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8 건 검색)
-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9명 ‘유니세프팀’ 합류
- 2024. 10. 16 20:35사회
- ..., 김하윤·안바울·이준환(유도), 박혜정(역도), 오예진(사격) 등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9명이 ‘유니세프팀’에 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니세프팀은 ‘전쟁·재해·빈곤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전...
- 유엔, 유니세프의 콜드체인 북한 반입 승인···실제 북한행은 ‘글쎄’
- 2024. 04. 17 13:28정치
- ... 지원 계획을 승인했다. 1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따르면 유니세프는 백신 보관을 위한 콜드체인의 북한 반입에 대한 제재 면책을 지난달 위원회에 요청했으며, 이 요청은...
- 북한반입유니세프콜드체인
- 솔타메디칼코리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천만 원 기부 실시
- 2023. 12. 12 10:55경제
-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올 한 해 전쟁과 재난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이 유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
- 울산교육청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첫 운영···2025년까지 5개교씩 추가
- 2023. 06. 26 08:35지역
- ... 나눔)’도 순차적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운영에 관한 프로그램과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공식인증에 필요한 상담을 진행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운영결과에 따라...
- 천창수씨앗학교새싹학교열매학교생명권과환경권민주시민
스포츠경향(총 101 건 검색)
- 스키즈 필릭스, 유니세프와 선행 나선다
- 2024. 12. 24 09:20 연예
-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유니세프 팀 이미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뜻깊은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3일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펼쳐 온 ‘유니세프 팀’은 전쟁, 재해, 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필릭스는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서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김연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김혜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유니세프를 알리는 유니캐스터로 활동 중인 페이커와 함께한다.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이번 ‘유니세프 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를 향한 관심과 동참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소중한 재능과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함께해 주신 네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계속되는 전쟁과 재해, 빈곤 등으로 여느 해보다 힘겨운 한 해를 보낸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소개하는 ‘유니세프 팀’ 팔찌 영상과 화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2025년 1월호 및 SNS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유니세프 팀 이미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필릭스는 유니세프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 1월 열악한 영양 및 식수 위생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지역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의 기금을 기탁하고 유니세프 1억 원 이상 기부 회원인 ‘아너스클럽’ 역대 최연소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2월에는 유니세프 라오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의 영양실조와 식수 위생 지원 프로그램에 나서 온정을 나눴고, 9월 15일 생일을 맞아 유니세프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기반으로 그들의 성장에 적극 지원해 온 필릭스는 지난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2월 13일 발매한 새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과 타이틀곡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 김혜수·김연아·필릭스·페이커 ‘유니세프 팀’ 결성
- 2024. 12. 23 16:08 연예
- 김혜수, 김연아, 필릭스, 페이커가 참여한 ‘유니세프 팀’ 화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김혜수, 김연아, 필릭스, 페이커가 나눔 문화를 위해 뭉쳤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김혜수, 김연아, 필릭스, 페이커가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 팀’은 2018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전개해 온 캠페인으로 ‘전쟁, 재해, 빈곤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마다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어린이를 향한 관심과 동참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김혜수, 김연아, 필릭스, 페이커가 참여한 ‘유니세프 팀’ 화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특히 이번 ‘유니세프 팀’에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김혜수·필릭스,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유니세프를 알리는 유니캐스터로 활동 중인 페이커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며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협업한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4인이 소개하는 ‘유니세프 팀’ 팔찌의 영상 및 화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함께 협업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2025년 1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이문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2억 기부
- 2024. 11. 20 08:23 연예
- 이문세. 유니세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가수 이문세가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World Children’s Day)’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에티오피아 아파르 지역을 방문해 식수 및 영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어린이들을 만나고 온 이문세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계 어린이의 날’을 염원하며 기금을 전했다. 기금은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영양 및 교육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그간 팬들과 함께 네팔 오지에 학교를 건립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 온 이문세는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 후 다시 한번 사랑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고액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멤버가 되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이문세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프리카 현지에 선뜻 동행해 주시고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진심 어린 마음으로 귀 기울여 주신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과 영감을 주셨다. 우리사회의 어른으로, 영원한 아티스트로 멋진 롤 모델이 되어 주시는 이문세 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은 1954년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역사상 가장 널리 비준된 인권 조약이자 어린이의 모든 권리를 천명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일이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이다.
