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94 건 검색)
- ‘티메프’ 여행상품 집단조정 다음주 결론
- 2024. 12. 10 15:30 경제|경제|사회|사회|여행
- ... 3차 심의가 오는 13일 열린다. 앞서 1·2차 본안 심의는 각각 지난달 8일과 29일 있었다. 티메프 여행상품 집단조정 사건 결론 기한은 20일까지다. 지난 9월30일 개시 결정을 내린 이후 지난달 21일에...
- 부산시청서 ‘항공여행마켓’…항공권·여행상품 할인 판매
- 2024. 10. 30 10:02 여행|지역
- .... 부산시는 김해공항 활성화와 코로나 이전 국제선 여객 수요 1000만명 회복을 위해 항공권·여행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 항공여행마켓김해공항에어부산싱가포르항공베트남항공핀에어이스타항공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경복궁면세점
- ‘명절 프라이팬 특수는 옛말’…GS샵 “뷰티·여행상품 인기”
- 2024. 01. 22 11:09 경제|경제|경제|라이프|여행
- GS샵의 여행용 가방 판매행사 모습. GS샵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최근 명절에 뷰티와 여행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반면 전통적 명절 특수품인 프라이팬, 냄비 등은 매출이 눈에 띄게...
- ‘반려동물 동반 한국여행’···부산서 전국 첫 여행상품 출시
- 2023. 11. 17 08:42 지역
- ... 인플루언서 등 10명이 참가해 반려견 5마리와 함께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체험할 예정이다. 모니터 투어단은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로 오가는 여객선을 타고 19일 부산항에...
- 좋다개모니터투어일본여행객여행상품비짓부산
스포츠경향(총 119 건 검색)
- 팜투어, 인도네시아 창조경제 관광부로부터 한국 여행사 최초 ‘최다 럭셔리 여행상품 판매상’ 수상
- 2024. 06. 16 14:02 생활
- 한국 여행사 최초로 ‘최다 럭셔리 여행상품 판매상’을 받은 권일호 팜투어 대표(중간)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의 마데 아유 마르티니 차관. 사진제공|팜투어 허니문, 럭셔리 전문 여행사 팜투어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 관광부(MoTCE)로부터 ‘최다 럭셔리 여행상품 판매상(Outstanding Acheivement) ’을 받았다. 지난 12일 현지 시간 오전 10시 인도네시아 발리의 웨스틴 리조트에서 열린 BBTF 여행박람회(BALI & BEYOND TRAVEL FAIR) 개막식에서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의 마데 아유 마르티니(Ni Made Ayu Marthini) 차관은 팜투어의 권일호 대표에게 “발리와 인도네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깊이 감사하며 한국 여행사 최초로 상을 수여한다”라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위스누 신두트리스노(Wisnu Sindhutrisno)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은 “지난 10년간 신혼여행으로 발리를 찾은 한국의 방문자들 중 가장 많은 수가 팜투어를 통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발리를 찾은 한국 국적의 럭셔리 여행자들 중 35%를 차지하는 높은 비중이다”라고 팜투어의 수상 이유를 밝혔다. 팜투어의 발리 지역 담당인 조성진 과장은 “팜투어가 한 해 송출하는 해외 허니문 여행자 수는 약 4만 쌍으로 이 중 발리가 평균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팜투어가 주력하여 판매하는 여행 상품은 물리아, 아야나, 캠핀스키, 우마나 등 발리의 최고급 리조트들이다”라고 전했다. 위스누 신두트리스노(Wisnu Sindhutrisno)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중앙), 권일호 대표(왼쪽), 박재아 지사장(오른쪽), BBTF 2024 홍보모델(양쪽). 사진제공| 팜투어 수여식에 참석한 박재아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팜투어의 큰 공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증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축하했다. 팜투어의 권일호 대표는 “상을 받을 거라 전혀 기대하지 않고 행사에 참석했는데 깜짝 놀랐다. 발리의 경우, 럭셔리 가족여행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여행상품과 관광부가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5개의 지역 중 하나인 ‘코모도’라 불리는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 위치한 아야나 코모도 신혼여행 상품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수상소감과 향후 계획을 전했다. BBTF 2024에 참석한 팜투어 권일호 대표. 