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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854 건 검색)

바이든, 대형 연예기획사와 계약…오타니·오바마와 같은 소속
바이든, 대형 연예기획사와 계약…오타니·오바마와 같은 소속
2025. 02. 04 21:39국제
... 퇴임 이후 바이든 전 대통령의 행보가 알려진 것은 처음이라 이후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세계 최대 연예 기획사 중 하나인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이든...
‘성상납 의혹’ SMAP 리더 “연예계 은퇴”
‘성상납 의혹’ SMAP 리더 “연예계 은퇴”
2025. 01. 23 16:05국제
... 성상납을 받은 의혹에 처한 일본 아이돌 ‘스마프’(SMAP) 리더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나카이는 23일 자신의 팬사이트에 글을 올려 “오늘로 연예 활동을 은퇴한다”며...
[단독]미 대사관, 보수층 ‘연예인 신고 운동’에 “CIA는 비자 업무와 무관”
[단독]미 대사관, 보수층 ‘연예인 신고 운동’에 “CIA는 비자 업무와 무관”
2024. 12. 27 14:56사회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지지한 연예인 등 유명인을 미 CIA에 신고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에 CIA 측은 일부 신고자들의 e메일...
CIA에 신고하면 ‘탄핵 찬성’ 연예인들 미국 입국 막힌다고?
2024. 12. 24 21:43정치
... 윤 대통령과 여당 지지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지지한 연예인을 CIA에 신고했다는 인증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들은 가수 아이유와 뉴진스도 탄핵 촉구 집회에...
탄핵, 국내외 영향

스포츠경향(총 6,186 건 검색)

[공식] 문용성 6대 회장,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제7대 회장 연임
[공식] 문용성 6대 회장,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제7대 회장 연임
2025. 02. 05 08:38 연예
지난달 23일 열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제14차 정기총회 기념 사진 이미지. 사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문용성 스프링이엔티 매니지먼트 총괄이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의 회장을 연임한다. 연매협은 지난달 23일 제14차 정기총회를 진행해 참석한 회원들의 동의를 통해 제6대 회장단을 맡았던 문 회장과 이영준 부회장(F&F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각각 회장과 부회장에 연임하도록 의결했다. 아울러 이사진은 제6대 임원 중 김병도, 설정욱, 성현수, 윤주한, 이광현, 임채홍, 최민, 한상현이 연임을 결정했으며, 박성준, 박형준, 엄한국, 이중훈이 추대돼 총 14명이 제7대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연매협은 이로써 제7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들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연매협 측은 “제7대 임원진은 대중문화예술산업 업계의 열악한 현장을 지키고 있는 매니지먼트 종사자들인 회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향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 업계의 발전과 본분에 충실한 협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연매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예술인 3000여 명과 매니지먼트 회원사 260여 개 그리고 회원 500여 명이 소속돼 있는 사단법인으로,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업계 중심에서 대중문화의 체계화와 체계적 발전 확립을 도모하는 단체다.
