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27 건 검색)
- [포토뉴스] 에버랜드에 찾아온 ‘북유럽의 겨울’
- 2024. 12. 03 21:26 경제
- 에버랜드 홍보모델들이 포시즌스가든에서 북유럽 대자연 테마의 ‘노르딕 포레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오는 6일부터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캐릭터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 맘카페 ‘핫플’ 에버랜드 방문객 수 실시간으로 본다
- 2024. 11. 13 09:19 지역
- .... 방문자 현황지도는 경기도 사회재난 부서에서 활용하는 인파 관리 시스템의 하나다. 수원역과 에버랜드 등 도내 주요 148개 지점의 실시간 방문객 수와 시간대별 방문 현황 등을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 ‘고생했어!’ 에버랜드·롯데월드, 수험생 대상 최대 70% 특별이벤트
- 2024. 11. 11 10:25 여행
- ... 누구나 수능 시험이 있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최대 70%의 특별한 가격 우대 혜택을 받아 에버랜드를 2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반 3인까지 1인당 3만원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우대...
- ‘50년 감춰뒀던 은행나무 숲’ 에버랜드, 산책 프로그램 오픈
- 2024. 10. 17 10:33 여행
- ... 명상장에 도착하면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식물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가 방문객을 맞은 후 은행나무숲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스포츠경향(총 211 건 검색)
- 무민(MOOMIN)과 함께 하는 에버랜드,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6일 오픈
- 2024. 12. 03 09:25 생활
- □ 북유럽 감성 동화 속 겨울왕국 변신…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 오감 경험 ‘무민 + 쌍둥이 판다’ 9미터 높이 초대형 시그니처 포토스팟 설치 테마정원, 어트랙션, 포토타임, 굿즈, 먹거리 등 무민 콜라보 콘텐츠 풍성 국내 최초 무민 IP 멀티미디어 불꽃쇼 내년 1월 공연 예정 □ 무민 겨울축제 오픈 기념, 핀란드 연계 콜라보 이벤트 다양 이제훈, 차은우 등 출연하는 tvN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 마련 핀에어 협업… 전세계 단 한 명 ‘핀란드 공식 산타’ 6~8일 방한 □ 나비 정원, X-mas 공연, 스파 캐비 등 따뜻하고 신나게 즐기는 겨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투파크 프로모션도 펼쳐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6일부터 겨울 하면 떠오르는 글로벌 IP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Wintertopia)‘ 겨울축제를 오픈한다.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무민 캐릭터 콘텐츠 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크리스마스 공연, 그리고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겨울 즐길 거리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북유럽 감성 동화 속 겨울왕국! 윈터토피아 with 무민 올 겨울 에버랜드는 테마정원부터 초대형 조형물, 어트랙션, 식음, 상품 등 무민 IP를 활용한 다양한 오감 콘텐츠를 통해 북유럽 감성의 동화 속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MOOMIN)‘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에버랜드 정문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약 9미터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ABR)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무민 특유의 하얀 몸과 귀엽고 토실토실한 외모를 거대한 조형물에 생생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털원단을 활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 무민 바로 옆에는 에버랜드 최고 스타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트 조형물도 약 4미터 높이로 함께 조성돼 있어 올 겨울을 기억할 시그니처 포토스팟으로 손색이 없다. 무민 IP를 가장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이다. 약 1만㎡ 크기의 포시즌스가든은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동화 속 무민 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북유럽 대자연 테마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꾸며진다. 실제 자작나무, 상록수 등과 함께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북유럽 겨울숲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연출했으며, 무민파파, 무민마마, 스노크메이든 등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포토스팟을 곳곳에 조성해 수많은 SNS 인증사진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포시즌스가든을 순환하는 축제기차는 무민트레인 테마 열차로 운영되고, 무민과 스노크메이든 워킹 캐릭터 포토타임 이벤트도 주말에 진행된다. 무민 테마로 꾸며진 인근 메모리얼샵 상품점과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무민 콜라보 굿즈와 특선 메뉴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무민 IP 영상에 수천발의 불꽃,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무민 멀티미디어쇼가 포시즌스가든에서 국내 최초로 펼쳐질 예정이다. 12월 중순부터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를 가동할 예정인 알파인 빌리지 일대에서도 무민 캐릭터와 함께 더욱 익사이팅해진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 무민 겨울축제 오픈 기념, 핀란드 연계 콜라보 이벤트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과 함께 하는 겨울축제 오픈을 기념해 핀란드와 연계된 콜라보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오는 6일부터 tvN에서 첫방송을 시작하는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이 티익스프레스 옆 실내 공간에 선보인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배우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 등이 핀란드 시골 마을을 찾아 찐 생활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 팝업존에서는 핀란드 현지 셋방을 재현하고 배우들의 실물 크기 등신대를 설치하는 등 방송에 나오는 핀란드를 간접 체험하며 따뜻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다. 