거의 폭탄공격 탓에 공포가 확산됐다. 맨해튼에서 발견된 압력솥은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 대회 공격에 쓰인 압력솥 폭탄과 같은 형태였다. 당시에는 압력솥 폭탄...
- ‘야스쿠니 폭발음’ 한국인 용의자 “본전에 ‘압력솥 폭탄’ 설치도 생각”
- 2016. 02. 25 14:07 국제
- ... 일본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NHK는 보도했다. 전씨는 또 “압력솥을 구입해 보스톤마라톤(테러사건)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폭탄을 만들어 (신사의) 본전에 설치하는...
- 야스쿠니신사
- 압력솥으로 온 가족 위한 ‘건강한 밥’ 짓기
- 2016. 02. 03 13:49 건강|라이프
- ... 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최근 건강과 맛있는 집밥에 대한 관심으로 전기 밥솥대신 압력솥을 사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쿤리콘 ‘듀로매틱 이녹스 압력솥’, 열효율과 안전성 겸비 세계...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 오의식, “용수철 할머니 사인 ‘압력솥 추’” 추정(소옆경2)
- 2023. 08. 18 23:16 연예|연예
- 사진=SBS ‘소옆경2’ 강도하가 용수철 할머니의 사인을 압력솥 추로 추정했다. 강도하(오의식 분)는 1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장기가 파열될 정도로 힘이 세지만 외부에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 윤홍(손지윤 분)은 “피해자 얼굴에서 발견된 흔적 표피세포 열변성이 발견됐다”며 “피부에 열이 가해졌다는 뜻. 안면부에 묻은 흰색 물질은 성분분석 결과 물과 함께 끓어오른 쌀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강도하는 “피해자가 사망한 순간 밥과 관련된 이벤트가 발생했다. 우리 일상은 있어야 할 게 제자리에 있으면 안전하다. 그런데 사소한 거 하나라도 자기 자리를 벗어나면 뻥하고 터진다”라며 “피해자의 부엌에서 제자리 벗어난 물건이 하나 있었다. 압력솥에 추가 없다. 원형에 팔각형 모양. 지름 2.5cm다. 용수철 할머니를 사망하게 한 범행도구다. 용수철 할머니는 주방에서 밥하다 돌아가셨다”고 주장했다. 또 강도하는 “없는 사건 파헤친다고 삽질하는 것 같다”며 공명필(강기둥 분)을 도발했다. 진호개(김래원 분)은 “국과수와 경찰은 업무 협조를 한다. 그런데 거기까지. 수사 종결은 경찰이 한다”고 말했다.
- WMF, 유로모니터 선정 ‘독일주방용품 판매 1위’ 기념 압력솥 체험단 모집
- 2023. 03. 03 22:32 생활|생활|생활
-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가 독일 시장 주방용품 판매 1위를 기념해, 프리미엄 압력솥 ‘퓨전테크 퍼펙트 프리미엄’ 체험단을 모집해 운영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조사 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2 홈앤가든’ 자료에 따르면, WMF는 2021년 독일 소매점 판매액 기준 주방용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WMF는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등 매년 유로모니터가 진행한 동일 집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2위 브랜드와 2배가량의 매출액 차이를 보이는 등 독일을 대표하는 주방용품 브랜드로 명성이 높다. WMF는 2020년, 유럽 최대의 광고마케팅 기업 서비스플랜(Service Plan)그룹과 독일의 시장조사업체 GfK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 독일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Best Brands Award 2020)’에서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제품 브랜드(Best Product Brand)’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WMF는 독일 주방용품 판매 1위를 기념해 압력솥 ‘퓨전테크 퍼펙트 프리미엄‘ 체험단을 운영한다. WMF는 1927년 세계 최초의 현대식 가정용 압력솥을 선보인 이래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기능과 소재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압력솥을 선보이고 있다. WMF 압력솥 체험단은 오는 3월 23일까지 WMF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단에 선정된 10명은 약 2개월 간 WMF 압력솥을 활용한 3가지의 요리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압력솥 ‘퓨전테크 퍼펙트 프리미엄 3L‘(30만원 상당)을 제공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참가자 1명을 선정해 프리미엄 냄비 ‘펑션 4 어드밴스드’ 4종 세트(100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체험 제품인 퓨전테크 퍼펙트 프리미엄은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퓨전테크(FUSIONTEC)’ 소재의 제품이다. 퓨전테크는 석영, 장석 등 20여 가지가 넘는 천연 미네랄 원재료를 1,300°C의 고온에서 녹인 뒤 강철 몸체에 입히고, 또 한 번 860°C 고온에서 열처리하여 미네랄과 강철 몸체를 하나로 결합하는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자연 소재로 만들어진 퓨전테크는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오래도록 유지해 주고 항균 효과로 균의 증식을 막아 음식을 더 신선하고 건강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원적외선 방출로 재료의 겉과 속에 열을 균일하게 전달하며, 조리 시간을 단축해주는 빠른 열전도와 바닥부터 옆면까지 고른 열 분배, 뛰어난 열 보존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풍미 있는 요리를 만들어준다. 