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8 건 검색)
- 유한양행, 얀센에서 렉라자 기술료 804억원 받는다
- 2024. 09. 11 20:31경제
- ... 상업화 기술료로 6000만달러(약 804억원)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료는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레반트)의 병용요법이 지난달 미국...
- FDA, 혈전 위험에 얀센 백신 접종자 제한
- 2022. 05. 06 08:56국제
- ... 대상에 포함했다. mRNA 백신의 경우 드물게 10∼20대 남성에게서 심근염 부작용이 확인됐다. FDA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2주 이내 발생하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위험성에 대한 자료를 다시...
- 얀센코로나19 백신혈전엔데믹 시작
- “AZ·얀센 접종 완료자, 오미크론 예방 효과 10% 미만”
- 2021. 12. 20 21:02사회
- ... 변이에 10% 미만의 예방 효과만 남았다.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는 간편함을 장점으로 내세웠던 얀센 백신의 경우 워싱턴대학교와 휴맵스 바이오메드 SA 스위스 제약사의 연구 결과 샘플 12개 중...
- 엔데믹 시작
- 오늘부터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시작
- 2021. 11. 08 07:47사회
- ... 얀센 백신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을 마친 접종자들의 추가 접종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지난 이들이 대상으로, 사전 예약 일정에 따라 추가 접종을 받게 된다....
- 코로나19엔데믹 시작
스포츠경향(총 11 건 검색)
- [공식] 김흥국 “백신 반대자 아냐…지난달 얀센 맞아” 해명
- 2021. 11. 15 10:15 연예
-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 캡처가수 김흥국이 ‘백신 미접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해명했다. 김흥국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20일 집 근처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자율접종 배정분인 얀센 백신을 맞았다”며 “나는 절대 백신 접종 반대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출연해 김구라가 “흥국이 형님은 (백신을) 안 맞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넣어”라고 대답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흥국은 “해당 발언은 패널들과 축구 중계방송을 같이 보다가 백신 종류 선택의 자유를 나타낸 것인데 마치 백신 접종 거부 의사를 표한 것처럼 왜곡됐다”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앞뒤 맥락을 다 빼고 ‘개인의 의견’이라는 자막까지 달아가며 부각시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며 “논란이 일자 담당 PD가 당황해하며 편집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근래 들어 자꾸만 내 생각과 행동이 본의 아니게 왜곡돼서 무척 당혹스럽고 힘들다.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논란이 자꾸만 확대되어서 어쩔 수 없이 해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은 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남을 위해서 맞는다는 의견”이라며 “접종에 대한 강제성에 공감하지 않지만, 연예인으로서 코로나 종식을 위해 방역 시책에 따르는 것은 대중을 만나야 하는 연예인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 이 사건이 더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여러 오해와 잡음에도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잘 살겠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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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센 접종자, 8일부터 부스터샷 시작…화이자 또는 모더나 맞는다
- 2021. 11. 08 14:57 사회
- 사진|사진공동취재단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8일 시작됐다. 추가 접종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정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얀센 접종자는 지난 10월 28일~11월 6일 총 72만8734명이 추가접종 예약을 마쳤다. 이는 1회 접종하는 얀센 접종자의 누적 148만9379명 중 약 49% 수준이다. 추가 접종은 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등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본인 희망에 따라 얀센 백신으로도 부스터샷을 허용한다. 현재 얀센 백신의 돌파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내용을 보면 얀센 백신 예방효과가 88%에서 접종 후 5개월 만에 3%로 급감했다. 얀센 접종자 돌파감염 발생률은 0.267%으로 10만명당 266.5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접종되는 백신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0.099%(10만명당 99.1명), 교차접종자 0.071%(10만명당 77.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0.048%(10만명당 48.2명), 모더나 백신 접종자 0.005%(10만명당 4.6명) 순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에 따라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에 대비해 부스터샷 대상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50대(1962년~1971년생)와 18~49세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은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우선접종 직업군은 코로나19 1차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소방·군인·경찰 등 사회필수인력이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인 지난주 코로나19 평균 확진자 수는 2133명으로 5주 만에 2000명대에 들어섰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10월 마지막 주보다 9.6% 증가했다. 주간 평균 사망자는 18명으로, 사망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이었다.