또한 축제 개막일인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에버랜드에는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에서 온 진짜 산타가 나타난다.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산타 밋앤그릿(Meet & Greet)‘ 이벤트에서는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전세계에 단 한 명뿐인 공식 산타가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시간이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하는 현장 참여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무민 콜라보 콘텐츠 뿐만 아니라 겨울을 따뜻하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나비 정원, X-Mas, 스파 캐비 등 겨울 즐길 거리 풍성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겨울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나비의 꿈꾸는 정원‘에서는 나비연구소 컨셉으로 꾸며진 따뜻한 실내에서 제비나비, 호랑나비 등 매일 6종 4천여 마리의 나비들이 날아 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축제 기간 매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와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연말까지 매일 펼쳐져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수천발의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는 겨울 시즌 멀티미디어쇼 ’매직 인더 스카이‘도 겨울축제 오픈과 함께 연말까지 매일 펼쳐진다. 한편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6일부터 야외 노천탕과 바데풀 등에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윈터 스파 캐비‘ 컨셉으로 운영된다. 캐리비안 베이에도 무민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 포토스팟과 트리 조형물을 곳곳에 연출했으며, 핀란드식 원통형 사우나를 야외 어드벤처 스파 인근에 새롭게 선보인다.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투파크(2 Park)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 [투어테인먼트] “갈잎 뒹구는 가을의 공허, 은행잎 쌓인 에버랜드에선 웃는다”
- 2024. 11. 14 12:52 생활
- 에버랜드,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향수산 일대 약 14.5만m 규모 자리잡아 1970년대 3만 그루 식재…반세기 넘게 사람 발길 닿지 않아 은행나무숲 트레킹 코스와 명상장, 전망대 인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분재원 등 단지 인프라 연결 복합 문화체험도 사진제공|에버랜드 가을바람은 버버리 깃을 세우게 하고, 공원 벤치에서 밀린 갈잎은 발길에 차여 거리에서도 쉬지 못한 채 바스러진다. 가을 공허는 갈잎에게 흙이 되라 하고, 여며진 옷깃엔 서늘함이 파고든다. 사진제공|에버랜드 거리에 갈잎과 더불어 은행잎도 날아든다. 그 노란 미소가 반갑지마는, 결국 동반한 은행알에 산통이 깨진다. 가을 눅진한 우수의 발걸음은 그 알을 피하려 촐싹일 게 뻔하다. 도시의 가을은 운치도 눈치도 없다. 사진제공|에버랜드 가을 제대로 느끼어보라며 에버랜드가 나섰다. 용일 인근 대자연 속에 반세기 넘게 숨겨져 왔던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숲을 일반에 시범 공개했다. 은행나무 약 3만 그루…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 사진제공|에버랜드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 정문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인 경기도 용인시 신원리 향수산 일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약 14.5만㎡(4.4만평) 부지에 은행나무만 약 3만 그루에 달하며, 밤나무, 참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식물 자원들과 함께 울창한 숲을 형성하고 있다 이 은행나무숲은 에버랜드가 1970년대에 산림녹화를 위해 은행나무 약 3만 그루를 심은 이후 외부에 거의 공개하지 않고 관리해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사진제공|에버랜드 향수산 자락에 오밀조밀 뿌리 내린 수많은 은행나무는 햇볕을 더 받기 위해 서로 경쟁이라도 하는 듯 하늘을 향해 폭쪽뻗어나간 모습이 인상적이며, 늦가을이면 숲 전체가 황금빛 은행잎으로 뒤덮이며 일대 장관을 이룬다 약 5㎞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를 통해 은행나무 숲길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고,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 의자와 명상장, 그리고 은행나무숲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도 있다. ‘비밀의 은행나무숲’ 시범 공개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인근 향수산 일대에 잔디광장, 명상돔, 생태연못, 전망대 등이 갖춰진 프라이빗 명품숲 ‘포레스트 캠프’를 조성해 2022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고, 은행나무 숲길을 포함한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정비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트레킹 뿐만 아니라 은행나무숲 속에서 해먹에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전문 강사와 함께 명상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최대 규모 은행나무 군락지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숲 치유 체험은 물론 인근 호암미술관 예술 체험도 포함돼 휴식과 힐링, 그리고 문화 향유의 기회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주 금·토·일에 하루 3회씩 진행되고 회당 최대 30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 에버랜드 인프라 연결 체험 리움미술관 앞 전경. 