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7 건 검색)
-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넓혔는데…항공사 재배치 못해 1년간 방치될 듯
- 2024. 11. 21 21:08지역
- ... 추가 수용(총 5200만명 수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4단계 사업 완료 후 인천공항은 제1 여객터미널(5400만명)을 포함해 연간 1억60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메가공항이 된다. 완공된 제2...
- 인천공항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여객터미널4단계건설사업개장식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추가 확장공간 12월3일부터 운영
- 2024. 11. 21 14:37경제
- ... 말했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해도 제1여객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을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 재배치하는 데는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 인천공항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여객터미널4단계건설사업개장식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시설 11월 29일 개장 ‘순항’
- 2024. 10. 30 15:04경제
- ...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에 4단계 운영준비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제2여객터미널 추가 확장 공간이 개장하면 인천공항 연간 여객 수용용량 7700만명에서 1억 600만명으로 늘어나...
- 인천공항제2여객터미널
- [기고]거제 장승포 터미널, 국내·국제선 여객터미널로 활용해야
- 2024. 09. 23 20:40오피니언
- ... 형태의 배편 운항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대마도 및 일본 본토 노선의 국제선 여객터미널 활용 방안이다. 쓰시마 부산사무소에 문의한 결과 2023년 부산에서 배편으로 일본 대마도를...
- 거제 장승포 경제 활성화
스포츠경향(총 7 건 검색)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기아 부스’ 현대차보다 돋보여 ‘디자인 바이 기아’
- 2024. 07. 02 10:50 생활
- 기아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에 있는 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하고 운영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에 있는 기아 부스 인천공항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는 2021년 차량을 전시한 이후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객들이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아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SUV EV9이 전시돼 있으며, 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전시 차량을 지속 교체해 방문객들이 기아의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시부스는 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다.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Movement to Inspiration(움직임에서 영감으로)”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했다. 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슈퍼미러(Super mirror, 스테인리스 재질의 거울)와 LED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Double Skin) 구조로 설계됐다. 독창적 구조로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비일상적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슈퍼미러의 각 면은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돼, 다양한 각도에서 공간을 반사하며 전시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창출한다. 슈퍼미러 뒤 공간에 숨겨져 있는 LED 스크린에서는 동적인 아트워크(Artwork, 영상 예술작품)가 송출되고, 이는 세밀하게 타공된 부분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아트워크는 자연의 추상적인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차량이 마치 공간을 달리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브랜드로서 사람들에게 움직임으로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첫걸음이 기아 전시부스와 아트워크가 주는 풍부한 영감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진에어, 7월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 2023. 05. 11 10:49 생활
- 앞으로는 인천공항에서 진에어를 탈 때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진에어는 7월 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제선 여객을 맞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B737-800. 진에어 제공 진에어 터미널의 이동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1터미널 혼잡도 완화 추진의 일환으로, 여행객의 보다 빠르고 쾌적한 인천공항 이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그 동안 외국항공사와 공동운항 시 다른 터미널을 이용해야 했던 진에어가 이제는 같은 터미널을 사용하게 돼 환승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진에어는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 SNS, e-티켓 등과 더불어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을 활용한 대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여행사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터미널 이전에 따른 여객의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는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터미널 이전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제2터미널에서 고객들이 편안한 항공 여행을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옛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제주행 취항 준비 마무리
- 2021. 11. 10 18:49 생활
