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8 건 검색)
- ‘공천개입·언론탄압·여 분열’ 난제 산적…윤, 이제 ‘정치의 시간’
- 2024. 11. 20 21:25정치
- 중남미 외교 마치고 귀국 다시 대한민국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 “홍준표식 언론탄압 도넘었다”…시민단체 “취재거부 지시 내렸다” 경찰 고발
- 2024. 05. 22 13:44사회
- ... 지시를 내렸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시민단체는 홍 시장 취임 후 대구시의 언론탄압이 도를 넘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참여연대는 22일 대구경찰청
- 홍준표언론탄압취재거부대구MBC대구경찰청고발
- “대구시의 언론탄압 규탄”…시민단체 ‘기자 폭행’ 공무원 비판
- 2024. 05. 20 13:55사회
-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관계자 등이 20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취재활동을 방해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백경열 기자 대구시 공무원들이 물리력을 동원해 기자의 취재 활동을...
- 대구시홍준표시민단체언론탄압오마이뉴스대구컨벤션뷰로
- “언론탄압” 항변에도…선방위, MBC ‘미세먼지 1’ 법정 제재
- 2024. 04. 04 21:32사회
- ...>의 ‘미세먼지 1’ 보도(사진)에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MBC 측은 심의 자체가 언론탄압 요소가 있다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선방위는 4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13차...
스포츠경향(총 11 건 검색)
- 시민단체 “방심위 ‘뉴스타파 인용’ 언론사 중징계, 노골적 언론탄압이자 겁박”
- 2023. 10. 17 18:23 연예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민단체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가 지난 16일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인용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와 PD수첩 및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부실수사 관련 보도를 한 JTBC 뉴스룸 등에 대해 과징금을 최종 의결한 것에 대해 “언론자유 위축,국민의 알권리 및 민주적 의사결정과정 왜곡 의도”라며 비판했다.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이날 관련 논평에서 “이번 사태와 같이 타 언론사의 보도내용을 인용한 방송사에게까지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한 경우는 전례를 찾기 어렵다”며 “야권 추천 위원의 항의를 외면하고 여권 추천 위원들 주도로 심의와 징계를 강행했다는 점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게 유리하게끔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왜곡하려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폭주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이번 심의는 최악의 자의적 심의, 편파심의이자 정권 차원의 방송 탄압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 책임은 오롯이 무리한 심의를 강행한 류희림 위원장과 김우석, 허연회, 황성욱 심의위원에게 있음을 기억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참여연대는 “뉴스타파 인용 보도를 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신장식의 신장개업’ 등에 각각 ‘관계자 징계’ 및 ‘주의’를, 그리고 MBC-AM ‘김종배의 시선집중’, YTN-FM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는 ‘주의’를 의결했다. 반면 똑같이 뉴스타파의 보도내용을 인용한 보수 성향 종편 채널인 채널A와 MBN 보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권력자에게 비판적인 보도를 할 언론의 책무와 자유, 고위공직자가 연루된 의혹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까지 부정하는 최악의 자의적 심의, 편파 심의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보도의 핵심은 지난 20대 대선 직전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및 사건 무마 의혹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에 대한 것들”이라며 “비록 뉴스타파 해당 보도의 근거 중 하나였던 녹취록 속 김만배의 발언 내용이 허위라고 하더라도, 당시 윤석열 검사는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의 주무 검사였다는 점에서 여전히 합리적 의심은 남아있으며 당시 시점에서 공익적 보도 가치 또한 존재하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 전체가 모두 의도된 조작이거나 대선 개입 공작이라고 볼만한 근거는 아직까지 없다.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를 뽑는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에 대한 의혹제기는 국민 모두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한 보도는 언론의 당연한 본분”이라며 “이는 이를 인용보도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통용되어야 할 가치”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방심위에 대해 “권력에게 불리한 의혹 보도 자체는 물론, 그 내용이 퍼져나가는 것까지도 차단하겠다는 것”이라며 “공정성 관련 규정을 근거로 들지만, 전직 검찰총장이자 유력 대선후보의 중대 의혹 보도에 대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징계 하는 것은 권력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방심위가 ‘긴급심의’라는 명목으로 전체 위원 7명 중 여당추천 4명의 위원들 중심으로 급히 제재를 내린 것에 대해서도 “그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입장을 나타냈다.
