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52 건 검색)
- [현장 화보] 불볕더위에 오체투지 나선 장애인 부모들
- 2024. 06. 27 14:58사회
- ...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촉구하며 시청 방향으로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이 정부의 발달장애인 가족 권리보장 및...
- 현장 화보발달장애오체투지
- “부디 외면 말아달라” 용산 향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오체투지
- 2024. 01. 29 21:17사회
- ....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종교인들이 국무회의를 하루 앞둔 29일 이태원역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오체투지로 행진하며 “10·29 이태원참사특별법 즉시 공포”를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 이태원 참사 2주기
- 이태원 참사 특별법 향한 오체투지…대통령 거부권 행사 막을까
- 2024. 01. 29 17:28사회
- ...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터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체투지에 앞서 참사가 일어난 이태원역 1번출구 옆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현장 화보] 내일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하나… 유가족의 애끓는 ‘오체투지’
- 2024. 01. 29 16:36사회
- ... 전 서로 방진복과 조끼 등을 입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29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하기 전 유가족들과 시민 등이 방진복을 입고 준비하고 있다. 오체투지 시작 전 유가족들은 “OO
- 현장 화보이태원오체투지유가족이태원특별법국무회의거부권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 ‘오체투지’ 행진 파인텍 노동자들, 국회 100m 앞두고 경찰과 대치
- 2018. 05. 24 07:41 생활
- 경찰 “국회 100m 이내 행진 안돼”…공동행동 “평화행진 막을 이유 없어”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에 나선 파인텍 노동자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서관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 대치는 23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보도에 따르면, ‘파인텍 고공농성 200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청와대까지 19.1㎞ 거리를 오체투지로 이동하는 행진에 나섰다. 오체투지(五體投地)란 불교 큰절 예법 중 하나로, 무릎을 꿇고 팔을 땅에 댄 다음 머리가 땅에 닿게 절하는 것을 뜻한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서관 앞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하던 파인텍 노동자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파인텍 고공농성 200일 공동행동 제공, 연합뉴스 공동행동은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파인텍의 모기업 스타플렉스에서 당산역까지 약 4㎞ 거리를 행진했고, 23일 당산역을 출발해 국회 앞까지 약 5.4㎞를 오체투지로 행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목적지인 국회 앞을 100여m 앞두고 이들의 행진은 경찰에 가로막혔다. 오체투지 행진이 집회·시위 성격을 띠고 있어 국회 앞 100m 이내로는 행진할 수 없다는 게 경찰의 논리다.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1조는 국회와 각급 법원, 헌법재판소 등의 청사 또는 저택의 경계 지점으로부터 100m 이내 장소에서 옥외 집회를 열거나 시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동행동이 국민은행 서관까지 행진을 신고한 만큼 신고한 범위 내에서만 행진하도록 공동행동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동행동 관계자는 “평화로운 오체투지 행진을 경찰이 방패로 막아설 이유가 없다”며 “국회 앞 100m 이내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집시법 조항에 위헌적 성격이 있는 만큼 행진을 가로막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 [11·12 민중총궐기] 오체투지로 시작한 ‘박근혜 퇴진’
- 2016. 11. 12 12:13 생활
-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016 민중총궐기’가 유성기업범시민대책위원회의 오체투지(양 무릎과 팔꿈치·머리를 땅에 대고 절하는 방식) 행진으로 시작됐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유성범대위는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박근혜 퇴진,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 구속을 향한 오체투지’를 시작했다. 유성범대위 소속 70여명은 “이게 나라냐, 박근혜는 퇴진하라”, “재벌의 꼭두각시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울광장을 향해 오체투지 행진을 시작했다. /허진무 기자 앞서 유성범대위는 지난 11일 밤 11시59분쯤 오체투지로 행진하며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유성범대위에 행진 금지통고를 전달했지만 범대위 측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행진이 허용됐다. 유성기업 노조는 지난 2011년 5월 “저녁에 잠 잘 권리”를 외치며 부분 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사측은 곧바로 직장폐쇄로 맞섰다. 파업에 참여했던 노동자들이 2012년 복귀했지만 유성기업 내에는 또 다른 노조가 들어섰다. 복귀한 노동자들에 대한 징계, 차별도 늘어만 갔다. 유성범대위에 따르면 직장폐쇄 이후 사측은 조합원을 상대로 1300여건 이상의 민형사상 고소·고발을 진행했다. 직장폐쇄 이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갈등의 고리는 풀리지 않고 있다. 양희열 유성범대위 아산지회 쟁의부장(43)은 “대통령이 기업에게 돈을 받아 노동법을 개악하려 했고 세월호부터 시작해서 많은 국민을 죽였다”며 “이는 국정농단이고 국민 우롱이며 그렇기 때문에 엄중하게 사법처리해야 한다. 박 대통령은 퇴진을 물론이고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과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대학로와 종로, 남대문, 서울역, 서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노동계, 청소년, 대학생, 빈민·장애인, 여성계, 학계, 농민 등이 사전집회를 연 뒤 오후 4시 서울광장에 모인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300여명도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출발해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오후 1시쯤 도착한 뒤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시민대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부산, 창원, 광주,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 수만명이 ‘2016 민중총궐기’에 참여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주최 측은 최소 50만명에서 많게는 100만 인파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후 5시부터는 광화문, 종로, 을지로, 서대문, 경복궁 일대를 도는 도심 행진이 2시간 넘게 이어진다. 행진이 끝나는 오후 7시30분부터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문화제는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가수 이승환·전인권·정태춘 등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발언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텐트 농성과 시민 자유발언 등을 중심으로 다음날까지 ‘난장’ 행사가 이어진다. 경찰은 16만∼17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이날 272개 중대 2만5000여명을 집회 관리에 투입한다. 앞서 열린 두 차례 주말 촛불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시위대를 자극하지 않고 안전관리와 교통 소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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