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527 건 검색)
- “윤석열 찬양 행사 비판 단체 용산어린이정원 출입 불허는 위법”
- 2024. 12. 19 21:10 사회
- ...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이주영)는 19일 “원고들에 대한 용산어린이정원 출입거부 처분은 무효”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대통령경호처 요청으로...
- 법원 “용산어린이정원 출입금지 조치는 무효…근거 없는 기본권 제한”
- 2024. 12. 19 15:34 사회|정치
- ... 이유가 무엇인지를 담은 의견서를 내라”고 요구했다. LH 측은 이마저도 제출하지 않았다. 김은희 용산공원시민회의 대표가 19일 용산어린이정원 앞에서 출입 금지 조치를 해체를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다....
- “계엄 해제 가결 직후 계룡대 장교 34명 용산행…‘2차 계엄 모의’ 추정”
- 2024. 12. 16 20:56 정치
- ... 의원이 육군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내 계엄상황실로 출발한 버스의 탑승자는 총 34명이다. 장성급 장교 14명, 영관급 장교...
- 윤석열 탄핵 정국
- 민주당 “계엄 해제 가결 후 육본 장교 34명 용산행···‘2차 계엄 모의’ 추정”
- 2024. 12. 16 15:22 정치|정치|정치|정치|사회
- ...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내 계엄상황실로 출발한 버스의 탑승자는 총 34명이다. 육군본부 핵심 직책을 맡은...
- 윤석열 탄핵 정국
스포츠경향(총 187 건 검색)
- “용산의 진짜 VIP는 누구?”···‘퍼스트레이디’ 김건희 추가 포스터 공개
- 2024. 12. 16 08:22 연예
- 김건희 여사를 다룬 ‘퍼스트레이디’ 추가 포스터. 서울의 소리 제공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16일 추가로 공개된 포스터는 김건희 얼굴을 팝 아트로 재해석했다. 김훈태 오늘픽처스 대표는 “‘퍼스트레이디’ 영화 포스터를 구상할 때 가장 큰 제약은 김건희의 적나라한 사진을 쓰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고민 끝에 그를 떠올릴 수 있는 팝 아트로 재해석하면 여러 법적 문제를 피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고 했다. 전시 기획자였던 김건희가 예전 ‘샤갈전’ ‘앤디워홀전’을 진행했는데 로이 리히텐슈타인 작품 ‘행복한 눈물’을 떠올렸다고 한다. 김건희 여사를 다룬 ‘퍼스트레이디’ 추가 포스터. 서울의 소리 제공 이번 포스터를 작업한 조덕희 작가는 “김건희가 논문 표절 이슈가 된 점에서 ‘Member Yuji’, 과거 대선후보 아내로서 대국민 사과 기자 회견을 했을 대 신승훈의 ‘I believe’라는 노래 제목을 말풍선으로 넣어봤다”고 했다. 김훈태 대표는 “영화를 비롯한 각 분야 예술인들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 받았을 때 나름대로 현실에 저항하고 풍자하곤 하는데 이번 포스터 역시 그런 관점에서 봐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퍼스트레이드’는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 영부인이 권력을 사유화해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영화는 모든 의혹이 연결되는 ‘사건의 축’으로 김 여사를 지목하면서 “용산 대통령실 진짜 VIP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 ‘이태원 프리덤’ 뮤지,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 위촉 “매우 영광”
- 2024. 10. 14 12:05 연예
-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뮤지(왼쪽),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 프리덤’으로 잘 알려진 그룹 UV의 멤버 뮤지가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10일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뮤지를 새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간담회와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바쁜 방송활동 중에도 공익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워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뮤지는 “글로벌 문화의 중심인 용산구의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용산구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UV의 멤버로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뮤지는 2011년 ‘이태원 프리덤’을 발표하며 서울 최초의 관광특구인 이태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 그 공로로 2011년에도 용산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이후로도 뮤지는 UV로 활동하며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사기캐’, ‘찐멋탱’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편, 본업인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UV BANG(유브이 방)’을 통해 MZ세대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용산 닥터효내과의원,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서 위암 ‘최우수 등급’ 획득
- 2024. 09. 04 11:08 생활