- 이재영 공식 팬클럽 “인터뷰 삭제는 언론탄압…이의있다면 밝혀달라”
- 2023. 08. 21 10:01 스포츠종합
- 학교폭력 등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재영(왼쪽)·이다영 자매. 연합뉴스 이재영(PAOK 테살로니키) 팬들이 이재영 인터뷰 기사 삭제를 비판했다. 이재영 공식 팬클럽 ‘재영타임’은 지난 18일 입장을 내고 “지난 14일 게재됐던 1편에 이어 18일 새벽 온라인에 올려 졌던 이재영 인터뷰 기사 2편이 불과 몇 분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고 ‘언론사의 요청에 따라 내려졌다’는 메시지가 떴다”며 “이번 사태는 보이지 않는 외압에 한 전문 언론 매체가 굴복한 명백한 언론탄압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정당한 사유만 있다면 한 나라의 대통령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시대에 이렇게 일반인들의 말할 권리와 알 권리가 박탈, 유린 당할 수 있느냐”며 “특정 선수가 기사 내용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이를 밝히고 쌍방의 얘기를 바탕으로 진실이 가려지면 된다. 굳이 이재영의 얘기를 전달해을 뿐인데 매체를 입막음 시킨 것은 마치 흥국생명 폭로 사건 초기 이재영, 이다영을 입막음 시킨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영 팬클럽은 언론을 향해서도 호소했다. 이들은 “아무리 대한민국 배구계가 혼란에 빠지고, 이 사태를 수습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지언정, 이재영이라는 젊은이의 인생이 짓밝혀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것은 인권이 걸린 문제이고 부디 진실을 밝히고 본인의 명예회복을 하려는 이재영의 처절한 몸부림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앞서 이다영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매체에 게시됐던 ‘이재영 선수의 인터뷰 기사 2탄’이 15분 여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다”며 한 매체의 인터뷰 기사를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이재영은 김연경(흥국생명)과의 불화에 대해 “(불화)이유는 너무나 잘 알지만, 지금은 입을 다물겠다”며 “언젠가는 모두 공개될 것이고 그 선수(김연경)가 오고 나서 좋았던 팀워크에 문제가 생겼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이재영은 이다영이 김연경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선수로부터 꾸준히 괴롭힘을 당해온 이다영에게 자주 위험 신호가 보였다”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다영은 이틀 뒤 간신히 깨어났다”고 전했다. 이다영은 해당 기사를 올리며 “마지막 기사 내용 중 언급된 내용의 증거 사진도 첨부했다”며 “앞으로 증거 더 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다영의 폭로는 이어졌다. 이다영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단지 김연경이 시합 도중 욕해서 폭로한 것으로 몰아가는데 사적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지적했다. 김연경은 이다영·이재영 자매의 이와 같은 주장에 이미 법적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지난 16일 “김연경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와 유튜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2020년도부터 법률대리인을 거쳐 소속 선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 국회 문체위 ‘전용기 배제’ 놓고 공방…“언론탄압 단초”
- 2022. 11. 11 13:21 연예
- 1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취재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 취재를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열린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 MBC 출입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것을 놓고 여야간에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의 조치가 언론탄압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 가운데 ‘순방 프레스센터 설치 운영(47억4000만원)’ 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전용기 탑승 불허와 프레스센터 예산은 무관하다고 엄호했다. 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할 때 북측에서 마지막까지 조선일보와 KBS의 입국을 불허한다고 정부를 압박했지만, 김 전 대통령은 ‘취재기자 선별까지 양보하면서 정상회담을 할 필요는 없다’고 정리했다”며 “특정사를 배제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오기로 해서는 안 된다”며 “통 큰 정치를 해야지, 이렇게 옹졸하게 하면 되겠느냐. 언론 탄압의 단초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같은 당 전재수 의원도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가 언론을 대하는 태도가 간장 종지만 하다”며 “이런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이(순방 프레스센터) 예산은 한 푼도 국회에서 편성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은 “MBC를 옹호하자고 프레스센터 관련 예산을 없애 버리면 모든 언론에 피해를 주는 결과가 생긴다”며 “광화문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식의 논리적으로 안 맞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때는 아예 청와대 기자실에 대못질을 했다”며 “지금 MBC가 전용기를 타지 못 하게 한 것은 취재 방해가 아니다”라고 했다. 