사진|강석봉 기자 에버랜드는 숲, 정원 등 식물 콘텐츠뿐만 아니라 주변 인프라도 연결했다. 에버랜드의 다른 시설 이용 없이 오직 정원 체험만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용 티켓인 ‘가든 패스’를 올해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뿐만 아니라 포레스트캠프, 은행나무숲, 분재원, 스피드웨이 등 같은 단지에 있는 체험 인프라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모듈화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놓고 있다. 긍정심리학에 기반한 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비타민 캠프’도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 콘진원, 에버랜드와 ‘2024 게임문화축제’ 개최
- 2024. 09. 23 10:55 생활
- 27일~10월 6일···우수 게임 체험부터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등 풍성한 행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공동 주관하는 ‘2024 게임문화축제’(GCF)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션 게임 ▲게임 IP 전시 및 체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GCF 리그’ ▲코스프레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글로벌페어에서는 ▲네오위즈 ‘P의 거짓’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이 체험존과 포토존이 마랸된다. 이밖에 콘진원 제작지원 작품이자,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게임 ▲브레인아카데미 ‘<두뇌개발 프로그램 ‘lemon’>,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운영하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케이션’도 체험할 수 있으며,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현장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1:1 코칭을 진행한다. 게임문화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 어트랙션 체험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8일 확장팩 출시를 앞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 4’와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연계해 게임 속 밀림지대에 들어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속 밀림지대로 변한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해가 지는 오후 6시 30분부터 체험할 수 있다.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GCF 리그’에서는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 8’ 3개 종목의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종목별 4개 팀의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 에버랜드에 ‘디아블로 4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장
- 2024. 09. 11 13:48 생활
- 580m 굽이치는 급류 속 짜릿한 공포···27~10월 20일 에버랜드에 인기 호러게임 ‘디아블로 4’ 테마로 꾸며진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등장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앞두고 에버랜드와 함께 디아블로 테마로 꾸며진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의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일정 기간 동안 10월 8일 출시를 앞둔 ‘증오의 그릇’ 확장팩 테마로 꾸며져, 확장팩의 주요 배경이 될 ‘나한투’ 정글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분위기로 연출된다. 여기에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기드빈’ 제단 및 ‘순간이동진’을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되며, ‘증오의 그릇’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상영되는 미디어 월 등 아마존 익스프레스 곳곳에서 ‘디아블로 4’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장치물들로 몰입감을 더 할 예정이다. 580m 길이의 굽이치는 급류 속으로 뛰어드는 ‘디아블로 4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오는 27부터 10월 20일까지 한정기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매일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디아블로 4’의 스페셜 영상과 함께 특별한 야간운행이 진행되어 더욱 짜릿한 공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에버랜드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게임문화축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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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이서현 사장이 에버랜드로 간 까닭은(2013. 12. 10 15:04)
- 2013. 12. 10 15:04 경제