사진제공|팜투어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는 발리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지역인 롬복의 만달리카, 라부안바조, 족자카르타, 수마트라의 또바호수 그리고 술라웨시의 리쿠팡을 최우선 개발 지역(Super Priority Destinations)으로 지정해 인프라 개발 및 홍보 중이다. 팜투어는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소비자 만족도 1위인 기업에게 수여하는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허니문 여행사 부문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BBTF 여행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여행업 협회(ASITA) 발리 지부가 주최하고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발리의 바둥(Badung)주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발리와 인도네시아 그 외 지역의 다양한 전시 비즈니스와 교류가 진행 중이다. 팜투어가 수상한 최다 럭셔리 여행상품 판매상패. 사진제공|팜투어
- 안동 금소마을 여행상품 ‘금양연화’ …그대 ‘꽃길’ 여기 보물섬처럼~
- 2024. 06. 12 10:24 생활
-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6월 14일(금)부터 1박 2일 마을여행 프로그램 시작 투어패스 구매하면 숙박 무료 제공 6월 예약자 대상, 출시 기념 할인 혜택 제공 안동봇도랑. 사진제공|김관수(여행작가)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천년 안동포 마을 금소마을은 1박 2일 마을여행 상품 ‘금양연화’의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월 14일(금)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금양연화 상품은 3가지 종류의 투어패스 형태로 판매되며, 투어패스 구매 시 마을 내 숙박(일부 숙소 추가 요금 발생)을 무료 제공한다. 또한, 6월 최종 예약자들에게는 출시 기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사진제공|김관수(여행작가) 2024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가 주관하는 「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금양연화’는 여러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 다양한 금소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여행 상품으로, 금소의 옛 이름 중 하나인 ‘금양(錦陽)’과 영화 ’화양연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졌다. 안동비단물길산책, 생태공원. 사진제공|김관수(여행작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금양연화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숙소 체크인으로 시작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단 같이 맑은 내를 뜻하는 ‘금수(錦水)’의 좋은 물, 누룩, 고두밥으로 114년 전통 임하양조장 3대 대표와 전통막걸리 만들고 시음하기, 2024년 KBS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했던 지역 셰프와 마을 식재료를 이용 마을 가정식을 만들고 맛보는 쿠킹클래스, 봇도랑에서 대한민국 금속패물 분야 숙련 기술전수자 부부와 함께 대마 잉여물을 활용한 유등 띄우고 소원 빌기, 시골밥상으로 차려지는 조식 뷔페, 마을의 자랑인 봇도랑과 길안천을 따라 골목과 생태공원 등을 걷는 금소비단물길(워터실크로드) 산책, 안동포짜기 시연 관람, 안동포를 활용한 차거름망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마을 화목을 위해 할메가 운영하는 ‘화목카페’에서의 차담 및 어둑해진 저녁 고택 앞마당에서 즐기는 전통주막 등도 함께 한다. 화목카페. 사진제공|김관수(여행작가) 또한, 시기별 특별한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6월 14일~7월 10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 등의 의상을 제작한 백아란 작가, 자연 소재와 바느질로 툇마루를 장식할 이도경 작가, 금소마을 특산물인 헴프씨드 오일을 이용한 신제품 런칭 오픈 전시가 금곡재에서 펼쳐진다. 8월 23일~10월 26일에는 마을과 환경을 주제로 독립영화 대상 수상 감독과 함께 단편영화를 감상하는 마을영화관이 운영 되고, 매월 1회 저녁식사와 함께 창작 공연을 감상하는 디너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포짜기. 