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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70 건 검색)

‘주호민 논란’이 보여주는 자폐 혐오···우영우만 받아들일 순 없다
‘주호민 논란’이 보여주는 자폐 혐오···우영우만 받아들일 순 없다
2023. 08. 03 17:28사회
..., 화장실 가고 싶어서 바지를 내렸는지, 관심을 받기 위해 내렸는지 모르지 않느냐”고 했다. 우영우만 가려서 받을 순 없다 류 작가는 “지금 장애인 혐오를 쏟아내는 사람들이 우영우에 열광했던...
자폐주호민통합교육
‘포스트 우영우’ 노리는 KT “2025년까지 미디어 매출 5조 목표”
‘포스트 우영우’ 노리는 KT “2025년까지 미디어 매출 5조 목표”
2023. 05. 18 22:18경제
... 주문형 비디오(VOD) 누적 시청 건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세계 시청률 1위에 오르고, 백상예술대상에서 주연배우 박은빈씨가 대상을 받는 등 큰...
우영우 성공 잇는다···KT 종합미디어 사업자 굳히기 시도
우영우 성공 잇는다···KT 종합미디어 사업자 굳히기 시도
2023. 05. 18 15:58경제
... 주문형 비디오(VOD) 누적 시청 건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세계 시청률 1위에 오르고, 백상예술대상에서 주연배우 박은빈씨가 대상을 받는 등 큰...
백상예술대상에 ‘우영우’ 박은빈…“친절한 마음, 다채로움을 바라며 연기했다”
백상예술대상에 ‘우영우’ 박은빈…“친절한 마음, 다채로움을 바라며 연기했다”
2023. 04. 28 22:00문화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천재적인 지능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여러 사건 소송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박은빈은 “세상이 달라지는 데 한 몫을 하겠다는 거창한...
우영우더글로리송혜교학교폭력헤어질결심박찬욱틴에이지딕피식쇼피식대학

스포츠경향(총 297 건 검색)

‘AI 우영우’ 나올까···에이스토리-서울예대 MOU 체결
‘AI 우영우’ 나올까···에이스토리-서울예대 MOU 체결
2024. 07. 16 09:43 연예
에이스토리-서울예술대학교 MOU 현장. 에이스토리 제공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가 서울예술대학교와 MOU를 맺었다. 에이스토리는 지난 10일 AI콘텐츠 제작 및 인력발굴을 위해 서울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와 유태균 서울예술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크래시’ 등 IP를 보유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해당 사업의 연장선으로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 제작 ▲창작 및 기술 인재 발굴 ▲체계적인 AI영상 제작 시스템 구축 목적으로 체결됐다. 에이스토리는 공식 유튜브에 AI 뮤직비디오와 물론 자체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생성형 AI로 구현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AI 콘텐츠 확장을 시도 중이다. 에이스토리와 서울예술대학교는 오는 8월 진행되는 AI 영상 공모전과 국제 AI 콘텐츠 페스티벌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이어간다. AI콘텐츠 창작 및 기술 인력을 발굴하고 영상 콘텐츠 분야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젝트 또한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 발전은 놀라운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광고, 교육 영상 등 AI 콘텐츠의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울예술대학교와 금번 MOU로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제작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AI 영상산업을 선도하고 AI 영상 제작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우영우X차연호’ AI 애니로 만났다···2차 창작물 유튜브 공개 화제
우영우X차연호’ AI 애니로 만났다···2차 창작물 유튜브 공개 화제
2024. 07. 05 09:22 연예
드라마 주인공 우영우와 차연호가 AI 애니메이션으로 2차 창작돼 관심을 모은다. 에이스토리 제공 ‘우영우’와 ‘차연호’가 AI 애니메이션으로 만났다. AI 기획·제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와 ‘크래시’의 주인공 차연호가 만난 상황을 주제로 한 AI 애니메이션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공개했다. 