같은 당 김승수 의원은 “MBC는 여러 차례 가짜 뉴스를 통해 실질적으로 국익에 많은 손상을 입혔다”며 “전혀 반성이나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는 방송사에 대해 뭔가 경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배현진 의원은 “MBC의 탑승 문제 때문에 다른 언론사가 활용할 수 있는 프레스센터 예산을 삭감하자는 것은 그야말로 자가당착이고, 언론 제약이자 탄압”이라며 “전용기 관련 의혹으로는 대통령 휘장을 달고 인도 타지마할을 다녀왔던 김정숙 여사의 사례를 상기시켜 드린다”고 언급했다. 언쟁이 이어지자 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은 “속이 좁아서 오기로 정치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반드시 후과를 받아 왔다는 점을 상기시켜드린다”면서도 “문체위에서 논쟁하기보다는 부대조건을 달아 예결위에서 논의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 소속인 홍익표 문체위원장도 “취재 편의라는 것이 대통령 외교 활동의 좋은 면만 알리는 홍보가 아니라 때로는 문제점도 포함해 국민을 위한 외교를 하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는 만큼, 특정 언론사를 집어 탑승하지 못 하게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도 “민주당에서도 예산이 과다하거나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아니라 대통령실의 언론에 대한 태도와 관련된 것인 만큼 부대의견으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간사 간 협의를 거쳐 해당 예산안은 정부안을 유지하되 “최근 MBC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는 특정 언론에 대한 취재 제한 및 언론 탄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므로, 관련 예산의 삭감을 포함한 예산 규모의 적정성에 대해 논의할 것을 주문한다”는 부대의견을 달기로 했다.
- TBS언론노조 “서울시 감사권 동원, 반헌법적 언론탄압”
- 2022. 09. 06 15:35 연예
- 전국언론노조 TBS지부가 서울시 감사 요청건과 관련해 언론 탄압이라는 성명을 내고 반발했다. TBS(교통방송) 언론노조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감사를 요청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는 6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보다 정체 공세로 선을 넘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대한 정정이나 반론 요청 절차를 깡그리 무시한 채 보도의 직접 당사자도 아닌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행정권력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방송에 대해 ‘감사권’을 동원하는 행위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력기관이 방송 내용을 문제 삼아 감사권을 동원하는 행위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로 방송 편성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규정한 방송법 4조 위반 행위이자, 군사 독재 시절 기관원이 언론사에 상주하며 가위질하던 것과 다름없는 반헌법적 검열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종배 의원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적근거도 없고 절차도 무시한 TBS조례 폐지안을 처리할 명분을 쌓기 위해 무도한 감사 요청을 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서울시는 명백한 방송법 위반이자 반헌법적인 감사권 남용을 즉각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종배 의원은 TBS가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씨의 허위 주장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고 서울시에 감사를 요청했다.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을 지낸 안해욱씨는 대선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1월 25일 TBS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일하던 김건희 여사를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TBS는 근거 제기 없이 허위사실 유포를 ‘뉴스공장’에 출연 시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인격 살인을 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는 방송법과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등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달 17일에도 “TBS가 폭우로 인한 재난방송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요청했고, 시 감사위원회는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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