- ㆍ삼성 3남매 그룹 지주회사에 모여 이재용 부회장 친정체제 강화 12월 2일 발표된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의 사장 승진이다. 3년 만에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고, 제일모직을 떠나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을 맡게 됐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에버랜드 경영전략 사장을 겸하고 있다. 에버랜드의 최대주주는 2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에버랜드에 3명의 남매가 모두 모인 셈이다. 이번 삼성 인사를 두고 많은 전문가들이 에버랜드의 미래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의도를 분석하느라 여념이 없는 이유다. 3년 만에 패션부문 사장으로 승진 9월 23일 제일모직 이사회가 패션사업부문의 자산과 인력 등을 포함한 사업부문 일체를 삼성에버랜드에 포괄적으로 양도키로 결의했을 때, 이서현 사장의 에버랜드행을 많은 이들이 예상했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으로 승진 이동한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 삼성그룹 제공 삼성 측은 “이서현 사장은 글로벌 패션 전문가로서 패스트 패션과 아웃도어 사업 진출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회사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고 이번 승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 사장은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졸업했고, 2002년부터 2013년 11월까지 패션 관련 사업을 전담했다. 제일모직은 패션부문을 떼어낸 후 소재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삼성전자와 긴밀한 소통을 해야 하는 곳이 된 셈이다. 패션에 열정이 있는 이서현 사장이 에버랜드로 넘어간 것은 당연한 수순인 셈이다. 이서현 사장이 에버랜드로 자리를 옮기면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나오게 됐다. 에버랜드에 3남매가 모인 상황이 생긴 것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에버랜드 경영전략 사장을 맡고 있다. 이에 비해 에버랜드에서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25.1%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부진·이서현 사장은 에버랜드에 8.3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에버랜드와 이재용 부회장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이유다. 2012년 에버랜드의 매출액은 3조원 정도다. 2012년 현재 380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삼성그룹에서 에버랜드의 매출 비중은 미미하다. 하지만, 에버랜드의 상징성은 또다른 문제다. 에버랜드를 정점으로 삼성그룹의 순환출자구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에버랜드는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에버랜드에 여동생 두 명이 합류를 한 것이다. 이를 놓고 “이재용 부회장에게 모든 힘을 실어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민간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이서현 사장을 에버랜드에 보내는 인사를 보면서 에버랜드를 강화하는 포석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삼성가 자녀가 모두 뭉쳤으니 에버랜드가 강해진 것이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이재용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포스트 이건희 이후 에버랜드의 분할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성대 김상조 교수(무역학과)는 “이서현 사장이 에버랜드로 간 것은 이건희 회장 이후 에버랜드의 분할 시나리오를 확인해주는 것”이라며 “후계구도가 언제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에버랜드의 분할이 이뤄질 것이다.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출신들 사장 승진 많아 이서현 사장의 승진만큼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재용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인사이동도 2014년 삼성 인사의 특징이다. 삼성 사장단 승진자와 이동 위촉업무 변경 내정자는 대부분 삼성전자 출신이다. 삼성전자 전동수 사장을 삼성SDS 대표이사에 내정한 것이나, 삼성전자 조남성 부사장을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이동시킨 것, 삼성전자 원기찬 부사장을 삼성카드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 것 등 올해 삼성전자 임원이 계열사로 이동한 사례가 많았다. 2012년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201조원이었다. 2012년 삼성그룹의 매출액은 380조원이었다. 삼성전자가 삼성그룹 매출액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의 돈줄은 삼성전자, 특히 휴대폰 사업에서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위상은 이재용 부회장의 위상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임원이 계열사로 옮긴 것을 두고 이재용 부회장의 친정체제 강화라는 인식이 높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임원이 계열사로 넘어간 것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1위를 해본 이들만이 1위를 어떻게 하는지 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성공경험을 계열사로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재용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과는 별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2014년 대기업 임원 인사 키워드는 ‘S·T·A·R·W·A·R·S’ LG를 시작으로 GS, 삼성그룹,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2014년 임원 인사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2월 중순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다른 대기업들도 올해 안에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대기업 임원 인사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기업분석 전문업체인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2014년 임원 인사 트렌드를 ‘별들의 전쟁’(S·T·A·R·W·A·R·S)로 표현했다. 각각의 철자에 함축된 의미는 Sixty(60년대생 임원 실세시대), Technology(이공계 출신 강세), Alternation(업종별 임원 승진 희비교차), Responsibility(책임 평가 인사), Woman(여성 임원 다수 중용), Airplane(해외 영입파 증가), Refusal(CEO 및 임원 거부 현상), Survival(생존을 위한 조직개편)이다. 2013년 기준으로 국내 100대 기업 임원의 출생연도를 살펴보면 1960년에 출생한 임원 비중이 9.5%로 가장 많았고, 62년생 9%, 61년생 8.7%, 63년생 8.4% 등을 차지했다. 