이 영상은 2022년과 올해 큰 사랑을 받은 두 드라마의 세계관을 접목시킨 점, 그리고 캐릭터와 배경 작업에 불과 3주 전 출시된 동영상 생성 AI 루마 드림 머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룬 작품으로 2022년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CA) 베스트 콘텐츠 부문, 2022년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하고 2023년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2023년 미국 크리틱스 어워즈 TV 부문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크래시’는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으로, 신선한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번 AI 애니메이션은 드라마 IP를 보유한 회사가 애니메이션 기술을 가진 외부 업체와의 협업 없이 자체 IP 활용 및 결합을 통해 새로운 2차 창작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처럼 에이스토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IP 활용의 신기원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마다 높은 수준의 AI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자사 유튜브에서 공개하여 AI 기술 활용 활성화에도 기여 중이다. 에이스토리는 앞으로도 보유하고 있는 IP를 적극 활용한 2차 창작물은 물론 AI 뮤직비디오, 예능 콘텐츠, 뮤직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AI 기술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 ‘크래시’ 제2의 우영우 될까…5.9% ENA 역대 시청률 2위
[종합] ‘크래시’ 제2의 우영우 될까…5.9% ENA 역대 시청률 2위
2024. 06. 05 08:55 연예
ENA 제공 ENA ‘크래시’가 월화드라마 왕좌의 자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4일 방영된 8회 시청률이 수도권 6.2%, 전국 5.9%로 ‘나홀로’ 껑충 뛰어올랐고,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상승,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는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의 기록으로, ‘크래시’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테랑 무사고 택시기사 아버지 유승목의 교통사고로 인한 곽선영의 폭풍 절규에 TCI도 시청자도 탄식했다.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8회에서는 먼저 누군가 라쳇 버클을 의도적으로 끊은 카 캐리어 전복 사건을 둘러싼 씁쓸한 전말이 드러났다.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의 수사 결과, 한경수(한상조) 등 총 4명의 화물 기사가 동일한 피해를 당했다. 이들에겐 과거 ‘CY물류’ 소속이란 공통점이 있었다. 당시 대표 강창석(태항호)은 “회사가 만류했음에도 우리가 원해서 과적했다”고 인정하는 각서를 쓰게 했다. 불공정 계약이자 지입제 갑질 횡포였지만, 기사들은 배차를 받으려면 각서에 사인을 해야 했다. 기사 서영철(고동업)이 불법 개조와 과적으로 인한 사고로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되자, 4인의 기사들은 대표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언젠간 ‘내 일’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강창석은 대형 로펌까지 대동, 업무 방해죄 맞고소로 이들을 괴롭혔고, 결국 서영철을 제외한 모두가 고소를 취하했다. 강창석이 결국 무죄 판결까지 받자 좌절한 서영철은 자신의 카 캐리어 안에서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카 캐리어 전복 사고는 바로 서영철의 아들 서동우(양병열)가 꾸민 복수극이었다. 아버지를 배신한 기사들에게 피해를 입힌 그의 마지막 타깃은 강창석. 그는 여전히 회사 이름만 바꿔가며 지입 사기로 기사들을 괴롭히는 악덕 사장이었다. 하지만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 TCI에 의해 검거된 서동우는 “법도, 경찰도 지켜주지 않아 똑같이 갚아준 것뿐이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분명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라는 씁쓸한 현실이 있었지만, 그의 범죄가 정당화되지는 못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동기(이호철)는 아버지 우길순(주현)도 4명의 기사와 함께 강창석을 고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길순은 아들에게 처음으로 “친구와 함께 싸웠어야 했는데, 잘릴까봐 무서웠다. 자신이 겁쟁이란 걸 가족이 알까 두려워 말도 못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자신이 경찰인데도 갑질 횡포를 당하는 아버지와 동료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느낀 우동기는 서동우도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옳은 길로 나아가길 바랐다. 그래서 카 캐리어에서 떨어져 나간 라쳇 버클이 가슴에 박혀 사망한 피해자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줬다. 그를 기다리는 임신한 아내와의 통화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전혀 무관한 희생자를 내는 등,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깨달은 서동우는 결국 눈물을 터뜨리며 고개를 숙였다. 카 캐리어 사건을 해결한 TCI는 유명 배우가 일명 ‘콜뛰기’(불법 운송영업) 택시 안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적발된 것을 계기로 단속에 돌입했다. 