사진제공|김관수(여행작가) 금소마을의 첫 여행상품인 금양연화를 선보이는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임방호 회장은 “여러 고택과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현대적 여행 트렌드와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기획했다”면서 “마을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하룻밤을 보내며 아름다운 순간들을 경험하고 마음 깊은 곳에 담아가길 바라는 금소 주민들의 바람을 담으면서 점점 사라져 가는 안동포의 전승과 보존, 그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안동포 할머니들에게 다시 예전의 금양연화를 돌려 드리고 싶은 진심을 담았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김관수(여행작가) 한편, 금양연화 상품 문의 및 예약은 안동포마을 블로그에서 받고 있으며, 6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토~일요일 1박 2일 예약 및 평일 20인 이상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전통주막. 사진제공|김관수(여행작가)
- 냉장고 사면 여행상품권···삼성전자 ‘올 뉴 비스포크 페스타 시즌2’
- 2024. 06. 09 13:12 생활
- 삼성전자가 9월 20일까지 비스포크 냉장고를 구매하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매처는 주요 온라인(삼성닷컴, 삼성 온라인 공식 인증점, 쿠팡 로켓설치)과 오프라인 매장(삼성스토어,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이다. 냉장고 구매를 인증한 고객 중 30명을 뽑아 하나투어 100만원짜리 여행 상품권 4매와 파리 뮤지엄 패스 2일권을 제공한다. 대상 모델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2024년형 비스포크 4도어 모델, 2023년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등이다. 다양한 색상 패널을 조합한 5개 패키지 모델 구매 시에도 응모할 수 있다.
- 중국 문 열렸다! 중국 여행상품 판매 속속 재개
- 2023. 03. 21 14:27 생활
- 중국이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중단했던 외국인 대상 관광비자 발급을 3년여만에 재개하면서 여행 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 업계 1위인 인터파크는 21일 베이징, 상하이, 장가계, 계림, 황산, 청도, 톈진 등 중국 인기 여행지의 패키지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선제적으로 중국팀 전담 인력을 확충해 중국 여행상품 출시를 준비해 온 인터파크는 특히 고객이 중국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현지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여행업 회복의 마지막 퍼즐인 중국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중국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날 모두투어 역시 내달부터 중국 여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모두투어의 중국 여행 상품 판매 재개 또한 2020년 1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으로, 모두투어에서 중국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던 만큼 고객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모두투어 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 펜데믹 이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모두투어 주력 상품군인 ‘시그니처’를 비롯해 4명 이상 단독 투어가 가능한 ‘우리끼리’, 고품격 하이엔드 상품군 ‘프리미엄’ 등 다양한 테마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하나투어와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 주요 여행사들은 중국의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 재개 발표 이후 일제히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앞서 하나투어는 지난 15일 상하이를 비롯해, 장자제, 주자이거우, 타이싱산, 백두산 등 ‘중국 4대 풍경구’ 상품 판매를 전격 재개했고, 노랑풍선의 경우 다음 달 24일 출발하는 ‘장자제 6일 패키지’ 상품 고객 모집을 이미 끝냈다. 여행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외 패키지 상품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그야말로 바닥을 쳤던 업계가 모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간경향(총 4 건 검색)
- 독립가이드가 이끄는 개성 만점 여행상품(2019. 05. 10 17:17)
- 2019. 05. 10 17:17 문화/과학
