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 건 검색)
- ‘차 빼달라’ 요구에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운동선수 입건
- 2023. 05. 24 11:23경제
- ... 상가에서 주차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30대 전직 운동선수가 3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 30대 여성 C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 폭행인천주차시비논현경찰서부부공동폭행이동주차
- 여성 운동선수 10명중 3명 “성폭력 당했어요”
- 2010. 09. 02 15:15스포츠
- 운동선수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지도자에게 맞아본 경험이 있고 특히 여성 운동선수는 10명중 3명 꼴로 성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가 1일 발표한 ‘선수 (성)폭력 실태조사’...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 ‘여성 스포츠’는 트랜스젠더 운동선수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 2022. 05. 11 16:00 스포츠종합
- 리아 토마스(펜실베니아대)가 지난달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2022 아이비리그 수영·다이빙 챔피언십 100야드 자유형 경기에서 우승한 뒤 미소짓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스포츠는 선수의 성별을 ‘여성’ 혹은 ‘남성’으로 구분한다. 스포츠의 모든 종목은 ‘여자부’, ‘남자부’ 혹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경기를 치르는 ‘혼성부’로 구분된다. 신체를 이용해 승부를 겨룬다는 이유로, 신체적 기반이 어느 한쪽 성별에 속하지 않는 운동선수에 대한 논의는 배제되거나 끝없이 미뤄져 왔다. 지난 3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리아 토마스(22·펜실베니아대)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가 주최한 여자 자유형 500야드 부문에서 우승했다. 토마스는 NCAA 수영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이다. NCAA 육상 허들 부문에서는 지난 2019년 시시 텔퍼(26)가 트랜스젠더 여성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토마스가 꾸준히 여자부 수영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내자, 트랜스젠더 여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 ‘생물학적 여성’보다 경기력에서 이점이 있다는 비판이 불거졌다. 이에 NCAA는 지난 1월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부문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 종목의 국가관리기관에서 설정한 테스토스테론 임계값을 충족해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한 바 있다. 기존 정책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12개월간 테스토스테론 억제제를 복용해야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바뀐 정책은 2022 겨울 선수권대회부터 적용된다. 한편 영국의 트랜스젠더 여성 사이클 선수 에밀리 브리지스(21)는 지난 3월 여자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영국 사이클 협회는 성명을 통해 “국제 사이클 연맹((UCI)으로부터 브리지스가 4월 1일 영국에서 열리는 사이클대회 내셔널 옴니엄 챔피언십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자신이 트랜스젠더임을 밝히고 호르몬 치료를 받으며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하고 있는 브리지스는 최근 여자대회에 경쟁할 수준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자 내셔널 옴니엄 챔피언십 여자부 대회 출전을 신청했다. 영국 사이클 대회 규정에 따르면 대회 개최 12개월 동안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혈액 1ℓ당 5나노몰(nM) 이하로 유지돼야 여자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영국 BBC는 브리지스가 이 기준을 충족했지만 참가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이유에 대해선 UCI가 명확한 근거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4월 미국 방송사 CNN과의 인터뷰에서 “생물학적 남성은 여성 스포츠에서 경쟁해서는 안 된다”며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자 대회 출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브리지스는 여자 대회 출전이 무산된 후 언론의 괴롭힘을 호소하며 모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스포츠에서 성별을 가르는 기준이 된 것은 200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육상 선수 캐스터 세메냐가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여자부 800미터 경기에서 2초 이상 앞선 기록으로 우승하면서부터다. 세메냐는 당시 내분비학과와 산부인과, 정신과 검사를 받았고, 2019년 세메냐는 자신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줄이기 위해 약물을 복용해야 했다고 밝혔다. 테스토스테론은 운동 능력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이지만, 그 수치에 성별에 귀속되지 않는 개인차가 존재한다. 2014년 IOC와 세계반도핑기구의 후원을 받아 작성된 ‘693명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 후 내분비 상태’ 논문에서, 15가지의 각각 다른 스포츠를 하는 693명의 엘리트 운동선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16.5%가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여성의 13.7%가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두 그룹 간에 상당한 중복이 있음이 발견됐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정상’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가진 여성만을 여성으로 정의하는 IOC를 지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트랜스젠더 스포츠 과학자인 조나 하퍼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BBC 스포츠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트랜스 여성과 여성이 의미 있는 경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은 확정적이지 않다. 트랜스 여성은 (호르몬 요법 과정에서) 줄어든 근육과 유산소 용량으로 큰 신체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경쟁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 여러 요소가 경쟁 결과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하나의 요소가 유불리를 절대적으로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 트랜스젠더스포츠
- 자신을 스토킹 한 여성과 사랑에 빠진 운동선수
- 2016. 07. 01 19:10 생활
- 자신을 ‘스토킹’하던 여성과 사랑에 빠진 한 운동 선수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미식축구 선수 칼 로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수없이 메시지를 보내 온 스토커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칼 로턴은 미식축구팀 골드 코스트 타이탄즈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조각 같은 외모로 인해 수많은 여성 팬들을 거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 로턴을 스토킹한 델 로지 반.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갈무리 칼 로턴을 스토킹한 델 로지 반.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갈무리 칼 로턴(왼쪽)과 델 로지 반.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갈무리그에게 특히 더 집착을 보였던 한 여성 스토커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열렬한 구애를 하기 시작했고 결국 그와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데 성공한다. 칼은 약속장소에서 스토커 여성과 만나게 됐는데 그에게 첫눈에게 반하게 된다. 칼을 스토커한 여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0만명이 넘는 유명 속옷 모델 델 로지 반이었다. 일방적인 사랑에서 양방향 애정으로 바뀐 이들은 곧 바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현재에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 스토킹 여성과 사랑에 빠져교통사고로 전치 6주 중상…연극 '마스터클래스' 개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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