그런데 민소희(곽선영)와 함께 잠복중이던 차연호(이민기)에게 “살려달라”는 한경수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복 사고로 할부금도 많이 남은 화물차를 폐차하게 돼 생활이 막막해진 한경수는 친구 표정욱(강기둥)을 “10년 전 있었던 그 일”로 협박하며 3억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표정욱이 사주한 조폭들의 폭행이었다. 가까스로 도망친 한경수가 차연호에게 연락한 순간, 검은색 차량이 그를 덮쳤다. 때마침 민소희가 인근 지역 교통사고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발견된 이는 한경수가 아니었다.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은 피해자는 바로 그녀의 아버지 민용건(유승목)이었다. 익숙한 택시와 현장에 떨어진 가족 사진을 발견하면서부터 혼란에 빠진 민소희는 들것에 실리는 아버지를 목격하고는 절규했다. 대체 무사고 운전을 자랑하는 베테랑 택시 기사인 민용건이 이런 사고를 당한 이유가 무엇인지, 드라마는 또 한 번 충격 엔딩을 맞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차연호 교통사고 미스터리에 짙은 의혹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피해자의 아버지 이정섭(하성광)이 서울청사 CCTV에 포착되자, 서울청장 표명학(허정도)은 그가 자신에게 협박 편지를 보냈다고 의심했다. 또한, 차량 폭파로 사망한 목격자 양재영(허지원)의 사건 현장 CCTV에 등장한 의문의 인물은 이정섭처럼 다리가 불편한 듯 걸을 때 보행용 지팡이를 사용했다. 홀로 이 영상을 살펴보던 TCI 팀장 정채만(허성태)은 “세상에는 죽어 마땅한 인간도 있다”는 이정섭의 말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이정섭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좁혀진 그때, 정채만 역시 보행용 지팡이를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범죄가 또 다른 범죄로 가려진다”는 TCI의 표어가 의미심장하게 비춰졌다. 당시 최초 수사관이었던 정채만이 이 미스터리의 진짜 ‘키맨’인 것인지, 또 다른 반전이 기대를 안겼다. ‘크래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인터뷰] 제2의 ‘우영우’ 될까? 시청률 2배 껑충…‘크래시’의 상승세
[인터뷰] 제2의 ‘우영우’ 될까? 시청률 2배 껑충…‘크래시’의 상승세
2024. 05. 28 13:26 연예
(왼)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작가. ENA 제공. “이 드라마 시작 전에 목표가 3%였어요.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 충분히 만족하는데 보다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ENA의 새로운 흥행 기대작으로 떠오른 드라마 ‘크래시’의 작가는 시청률 상승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크래시’의 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작가는 28일 서울시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크래시’는 ‘교통사고 사건’을 소재로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수사기를 다룬다. 한국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은 소재는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오수진 작가. ENA 제공. 오수진 작가는 작품 소재 선정 배경에 대해 “교통 범죄라 했을 때 다양한게 있는 듯 하지만 종류로 따져보면 다양하지 않다. 사건과 연계시켜서 재미와 흥미를 만들 수 있을지를 제일 고민했던 것 같다”며 “우리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생활밀착형 사건을 다루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김은희 작가와 친분이 있다. 사석에서 ‘수사물 중에 남은 게 별로 없다’고 하다가 김은희 작가가 교통범죄 소재를 언급해줬다.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와중에 TCI라는 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013년에 서울청에 처음 창설된 이 팀을 소재로 하면 재밌겠다 생각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크래시’는 첫 회부터 ‘노인 연쇄 살인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렸다. 여기에 오 작가는 “처음 소재를 잡고 범죄 관련된 사건들을 조사하면서 그 사건을 알게 됐다. 이 사건을 처음으로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후반부에 반전 말고는 그대로 사건의 팩트를 가져왔다. 실화 자체가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형사합의 지원금’이라는 제도가 한동안 빈틈이 있었고, 비슷한 사건들이 많았다. 2010년 전후 때도 ‘김명철 실종사건’이라고 유명한 사건이 있는데 노인들 상대로 똑같은 범죄를 했다. 그 케이스를 작가님이 잘 잡아내신 것 같다”고 부연했다. ‘크래시’의 첫회 시청률은 2.2%를 기록, 지난 27일 방송된 5회는 4.1%를 기록하며 매회 시청률 경신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2년 방영, 0.9%로 출발했지만 최고 시청률 17.5%로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비슷한 상승세로 주목 받았다. 