- 서울 용산에 위치한 닥터효내과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위암 검진(위내시경) 분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과 검진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년 주기로 기관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4주기(2021~2023년) 평가는 검진 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가 50건 이상인 1만3,0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검진 수행의 적절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검진센터의 질을 까다롭게 평가했다. 평가 결과, 닥터효내과의원은 위암 검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국가건강검진 기관으로서의 검진 수행 우수성과 검진 역량을 인정 받았다. 김효중 닥터효내과의원 대표원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고품질 검진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용산구를 포함한 지역 주민에게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고충과 궁금증을 전문의가 듣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고객 만족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 닥터효내과의원은 건강증진 클리닉을 통해 위/대장내시경, 공단 일반 건강검진, 3대 암 검진 등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 홍진경, 장윤정 용산 120억 집에 배 아팠나…“내 집 4채 팔아야” (이유있는건축)
- 2024. 08. 15 10:00 연예
- MBC ‘이유 있는 건축’ 방송인 겸 요식업 CEO 홍진경이 장윤정의 자택을 부러워했다. 14일 방송된 MBC ‘이유 있는 건축’에는 전현무, 홍진경, 유현준, 조화성, 박선영, 박정호가 만나 숨은 건축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평소 영화제 수상에도 대리 참석을 하던 미술 감독 조화성의 프로그램 출연에 감동했다. 그는 영화 ‘한산’의 거북선,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아파트 등 다양한 건축물을 맡아왔다고. 그런 조화성은 앞서 전현무에 대해 예술적 감각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조화성은 “전현무 씨의 공간을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시각적으로 꾸밈이 없다시피 하더라. 단지 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홍진경은 “저는 유현준 교수님께 섭섭한 부분이 있다. 최근 유현준 교수님이 설계하신 아파트가 있다. 한강변에 고급 아파트가 비싼 값에 분양이 되고 있어서 제가 못 들어가고 있다. 너무 섭섭하다”고 털어놨다. MBC ‘이유 있는 건축’ 유현준이 설계한 아파트는 최근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가 120억 원대에 현금 매입해 화제를 모은 용산구의 아파트다. 홍진경은 “우리나라에 랜드마크를 지으시는 교수님과 함께 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 집은 교수님이 하셨지만 홍진경 씨 집도 만만치 않은 분이 했던데”라고 질문했고, 홍진경은 “제가 사는 집은 이타미 준 건축가의 유작이다. 지으시고 돌아가셨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홍진경은 “아무튼 우리집 한 4개 합쳐야 그 집 하나 분양 받는다”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주간경향(총 60 건 검색)
- [주간 舌전] 용산에 밀정의 그림자 있나(2024. 08. 12 06:00)
- 2024. 08. 12 06:00 정치
- 이종찬 광복회장/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용산 어느 곳에 일제 때 밀정과 같은 존재의 그림자가 있는 것 아닌가.” 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지난 8월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김형석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이 임명된 것을 두고 비판을 쏟아냈다. 김 관장은 광복회의 비판에도 지난 8월 8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관장은 광복회가 뉴라이트 계열로 꼽은 관장 후보 2명 중 1명이다. 이를 두고 이 회장은 “소위 뉴라이트는 정부를 수립한 1948년도에 건국을 했고, (따라서) 그 이전에는 나라가 없었다는 얘기”라며 “그분(김 관장)의 얘기가 ‘1948년 이전에는 우리 국민은 없었다. 오로지 일본의 국민만 있었다’ 이런 얘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는 학문의 자유지만, 독립기념관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 독립기념관을 마치 1948년도 건국기념관으로 만들고 싶은 것으로밖에 인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모든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려 작정했냐”며 “방통위원장 이진숙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김문수에 이어 이번엔 독립기념관장에 우리 민족을 일본의 ‘신민’이라 표현한 뉴라이트 인사를 뽑았다”고 말했다. 또 “친일을 넘어 종일주의자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것은 독립기념관의 설립 목적과 존재 이유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다.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도 내선일체더니 정신까지 종일하려는 거냐”고 말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원칙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며 “극우 일베 성향 친일파를 중용한다”고 말했다.