[스경연예연구소] 故 오요안나와 김대호, MBC가 ‘정론’의 대명사가 되려면
[스경연예연구소] 故 오요안나와 김대호, MBC가 ‘정론’의 대명사가 되려면
2025. 02. 03 13:06 연예
MBC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스포츠경향DB 방송사는 줄잡아 수천 명의 근로자가 거의 24시간을 돌아가는 TV 편성표를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곳이다. 근로자들은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정규직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방송은 실제로 주요 스태프와 작가들이 계약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역할 역시 방송의 핵심이며 이들 역시 직원으로 속해있다. 하지만 최근 MBC에서 보여주는 몇 개의 사례는 과연 ‘정론’을 추구하고, 그곳으로 방향성을 잡는 방송사인지 의문을 품게 한다. 결은 다르지만, 그 안에서 드러나는 조직문화는 비슷하다. 기상 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사례와 김대호 아나운서의 사례다. 故 오요안나의 사건은 지금 방송가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다. 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고인은 지난해 12월 처음 사망과 관련한 소식이 나왔고, 최근 유서가 공개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해 사망한 MBC 전 기상 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방송출연장면. 사진 MBC 오요안나의 입사 이후 MBC 보도국 기상과학팀 프리랜서 기상 캐스터 사이에서 알력이 있었으며, 실제 다양한 형태로 고인이 압박을 받을만한 정황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족이 지칭한 실제 기상 캐스터들은 대중의 비난을 받으면서 각종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 여론이 이는 중이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사 역시도 화제였다. 2011년 MBC의 아나운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퇴사 의사를 밝혔다. 이미 회사에 퇴사 의사를 전했으며,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망한 MBC 전 기상 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방송출연장면. 사진 MBC 방송화면 캡쳐 물론 인기가 있는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김 아나운서의 퇴사는 유난히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가 최근 MBC 프로그램을 통해 ‘혹사’ 수준으로 여겨질 정도의 일정을 소화 중이었기 때문이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푹쉬면 다행이야’ 등 고정 예능에 지난해 하반기에는 ‘마사지로드’ ‘대장이 반찬’에 출연했고, 각종 내레이션과 뉴스, ‘오늘 저녁’ 등 교양 프로그램에도 등장했다. 어쩌면 전혀 다른 소식이라고 보일 수 있는 두 사례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MBC 직원인 당사자가 계속,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처지에 대한 신호를 보냈다는 점이다. 故 오요안나는 유서를 통해 생전 4명의 MBC 관계자에게 상황을 전했다고 적었다. 하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고인의 유서에는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상황을 헤아려주지 않는 회사에 대한 서운함이 녹아있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 사진 MBC 김대호 아나운서 역시 군말 없이 일정을 따르고 있었지만, ‘라디오스타’ 등의 예능을 통해 반 농담으로 스케줄에 대해 회사에 건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럿 밝혔다. 하지만 오히려 일정은 늘었고, 지난해 여름에는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캐스터 업무가 추가됐다. 물론 늘어난 인기도 있지만,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사에는 많은 업무를 가볍게 해주지 못했던 MBC 조직문화의 경직성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퇴사’라는 탈출구라도 있었던 김대호 아나운서에 반해 故 오요안나에게는 그것마저도 허락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인의 사고가 생기고, 의혹이 나오자 MBC의 입장은 “진정이 있으면 조사를 하겠다”는 등 수동적인 형태로 일관됐다. 그리고 차후 입장문에서는 “‘MBC 흔들기’ 차원에서 접근하는 세력들의 준동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고 해 논란을 키웠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 사진 MBC에브리원 언론사의 내부 문제에 대한 언론사의 시각은 그 회사의 보도를 보면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다. MBC가 사외 다른 기업이나 국가기관 등에서 이러한 사건이 생겼다면 이렇게 보도했을까. 그 기관이 “‘흔들기’를 준동하는 세력”이라며 MBC를 지칭했다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결국 이 두 개의 사례는 MBC가 사외와 사내의 문제를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이 녹아있다. 정론을 지향하는 언론사를 보는 입장에서 이 같은 사안은 대중의 실망감을 자아낼 수 있다. 모든 내부직원들의 고충 역시 사외를 보는 날카로운 시각과 같이 다뤄져야 한다. 그 균형이 결국 언론사의 신뢰로 이어진다.