오 소장은 “2014년 임원 인사에서 전무급 이상 고위 임원직 승진자 명단에 60~63년생이 다수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공계 출신 임원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국내 1000대 기업 기준으로 보면 이공계 출신 CEO는 2010년 43%, 2011년 43.9%, 2012년 44.4%, 2013년 45.3%로 증가했다. 2014년 임원 인사에서도 이런 트렌드가 이어졌다. 삼성의 경우 사장으로 승진한 8명 가운데 3명이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업종과 성과 중심의 평가에 따라 임원 승진 희비도 교차됐다. 전자·반도체·화학·자동차 등은 승진자와 임원의 숫자가 늘어나고, 건설이나 금융·철강 등은 좋은 대우를 받기 어려운 것. LG의 경우 박진수 LG화학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박종선 휴대전화 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도 성과가 난 업종이 이번 인사에서 우대를 받은 예다. 2014년 대기업 인사 트렌드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성 임원의 증가다. 국내 100대 그룹에서 여성 임원의 숫자가 2004년 13명에 불과했지만, 2013년 114명으로 처음으로 100명대를 넘어섰다. 이번 대기업 인사에서도 여성 임원이 많이 발탁됐다. 이랜드그룹의 경우 임원 승진자 14명 중 7명이 여성이고, GS그룹에서도 처음으로 여성 공채 출신 임원이 배출됐다. 해외 영입파도 증가하고 있다. 오일선 소장은 “임원을 크게 분류하면 내부 승진 임원과 타기업 영입 임원, 해외 영입 임원으로 나뉠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해외 영입 임원 비중이 다소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기업에 따라 5~15% 정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제]사회 기부한 에버랜드 주식을 삼성이 다시 산다?(2012. 05. 15 19:58)
- 2012. 05. 15 19:58 경제
- ㆍ장학재단의 시장 매각은 무산되고 삼성은 자사주 매입 선언 한국장학재단(장학재단)이 가지고 있는 삼성에버랜드(에버랜드) 주식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2일 에버랜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 이후에 장학재단의 지분을 에버랜드가 매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매입을 의결했다. 매입 최대한도는 40만주, 주당 매입가격은 182만원으로 결정됐다. 매입한도 40만주는 금산법 시행에 따라 에버랜드가 삼성카드로부터 매입할 예정인 9만1035주(3.64%) 외 소액주주들의 지분 매입도 열어둔 것이다. 장학재단이 보유한 10만6149주(4.25%)을 비롯해 삼성꿈장학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10만2500주(4.1%) 또한 에버랜드가 매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 | 연합뉴스 삼성, 에버랜드 주식 외부 유통 꺼려 지난 3월 장학재단은 에버랜드 주식 공개입찰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당시 고액 자산가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거웠다. 에버랜드는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로 주식가치가 떨어질 일이 거의 없다는 게 증권가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또한 에버랜드 주식은 이건희 회장 일가 및 삼성그룹 특수 관계인 외에는 소유한 사람이 없는 희소성 있는 주식이다. 그만큼 고액 자산가들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당시 증권가에서는 장학재단의 에버랜드 지분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삼성 입장에서는 삼성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에버랜드 주식이 범삼성가나 삼성계열사 외에 외부에 유통되는 것이 달가운 일이 아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당시 에버랜드 주식의 매입 희망자들은 에버랜드 주식의 상장 가능성을 떠나 에버랜드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지 장부를 열람할 권리가 있는지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에버랜드 주총에는 이건희 일가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 핵심인사들만 참여한다. 만약 장학재단의 에버랜드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이 매입하게 되면 주총에 외부 인사가 들어와 발언권을 행사하고 경영 상태를 확인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매각 절차를 앞둔 3월 7일, 당분간 에버랜드를 상장할 계획이 없다는 삼성 측의 발표는 이러한 우려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삼성 측의 발표로 단기간에 상장 이익을 기대할 수 없게 되면서 매각 열기는 반감됐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이 지분 매각을 방해한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매각 취소 이유였던 가격 조건 번복 결국 이 발표로 많은 수의 매입 희망자들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증권사 관계자들은 삼성의 발표가 매각에 악재로 작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은 충분히 가능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에버랜드가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이고 장기적으로는 상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에버랜드 주식을 보유하려는 개인 재력가들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삼성 측의 발표가 악재로 작용하기는 했지만 거래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 장학재단이 가지고 있는 에버랜드 지분의 절반 이상은 매각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재단 측은 매각대상 에버랜드 주식의 가격을 1주당 200만원 이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KCC가 삼성카드로부터 에버랜드 주식을 매입한 가격인 1주당 182만원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한 증권 전문가는 “거래를 할 때 입찰 참가자들이 희망가격과 매입수량을 써낸다. 