박준우 감독. ENA 제공. 여기에 박 감독은 “(시청률 부담은) 다 내려놨다”며 “‘우영우’는 너무 잘된 드라마다. 비교하긴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작년 연말에 촬영을 끝내고 3월에 후반작업을 끝냈다. 6개월 전에 촬영하고 성적표를 받는 심정이다.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줘서 좋지만, 내가 연출로서 더 잘했으면 하는 후회감도 있다”고 고백했다. 오 작가는 “드라마 시작 전에 목표가 3%였다. 낮은 수치는 아니다. 충분히 만족하는데 저도 좀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인터뷰가 진행된 이날은 같은 월화극인 ‘선재 업고 튀어’의 종방일이기도 하다. 박 감독은 이에 대해 “‘선재 업고 튀어’는 저도 애청자다”며 견제하거나 비교할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 작가도 “저도 재밌게 보고 있다”며 “‘선업튀’ 작가에게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두 작품 다 시간이 겹치지 않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ENA 월화극 ‘크래시’ 포스터. ENA 제공. ‘선업튀’가 종방을 앞둔 가운데, 곧 후반부에 접어들 ‘크래시’ 제작진 측은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밝혔다. 감독은 “카 액션을 제대로 해보자고 했다. 후반부에는 그전에 못 보셨던 스펙터클한 카 액션 장면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내용적으로는 지금까지 소희가 연호를 선배로서 이끌어주고 성장 시켜주고 있다면, 연호의 각성과 경찰로서의 성장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후에는 두 사람의 공조 작전을 보면서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 지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끝으로 작가와 감독은 시즌2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후속 시즌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감독은 “사랑을 받는다면 시즌2 여지가 있을 거다. 배우들과 저희는 너무 시즌2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즌에 대해 “2를 하게 되면 작가님이 못 다룬 아이템이나 심도 있는 소재가 기획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며 “무술감독이 ‘그만하자’고 할 정도로 카 액션을 담았는데 시즌2를 하면 어떤 액션을 담아야 하나 걱정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ENA ‘크래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인터뷰

레이디경향(총 7 건 검색)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축하행사 열려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축하행사 열려
2022. 10. 11 10:59 레저/여행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극중 등장한 창원의 팽나무.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노출되며 화제가 된 경남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문화재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창원 북부리 팽나무’ 인근에서 북부리 동부 마을주민들과 함께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창원시에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며, 극중 소덕동 이장 역할을 맡았던 배우 정규수 씨가 북부리 명예 이장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 나무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의 성장 이야기를 다뤄 ENA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개발을 앞둔 마을 주민들의 마음의 등대 역할을 한 ‘소덕동 팽나무’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명소가 되며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북부리 명예 이장으로 위촉될 예정인 배우 정규수씨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장면. 이 팽나무는 같은 종류의 팽나무 중에서도 비교적 크고 오래됐으며 주민들이 매년 10월 초하루에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등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소중한 자연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늘리고, 향후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원시와 함께 팽나무 생육환경 개선, 관람환경 정비 등 보존·관리·활용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극중 우영우와 생물학적 어머니 태수미가 만난 장소로도 등장한 팽나무.