- [시사 2판4판]용산발 폭염과 열대야(2024. 08. 05 06:00)
- 2024. 08. 05 06:00 정치
- 시사 2판4판
- [시사 2판4판]청산리·봉오동 ‘산 넘어 용산’(2023. 09. 01 10:55)
- 2023. 09. 01 10:55 정치
- 시사 2판4판
- ‘갑툭튀’ 어린이정원···용산공원 흔드는 손(2023. 05. 12 14:46)
- 2023. 05. 12 14:46 정치
- ㆍ용산반환부지 대통령실 선전용 활용 모양새 ㆍ오염 논란에도 어린이날 행사 위해 임시개방 2022년 3월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대통령은 국민 속으로.’ 2022년 3월 20일.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겠다”고 밝히며 내건 슬로건이다. 윤 대통령은 직접 용산집무실 조감도도 선보였다. 집무실이 있는 국방부 건물 앞으로 탁 트이고 넓은 용산공원이 잘 조성된 조감도였다. 이때부터였을까. 120여년의 기다림 끝에 국민 품으로 돌아오는 역사적 공간이자 ‘국가공원 1호’가 될 용산공원에 ‘정치(대통령)’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기 시작했다. 조감도의 주인공은 누가 봐도 대통령실이었다. 마치 조경이 잘 꾸며진 ‘숲세권 아파트’ 조감도를 연상케 했다. 한 도시계획 전문가는 “윤 대통령이 국방부로 집무실을 옮기는 결정을 내린 시점에 용산공원은 이미 ‘상징조작(정치선전)’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용산공원이 될 미군기지 부지는 윤 대통령 당선 시점을 전후로 반환이 본격화됐다. 반환된 부지의 운영은 윤 대통령의 정치 스케줄에 맞춰 움직였다. 지난해 6월 허겁지겁 시작한 시범개방이 그랬고,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임시개방한 것이 그랬다. 아직까지 집무실을 옮긴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5월 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33%로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시범·임시개방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부지오염, 인체 유해성 논란은 1년째 달라진 게 없다. 용산공원은 지금 ‘산’으로 가고 있다. ‘갑툭튀’한 ‘어린이정원’, 누구 생각일까 엄밀히 말해 ‘용산공원’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용산공원조성특별법에 따르면 반환되는 미군 주둔지와 그 주변 공원구역을 국가공원으로 조성을 완료한 뒤 붙이게 될 최종 이름이 용산공원이다. 지난해부터 반환이 본격화된 용산 미군 주둔지 부지의 공식 명칭은 ‘용산공원부분반환부지’다. 다만 편의에 따라 부분반환부지를 용산공원으로 통칭하는 게 일반화됐다. 향후 용산공원의 일부가 될 지역을 미리 ‘용산공원’으로 부른다고 문제가 될 건 없다. 그러던 중 정부가 지난 4월 말 불쑥 ‘용산어린이정원’이라는 명칭을 내밀었다. ‘공원’도 아니고 ‘정원’이라니. 부분반환부지인 이 땅은 애초에 공원이 아닌 탓에 ‘어린이공원’이 될 수 없다는 사정은 둘째로 치자. 일반 시민이라면 ‘용산공원이 이제 용산어린이정원이 되는 것인가’ 하고 헷갈릴 법도 하다. 그야말로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다)’이다. 용산공원특별법에서는 용산공원정비구역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두고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출범한 추진위는 현재 2기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특별법이 규정한 위원회의 심의 사안 중엔 ‘용산공원정비구역 내 용산공원의 명칭·조성 및 관리에 관한 사항’도 있다. 규정을 보면 ‘용산어린이정원’이라는 명칭도 위원회 심의를 받았을 것 같지만 아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심의하는 명칭은 ‘용산공원’이라는 전체 공원에 대한 것”이라며 “어린이정원은 부분반환부지에 해당하는 지역이라 따로 명칭 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래도 위원회에 계획은 보고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말했다. 이 말은 사실이다. 용산공원추진위의 한 위원은 전화통화에서 “올 3월 열린 회의에서 국토부가 (안전대책 등) 좀 수정을 해서 개방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며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까지는 못 들었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공간’ 정도로 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럼 ‘용산어린이정원’은 누가 정한 이름일까. 국토부는 “용산공원부분반환부지라는 이름이 어렵고 부르기도 어려워 정부 내에서 별칭을 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해명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부분반환부지를 이미 ‘용산공원’으로 통칭해 쓴 것이 일반화됐다. 지난해 6월 정부가 배포한 시범개방 홍보 책자 이름 역시 ‘용산공원 시범개방’이었다. 언론보도 등을 보면 ‘어린이정원’이 처음 등장한 건 지난 4월 17일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서다. 당시 보도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년 나라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달라진 나라의 모습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특히 대통령 집무실 전경을 바라볼 수 있고, 이를 통해 대통령이 일하는 모습까지 직접 볼 수 있는 장소에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월 4일 열린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어린이가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어린이정원 개방행사는 지난 5월 4일 열렸다. 