-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소와 체험을 선사하는 단기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유여행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방식이다. 흔한 뒷골목이나 집밥도 관광상품이 된다. 서울 동대문을 거쳐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낙산공원에 오른 캐나다인 아만다 도(27)는 이마 위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냈다. 성곽 옆으로는 나지막하면서 빽빽하게 들어선 주택가가 내려다보였고, 다시 도심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높은 빌딩숲이 대비를 이뤘다. “높은 빌딩과 깨끗한 도심의 거리보다 성곽 아래쪽 일반 주택가 풍경이 더 매력적이라네요.” 가이드를 맡은 김민경씨(31)가 아만다의 소감을 전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너무 흔해서 아무 감흥이 없을 동네 모습도 여행객들한테는 색다르게 다가오나 봐요. 물론 여행 중이라 마음이 열려 있어서 더 그렇겠지만요.” 한복을 차려입고 경복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준헌 기자 숨은 맛집 투어·뒷골목·성곽길 등 누군가에겐 낯익은 풍경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롭게 다가온다는 점은 바꿔 말하면 사업의 기회라는 뜻도 된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울 내 투어상품을 팔고 있는 김씨는 우연히 떠오른 생각을 부업으로 연결시켰다.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김씨는 평소 취미인 맛집 탐방을 위해 인터넷을 뒤지다 여행 사이트에 소개된 맛집 탐방 투어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이런 투어상품이라면 나도 가이드 역할을 잘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인기 투어상품을 모방해 여행객을 모집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유명세로 미어터지지 않으면서도 숨은 맛집을 3~4군데 소개했던 투어상품은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했다. 영어와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하지만 실제로 외국인들과 부딪치며 교류한 경험은 없었던 탓에 겪은 시행착오였다. 그래서 김씨는 현재 독립가이드들이 가장 활발하게 소개하는 미식투어 대신 골목투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물론 내가 잘 알고 있는 골목들을 소개하는 것이긴 하지만 나 자신도 본업 때문에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을 만큼 좋아야 여행객들도 만족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가능한 한 다양하게 변화를 주며 동선을 고민한다”고 말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소와 체험을 선사하는 단기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성 여행사에서 개발한 패키지형의 상품 대신 자유여행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방식이다. 에어비앤비나 트립어드바이저 등의 중개서비스 업체에 올라온 여행상품들을 보면 짧게는 1시간에서 길어야 4~5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특정한 콘셉트에 맞춰 색다른 관광을 할 수 있다. 가격은 시간당 1만원대에서 3만원대 사이에 걸친 상품들이 대부분이다. 가장 인기를 끄는 주제는 음식 관련 투어다. 저녁시간에 모여 한국의 음식문화가 잘 드러나는 맛집에서 대표 메뉴만 한두 가지씩 먹고 다음 식당으로 옮기는 투어는 각 프로그램마다 특색이 있어 내세우는 콘셉트도 다르다. 아예 한식을 요리하는 과정을 간단히 체험하면서 자신이 만든 한식을 직접 맛보기도 하고, 반대로 특정 국가의 음식을 내걸고 영업하는 식당들만 골라 현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본토의 맛과 한국식으로 재해석된 맛을 비교할 수 있게도 해준다. 그밖에 공공자전거를 빌려 한강을 비롯해 서울시내 이곳저곳을 하이킹하는가 하면, 계절마다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몇몇 대학의 캠퍼스를 찾아 돌아보기도 한다. 전각을 새기거나 서예를 하고,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다. 단체관광과 자유여행 사이 틈새시장 중국 선전에서 온 류줘양(25)은 아예 한국에 들르는 기간 대부분을 이러한 개별 여행상품을 즐기는 식으로 보낸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한 뒤 그날그날 마음에 드는 여행상품이 일정에 맞으면 신청해서 하루를 즐기는 것이다. 이날 찾은 종로 광장시장은 전에도 와본 적 있지만 그때 먹었던 육회가 끌려 다시 방문했다. 