'우영우', 웹툰 이어 뮤지컬까지 접수
'우영우', 웹툰 이어 뮤지컬까지 접수
2022. 08. 17 10:42 문화/생활
미국 넷플릭스 톱10에서 비영어 TV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등 49개국에서 톱10 상위권에 랭킹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무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와 동명의 뮤지컬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지닌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을 담당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난다는 내용의 로펌 생존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024년 초연을 목표로 한 동명의 뮤지컬은 드라마를 토대로 각기 다른 창작진과 배우로 구성된 세 개의 뮤지컬 작품으로 제작돼 동시에 공연될 계획이다. 기존 원작 드라마 중 3개의 에피소드를 무대화한 작품들은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창작자의 다양한 장점과 특성을 극대화하는 등 뮤지컬 시장의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K 엄홍현 대표는 “그간 드라마를 극화하는 것에 대해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방대한 원작의 스토리를 2~3시간으로 압축하는 경우 원작의 묘미를 정교하게 가져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 에피소드별로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어 무대화를 통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확장판 형식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EMK는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선보이고,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을 제작하며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우영우
우영우 변호사의 '고래 홈 컬렉션'이 탐난다면
우영우 변호사의 '고래 홈 컬렉션'이 탐난다면
2022. 08. 04 10:28 리빙
고래 이불커버. 자라홈 제공 숨이 턱턱 막히는 기온, 물속을 방불케 하는 습도가 연일 이어지면서 청량감을 주는 인테리어 소품에 절로 눈이 간다. 특히 우영우 변호사의 방을 가득채운 각종 ‘고래’ 아이템이 유독 탐이 난다. 현실의 고래 아이템을 자라홈 키즈 여름 컬렉션에서 찾았다. 자라홈 키즈 여름 컬렉션은 다양한 고래가 프린트된 이불, 베개 커버, 침대 시트로 구성된 침구 세트부터 파스텔 톤의 시원한 시폰과 코튼 소재의 이불 세트, 여름 물놀이에 필수인 담요와 케이프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폴라플리스 소재의 포근한 담요는 가을부터 유용하게 쓸만하다. 자라홈의 고래저금통. 자라홈 측은 “요즘 가장 핫 한 드라마 속 주인공이 사랑하는 고래는 큰 분수를 내뿜기도 하고 , 해수면 위로 올라 힘차게 헤엄치기도 하며 주인공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주기도 하는데요. 자라홈 키즈 여름 컬렉션과 함께 라면 우리 아이들도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는 크고 솔직한 동물 고래처럼, 자유롭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요!”라며 ‘우영우 변호사’와의 접점을 은근히 내세우고 있다. 고래 케이프. 자라홈 침구 제품 외에도 고래의 둥글둥글 사랑스러운 형상을 그대로 옮긴 세라믹 저금통도 훌륭한 오브제가 될 듯하다. 그밖에 고래 친구들이라 할 수 있는 해마가 주인공인 시리즈도 있다. 푸른 바다를 담은 자라홈 키즈 여름 컬렉션은 자라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에서 판매 중이다.
호주 ‘우영우 고래’와 함께 유영해요
호주 ‘우영우 고래’와 함께 유영해요
2022. 08. 03 07:50 레저/여행
서호주 마가렛 리버의 혹등 고래. 내추럴리스트 차터즈 제공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5%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 관련 아이템에도 연일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속 매회 등장하는 ‘고래’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 우영우가 외부와 소통하는 실마리로 그려지면서 고래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고래의 나라는 단연 호주다. 호주 해안선 곳곳에서는 매년 이동하는 여러 종류의 고래들을 관찰할 기회가 많다. 호주 바다에서 발견되는 고래와 돌고래는 그 종류만 45종에 이른다. 