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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몰디브 대사 “환초 위 200개 럭셔리 리조트···환장할 수 만 가지 에피소드…환상 여행 오세요”
[이사람] 몰디브 대사 “환초 위 200개 럭셔리 리조트···환장할 수 만 가지 에피소드…환상 여행 오세요”
2023. 07. 25 19:15 생활
18일 하산 소비르 비상주 주한 몰디브 대사 인터뷰 20일 신임장 제정식 참석차 일본서 방한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 잔”으로 유명세 핫산 소비르 몰디브 한·일 겸임 대사 “지난해 이미 160만 명이 몰디브를 찾았고 올해는 180만 명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 이전 시기를 뛰어넘는 높은 회복세다.” 하산 소비르 주한몰디브 대사는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대사를 겸하고 있다. 상주하는 곳은 일본이다. 앞서 관광청과 수산농업부 장관과 EU 대사, 싱가포르 대사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내 몰디브 자국민은 1명이지만 수교는 1967년 맺어 꽤 오래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국 신혼부부들 해외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몰디브는 현재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하산 소비르 대사는 “몰디브의 핵심 산업은 관광업이다. 러시아는 몰디브를 찾는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올해 1~3월 중 몰디브를 관광차 찾은 러시아인은 6만5000명으로 국가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약 3만6000여 명이 몰디브를 찾았다. 올해 이미 1만4000여 명이 몰디브를 방문했다”며 “몰디브를 찾는 관광객 수로 따지면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수치인 만큼 몰디브 정부도 한국 시장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여행으로 오는 경우 대부분 올 인클루시브(모든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로 리조트를 예약하기 때문에 가격부담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몰디브는 원 아일랜드 원 리조트가 원칙인 천혜의 휴양지로 국내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 일반인이 선뜻 결정하기엔 진입장벽이 높다는 지적에 소비르 대사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소비르 대사는 “비싼 리조트도 있지만 80~150달러의 게스트하우스만 해도 960개 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산 소비르 대사는 “현재 몰디브에는 170개 리조트가 들어서 있고 연말이면 200개(인허가 포함) 정도로 늘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2004년까지는 1만8000개의 베드(beds)가 있었지만 여행객 증가로 지금은 6만 베드 이상으로 늘었다”라며 “커플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 혼자 여행을 와도 좋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몰디브가 수면에 잠기는 것에 대해 “몰디브가 가라앉는 게 아니라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1년에 4㎜씩 해수면이 올라가는 것이다. 몰디브는 해발고도가 평균 84㎝로 가장 높은 곳이 2m에 불과하지만 리조트 준설시 프레임을 2m 정도 올려서 건설한다”며, “바다 위에 리터링(토사 또는 고형 폐기물 매립)을 하고 도시를 만들기 때문에 안전 문제는 걱정하지 말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세대가 끝나기 전까지는 몰디브에 문제가 없겠지만, 이후 기후 문제에 대해서는 선진국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9월쯤 한국의 한 항공사에서 직항도 개설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몰디브 수도인 말레 공항으로 가는 가장 빠른 비행경로는 스리랑카로 이동(비행 8시간) 한 뒤 3시간 공항 대기 후 다시 1시간 20분 비행기를 타고 말레 공항에 들어오는 경로다. 또 싱가포르와 두바이, 도하를 경유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쉬운 것은 한국행 스리랑카 항공의 경우, 스리랑카 공항에서 5시간까지 연착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하산 소비르 대사는 “한국에 상주 대사를 두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예비 신랑신부들이 몰디브를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는 이유에 대해 “이병헌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의 대사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 잔’ 때문에 몰디브가 유명해진 것 같다.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온 커플들은 영원히 사랑하며 헤어지지 않는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하산 소비르 주한 몰디브 대사가 13개국 주한 비상주 대사와 함께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 신임장은 특정인을 외교 사절로 파견하는 취지와 그 사람의 신분을 접수국에 통고하는 일종의 신분증명서다.