이때 보통 가이드라인이 어느 정도는 형성돼 있다. 그런데 지난 거래 때는 모든 것이 불투명했다. 가격·수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막판까지 모호한, 솔직히 전례를 찾기 어려운 비상식적인 거래였다”고 말했다. 가격이 맞지 않는다는 유찰 사유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막판에는 적은 수량이라도 팔 줄 알았는데 가격조건, 수량조건이 안 맞는다며 전체 딜을 취소해버리더라”며 “장학재단이 팔려는 의지가 있다면 일부라도 매각을 했어야 한다. 이렇게 매각이 자꾸 무산되면 시장에서 신뢰를 잃는다. 추후 매각은 더 어려워지고 이런 점은 장학재단도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장학재단이 본입찰 실패로 시장 신뢰를 잃은 만큼 결국 에버랜드에 지분을 매각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매각 실패의 원인으로 삼성과 장학재단이 지목되는 상황에서 추후 에버랜드가 장학재단의 지분을 매입하게 되는 것은 정황상 부적절하다. 증권사 관계자는 “장학재단은 매각 취소의 이유로 가격 조건이 맞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는데, 이번 에버랜드 주총에서 결의한 매입가는 182만원이다. 이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장학재단은 가격이 낮아 매각을 취소하겠다는 지난 3월의 입장을 번복하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장학재단이 보유한 에버랜드 주식은 엑스파일과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에 대해 2006년 당시 삼성이 사과의 의미로 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장학재단 주식이 결국 에버랜드로 넘어가게 되면 2006년 사회환원 당시의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올 것이다. 또 지난 3월 매각 때 상장 계획이 없다는 발표로 매각에 악영향을 끼친 삼성이 당장 매입하는 것도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 삼성에도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장학재단 측은 지분 매각에 대해 에버랜드에 매각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여러 방법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각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증권가는 워낙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곳이다보니 그런 얘기도 나오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 [넷월드]에버랜드 CB저가발행 수사 속도 좀 내야지?(2006. 11. 14)
- 2006. 11. 14 사회
- 이제는 속도 좀 내야지? 11월 2일 열린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CB저가발행을 통해 이건희 회장의 삼성그룹 지배권을 아들 재용씨에게 넘기려 했다는 검찰측 주장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5부(조희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허태학·박노빈 에버랜드 전·현 사장의 항소심 속행공판에서 검찰은 “CB를 인수해야 할 법인주주들이 약속한 듯 전부 실권하는 행위는 삼성그룹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지시나 의사를 따르지 않는다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사실상 이건희 회장을 배후로 지목했다. 소환 조사를 앞둔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 감히 검찰이 삼성을 건드리다니 - 그래도 - 다 아는 사실 밝히느라 고생했다 - livebaram - 삼성 알바들인지 생각이 모자란 건지 - jeb8711 -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 ntr7588200 - 법원 내부엔 삼성장학생이 수두룩 - overki11 문 열어놓고 도둑만 탓하네 LG전자 신입사원 공채 응시자 3600여 명의 신상정보를 해킹해 인터넷에 공개한 사람이 이 회사 입사시험 서류전형에 낙방한 취업준비생으로 드러났다. 그는 LG전자뿐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사원을 모집한 동부그룹, 포스코, KTF 등 대기업 입사지원자 1만 여 명의 신상정보도 빼낸 것으로 확인됐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범인도 문제지만 해킹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간단한 조작에도 무너지는 대기업의 보안의식이 더 걱정스럽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전언이다. 끝까지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피해자’ 인데도 압수수색을 당한 KTF의 사례에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 - 정보유출된 지원자들에 대한 보상은 - scani - 감옥 갔다오면 평생 잘 살겠군요 - yaiin0911 - LG 인사시스템 합격, 보안시스템 불합격 - mikibacky - 주소만 바꿔치면 다 나오는데 -dami - 보안문제지 해커짓이 아니다 -vondee [네티즌 투표소] 교대생 임용고시 집단거부 움직임, 당신의 생각은? 교육 당국이 내년도 초등교원 신규 채용 인원을 대폭 줄이기로 한 데 대해 전국 교대생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11월 19일 각 지역별 임용고시를 통해 선발되는 내년도 초등교원 수는 4049명으로 올해의 6585명에 비해 40% 가량 줄어든다. 특히 일부 시도의 경우 초등교원 임용고시 경쟁률이 올해보다 배 이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임용고시 거부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인물 신호등] 채동욱 오로지 수사의 칼날만 날카롭게 다듬는 일에만 관심이 있을 줄 알았던 검찰 내부에 ‘얼굴없는 천사’ 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건 올해 초, 당시 정상명 검찰총장까지 나섰지만 확인해 실패했던 천사의 실체가 드디어 공개됐다. 대검찰청 채동욱 수사기획관과 30여 명의 직원이 1998년부터 최근까지 어려운 청소년에게 학비를 지원한 주인공. 황수정 2001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자숙의 시간을 보낸 탤런트 황수정이 최근 공식활동을 재개했다. 그렇지만 네티즌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한 편. 이제는 그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마약사범은 음주운전이나 도박과는 다르기 때문에 복귀는 아직 이르다는 반발도 크다. 그에게 새겨진 주홍글씨는 언제쯤 지워지려나.