- 얀센 접종자 8일부터 부스터샷…화이자 또는 모더나 맞는다
- 문 대통령 “얀센 접종자 추가 접종 계획 수립하라”
- 2021. 10. 18 14:54 사회
- 얀센 백신이 접종 2달 후 코로나19 예방효과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110만명 이상이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얀센 백신의 기능이 크게 떨어졌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을 승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예방효과가 지난 3월 88%였으나 지난 8월 3%로 급락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얀센 백신으로 접종한 인원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46만9239명에 이른다. 이 중 두달 전인 지난 8월18일까지 얀센 백신을 접종해 부스터샷이 필요한 대상은 112만9778명이다.
- 문 대통령 “얀센 접종자 추가 접종 계획 수립하라”
- 장성규, 얀센 백신 접종 인증샷 “코로나 꺼져”
- 2021. 06. 16 11:43 연예
- 장성규 인스타그램방송인 장성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백신 접종 인증 #코로나꺼져 얀센을 맞았는데 다행이 얌생이가 되진 않았네요 #얀센후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겼다. 장성규가 백신 접종 소식을 전하자 누리꾼들은 수고했다고 응원하면서도 이후 부작용은 없는지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성규는 MBC 라디오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SBS 교양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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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 친부모 찾기 위해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
- 2009. 05. 19 연예
-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는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친부모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방송에 출연하고 무대에도 섰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찾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절망하지 않는다. 비록 친부모가 자신 앞에 나타나지 않더라도 어디선가 자신의 연주를 듣고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33)는 종종 영화 ‘어거스트 러시’의 주인공과 비교된다. 영화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어거스트가 친어머니를 찾아 무작정 뉴욕으로 건너가 이곳저곳을 떠돌며 기타를 연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모는 자신의 음악을 알아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서였다. 드니 성호는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벨기에로 입양됐고,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되어 한국을 찾았다. 혹시 친부모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였다. 그는 늘 ‘내가 이렇게 기타 연주를 하는 것을 보면 친부모님의 재능을 물려받은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왔다. 안타깝게도 지난 3년간 친부모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부모를 찾지 못했다. 그래도 어디선가 자신의 연주를 듣고 있을 부모를 위해 한국 무대에 선다.방황했던 청소년 시절, 양부모 덕분에 올바로 자라 그가 한국을 찾은 건 3년 전이었다.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라곤 그는 부산에서 유기됐고, 아동보호시설로 옮겨진 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입양됐다는 경찰서의 기록뿐이었다. 부산만 세 번을 찾아갔다. 부모를 찾기 위해 방송에도 두 번이나 출연했다.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이 친부인 것 같다며 찾아온 이들도 있었지만, DNA 검사를 한다고 하자 그냥 돌아갔다. 그래도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만났다. 해외 입양아 두 명과 서울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고, 해외 입양아 뿌리 찾기 프로그램 ‘후 엠 아이?’에도 참가했으며, 충남에 자리한 보육원을 방문해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 그는 현재 국제해외입양인연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입양인들의 권익에 앞장서고 있다. “보육원에서의 연주는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음악적으로 잘 교육받은 아이들은 아니지만 매우 밝고 똘똘해 보였죠. 공연이 끝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제게 질문도 많이 했고 기타도 만져보면서 호기심을 보였죠. 오히려 제가 느낀 점이 굉장히 많았어요. 음악이 좋은 게 그런 것인 것 같아요.” 비록 그는 따뜻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지난 세월 동안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사랑받기 위해 싸웠으며, 사랑하기 위해 싸워왔기 때문이다. 가끔 부모님이 해외 출장이라도 가는 날이면 ‘혹시 부모님이 영영 안 돌아오시는 건 아닐까, 또다시 버려지는 건 아닐까’라는 두려움에 떨었다. 사춘기 때는 이로 인해 4년간 심리치료를 받기도 했다. “사춘기 때는 방황도 많았어요. 퉁명스럽고 거친 반항아가 되어 술도 마시고 집에도 들어가지 않았죠. 당시 부모님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하시면서 그저 지켜봐주셨죠. 