[스경연예연구소] ‘별들에게 물어봐’ 또 묻지 못한 대한민국 ‘우주극의 잔혹사’
[스경연예연구소] ‘별들에게 물어봐’ 또 묻지 못한 대한민국 ‘우주극의 잔혹사’
2025. 02. 02 16:52 연예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 포스터. 사진 tvN ‘별들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결국 별들은 대답해주지 않는 분위기다. tvN ‘별들에게 물어봐’가 대한민국 ‘우주극’의 잔혹사에 한 페이지를 더할 기세다. 최근 16회 전체의 반환점을 돈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는 갈수록 떨어지는 지표를 받아안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9회의 경우 닐슨 코리아 유료방송 기준(이하 동일기준) 시청률에서 수도권 가구 2.1%, 전국 가구로도 2.1%를 기록했다. 문제는 그 수치가 갈수록 ‘우하향’한다는 점이다. 방송 전 ‘파스타’ ‘질투의 화신’ 서숙향 작가의 대본과 6년 만이자 결혼 후 처음으로 안방에 돌아온 ‘공블리’ 공효진 그리고 역시 TV 드라마에는 5년 만에 돌아오는 이민호의 존재로 화제성을 불렀다.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 8회 주요장면. 사진 tvN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거기까지였다. 지난달 5일 2회 전국과 수도권 3.9%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이후 1%대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2020년대 이후 tvN 주말극으로 1%의 수치는 처음일 뿐 아니라 아직 4%를 넘지 못한 작품도 없다. 두 톱스타와 스타 제작진, 거기에다 500억 원대의 제작비를 들인 야심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노선’을 분명하게 정하지 않은 것이 작품은 큰 패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작품은 우주정거장(ILS)을 배경으로 익스페디션 3기 원정 대장 이브킴(공효진)과 비밀스러운 과제를 갖고 관광객으로 올라탄 공룡(이민호)의 로맨스를 담고 있다.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승리호’. 사진 넷플릭스 하지만 로맨스라고 하기엔 그 호흡이 시청자를 유려하게 이끌지 못한다. 초반에는 두 사람이 도무지 가까워지지 않는 상황이 나와 다소 지루함을 유발하더니, 또 언젠가부터는 갑작스럽게 사랑에 불이 붙어 우주정거장에서 베드씬이 나오는 ‘새로운 경지’를 보여줬다. 이 작품은 ‘로맨스물’이라고 정의하기에도 쉽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다. 초파리와 실험용 쥐 등 갖은 생명에 대해 경외감을 가지고 큰 애정을 가진 이브 킴과 이를 이해하는 공룡을 통해 우주라는 무한의 공간 안에서 피어나는 생명에 대한 존중과 경이를 표현하는 작품이라고 하기에도, 우주정거장 구성원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물’이라고 하기에도 그 분량과 비중이 어중간하다.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서숙향 작가의 지금까지 작품으로 미루어 봐 그 성향을 짐작하자면 직업인들의 소명을 통해 인간 존중에 대한 공통의 메시지를 도출하는 과정이어야 하는데, 우주공간이라 그런지 이런 면이 과도하게 드러나 여타 로맨스와 인간관계를 가리는 경향이 짙다. 이미 이러한 상황은 박신우 감독의 언질로 어느 정도 예견됐다. 지난해 12월1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신우 감독은 “러브라인이 특이하다. 특히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 호흡으로 보시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했다. 이러한 예견이 부정적으로 적중한 셈이다. 2023년 개봉한 영화 ‘더 문’ 포스터. 사진 CJ ENM MOVIE ‘별들에게 물어봐’의 반등은 현재로서는 요원하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우주극’의 ‘비극’ 역시 연장될 공산이 크다. 본격적인 한국의 우주물로는 2021년 송중기·김태리 주연의 넷플릭스 ‘승리호’를 처음으로 친다. 당시 이 작품은 야심만만한 도전에 비해 빈약한 기술적 성취와 신파 등 클리셰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같은 해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그리고 2023년 영화 ‘더 문’이 등장했다. ‘고요의 바다’는 우주정거장과 함께 신인류의 존재를 괴생명체로 들여 스릴러, 크리처물의 성격을 띠었지만 ‘고요’하게 끝났다. ‘더 문’ 역시 ‘도전’과 ‘신파’라는 한국 우주물의 과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 7회 주요장면. 사진 tvN 방송화면 캡쳐 ‘별들에게 물어봐’의 경우, 조금 더 특별한 우주에서의 평범한 인간과 생명을 그리려고 했다. 하지만 오히려 우주를 벗어나는 게 오히려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준다. 이후 기획될 우주극에까지 이 같은 전작들의 잔혹사가 그림자를 드리울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결국 ‘별들에게 물어봐’는 별들에게 한국 드라마의 미래를 물었지만, 대답 없는 메아리가 되고 있다. 남은 회차 유의미한 결론으로 마니아 시청자들의 만족이라도 끌어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TV쇼 진품명품’ 연예대상 접수한 ‘심곡 파출소’ 삼인방 출격···남다른 조형미의 ‘고려청자’ 등장