- ‘비욘드 트러스트호’ 현대미포조선 제공인천시 중구 옛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건물이 제주행 여객선을 맞을 준비로 바쁘다. 지난해 6월 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개장한 후 용도 폐기됐던 터미널 건물은 제주행 연안여객터미널로 변신했다. 면적 1775㎡로 1천명가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이곳은 당분간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사실상 전용 터미널로 운영된다.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끊긴 해당 항로는 다음 달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다. 인천∼제주 여객선은 세월호와 오하마나호(6322t급)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2014년 5월 면허 취소를 당한 이후 7년 이상 끊겨 있다.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가던 중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승객 304명이 희생됐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을 운항할 신규 사업자 하이덱스스토리지㈜는 현재 ‘비욘드 트러스트호’ 운항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중이다. 터미널 내부는 공항 여객터미널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다. 1층 대합실 개찰구에는 승선권 QR코드를 인식하는 자동 출입 시설이 설치됐다.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보여주는 미디어월, 수유실, 유아 휴게실 등 시설도 정돈이 됐다. 과거 국제여객터미널 시절 입국장, 출국장, CIQ(세관·출입국·검역) 사무실로 사용됐던 2∼4층 시설은 당분간은 활용하지 않고 1층만 사용할 계획이다. 1층 대합실 벽 일부를 개방해서 개찰구를 마련했다. 개찰구를 통과한 여행객은 셔틀버스를 타고 야적장을 통과해 선박에 탑승하게 된다. 카페리인 여객선에 차량을 실으려는 승객은 직접 차량을 몰고 이동하거나 탁송을 맡기면 된다. 여객선에 실을 화물 등을 임시로 보관하는 2만 1319㎡ 규모 야적장과 여객터미널 주변을 밝게 비추는 조명탑도 깔끔하게 정비됐다. 여객선과 연결되는 함선 등 부두 시설도 보수·보강 등을 거쳤다. 항만공사는 인천 내륙과 옹진군 백령도·연평도 등 섬 지역을 잇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등과 연계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직접 가봤더니…“어,어, 스톱!” 교통안전 빨간불
- 2018. 01. 18 17:10 생활
- “새로 지은 터미널이라는게 믿기지 않아요. 80년대 터미널도 이렇게는 안 만들었어요. 답답합니다.” 18일 첫 문을 연 인천공항(사장 정일영) 제2여객터미널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오전 공식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내 공항버스 정차장. 버스들이 좁은 간격의 기둥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고 있다. 취재가 진행된 이날 오전 1시간 가량에도 정차장을 나오려고 후진하는 버스들과 서울 방향으로 진행하는 버스들의 아찔한 순간이 수 십차례 이어졌다. 20년째 버스 운전을 하고 있다는 공항버스 기사 ㄱ씨는 “정차장 내 기둥이 지나치게 많고 또 좁다”며 “새로 지었다는 공항 정차장을 이렇게 설계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며 혀를 찼다. |이충진 기자 hot@khan.kr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에 마련한 공항버스터미널이 지나치게 좁은 통행로와 수많은 기둥들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개장 첫날부터 쏟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확인해 본 결과, 버스터미널이 건물 기둥 사이 공간을 활용한 필로티식으로 설계되면서 수 십개의 기둥 사이를 버스들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장면이 이어졌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올만 한 상황이었다. 올해로 20년 째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는 공항버스 기사 ㄱ씨는 “정차장 내 기둥이 지나치게 많고 또 좁다”면서 “새로 지었다는 공항 정차장을 이렇게 설계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혀를 찼다. 경기도 성남시를 오가는 또 다른 공항버스 기사 ㄴ씨도 “80년대 버스 터미널 마냥 세로식으로 정차 공간을 만들어 놔가지고 버스가 나가려면 이 좁은 길을 후진해야 한다. 기둥도 너무 많아 누가 봐주지 않으면 도저히 나갈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취재가 진행된 이날 오전 1시간 남짓 동안, 약 40여개 노선 버스 수 백대가 정차 뒤 후진을 반복하다 보니 좁은 통행로는 수시로 정체가 빚어졌다. 터미널 곳곳에서는 “어, 어, 스톱!” 등의 고성이 잇따라 터져나왔다. 정차장을 나오기 위해 후진하는 버스들과 서울 방향으로 진행하는 버스들이 불과 수 십㎝를 남기고 멈춰서는 아찔한 순간도 수 십차례 이어졌다. 공항공사 측에서 급히 10여명의 안전 요원을 배치해 버스의 진행을 돕게 했지만 쉴새없이 오가는 버스를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객들을 태운 버스가 후진등을 켤 때마다 뒤에 서서 경광봉을 흔들고 소리를 지르지만 버스들이 내뿜는 굉음에 이들이 내지르는 소리는 애처롭기까지 했다. 18일 오전 공식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내 공항버스 정차장. 버스들이 좁은 간격의 기둥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고 있다. 취재가 진행된 이날 오전 1시간 가량에도 정차장을 나오려고 후진하는 버스들과 서울 방향으로 진행하는 버스들의 아찔한 순간이 수 십차례 이어졌다. 20년째 버스 운전을 하고 있다는 공항버스 기사 ㄱ씨는 “정차장 내 기둥이 지나치게 많고 또 좁다”며 “새로 지었다는 공항 정차장을 이렇게 설계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며 혀를 찼다. /이충진 기자 hot@khan.kr더욱이 이들은 안전 요원이 아니라 임시 배치된 비정규직 직원들로, 당초 여객터미널 내 안내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지만 이날 오전 급히 버스터미널로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 요원’ ㄷ씨는 “원래 터미널 3층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노란 조끼를 주고는 이 곳에서 버스 진행을 도우라고 지시 받았다”며 “1시간에 수 백대씩 왔다갔다 하는데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기도 일산 노선 기사 ㄹ씨는 “오늘 개장 한 지 몇 시간 안되서 사람이 없는 편인데도 이런데 나중에 여기 사람들 꽉 차게 되면 어떻게 하려고 이렇게 만들어놨는지 모르겠다”며 “조만간 기자양반이 여기 버스사고 소식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공사 측은 “현 상황에서 설계에 대해 얘기하기는 어렵다”며 “안전 요원을 증원해 버스운행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총 4조 9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체크인부터 세관검사·검역·탑승까지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 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적인 터미널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에어프랑스항공·KLM 네덜란드항공이 운항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새 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공항은 연간 7200만 명의 여객과 500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돼 ‘아시아 대표 허브 공항’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홍보했다.
-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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