전날 저녁에는 족발을 시작으로 막걸리와 파전, 주꾸미숙회 등으로 이어진 미식투어를 다녀왔고,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잠실과 성수동 일대를 돌고 온 참이었다. 그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여행사의 단체상품 때문에 관심도 없는 인삼가게나 화장품가게에 끌려다니던 기억이 안 좋아서 실망했고, 그 다음엔 완전 자유여행으로 오니 어디 가서 뭘 해야 할지 막막해 고생을 했다”며 웃었다. 이젠 서울과 부산, 전주 등지를 여러 차례 방문한 덕에 대중교통 이용도 쉽게 할 정도지만 관심을 끄는 색다른 투어상품이 계속 나오고 말이 안 통하는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 여전히 이런 단기 여행상품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비단 외국인 여행객만이 아니라 한국인도 부담없이 여행상품을 즐기기도 한다. 고궁이나 박물관 등 외국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명소 외에 골목이나 거리마다 특색이 있는 곳과 숨은 맛집은 바로 그 지역 주민이 아니면 한국인이라도 알고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남산부터 인왕산, 북악산까지 이어지는 한양도성 주변 안내 투어를 비롯해 을지로와 삼청동 같은 도심 골목길 투어 등을 진행하는 1인 가이드 신모씨(37)는 “도성 성곽길 투어는 의외로 50대 이상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도 신청할 때가 많다”며 “타 지역은 물론 서울의 다른 동네에서 오신 분들도 막상 성곽으로 이어지는 산길 진입로를 찾기 어려워하기도 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샛길까지 알려드리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렇게 여행사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이 독립적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해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무엇보다 개인이 창의력을 온전히 발휘해 틈새시장을 만들어내면서 한편으로 해외에 전파되는 한국의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존 여행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조직을 갖춘 여행사로서는 일일이 맞춰주기 어려운 자유여행객의 수요에 잘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이 장점”이라며 “대형 여행사와 직접적으로 경쟁하지 않으면서도 자발적인 시장 참여자들이 나름의 시장 범위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움직임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시사2판4판]서민체험 여행상품(2011. 08. 16 20:01)
- 2011. 08. 16 20:01 정치
-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체험. MB여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서민체험 여행을 개발했습니다. 신분에 따라 3종 상품 중 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서민생활을 아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서민들이 왜 아무 것도 아닌 일에 흥분하는지, 왜 택시도 안 타고 궁상맞게 살아가는지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서민체험이 어려울 때면 언제든지 그만두고 호텔로 갈 수도 있습니다. (고급 콜택시 언제든지 출동 준비 완료) 1) 강남아들 코스 - 아들이 좀 더 강하고 사회에 좀 더 폭넓은 시야를 갖기 바라는 고객에게 적당함. - 이 코스를 보내고 나면 아들이 당시에는 힘들어하지만 그때 경험이 인생에서 큰 경험이 됐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함. 체험내용: 코일 감기, 납땜, 박스 조립 2) 황태자 코스 - 단시간에 서민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속성 코스. - 사먹거나 사주거나 하는 체험 때문에 비용이 약간 들지만 추가 비용은 껌값. 체험내용: 도너츠 사먹기, 찐 옥수수·만두·밑반찬 사기 3) 황제 코스 - 일명 해봤는데 코스로 널리 알려짐. - 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해봤는데’ 식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현장실습 가능. 체험내용: 어묵 먹기, 어려운 시민에게 시계 끌러주기 서민이 아닌 분들은 용어도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쓴다. 장관 청문회에서 후보자는 아들의 공익근무를 ‘서민체험’이라고 표현했다. 법무장관이라면 앞으로 ‘공정사회’ 건설에 앞장설 분이다. 서민의 머리에서는 나올 수 없는 이 절묘한 표현이 감탄사를 연발케 한다. 그런데 서민들에게는 왜 ‘귀족체험’이 없을까?