‘TV쇼 진품명품’ 연예대상 접수한 ‘심곡 파출소’ 삼인방 출격···남다른 조형미의 ‘고려청자’ 등장
2025. 02. 02 03:43 연예
KBS 2일 오전 11시 10분 KBS1에서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TV쇼 진품명품’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화조영모도 6폭 병풍, 용도가 궁금한 민속품 그리고 청자병 한 점이 소개된다. 화조영모도 6폭 병풍은 폭마다 꽃과 새, 동물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감상하는 재미가 가득했다. 특히 5폭에는 병풍에 드물게 등장하는 ‘이 동물’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과연 무엇이 그려져 있었을까? 한편 의뢰품엔 새와 동물이 모두 한 쌍씩 그려져 부부 백년해로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는데 각각의 소재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여기에 용도가 궁금해지는 민속품이 등장한다. 길쭉한 몸체에 군데군데 툭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 이 물건은 돌출된 부분엔 한자와 문양이 번갈아 새겨 있어 갖가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마사지 도구, 옷걸이 등 쇼감정단은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했지만, 물건의 정체는 쉽게 밝혀지지 않았다. 게다가 뒷면엔 한자까지 있어 쇼감정단을 다시 한번 혼란에 빠트렸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 쓰여 있었으며, 물건 용도와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KBS 이 외에도 독특한 모양의 청자병도 소개된다. 의뢰품은 보통의 청자와는 달리 공처럼 둥근 몸체와 수직으로 쭉 뻗은 목으로 쇼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겉면에는 연꽃을 비롯해 다양한 문양이 가득 들어가 있었는데 과연 이 도자기의 정체는 무엇이며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한편, 의뢰품은 박물관에서나 볼 정도로 귀한 도자기라는 평가를 받아 높은 추정 감정가가 기대됐다. 과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개그콘서트 ‘심곡 파출소’ 코너에서 활약 중인 송필근, 윤승현, 이수경과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알아본다. 심곡 파출소 팀은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할 만큼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하지만 진품명품에서만큼은 세 사람 모두 철저히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장원을 차지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드러냈다. 녹화 첫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던 세 사람. KBS 본격적인 고미술품 감정이 시작되자 서로가 말할 때마다 티격태격하며 장원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과연 치열했던 장구 경쟁 끝에 누가 장원을 차지했을까? 그 결과는 이번 주 일요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KBS

주간경향(총 55 건 검색)

[랜즈로 본 세상]BTS가 이끈 연예기획사 시가총액 1위(2020. 10. 12 14:13)
2020. 10. 12 14:13 경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지난 10월 5일 오후 서울 공덕동 NH투자증권 영업점을 찾은 투자자들이 창구에서 청약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온라인으로 청약을 하는 탓인지 창구는 한산합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첫날에는 청약증거금이 8조6242억원이 모여 89.6 대 1의 다소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 첫날 16조4000억원이 모여 경쟁률이 427.45 대 1에 육박했던 카카오게임즈의 열풍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었지만, 다음날 최종 공모 결과 58조4234억원의 증거금이 몰려 경쟁률은 607 대 1을 기록했습니다. 1억원을 넣으면 약 2.4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공모가인 13만5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으로 국내 3대 기획사인 JYP, YG, SM의 시가총액을 합친 규모를 넘어서는 엄청난 액수입니다. 빅히트는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됩니다.