앞서 5월 2일에 열린 사전개방 행사에서 현장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일하면서 생각을 해보니까 우리나라에 어린이들이 뛰놀 데가 너무 없는 것 같더라”라며 “그래서 어린이정원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했다. 이를 종합하면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은 윤 대통령, 혹은 적어도 대통령실에서 명명했을 가능성이 높다. 5월 4일 정부가 배포한 자료에는 윤 대통령이 올 3월에도 “어린이정원 조성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국토부에 “대통령실이 이름을 정했나”라고 묻자 “대통령실도 명칭 정하는 데 참여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대통령이 ‘중심’이 된 용산공원 부분반환부지의 명칭을 용산공원으로 하든 어린이정원으로 하든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의 말처럼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과거 단절과 아픔의 공간인 용산을 돌려주는 게 한편으론 상징적인 일로도 보여질 수 있다. 문제는 ‘절차’와 ‘과정’이다. 2021년 7월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은 활동을 마무리하며 용산공원 조성과정에서 정부가 지켜야 할 ‘7대 제안’을 제시했고, 정부는 이를 채택했다. 일곱 번째 제안이 바로 ‘국민 참여 과정이 역사가 되는 공원’이다. “계획수립, 개방 부지의 활용 등 공원 조성 전 과정에 걸쳐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민관협력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이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용산공원 조성사업은 그간 ‘국민의 참여’를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삼아왔다”며 “어떠한 의견청취나 공모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칭을 정한 것 자체가 용산공원 조성 취지에 크게 어긋난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확정된 ‘용산공원’이라는 명칭 자체도 국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공모 결과를 놓고 “너무 평범한 이름 아닌가”라는 지적도 일부 있었지만 실제로 ‘용산공원’이 공모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이름이었고, 그대로 수용됐다.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청년서포터즈 등을 운영한 것도 공원 조성 방향 등을 놓고 수시로 국민의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였다. 윤 대통령 당선 후 용산공원의 ‘중심’에는 늘 윤 대통령이 있었다. 지난해 3월 대통령 집무실 조감도에서도, 지난해 6월 시범개방 행사 홍보 책자에서도 용산공원의 중심에는 대통령실이 자리 잡고 있다. 5월 4일의 어린이정원 개방행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참여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겸해 열렸다. 윤 대통령 부부가 축사를 하고 시작한 개방행사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어린이정원도, 어린이도 아닌 윤 대통령 부부였다. 온종일 윤 대통령 부부의 사진과 발언이 언론 등을 통해 쏟아졌다. 한 언론은 “120년 금단의 땅을 윤 대통령과 어린이가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정부도 윤 대통령의 ‘치적’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국토부는 지난 4월 말 어린이정원 개방 보도자료에서 “120여년 만에 개방”이라며 의미를 부여하는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간을 조속히 조성해 임기 중 국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의 약속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발간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은 지난 5월 4일 어린이정원 개장을 알리며 “‘집무실 앞마당 어린이에게 내주겠다’ 용산시대 1호 약속 지켜”라고 제목을 달았다. 녹색연합이 5월 4일 용산어린이정원 행사장 앞에서 토지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녹색연합 제공 윤 대통령의 공약 이행에 대한 국토부와 언론의 의미부여는 사실과 동떨어져 있다. 정부가 표현한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간’이나 ‘집무실 앞마당’은 애초에 대통령실이 들어서기 훨씬 이전부터 국민에게 돌려주기로 약속된 용산공원 부지다. 비유하자면 새로 이사온 이웃이 옆집의 넓은 정원을 가리켜 내 것인 양 행세하는 꼴이다. 반환된 부지를 120년 만에 공개하기로 한 계획도 이미 전임 정부 시절 정해져 추진된 일이지 윤 대통령이 취임해 ‘결단한’ 사항은 아니다. 부지 반환이 윤 대통령 취임을 전후로 본격화된 것 역시 윤 정부만의 성과가 아니다. 2021년 7월 한·미 협의에 따라 2022년 상반기까지 전체 부지의 ‘4분의 1’을 반환키로 예정된 일이었다. 용산공원의 중심이 국민에서 대통령으로 옮겨간 것에 대해 한 도시계획 전문가는 “용산공원의 상징조작”이라고 평가했다. 용산공원이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홍보수단이 됐다는 의미다. 