- 시사 2판4판
- [레저·트래블]겨울방학 맞이 특별한 여행상품 外(2008. 12. 18)
- 2008. 12. 18 사회
-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알맞은 특별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클럽메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클럽메드 동남아시아 지역 리조트에서 특별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클럽메드 푸껫 리조트(성인 1인 기준 129만 원부터)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빌리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다. 클럽메드 빈탄 아일랜드는 올해 리노베이션을 해서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성인 1인 기준 129만 원부터다. 정글과 해변이 공존하는 클럽메드 체러팅 비치 리조트는 3박 5일 일정에 1인 기준 135만 원부터다. 클럽메드는 항공권은 물론 숙박권, 현지 교통편, 전 세계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잇는 식사 및 음료, 각종 스포츠 체험 모두 패키지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 패키지’는 1월과 2월 클럽메드 발리, 푸껫, 빈탄 아일랜드, 체러팅 비치 리조트로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 상품에 한한다. (문의 02-3452-0123, www.clubmed.co.kr) 하나투어는 아이들 체험을 강화한 ‘우리 아이 겨울방학-가족愛 놀이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푸껫 5일’ 상품에는 어린이 고객을 담당하는 하나투어 전담 직원이 함께하는 ‘하나짝궁’ 제도가 운영된다. 부모가 관광이나 휴식을 가질 동안 직원은 키즈 클럽에서 퍼즐놀이나 영화 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된다. 가격은 129만 원부터. ‘홍콩·마카오 4일’은 아이들이 지루해하는 쇼핑을 줄이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상품이다. 홍콩 역사박물관, 해양공원과 마카오의 세나도광장, 성바울성당, 몬테요새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을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가격은 119만9000원부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5일’ 상품에는 한국의 ‘다일공동체’가 운영하는 봉사센터를 방문해 나눔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지난 여름방학 때 처음 출시해 많은 호응을 얻은 상품으로 가격은 76만9000원이다. ‘우리 아이 겨울방학-가족愛 놀이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GnB 영어 전문 교육의 특전까지 제공한다. (문의 1577-1233, www.hanatour.com) 웹투어는 겨울 시즌 인기 테마여행 상품인 ‘눈꽃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청량리-양평-원주-제천-추전-승부역을 거쳐 인삼의 고장 풍기역을 기점으로 되돌아오는 환상선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호남지역의 최다 적설지역인 전북 정읍의 내장산 눈꽃열차 상품은 내장산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연자봉 중턱 전망대에서 멋진 설경을 구경하고, 산오 한우마을을 들러보는 일정으로 여행과 식도락의 즐거움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조합의 눈꽃열차 상품은 당일, 무박, 1박의 일정으로 운행한다. 당일 일정의 환상선 눈꽃열차는 4만1000원, 내장산 눈꽃열차는 5만5000원, 무박 일정의 태백산 눈꽃 등산열차는 4만9000원이다. (문의 02-2222-2547, www.webtour.com) 하와이 관광청 오바마의 발자취 따라 하와이 즐기기 하와이 관광청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즐겨찾던 곳곳의 명소를 소개하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 하와이 여행을 색다르게 즐겨보는 코스를 소개했다. 하와이의 여러 섬 중 오아후는 오바마가 가장 좋아하는 섬으로 푸우 우알라카아 주립공원·카피올라니 공원·샌디 비치 등이 명소다. 호놀룰루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탄탈러스 언덕에 자리 잡은 푸우 우알라카아 주립공원은 작은 오아시스와 함께 코코 헤드 분화구와 와이아나에 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섬 동남쪽에 있는 샌디 비치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함께 높은 파도로 ‘서퍼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유명한 해변이다. 버락 오바마의 일대기를 체험할 수 있는 추천 장소는 하와이 관광청 홈페이지(www.gohawaii.com/Obama)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777-0033 뉴질랜드 관광청 하나투어가 미국 비자 면제 시행을 기념해 미국 여행 상품에 대해 영국의 가 뉴질랜드 북성 동해안에 자리 잡은 케이프 키드내퍼스를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로 선정했다. 케이프 키드내퍼스 골프장은 뉴질랜드의 유명한 와인 단지 혹스베이 해안에 있는 2000ha의 양 농장에 조성됐다. 작년에 완공한 호화 롯지는 벌써부터 세계적으로 최고급 숙소로 알려졌다. 문의 www.newzealand.com/korea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크리스마스 파티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와인바 ‘바루즈’에서 12월 19일 새로운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파티 ‘베드 서퍼 파티(Bed Supper Party)’를 연다. 객실 리노베이션을 기념하는 파티로 바 한가운데 새로운 객실에 들어가는 킹사이즈 베드와 싱글 베드가 하나씩 놓인다. 커다란 침대 위에는 객실에서 사용하는 침구류로 장식한다. DJ 라마의 정통 하우스뮤직과 댄스로 클럽 파티가 펼쳐지고, 퀴즈대회와 옥션 이벤트,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파티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2잔의 음료와 음식을 제공하고, 여성 고객은 입장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은 12월 15일까지고 가격은 5만 원이다. 문의 02-6282-6763