[톡톡TV]‘연예인의 연예인’ 유튜버, TV 입성(2020. 06. 05 16:48)
2020. 06. 05 16:48 문화/과학
인터넷이 주 무대였던 1인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들이 안방극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위기감을 느낀 방송사는 미디어 간 경계를 허물기 시작했고, 무너진 틈을 타고 랜선 스트리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집에서 운동 좀 해볼까’라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보았을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이 깜짝 등장했다. 김계란은 ‘빡빡이’ 가발을 쓰고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전파하는 헬스, 운동 스트리머다. 구독자 18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시청자들만큼이나 <런닝맨>의 출연 연예인들은 ‘김계란’의 등장을 신기한 듯 바라봤다. 특히 ‘피지컬 능력자’ 가수 김종국은 ‘김계란의 팬’이라고 밝히며 “그의 유튜브 채널은 믿고 보는 운동계의 교과서”라며 그를 반겼다. 일명 ‘연예인의 연예인’은 김계란뿐만 아니다. 구독자 243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스트리머 ‘쯔양’은 수많은 방송과 연예인의 컬래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쯔양은 래퍼 지코와 함께 <아무요리챌린지>라는 타이틀로 떡볶이·김치전을 만들고 시식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지코는 “유튜브 화면 안에 내가 들어간 느낌”이라며 “저희 같은 사람들한테 유명 유튜버들은 느낌이 다르다”며 감격을 전했다. 두 사람의 컬래버 영상은 240만 뷰(6월 3일 기준)를 돌파했다. 앞서 쯔양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닭터유 프로젝트’에도 등장해 유재석과 박명수가 직접 만든 치킨을 시식하며 맛 평가단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넘어 안방극장에서 활약하는 유튜버는 대도서관·이사배·도티·영국남자 등이 있다. 해당 스트리머들의 공통점은 평소 방송 수준이 ‘방송심의규정’에 준한다는 점이다. 구독자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TV 입성은 불가능하다. 스포츠중계 스트리머 감스트는 MBC 축구해설가로 파격 발탁됐다가 상대팀 해설진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부적절한 언행과 과거 성희롱 논란으로 ‘지상파에 적절하지 않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하차했다. ‘아프리카TV의 대통령’ BJ철구 역시 지상파 입성은 불가능할 것 같다. 일부 논란의 스트리머를 제외하고는 구독자 100만 명을 넘게 보유하는 ‘대형 스트리머’들은 연예인을 제치고 신흥 엔터테이너로 떠오르고 있다. 레거시 미디어가 된 방송사는 1인 방송에 화제성이 밀리고 광고시장에서도 밀리다 보니 이들을 배척하기보다는 받아들이기를 선택했다. 스트리머들은 안방극장 진출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그들은 TV를 통해 좀 더 광범위한 대중성과 영향력을 얻고 싶어한다. ‘날것의 스트리머’란 한계에서 벗어나 ‘지상파가 검증한 인물’이라는 이미지도 얻을 수 있으니 손해 볼 것 없는 선택지다. 대중의 ‘좋아요’로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시대, 철옹성 같던 미디어의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이들의 확장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SBS <런닝맨>
톡톡TV
[해외문화 산책]연예계로 번진 중국 인종차별 논란(2020. 04. 17 15:01)
2020. 04. 17 15:01 문화/과학
중국 광저우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 ‘흑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었다. 안내문을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와 외신을 통해 퍼지고 중국 안팎에서 인종차별이라는 거센 비판이 일자 4월 15일 맥도날드 중국법인은 이 매장을 폐쇄하고 공식 사과 성명을 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이 늘어나면서 애꿎게도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이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일부 주민들이 아프리카계를 상대로 혐오공격에 가까운 인종차별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중페이페이의 공식 포스터 특히 광저우는 아프리카계가 많이 사는 곳인데, 흑인이라는 이유로 빌려 살던 집에서 쫓겨나거나 임의로 격리당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중국 주재 아프리카 대사들이 중국 외교부에 서한을 보내 낙인찍기와 차별에 항의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코로나19가 부른 인종차별 논란은 연예계로도 번졌다. 아프리카계 여성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시청자들의 혐오공격을 받으면서다. 중페이페이(仲菲菲)는 1996년 랴오닝성에서 태어났다. 