특히 남반구의 겨울을 포함한 5~11월에는 새끼를 낳기 위해 남극에서 따뜻한 호주 바다로 이동하는 고래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호주관광청이 혹등고래, 남방긴수염고래, 범고래, 드워프밍크고래 등 각 지역에서 경이로운 고래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고래 스폿 6곳을 소개했다. 혹등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허비 베이, 퀸즈랜드. 퀸즐랜드주 관광청 제공 ■우영우 ‘최애’ 혹등고래랑 같이 수영할 수 있는 그 곳 ‘브리즈번’ 매년 3만 마리가 넘는 혹등고래는 남극을 출발해 호주 이스트 코스트를 따라 퀸즐랜드의 따뜻한 바다를 찾아 올라온다. 호주는 혹등고래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7월에서 10월 사이에 배를 타고 대양으로 나가면 거대하지만 온순한 성격의 고래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고래가 헤엄칠 때 물살을 가르는 파동을 바닷속에서 직접 느껴 보고, 수컷이 부르는 구애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고래 천국’이라 불리는 ‘서호주’ 서호주의 남해안은 고래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혹등고래와 남방긴수염고래는 6월 초부터 오거스타의 플린더스 베이(Flinders Bay)에 출몰하며, 9월에는 던스보로의 지오그라프 베이(Geographe Bay)에서 희귀한 흰긴수염고래와 새끼 고래들이 큰돌고래와 어울리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남방긴수염고래는 남쪽으로 돌아가기 전 올버니의 베이를 은신처로 삼아 짝짓기를 하고 새끼를 낳는다. 올버니에서 동쪽으로 두 시간도 채 안 걸리는 곳에는 남반구에서 가장 큰 범고래 무리가 서식하는 브레머 베이가 있다. 서호주 브레머 베이의 범고래. 키이스 라이트바디 제공 ■신비함 가득한 고래 서식지 ‘태즈매니아’ 호주의 한 전설에 따르면, 호주 최남단 태즈매니아 섬 호바트 교외의 타루나 지역 사람들은 더웬트강에 서식하는 수많은 고래 소리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한다. 이후 19세기 고래잡이로 인해 개체 수가 많이 줄었지만 다시 회복되고 있으며, 태즈매니아의 이스트 코스트는 여전히 매년 이동하는 고래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분홍빛 화강암 절벽과 백사장이 있는 프레이시넷 반도에서는 혹등고래와 남방긴수염고래가 그레이트 오이스터 베이의 바다를 헤엄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프레드릭 헨리 베이에서는 육지에서도 고래를 볼 수 있다. 남방긴수염고래와 혹등고래는 대개 번식 장소로 가는 길에 이곳을 지나쳐 가지만, 가끔은 출산을 위해 태즈매니아 주변에 머무르기도 한다. 와일드라이프 코스트 크루즈, 필립 아일랜드, 빅토리아. 빅토리아주 관광청 제공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 돌고래의 수도는 ‘시드니’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150㎞ 떨어져 있는 포트 스티븐스 지역에는 큰돌고래가 140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어 호주의 ‘돌고래 수도’라고 불린다. 만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돌고래 떼를 쉽게 볼 수 있어 돌고래와 수영하기가 이 지역의 큰 매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런 지리적 이점 덕분에 고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크루즈 투어도 다양하다. ■단란한 고래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멜버른’ 멜버른에서 차로 세 시간 거리에 있는 와남불의 로건스 비치 해안 가까이에서는 새끼 고래를 돌보는 남방긴수염고래를 볼 수 있다. 장성한 고래들은 몇 주 동안 머물며 새끼 고래가 남극 바다로 향하는 긴 여정을 위한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멜버른 남쪽으로 90분 거리에 있는 필립 아일랜드에서도 고래를 볼 수 있다. 펭귄으로 유명한 이 섬에서 고래도 볼 수 있다는 사실. 와일드라이프 코스트 크루즈에 승선해 섬 주변을 돌며 고래와 돌고래, 물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남방긴수염고래, 헤드 오브 바이트, 남호주. 남호주 관광청 제공 ■고래마저 여유로운 힐링 도시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 남쪽으로 80㎞ 떨어진 빅터 하버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은 매년 새끼를 낳기 위해 이곳을 찾는 거대한 남방긴수염고래를 구경하기 위해 해안가로 모여든다. 빅터 하버의 인카운터 베이 주변의 가파른 절벽 꼭대기에 서서 고래들이 잔잔한 물속에서 노니는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고, 투어를 예약해서 더 먼 바다에서 고래들이 새끼 고래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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