그는 “용산공원이란 공간은 민족의 아픈 역사가 머무는 곳이라 치유나 역사적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도 민족 전체가 같이 참여하고 기억하는 방향이 돼야 하는데 현재 특정 집단이 주도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공원을 돌려준다는 원래 취지대로, 다시 민족공원으로 조성하도록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야권 관계자는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고 ‘용산시대’를 선언한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용산공원의 흥행이 필요할 것”이라며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면 자연스럽게 가족이 함께 찾는 장소가 되기 때문에 이름을 어린이정원으로 정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부지오염 논란 지속, 이번에도 “괴담”이라는 정부 용산공원 부지에는 오염문제와 관련해 두 가지 상충하는 ‘팩트’가 존재한다. 첫 번째 팩트는 이번에 어린이정원으로 개방된 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반환된 부지(사우스포스트) 대부분이 각종 유류 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심각하게 오염됐다는 점이다. 5월 4일 정부가 공개한 용산어린이정원 전체 조감도(왼쪽). 2022년 6월 정부가 용산공원 시범개방 행사 당시 배포한 홍보 포스터. 국토부 제공 이는 환경부가 2021년 실시한 ‘용산기지 환경조사 및 위해성 평가’ 보고서에 분명하게 나와 있다. 사우스포스트 지역은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상 1지역(주거·학교·공원·어린이놀이시설)의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항목이 석유계총탄화수소, 크실렌, 벤조피렌, 카드뮴, 비소, 납 등 10개에 달했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치는 많게는 30배에 이른다. 일부 지역에서는 폐기물 소각 등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다이옥신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이곳에는 당초 어린이정원도, 공원도 조성할 수가 없다. 벤조피렌 등 일부 물질의 경우 어린이가 성인보다 월등하게 노출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두 번째 팩트는 오염된 부지를 현재 정부가 15㎝ 이상 흙을 덮고, 그 위에 잔디 등을 식재해 인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차단한 상태라는 점이다. 다이옥신 발견 지역은 개방에서 제외했고, 일부 오염지역은 콘크리트로 덮었다고도 정부는 밝혔다. 부지의 토양오염 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토양에 있다가 기화하면서 유해물질을 방출하는 것이 문제인데, 정부는 흙과 콘크리트 등으로 차단해 유해물질이 안 나온다고 설명한다. 정부가 지난해 9월과 11월, 올해 3월 실시한 실내외 공기질 측정에서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부지오염 논란을 둘러싼 논쟁의 핵심은 “덮었으니 안전하다”(정부)와 “덮었어도 위험하다”(시민단체)로 압축된다. 이 문제는 사실 당장 해답을 내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토지오염복원전문가인 김휘중 에아가이아 환경복원연구원장은 “15㎝ 정도 흙으로 오염부지를 덮었다면 유해물질이 나와 당장 인체에 해를 끼칠 개연성은 아주 적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뜨거운 여름 날씨나 장마 등 환경변화에 따라 계속 안전성이 유지되는지는 모니터링을 해봐야 알 수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용산공원 부지의 주요 오염원인 항공유, 휘발유, 등유 등은 가벼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상층부로 이동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흙을 덮어도 향후 오염물질이 밑에서부터 올라올 수 있다는 얘기다. 부지오염 논란에는 한·미 간 반환부지 오염정화 비용 분담 문제라는 정치·외교적 문제도 걸려 있다. 녹색연합은 “중요한 것은 오염에서 정화된 땅을 반환받는 것”이라며 “오염자부담원칙을 적용해 미군 측의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하는데도 정부는 정화에 대한 책임을 묻지도 않았고, 정화조차 하지 않은 오염부지를 그대로 활용하는 잘못된 선례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과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올인’ 외교를 고수하는 상황에서 정화비용 등을 놓고 얼마나 미국 측에 책임을 요구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윤 정부는 시민단체 등의 문제 제기를 정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정부는 최근 설명자료를 통해 “부지 개방은 전임 정부부터 추진하던 것”이라며 “온 국민의 소중한 땅을 근거 없는 ‘오염 괴담’으로 불안감을 조장해 기약 없이 닫힌 채로 두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우려 제기에 대한 여당의 대응 태도와 별반 다르지 않다. 어린이정원에 어린 자녀를 데리고 갈지 말지는 결국 국민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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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스퀘어서 봤던 그 뷔페, 용산에서도?