중국인 엄마와 콩고 출신 아버지를 둔 그는 ‘위니’라는 예명으로 <창조영(創造營) 2020>에 출연했다. 거대 테크기업 텐센트가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프로듀스 101>과 비슷한 형식으로, 여성 지원자 101명이 나와 훈련을 받아가며 경연을 벌인다. 지난 4월 8일 첫 방송이 나가자마자 몇몇 출연자들에게는 벌써 팬들이 생겼다. 하지만 중페이페이에게는 시청자들의 공격이 드셌다. 그는 미국 보스턴대학을 나왔고, 존스홉킨스대학 대학원에서 정보학과 대테러정책을 공부하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의 인종차별성 악플은 지난해 11월 그가 셀피 영상을 웨이보에 올렸을 때부터 시작됐다. 중국 고대 전설을 인용해가며 “혼혈들이 황제(黃帝)의 자손이라니, (중국인들의) 조상이 저승에서 울지도 모르겠다”고 비아냥거린 글도 있었다. 중페이페이는 “모르겠으면 당신이 (저승에) 가서 조상에게 물어보라”라고 맞받았다. 중페이페이 인스타그램 캡처 이런 비난은 약과였다. 곱슬머리를 한 그의 사진들에 누리꾼들은 속칭 ‘N-워드’로 불리는 흑인 비하 욕설이 섞인 코멘트를 달았다. 그가 <창조영>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랴오닝이 고향인 그에게 “아프리카로 돌아가라”는 댓글이 붙었고, 심지어 “아빠 얼굴은 본 적 있느냐”며 공격하는 글도 있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아프리카인 차별과 겹쳐지면서, 중페이페이를 향한 공격은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 그러자 이번엔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누리꾼들이 나섰다. 중페이페이를 지지하고 인종차별에 항의하기 위한 댓글 캠페인이 시작된 것이다. 중페이페이의 웨이보에는 “걱정하지 말아요”, “인종차별 코멘트들 혐오스러워요”, “언니를 지지해요” 같은 글들이 줄을 이어 올라왔다. ‘중페이페이 지키기’는 트위터·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해외로도 이어졌다. 베트남에서 브라질까지 그를 좋아한다는 팬들이 늘었으며 중페이페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만 명을 넘어섰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해외문화 산책
[톡톡TV]연예계도 ‘n번방’에 분노했다(2020. 03. 27 15:36)
2020. 03. 27 15:36 문화/과학
‘n번방’ 연예계도 분노했다. “n번방 관계자 전원(구매자 포함)을 강력히 처벌하고 정보공개를 요구합니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피해자들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통한 용의자와 참여자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3월 25일 오후 3시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청원글은 188만9729명이 지지했다. 연예계도 분노했다. 하연수 / 리틀빅픽쳐스 황소윤 / 새소년 공식 페이스북 빅스 라비 / 이선명 기자 가장 먼저 목소리를 낸 건 여자스타들이었다. 배우 하연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분노의 글을 올렸다. “미성년 강간도 모자라 지인 능욕이라니. 엄중한 처벌과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무고한 여성뿐 아니라 시대를 오염시켜버린 과시욕과 특권 의식 그리고 압력은 걷잡을 수 없이 수많은 희생양을 낳고 뒤틀린 쾌락과 증오만 키웠다. 결국 피해여성들을 포함해 가족들과 지인들 모두 피해자가 되는 참상이 펼쳐졌다.” 가수 황소윤도 3월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 이유, 관망하지 않아야 할 이유 침묵과 중립은 결국 괴롭히는 사람 편에 서는 것이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앞서 21일에도 “26만 명의 남성이 텔레그램을 이용해 어린 여성들을 노예 삼아 착취한 n번방 사건에 주목하라”며 “한심하고 환멸이 난다. 전 세계 코로나 감염자 수는 21만 명, n번방 가입자 남성수는 26만 명. 가해자·방관자 남성 모두 더 이상 여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지 마라”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이영진과 정려원도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라는 홍보 포스터를 게재하며 사건 가해자들 처벌 강화를 촉구했다. 걸스데이 혜리도 “분노를 넘어 공포스럽다”며 “부디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기를”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남자 연예인들 역시 비판 행렬에 가세했다. 빅스 라비는 “이 무서운 세상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글과 함께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원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텔레그램 n번방 관계자 전원(구매자 포함)을 강력히 처벌하고 정보 공개를 요구한다. 남녀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 않고 타인을 폭행 협박하고 남의 고통을 돈벌이로 삼는 인간 같지 않은 쓰레기가 누군지 모른 채 섞여 살길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봉태규, 조권, 십센치 권정열, 유승우, VAV 바론 등도 해당 사건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했다. 