전 벨기에 사람이지만 한국인이기도 해요. 어디에도 속하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굉장히 힘들었어요.” 그의 방황을 잡아준 건 바로 음악이었다. 체육교사였던 아버지와 꽃집을 운영하던 어머니, 두 분 모두 음악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지만, 그가 연주자가 되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했다. “사실 기타보다는 피아노를 좋아했어요. 부모님은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피아노가 아닌 기타를 사주셨죠. 그때부터 기타를 늘 옆에 끼고 살았어요.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부모님은 음악을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셨죠. 저는 운이 좋은 편이에요.”진정한 한국인이 되어가는 중 그는 2006년 처음 한국을 찾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한국을 생각할 때 전통적인 분위기를 떠올렸는데, 매우 발전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죠. 유럽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아요. 처음보다는 두 번째, 세 번째 방문할 때마다 느껴지는 한국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급하다든가, 정이 많다든가…. 알면 알수록 매력이 있어요.” 그는 “언제부터 한국인임을 느꼈나?”라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라고 답했다. 부모와는 다른 외모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이 아시아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고 한다. 한국에 대해 접할 수 있는 매체가 거의 없었던 어린 시절, 그는 유럽에서 활동했던 차범근 감독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꼈다. “차붐(차범근)을 볼 때마다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꼈어요. 당시 지금처럼 현대나 삼성 등이 유명하지 않을 때라 한국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거든요. 유럽에서 날리던 차붐을 보면서 한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알고 있었어요. 사실 벨기에가 스포츠를 잘 못하거든요. 한국은 스포츠가 강하니까 경기가 있을 때마다 응원했어요. 월드컵대회도 봤고요. 만약 벨기에와 한국이 경기를 한다면? 글쎄요, 어디를 응원할지는 모르겠네요(웃음).” 다른 건 몰라도 그의 입맛은 천생 한국인이다. 한국에 오자마자 김치를 먹었을 정도. 이 외에도 한국 음식 사랑이 대단하다. “한국 요리를 좋아해요. 특히 김치는 와인과 같죠. 빈티지별로 묵은지부터 막 담근 김치까지 모두 맛이 다르거든요. 또 지방별로 맛이 다르죠. 생선이 들어간 김치까지 먹어봤어요. 계속 도전해보고 싶어요. 곱창도 좋아하는데, 청국장은 처음에는 먹기가 좀 힘들었어요. 양말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런데 두 번 정도 먹어 보니 이제는 먹을 만해요.” 그는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 진짜 한국인이 되기 위해서다. 얼마나 공부했는지 물으니 서툰 한국어로 “안 공부해요”라고 답한다. “매우 어려워요. 한국어는 벨기에어와 순서가 다르거든요. 한국어는 퍼즐과 같아요. 어렵지만 도전해볼 만해요. 이화여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데 얼마 전에 1급을 겨우 통과했어요. 이제 2급 들어가는데, 6월까지는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어 공부를 계속 할 예정이에요. 졸업할지는 장담할 수 없어요.”부모 찾는 사연 듣고, 가수 이은미 게스트 자처해 아직도 피아노에 대한 아쉬움은 남아 있다. 그러나 이미 기타의 매력에 푹 빠졌고, 기타는 그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기타는 현을 손으로 직접 연주하기 때문에 손으로 느끼는 음질이나 사운드가 있죠. 또 다양한 사운드를 창조해내는 것이 재미있어요. 19세기 후반 작품부터 20세기 크로스오버까지 레퍼토리도 무궁무진하고요.” 여덟 살에 기타를 시작한 그는 열네 살 때 벨기에 음악경연대회(영재 부문)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파리 고등사범음악원, 브뤼셀 왕립음악원 등에서 공부했고, 2004년 유럽 콘서트홀 연맹의 ‘떠오르는 스타’로 뽑혔으며 뉴욕 카네기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등 유명 극장에서 독주회를 열었다. “브뤼셀 왕립음악원에 있을 때 브라질 출신 기타 거장인 세르지오 아사드에게 사사했어요. 그분은 스승이자 제 음악에 있어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분이에요. 피아니스트 호로비츠나 아르헤리치도 제게 영감을 주었죠.” 그는 오는 5월 20일 마포아트센터홀 맥 무대에 오른다. 게스트로는 가수 이은미가 나섰다. 이은미는 그가 방송을 통해 부모를 찾는 것을 본 이후 게스트를 자청했다. 이 무대에서 그는 피아졸라, 빌라-로보스, 바흐, 세르지오 아사드 등의 음악을 연주한다. “한국 관객이 굉장히 젊어서 놀랐어요. 또 공연 때 환호도 하고 감정 표현이 즉흥적이어서 마치 파티에 온 것 같아요. 관객의 반응이 살아 있죠. 늘 감동을 받고 있어요. 항상 즐겁죠. 기타는 클래식에서도 인기 있는 악기는 아니지만 여러 가지 색깔을 낼 수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기대해도 좋을 듯해요.” 그는 한국인도, 벨기에인도 아니라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두 가지 성향이 섞여 있으니까 음악을 창조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 인생은 영화처럼 해피엔딩도, 새드엔딩도 아니다. 앞으로 그에게 펼쳐질 멋진 무대와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글 / 두경아 기자 ■사진 /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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