퓨전테크 퍼펙트 프리미엄은 열기, 닫기, 압력 조절이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 손잡이로 조작이 더 쉽고 간편하다. 압력은 2단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 파괴를 막아 채소를 조리하기에 적합한 압력 1단계와 고온, 고압에서 빠르게 밥, 육류 등을 조리할 수 있는 압력 2단계 기능이 있다. 분리가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 손잡이로 세척과 보관이 편리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WMF 압력솥 체험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MF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PN풍년 원터치 압력솥 ‘베르투ONE’…‘2016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오브더베스트 선정
- 2016. 03. 30 15:43 연예
- 주방용품 전문 기업 PN풍년의 프리미엄 원터치 압력솥 ‘베르투ONE’이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을 국내 주방용품 및 압력솥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전 세계 57개국에서 5214개 제품을 출품해 분야별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어워드에서 PN풍년이 수상한 Best of The Best는 출품작 중 상위 1.5% 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베르투ONE은 PN풍년이 60여년간 연구해온 한국인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기술의 집약체로,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 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이번 수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PN풍년 관계자는 “요리의 풍미를 배가시켜주는 PN풍년 압력솥만의 기술력과 사용자의 조리 패턴을 반영한 디자인적인 요소가 함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측면도 세심함을 놓치지 않는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50년 이상의 역사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 풍년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뉴욕의 압력솥 폭탄은 어떻게 처리됐나(2016. 09. 27 14:08)
- 2016. 09. 27 14:08 국제
- 폭발물 수색과 처리과정은 일종의 기밀이어서 FBI나 경찰도 상세한 설명을 꺼렸다. 하지만 는 그동안 알려진 정보들과 이번 상황을 견줘가며 ‘터지지 않은 폭탄’의 처리과정을 차근차근 풀어냈다. 미국인들의 주말을 공포로 몰아넣은 9월 1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주 시사이트파크의 폭발. 이 공격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범인 아흐마드 칸 라하미(28)는 이틀 만에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붙잡혔다. 하지만 뚜렷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사람들은 2차 공격에 이용될 뻔했던 압력솥 폭발물이 맨해튼 첼시 지구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되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행히도 폭발은 부상자 29명이라는 비교적 작은 피해만 남겼다. 이들도 다음날 모두 병원을 퇴원할 정도로 큰 부상은 없었다. 뉴욕 경찰이 폭탄으로 추정되는 압력솥을 찾았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연쇄 폭발에 따른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다. 다음날 맨해튼에서 불과 25㎞ 떨어진 뉴저지주 엘리자베스 기차역 앞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파이프 폭탄도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돼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9·11 15주기 추모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 뉴욕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폭탄 공격이어서인지 사람들의 관심은 범인이 누구인지, 공격의 동기는 무엇인지, 배후가 있다면 누구일지 등에 좀 더 많이 쏠렸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압력솥 폭발물’을 어떻게 찾았고, 또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는 이 폭발물·폭탄의 처리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폭발물 수색과 처리과정은 일종의 기밀이어서 미 연방수사국(FBI)이나 경찰도 상세한 설명을 꺼렸다. 하지만 는 그동안 알려진 정보들과 이번 상황을 견줘가며 ‘터지지 않은 폭탄’의 처리과정을 차근차근 풀어냈다. 미국 뉴욕 소방대원들이 9월 17일 저녁 맨해튼 첼시 지구에서 일어난 폭발 직후 부상자들을 앰뷸런스로 옮기고 있다. / AP연합뉴스 소형 로봇 투입해 압력솥 폭발물 처리 토요일 저녁 뉴욕을 혼돈으로 몰아넣은 폭발은 17일 오후 8시30분쯤 맨해튼 중심 첼시 지구의 6번가와 7번가 사이 웨스트23번 도로변 쓰레기 수거함에서 일어났다. 뉴욕 경찰은 이 폭발 직후 통상적인 절차대로 주변 수색에 나섰다. 추가 폭발물을 탐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경찰 내부에서는 이를 ‘세컨더리(2차 작업)’라고 부른다. 경찰관들은 폭발물 탐지견과 함께, 또는 삼삼오오 블록 단위로 구역마다 수색을 벌였다. 