성범죄 관련해서는 늘 자유롭지 못했던 연예계였다. 2018년 ‘연극계 미투’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실은, 연예계가 본원’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가수 정준영·최종훈 등이 집단 성폭행 및 성관계 영상 공유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반복되고 더 파렴치해지는 성범죄 행태에 많은 연예인이 어느 때보다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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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착장으로 본 ‘패딩’ 트렌드…짧고 글로시하게
연예인 착장으로 본 ‘패딩’ 트렌드…짧고 글로시하게
2023. 11. 15 07:23 패션
패딩의 계절이다.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패션업계가 2023 패딩을 내놓기 시작했다. ‘얼죽숏(얼어 죽어도 쇼트 패딩)’이라는 말이 있듯 하나같이 짧지만 풍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몇 년간 이어진 쇼트 패딩에 광택을 더한 유행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리 패딩을 꺼내든 연예인들의 착장에 주목해보자. 걸그룹 있지의 패딩룩. 캐나다구스 제공 지난 11월 3일 팬미팅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상하이로 출국한 걸그룹 있지(ITZY)는 패딩 패션을 맞춰 입고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들이 입은 착장은 짧은 기장에 글로시한 소재가 돋보이는 캐나다구스의 2023FW 신상품 컬렉션이다. 멤버 예지와 유나는 10월에 출시한 캐나다구스와 파이어 모스(Pyer Moss)의 협업 제품인 ‘파이어 모스 크롭 웨이브 푸퍼’를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류진과 채령은 크롭트 기장의 실루엣과 은은한 광택 소재의 ‘싸이프레스 크롭트 푸퍼’와 ‘싸이프레스 크롭트 베스트’를 착용했다. 가수 선미. 하퍼스 바자 제공 가수 선미는 후드 안쪽 전체를 풍성하게 감싸는 고트 퍼로 유니크함까지 더한 패딩룩을 선보였다. 선미의 패딩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트레이의 2023FW 시즌 아이템. 광택감 있는 소재가 스타일리시함을 더하고 풍성한 오리지널 폭스 퍼를 그대로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세븐틴 민규. SNS 캡처 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패딩룩도 화제다. 민규가 착용한 패딩은 캘빈클라인 2023 FW 푸퍼 패딩 재킷. 역시나 글로시하고 짧은 기장이 특징이다. 과하지 않고 은은한 광택감과 양쪽 허리에 레터링 로고의 디테일이 포인트가 된다. 배우 문가영. MLB(엠엘비) 제공 배우 문가영은 최근 MZ 세대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입은 패딩은 MLB만의 힙한 무드와 핏이 돋보이는 2023FW ‘메가로고 패딩 시리즈’다. 그가 입은 ‘모노그램 빅럭스 패딩’은 유행을 타지 않는 길이로 오래 두고 입어도 괜찮은 패딩 아이템이다.
[책 읽는 레이디] 연예계 알만한 사건, 모르고 지나간 사건 ‘다 모았다’
[책 읽는 레이디] 연예계 알만한 사건, 모르고 지나간 사건 ‘다 모았다’
2023. 11. 09 16:31 문화/생활
법무법인(유한)신원의 변호사들이 연예매니지먼트 관련 다양한 분쟁 사례를 총망라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좋은피알 제공 미투, 빚투, 명예훼손, 학폭, 음주운전, 계약분쟁 등 연예계 인물의 이슈는 정치, 경제, 사회 문제에 앞서 대중들에게 화젯거리다. 대형 기획사와 유명 아이돌 전문 법률 자문사 법무법인 신원의 변호사들이 그간 연예 매니지먼트 관련 굵직한 사건과 분쟁 사례를 총망라해 한 권의 책 <판례로 알아가는 연예매니지먼트 분쟁사례집>으로 묶었다. 저자들은 그간 국내 유수의 매니지먼트사와 연예인들을 대리해 오면서, 많은 당사자의 다양한 분쟁을 접한 변호인들이다. 실제 사례 120개를 담고 법적 해석과 상황별 주의할 점까지 풀어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새로운 매체를 통하여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유통, 소비되고 있다. 더불어 법적으로 따져봐야 할 사항도 복잡해졌다. 연예인과 매니지먼트사 사이의 전속계약에 따른 분쟁은 물론이고, 연예인의 출연계약상 의무 위반, 학폭이나 미투와 같은 각종 의혹 제기로 인한 민형사상 분쟁이 발생하기도 하며, 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과 관련하여 저작권, 상표권, 퍼블리시티권, 초상권, 부정경쟁방지법위반과 같은 다양한 법적 이슈가 발생하기도 한다. 책 속에는 과거 대중에게 충격을 던져준 큰 사건도 있고, 알게 모르게 조용히 지나간 사건도 있다. 알고 있던 연예계 사건의 뒷이야기도 세심하게 다루었다. 연예매니지먼트계 종사자, 연예인, 연예인의 팬, 그리고 앞으로 연예인의 꿈을 키우는 이들까지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각종 분쟁 시에 해결의 실마리가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책 읽는 레이디
어린이들이 꼽은 미래의 유망 직업 1위는 연예인, 2위는?