- 2024. 12. 06 09:59 레저/여행
-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메뉴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문을 연다. 63스퀘어 외부에 개점한 첫 매장이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매장은 약 300평, 180여 개 좌석 규모로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디저트, 베버리지 총 7개 섹션을 구성해 100여 개 메뉴를 선보인다. LA갈비, 육회, 태양의 불낙지 등 63뷔페 파빌리온 기존 인기 메뉴를 마련했다. 63스퀘어 파인 다이닝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메뉴도 눈길을 끈다. 워킹온더클라우드 ‘달팽이 쉘 요리’ ,터치더스카이 ‘포르치니 앙쿠르트 수프’, 슈치쿠 ‘후토마키’, 백리향 ‘고추유린기’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오픈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4인 식사권을 비롯해 154명에게 경품을 선물한다.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방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63레스토랑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내년 1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하며 가격은 주중 성인 점심 기준 7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한식부터 일식, 웨스턴 음식까지’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 오픈
- 2024. 10. 28 10:32 레저/여행
-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12월 용산 아이파크몰 8층에 새 매장을 연다. ‘63뷔페 파빌리온’이 12월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새롭게 문을 연다. 한화푸드테크는 “63스퀘어가 아닌 다른 지역에 파빌리온 뷔페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교통의 메카인 용산에서 기존 고객은 물론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고객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뉴는 7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베버리지, 디저트 섹션에 100여 개 요리가 준비됐다. 또한 63스퀘어 파인 다이닝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백리향의 대표 메뉴들이 뷔페 스타일로 제공된다.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도 볼거리다. 일식 섹션 스시 아일랜드에서는 스시와 후토마키를 즉석에서 요리해 준다. 양식 섹션의 조리장 특선 양갈비 구이와 채끝 등심구이 역시 주문 시 그릴에 바로 굽기 시작한다. 와인 디스펜서 역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만의 차별점이다. 질소 가스로 미생물 발생을 억제해 와인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된다.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수제 맥주는 저녁 시간 동안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메뉴에 따라 어울리는 주류를 시즌별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약 300평으로 180여 개의 좌석을 갖췄다. 돌잔치 등에 적합한 단독 룸 9실도 조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 ‘용산 핫플’ 스카이킹덤 멤버십으로 즐긴다···서울드래곤시티 ‘로얄 플러스’ 출시
- 2024. 07. 03 17:25 레저/여행
- 서울드래곤시티 ‘킹스 베케이션’ 전경 서울드래곤시티가 최근 엔터테인먼트 특화 멤버십 ‘로얄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로얄 플러스는 서울드래곤시티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 이용에 최적화된 멤버십이다. 스카이킹덤은 용산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타워에 다양한 콘셉트의 라운지 바, 레스토랑, 파티룸 등을 갖춘 시설로, 용산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멤버십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로얄 플러스 멤버십은 운카이 등 스카이킹덤에 위치한 식음 업장 4개를 중심으로 서울드래곤시티의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가입자는 연회비 120만 원에 프레스티지 위스키 ‘로얄 살루트(Royal Salute) 21년’과 각종 바우처 등 연회비 3배 이상인 385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바우처는 그랜드 머큐어 수페리어 스위트 1박 숙박권, 레스토랑 5만 원 금액권 3매, 운카이 2인 식사권, 더 리본 디너 코스 2인 식사권, 킹스 베케이션 칵테일 2잔 이용권, 스파이 앤 파티룸 무료 이용권 3매, 레스토랑 50% 할인권 2매, 와인 콜키지 무료 이용권 3매, 스페셜 케이크 교환권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멤버십 회원은 서울드래곤시티 12개 식음 업장에서 상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로얄 플러스를 포함해 총 5종의 특화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따라 멤버십을 강화하는 등 서울드래곤시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풍성한 혜택과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로얄 플러스 출시와 함께 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 ‘SDC 멤버십’을 선보이며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드래곤시티 멤버십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로얄 플러스’ 멤버십
- 서울 용산에 새 호텔 ‘나인트리 로카우스’ 문연다
- 2023. 03. 22 10:14 레저/여행
- 파르나스호텔이 다음 달 7일 서울 용산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이하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을 개관한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1969년부터 운영되어 온 육군 용사의집이 새롭게 재탄생한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육군 장병들과 군무원 등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고 민간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 31층, 지하 6층에 274개의 객실과 대형 연회장 2개, 식음료 업장 3개, 피트니스룸, 수영장, 패밀리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자연주의 힐링’을 디자인 콘셉트로 적용해 도심 속에 진정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아트갤러리 ‘예화랑’과 연계해 빛을 주제로 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호텔 곳곳에 전시한 것도 즐길 포인트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페티’, 베이커리 카페 ‘로카우스 델리’, 프리미엄 위스키와 와인 및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아페티 라운지’ 등에서는 특급 호텔 수준의 식음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측은 이를 위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출신의 수석 총주방장 및 식음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용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용리단길,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명소들과도 인접해 있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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