- 넷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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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레이싱 트랙 달린다…‘10K 서킷런’ 11월 개최
- 2024. 09. 20 09:43 레저/여행|건강
- ‘에버랜드 10K 서킷런’은 달리기 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레이싱 트랙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러너블 제공 러너블은 ‘에버랜드 10K 서킷런’을 오는 2024년 11월 23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에버랜드 10K 서킷런’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소셜 스포츠 플랫폼 러너블이 손을 잡고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단 5천명의 러너만을 대상으로 달리기 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레이싱 트랙을 누비는 시간을 선사하는 러닝 프로그램이다. 러너블은 참가자들이 평소 경험할 수 없는 레이싱 트랙을 달리는 짜릿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SUB3 주자들과 JTBC마라톤을 운영하는 전문 러너들이 직접 설계한 10K 코스는 고분자 재질 아스팔트 도로의 반발력을 활용해 자신의 진짜 기록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레이싱 트랙의 특성을 살려 Pit in, Pit out 루트에 맞춘 급수대 운영으로 서킷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러닝 실력에 따라 ▲50분 이내, ▲60분 이내, ▲60분 초과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킷런의 시작을 알리는 ▲레이싱카의 스타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레이싱카 전시 ▲ 포토월 ▲크루존을 운영할 계획이며 서킷런 우승자를 위한 ▲고속주행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콜렉터블한 카레이싱 무드의 배번호 등 특별 제작한 기념품 또한 함께 제공된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러닝의 즐거움을 깨닫고, 러너와 러너를 응원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러너블의 류영호 대표는 “에버랜드와 러너블이 손잡고 준비한 ‘에버랜드 10K 서킷런’은 러너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벤트”라며, 평소 프로 레이서들만 경험할 수 있었던 최고급 서킷을 러너들의 발걸음으로 채우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직접 체험하며, 많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10K 서킷런’ 참가 신청은 9월 19일 목요일 서킷런 티켓을 포함한 다채로운 러닝 기어 스페셜팩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대회 운영 및 티켓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러너블 앱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러너블 앱에서 가능하다.
- 300만 송이 장미 향연···에버랜드 장미축제가 돌아온다
- 2024. 05. 15 11:44 레저/여행
- 에버랜드 장미축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 개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장미대회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 에버랜드 장미축제 에버랜드 장미원은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로 등 총 4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피스(프랑스) 등 전 세계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빅토리아 가든에는 에버랜드가 직접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에버로즈 컬렉션존’이 올해 새롭게 조성됐다.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정원장미 개발을 시작한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총 30품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해 품종보호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중 강한 향기와 화려한 꽃잎이 특징인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은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하며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에버로즈 컬렉션존에서는 웨딩, 가족, 에버스케이프, 카니발 등 각 장미 품종별 콘셉트에 맞춰 스토리 사인물과 테마 포토존이 연출되며, 개발을 마치고 품종보호등록을 앞둔 신품종 장미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멍展 등 즐길 거리 가득 장미원 내 빅토리아가든에서 바라본 장미성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컨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재미있고 유용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장미원 오디오 도슨트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미원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준규 그룹장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정원과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화제를 모았던 ‘꽃바람 이박사’ 영상 시리즈는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즌2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폿도 다양하게 마련돼 SNS 인증사진 명소로 좋다. 축제 기간 동안 장미원에는 핑크 계열 장미들로 꾸며진 대형 찻잔 화분과 꽃수레, 장미 배경 테이블 등이 설치되며, 공중에 매달린 행잉화분과 장미터널 등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에버랜드 사진을 전담하고 있는 류정훈 작가는 빅토리아 가든에서 장미성을 배경으로 장미꽃을 촬영하거나 로즈기프트 상품점 아래 장미원이 내려다보이는 거리 등을 장미축제 최고의 사진 명소로 추천했다. 또한 장미축제 기간동안 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와 협업한 ’거품멍전(展)‘이 장미원에서 열린다. 거대한 에어돔에서 진행되는 거품멍전에서는 해피바스의 기분좋은 향기와 함께 대형 거품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힐링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 새로운 분위기 변신… 정원 전용 ’가든 패스‘ 출시 로즈기프트 상품점을 지나 내려다본 장미원 전경 이외에도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정원으로 꾸며진 포시즌스가든은 튤립에 이어 프렌치라벤더, 체리세이지, 디기탈리스 등 허브식물과 봄꽃이 가득 피어나며 새로운 분위기로 변신했다. 6월 16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 테마 포토존은 물론 먹거리와 굿즈, 어트랙션까지 환상적인 캐릭터 오감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장미가 만발하는 5월 말부터 6월 초에 장미원은 물론 포시즌스가든, 뮤직가든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정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용권인 ‘가든 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에버랜드, 신학기 동·식물사랑단 업그레이드 ‘이큐브스쿨’ 오픈