어린이들이 꼽은 미래의 유망 직업 1위는 연예인, 2위는?
2023. 01. 11 10:18 육아/교육
키자니아가 어린이 41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요즘 어린이들이 꼽은 미래의 유망 직업은 무엇일까. 교육문화콘텐츠 전문기업 키자니아가 어린이 41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미래 어떤 직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연예인을 1위(563표, 33.4%)로 꼽았다. 연예인으로 응답한 어린이 중 71.7%가 가수를 선택하여 어린 나이에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K팝 아이돌이 선망의 직업이 되었음을 말해준다. 뒤를 이어 로봇공학자(523명, 31%), 유튜버(312명, 18.5%), 의사(163명, 9.7%), 소방관(125명, 7.4%)이 꼽혔다. 키자니아 측은 “2015년 같은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순위 내 들지 않았던 로봇공학자가 1위와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것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라고 분석했다. 해당 직업을 선택한 어린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코딩 교육의 의무화,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수요 급증을 이유로 답했으며, 유튜버를 꼽은 이유로는 1인 미디어의 확산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영향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반영하듯 키자니아 서울의 ‘로봇 연구소’와 키자니아 부산의 ‘로보틱스 연구소’는 매월 2천 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1인 방송 PD가 되어 스스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보는 ‘1인 방송 스튜디오’, 댄스 튜토리얼을 따라 하며 아이돌이 되어보는 ‘키자니아 엔터테인먼트’는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은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와 동반 입장 시 4인 가족 반일권 3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키자니아 서울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입장 시 세뱃돈 20키조와 랜덤 선물이 들어 있는 복주머니 봉투를 증정하는 등 명절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자니아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아역배우협회 주최 ‘2022 대한민국아역연예대상’ 성료
한국아역배우협회 주최 ‘2022 대한민국아역연예대상’ 성료
2022. 12. 27 15:18 연예
한국아역배우협회(강인택 회장 겸 조직위원장) 주최로 열린 2022 대한민국아역연예대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행사에서는 바캉스룩, 스쿨룩, 밀리터리룩, 레더룩, 마린룩, 레드폭스룩 등 6종 콘셉트 패션쇼인 ‘2022 서울주니어패션위크’ 무대가 열렸다. 아울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한국아역배우협회 소속 10명의 배우와 까메오로 출연한 부모들이 참여한 창작국악뮤지컬 ‘애국열사’도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시상식에서 드라마 최우수상은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세종 역할을 연기한 서우진 군에게 돌아갔다. 서 군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은 김시우 군, 신인상은 김하연 양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예능 부문 우수상은 KBS1 <방과후 초능력> 고정 MC로 출연 중인 유이찬 군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키즈 유튜버 겸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동방신기와 함께 2박3일간의 여행방송에 출연한 서이브 양이 수상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우수상은 이시목 군, 신인상은 박설아 양이 차지하였으며, 가수 부문 우수상은 걸그룹 파스텔걸스가, 신인상은 강지혁 군이 거머 쥐었다. 이외에도 모델 신인상은 현도경 군에게, 국악 부문 신인상은 차주희 양에게 돌아갔다. 2022 대한민국아역연예대상은 오는 27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KBS kids 채널을 통해 1, 2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아역배우협회 주최 ‘2022 대한민국아역연예대상’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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