폭발 현장인 웨스트23번 도로를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14번 도로부터 북으로는 34번 도로까지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 지 몇 시간 만에 주경찰관 2명은 쓰레기통 안에서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하얀색 비닐봉지에 들어 있던 사제 폭발물로 추정되는 압력솥 1개였다. 이 지역 일대의 교통을 통제한 상태에서 경찰은 앞선 폭발 현장에서 북쪽으로 불과 네 블록 떨어진 웨스트27번 도로에서 이를 찾아냈다. 압력솥은 뚜껑에 전선줄이 달려 있었으며 이를 통해 폴더형 휴대전화와 연결돼 있었다. IED로 불리는 급조 폭발물이었다. 압력솥 폭발물은 사망자 2명을 낸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 대회 공격에 쓰인 폭탄과 거의 같은 형태였다. 경찰은 탐지장비를 활용해 이 폭발물을 찾았는지, 아니면 전적으로 맨손으로 찾아낸 것인지 등에 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제임스 오닐 뉴욕시 경찰국장이 18일 기자회견에서 “경찰관들이 (수상한 물체가 발견된) 구역을 통제한 뒤 차량을 주차하고 가까이 걸어 들어간 뒤 찾아냈다. 그들은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말한 것이 전부였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추가 폭발물을 발견해 낸 것은 대단한 성과다. 하지만 만에 하나 폭발물이 터지기라도 하면 성과는 물거품이 되고 만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의 접근을 완전히 통제한 경찰은 폭발물을 집어서 옮길 수 있는 집게 달린 소형 로봇을 투입했다. 그리고 ‘완전 격납용기(TCV)’로 부르는 장비 안에 압력솥을 넣었다. 압력솥은 자동으로 닫히는 이 장비 안에서 밀봉됐다. 경찰 호송차량에 연결된 TCV는 압력솥 폭발물을 안에 담은 채로 현장인 웨스트27번 도로를 떠났다. 이때 시각은 18일 오전 2시25분. 첫 폭발이 일어난 지 6시간 만이었다. 폭발물을 실은 경찰차량은 북동쪽으로 머리를 돌려 뉴욕 브롱크스로 향했다. 현장에서 28㎞ 떨어진 브롱크스 로드먼스넥에는 경찰의 폭발물 보관설비가 있다. 이곳에는 폭탄까지는 아니라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우편물이나 주인 없는 배낭, 불발 포탄 등과 같은 수상한 물체들이 보관돼 있다. 이 물건들은 이곳의 통제된 환경에서 해체되거나 강제로 폭파시킨다. 이번에 발견된 압력솥 폭발물도 이곳에 도착한 뒤 곧바로 소규모 폭발을 이용해 폭탄 기능을 못 하도록 만들었다. 그러고는 그 상태 그대로 남쪽으로 450㎞ 떨어진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있는 FBI 실험실로 보내졌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17일 밤 터지지 않은 채 발견된 압력솥 폭발물. / 트위터 완전 격납용기(TCV) 이용해 폭발물 옮겨 문제는 안전한 이송이다. 브롱크스에서 콴티코까지 가는 길은 폭탄 불능화 작업을 마친 이후여서 비교적 안전하지만, 웨스트27번 도로에서 브롱크스까지 가는 길은 전적으로 TCV를 믿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안에서 웬만한 폭탄이 터져도 끄떡없다는 이 TCV는 어떤 원리로 내부 폭발의 압력을 견디는 것일까. 간단히 설명하면 잠수함의 안팎을 뒤집어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외부의 수압이 내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잠수함의 내압 원리를 역으로 설계한 것이다. 마크 토리 뉴욕시 경찰국 폭발물처리반장은 지난 7월 언론 인터뷰에서 “깊은 수심에서 압력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 안에 있는 사람이 멀쩡한 것과 마찬가지로, (폭발로 인해) 안에서 강한 압력이 발생하더라도 바깥에는 영향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폭탄이 TCV 안에서 터지면 미세한 구멍들이 강한 압력의 공기 흐름을 최대한 분산시켜 약화시킨다. TCV 안에서 폭발물이 터지면 다공층을 통해 바람이 한꺼번에 새어 나가면서 바깥에서는 휘파람 같은 소리가 들릴 수 있다고 한다. 미세 통풍구가 무수히 많은 이 TCV와 다른 형태도 있다. 미 과학매체 에 따르면 또 다른 형태의 TCV는 가스 밀폐형이다. 완전히 외부와 차단되는 이 유형의 TCV는 주로 화생방 물질을 밀폐할 때 쓰인다. 악취나 유독가스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만들어진 대형 쓰레기 수거함에 이 같은 TCV가 이용되기도 한다. 뉴욕 경찰이 이 같은 ‘폭탄 운반용기’ TCV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3대 이상은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는 2014년 10월 뉴욕 경찰국의 입찰공고 문서를 찾아내 ‘현재 뉴욕 경찰 긴급출동대가 사용 중인 3대의 TCV를 교체할 계획’이라는 표현을 발견했다. 이 3대가 뉴욕 경찰이 갖고 있는 전부는 아닐 수 있지만, TCV가 비싼 장비인 것만은 분명하다. 개인 구매가 거의 없는 까닭에 실제 가격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은 TCV 1대당 가격을 15만~50만 달러(약 1억6000만~5억5000만원)로 추정했다. 이 때문인지 한 장비업계 관계자는 “경찰관들도 비싼 가격 때문에 폭발 가능성이 큰 물질이 아니고서는 TCV 사용을 자제하는 등 아껴 쓰고 있다”고 말했다. 괜히 잘못 다뤘다가 흠집이 나서 망가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거액을 물어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뉴욕·뉴저지 폭발물 사건처럼 테러 가능성이 의심될 정도의 큰 사건에는 미 경찰도 이용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하기 때문에 TCV를 아낌없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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