- [레저·트래블]겨울맞이, 눈에 띄는 특별한 여행상품 外(2008. 12. 04)
- 2008. 12. 04 문화/과학
- 특급 호텔이 겨울맞이 특별 상품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불필요한 혜택은 없애고, 거품을 제거한 ‘윈터 패키지’를 선보였다. 윈터 패키지는 슈피리어 객실 1박, 아시아 최대 규모의 휘트니스 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영장은 지하 600m 천연 온천수를 공급하고, 미용을 위한 테라피 풀을 별도로 마련해 온천욕을 즐기는 기분을 즐길 수 있다. 윈터 패키지는 2월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은 17만9000원이다.(문의 02-6282-6282)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정문에 들어서면 수백 개의 전등을 밝히고 천천히 회전하는 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고객을 반긴다.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전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와 터널,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 열차 등 다양한 열차 120여 대를 2009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메인 로비에는 동화 속 나라를 연상시키는 생강빵으로 만든 진저브래드 하우스가 있어 이곳에서 다양한 기념품을 살 수 있다.(문의 02-317-3014) 클럽메드 코리아는 겨울 휴가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사호로 스키 리조트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사호로 스키 리조트는 내년 4월 5일까지 개장하는데, 5㎞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트레일과 해발 400~1100m 높이의 다양한 슬로프와 8개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최고급 스파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니어클럽에서는 11세 이상의 청소년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2월에 출발하는 화이트 홀리데이 패키지는 3박4일, 4박5일 일정 두가지가 있다. 3박4일 패키지는 성인 139만 원이고, 4박5일 패키지는 성인 156만 원이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성인 고객은 1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의 02-3452-0123, www.clubmed.co.kr) 한화리조트 역시 겨울맞이 저렴한 ‘한화리조트 사이버 회원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12월 18일까지 전국의 12개 직영 체인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설악은 객실 1박과 워터피아 2인 이용 패키지가 주중 10만7000원, 주말은 12만9000원이다. 백암온천은 객실 1박과 온천사우나 2인 이용 패키지가 7만5000원~9만7000원이다. 산정호수는 객실 1박과 온천사우나 2인 이용 패키지가 8만9000원~15만7000원이고, 경주는 객실 1박과 스프링돔 2인 이용 패키지가 11만1000원~18만1000원이다. 여유 객실에 한해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사이버 회원으로 무료 가입한 후 패키지 예약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문의 1588-2299, www.hanwharesort.co.kr) 프랑스 관광청 ‘에어프랑스 타고 프랑스 공짜 여행 가자’ 이벤트 열려 프랑스 관광청과 에어프랑스가 공동으로 ‘에어프랑스 타고 프랑스 공짜 여행 가자’라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프랑스 지방과 관련한 아이콘을 프랑스 지도에 붙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 파리 왕복 항공권, 신라 호텔 숙박권, 신라 면세점 사은권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되고, 12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문의 02-776-9142, www.franceguide.com) 웹투어, 레일유럽과 공동으로 프랑스철도 패스 프로모션 진행 웹투어는 레일유럽 한국대표사무소와 공동으로 프랑스 철도패스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웹투어에서 프랑스 유스패스를 구입하면 1등석은 146→109.5유로(약 20만7000원), 2등석 124→93유로(약 1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랑스 철도패스를 구입하는 고객은 여행용 알람시계, 호신용 경보기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할인한 프랑스 유스패스는 내년 1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문의 02-2222-2551, www.webtour.com) 하나투어, 미국 여행 전자여권 발급 비용 지원 하나투어가 미국 비자 면제 시행을 기념해 미국 여행 상품에 대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미국 여행 오바하마’를 진행한다. 미국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전자여권 발급을 위한 비용(5만 원) 지원 및 ESTA(전자여행허가제) 무료 대행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1만 원권 국제 전화 카드와 여행 영어 책자, 그리고 하나투어 전용 기내용 슬리퍼를 제공한다. 또한 하와이 관광청, 대한항공과 함께 12월 20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미국 비자 면제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3박 숙박권, 다이어리 등이 상품으로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2127-1000, www.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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