‘라디오스타’ 가수 이기찬, 배우 배두나와 함께 한 미국여행 에피소드 공개
‘라디오스타’ 가수 이기찬, 배우 배두나와 함께 한 미국여행 에피소드 공개
2018. 08. 29 11:14 연예
가수 이기찬이 방송에서 배우 배두나와 미국 여행을 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배두나,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 함께하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던 이기찬은 최근 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미드 <센스8>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작품에서 글로벌 스타 배두나와 연기를 펼쳤다. MBC 제공사진<라디오스타>에서 이기찬은 배두나와 미국에서 드라마 시사회를 마치고 함께 차를 빌려 여행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기찬은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배두나와의 여행에 대해 “같이 LA 갈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는데, 여행 중 배두나의 현금을 슬쩍한 사실을 솔직히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배두나는 깜짝 놀라 이기찬을 바라보며 그를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봤는데, 이유를 듣고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이기찬은 <센스8>에 출연하기까지 레슨이란 레슨은 다 받았다고 고백을 했고 밑바닥부터 올라가 오디션을 본 과정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그의 얘기를 듣고 있던 MC 김구라는 “(해외에서)내년에 터질 것 같다”는 예언을 하기도 했다.. 이기찬은 오디션을 보던 중 한 캐스팅 디렉터가 소파에 누워 있었던 상황을 전하며 영화 <라라랜드>의 여주인공과 닮은꼴 상황에 처했던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기찬은 가수로 활동하던 중 ‘리키 마틴’ 붐이 일어 라틴에 도전했던 상황이 언급되자 난감해 하면서도 ‘책임져야 해~’라며 해당 노래를 불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경림, 이수영에 이어 배두나까지 절친으로 둔 독보적 ‘남사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 이기찬과 배두나의 여행은 2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두나
‘백년손님’ 나르샤, 파리 여행에서 외국어 중요성 절감한 에피소드 공개
‘백년손님’ 나르샤, 파리 여행에서 외국어 중요성 절감한 에피소드 공개
2018. 01. 27 22:57 연예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SBS 예능 <백년손님>에 출연해 외국어의 중요성을 느낀 파리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방송에서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과 그의 장모는 영어 실전훈련을 위해 서울 이태원을 방문했다. 외국인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 훈련에 돌입한 이들을 본 후, 나르샤는 파리 여행을 갔다가 외국어의 중요성을 느낀 후일담을 전했다. SBS 예능 ‘백년손님’에 출연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 사진 SBS 나르샤는 “남편과 함께 파리 여행을 갔었다. 그곳 물가가 비싸서 계속 아끼다가 마지막 날, 80~90%를 세일하는 아울렛에 갔다. 그래서 열심히 물건을 골랐는데 계산대 옆에 가자 가방이 열려 있었다”라며 소매치기를 당한 경험담을 밝혔다. 이어 “돈이 다 없어졌는데 말을 할 수 없었다. 소매치기를 표현할 길이 없어 남편이 손짓 발짓으로 설명해 겨우 마트를 나왔지만 너무 속상했다”면서 당시 외국어로 자유롭게 말하지 못해 서러웠던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랴스의 남편 황태경과 장모 방원자,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이봉주와 장인 김영극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르샤가 출연한 SBS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백년손님나르샤
‘컬투쇼’ 엑소 카이, 샤이니 태민과의 日 온천 여행 에피소드 공개
‘컬투쇼’ 엑소 카이, 샤이니 태민과의 日 온천 여행 에피소드 공개
2015. 04. 13 17:22 연예
엑소, <컬투쇼> 출연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샤이니 태민과의 일본 온천 여행 에피소드를 밝혔다. 엑소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타오는 부상으로, 레이는 중국 영화 일정으로 불참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이날 방송에서 카이는 “샤이니의 태민과 일본 온천 여행을 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카이는 “온천물에 몸을 담갔는데 너무 뜨거웠다. 결국 1초도 못 있고 나왔다”며 “돈만 날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DJ 컬투는 “조금 더 나이가 들면 뜨거운 탕에 들어가도 몸이 시원해진다”고 말했다.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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