- 2024. 03. 28 07:08 레저/여행
- 에버랜드 이큐브스쿨 에버랜드가 신학기를 맞아 인기 체험프로그램인 동·식물사랑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이큐브스쿨’(E³School)을 오픈한다. 이큐브스쿨은 예비초등생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동·식물을 포함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즐겁게(Enjoyment) 체험하며 심도 있게 탐구(Exploration)하고 이를 통해 키운 통찰력으로 어린이들의 삶을 풍요롭게(Enrichment)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미국 에듀테크 기업 원더랜드 에듀케이션의 한국법인과 공공기관의 생태·환경 교육을 함께하는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등 교육 전문 기관들이 참여해 개발됐다. 기존 동·식물 사랑단은 어린이들이 동물과 식물을 각각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큐브스쿨은 생명 존중 정신은 계승하면서 동·식물을 함께 체험하며 스토리텔링을 통한 몰입 상황을 만들어 기초탐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버랜드 이큐브스쿨 이큐브스쿨은 ‘200년 뒤 미래 생명과학자들에게 보내는 비밀 탐사 노트’라는 콘셉트로 에버랜드의 동·식물을 연구한 기록을 미래에 전달한다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미래에 전달할 중요한 생태 정보를 연구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식물을 채집하거나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측정하는 등 구체적인 정보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와 주변 생물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다. 단순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 동물의 식성, 서식지 등의 정보와 다른 동·식물들과의 상호 작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고 미래 과학자들에게 편지를 쓰는 등 다양한 방식의 기록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 기록한 포트폴리오는 자신만의 생태도서가 될 수 있도록 E-북(book)으로 제작해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큐브스쿨은 예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큐브키즈’와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학생을 위한 ‘이큐브에코’로 나뉜다. 이큐브에코는 동물과 식물을 통합해 월별로 동식물 분류, 생물다양성, 공생 등 교과 과정에 포함된 생태의 8가지 핵심 개념을 다면적으로 배우는 융합 교육 과정이다. 이큐브스쿨은 27일부터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이큐브키즈의 경우 월별로 동물과 식물 과정을 각각 1회씩 신청 가능하며 이큐브에코는 월 1회 참가할 수 있다. 이큐브스쿨 가입 관련 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 에버랜드 전무 겸직 선언
- 2009. 09. 29 15:34 화제
- ㆍ이명희 회장 잇는 삼성家 여성 전문 경영인 탄생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가 삼성에버랜드 전무직을 겸직한다. 고모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 이은 삼성가의 전문 여성 경영인 탄생 여부에 재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39)가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전무를 겸직함에 따라 그 배경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에버랜드 측은 최근 몇 년간 입장객 수와 매출이 정체됨에 따라 글로벌 경영 안목을 갖춘 서비스 전문가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전한다. 실제로 에버랜드의 입장객 수는 2004년 800만 명에서 2007년 815만 명, 2008년 807만 명을 기록하며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삼성 측은 그동안 이부진 전무가 호텔신라의 경영전략담당을 맡아 호텔 서비스 분야의 핵심 경쟁력을 한 차원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에버랜드의 도약을 위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출산 후 한결 부드러운 리더십 발휘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한 이부진 전무는 2001년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겨 기획팀 부장, 상무를 거쳐 2009년 전무로 승진했다. 일단 이 전무가 보여준 업무 능력은 2002년 이후 연평균 15%에 달하는 매출 신장세로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다. 호텔신라의 세전 이익도 2002년 99억원에서 2008년 300억원 수준으로 3배 정도 증가한 데 이어 2008년에는 인천공항 면세점에 진출해 면세 유통사업을 확대한 점도 높게 평가받는 부분이다. 이 전무는 지난 2007년, 결혼 8년 만에 아들을 출산한 뒤 더욱 적극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사내에서도 출산 후 한결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9월 15일 이 전무의 겸직 사실을 발표한 에버랜드 측은 후계 구도나 재산 분할과는 관계가 없는 서비스 전문가의 영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41)가 지분의 25.1%를 소유한 대주주로서의 위치가 확고해 후계구도 변화를 언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부진 전무의 삼성에버랜드 지분율은 이서현 상무와 같은 8.37%다. 이로써 이재용 전무는 삼성 제조 부문을, 이부진 전무는 호텔, 레저, 외식 부문을,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기획담당 상무는 화학 부문을 맡으며 세 남매의 주력 분야가 어느 정도 정리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부진 전무는 호텔신라의 전무직도 유지한다. 이를 위해 양측에 각각의 사무실이 마련됐으며 당분간 신규 업무 파악을 위해 에버랜드 쪽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이부진 전무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을 잇는 여성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가는 이병철 선대 회장 때부터 여성의 경영 참여가 활발했다. 장녀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5녀 이명희 회장이 대표적인 2세 여성 경영인이며, 3세인 이부진 전무, 이서현 상무 외에 이미경 CJ그룹 엔터&미디어 부회장,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글 / 장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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