- 김예지 ‘유니세프 팀’ 캠페인 재능기부 참여
- 2024. 09. 30 08:28 스포츠종합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캠페인 ‘유니세프 팀’ 반지를 착용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가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 선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선수는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예지 선수는 ‘유니세프 팀’ 반지 영상 및 사진 촬영 재능기부로 동참하면서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기금 전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전 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김예지 선수의 소속사 ‘플필’은 “김예지 선수가 전국체전 및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최근 많은 대외 활동들로 인해 운동선수로서의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사격종목의 저변확대와 국민적 관심을 위해 꾸준히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비인기 종목인 사격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김예지 선수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김 선수의 이러한 활동이 스포츠 스타로서의 영향력을 긍정적인 사회 변화에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열정과 끈기로 정상에 오른 김예지 선수의 모습은 전 세계 어린이를 지키는 ‘유니세프 팀’의 강인한 의지와 맞닿아 있다. 선한 영향력으로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힘을 보태 주신 김예지 선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를 지키는 단 하나의 팀 ‘유니세프 팀’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문화인]유니세프 사진전 여는 강제욱(2008. 05. 08)
- 2008. 05. 08 정치
- 고통받는 아이들 슬픈 눈을 담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날을 맞아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강제욱씨는 지난 12년간 40여 개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역사와 문화, 환경 등을 주제로 사진 작업을 해온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그의 사진에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상처받은 아이, 극심한 기근과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슬픈 눈이 담겨 있다. 가장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 가장 처참하게 상처받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절로 아려온다. 지금은 사진작가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의 꿈은 고고학자였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전공은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조소(彫塑)였다. 그 이유에 대해서 “선배들의 꼬임 때문”이라지만, 글을 배우기 전부터 그림을 그렸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전공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아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전공 대신 여행을 택했다. 고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세계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996년부터 시작한 여행으로 그의 발길이 닿은 곳은 벌써 40여 개 나라가 넘는다. 하지만 그의 여행은 관광지가 아닌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오지와 전쟁터였다. 아프리카, 티베트, 아프가니스탄, 파라과이 등 독특한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곳을 찾아다녔다. “고고학을 공부하려면 인문학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내 여정의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내 업이 될 줄은 몰랐다.” 그는 고고학과 미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작업이 다큐멘터리 사진이라고 생각했다. 1999년 발해에 관한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출발로 본격적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일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발해와 관련한 정보도 부족하고, 발해에 대한 관심도 거의 없던 때였다. 발해에 관한 자료는 대부분 중국에 있었기 때문에 발해 작업을 하기 위해서 열네 번이나 중국을 오가야만 했다. 자연스럽게 중국 사회의 속살을 들여다보았다. 자연스럽게 발해 작업 이후에 선택한 것이 티베트였다. 얼마 전 벌어진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중에 일어난 중국인 유학생의 폭력 사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예견할 정도였다. 그의 작업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지오’ ‘아시아나 컬처’ ‘사진예술’ 등 수많은 잡지에서 그의 글과 사진을 원하기 시작했다. 많을 때는 한 달에 10여 개가 넘는 잡지에 사진과 글을 기고할 정도였다. 잘 나가는 사진작가라는 명성을 얻었지만, 한국 사회에 갑갑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지금 떠나면 다시 활동하기 힘들 것이다”는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3년 KOICA(국제협력단) 단원으로 파라과이로 떠났다. 그곳의 가나안 기술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목공예를 가르치면서 2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라는 마음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그의 관심사는 ‘환경’과 ‘인간’으로 변했다. “지난해 환경 프로젝트를 위해 남미, 아프리카, 동아시아 6개국을 돌아다녔다. 그곳에는 물 부족, 사막화 등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데,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였다. 지난 3월에는 내몽고에 들어갔고, 곧 보루네오 섬을 찾아서 환경 프로젝트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그가 유니세프와 함께 전시회를 연 것은 사진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에 출시한 30여 점의 사진은 그동안 촬영한 수십만 장의 사진 중에서 최고만 뽑은 것이다. 그만큼 이번 전시에 큰 애정을 쏟아부었다. “5세 이하 어린이 5000여 명이 매일 물 문제로 죽어가고 있다. 세계 인구 중 26억 명은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해 고생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환경문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아이들의 사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사진작가 강제욱과 함께하는 물과 세상의 어린이’라는 제목의 유니세프 사진전은 5월 15일까지 청담동 아트랩 갤러리에서 계속한다. 전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문의 02-543-8485
레이디경향(총 4 건 검색)
-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나눔’ 시작한 김래원
- 2007. 12. 26 연예
- 배우 김래원이 유니세프 카드 홍보대사가 됐다. 2007·2008년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임명된 것이다.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활동을 시작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 김래원의 잔잔한 고백.부족한 상황에서 시작하게 된 나눔 지난 10월 30일,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김래원(26)을 만났다. 그 자리는 김래원이 2007·2008년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임명된 뜻 깊은 자리였다.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이 된 김래원입니다”라고 운을 뗀 김래원은 진지하게 말을 이었다. “제가 너무 욕심 부리고, 앞만 보고 달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좀 더 넉넉해지면 함께 나눠야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인을 통해서 ‘`나눔이라는 건 넉넉할 때보다 부족할 때 시작하는 게 낫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어요. 그래서 이렇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부족한 게 많지만 맡은 바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임명식에는 유니세프 친선대표 앙드레 김과 유니세프 특별대표 김미화가 참석했다. 둘은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이 된 김래원에게 ‘선배’로서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 앙드레 김은 “김래원씨가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이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김래원이 드라마 ‘식객’ 촬영에 혼신을 다하다가 허리에 이상이 생기는 바람에 2주간 휴식을 취했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0년대에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유니세프카드위원회와 인연을 맺었다고 밝힌 김미화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김래원씨의 마음이 따뜻하다는 걸 느꼈다.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은) 카드 홍보뿐 아니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유니세프를 위해서, 세계 어린이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요리 해주고 싶어 현재 김래원은 내년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식객’ 촬영에 한창이다.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김래원은 진정한 한국 전통의 맛을 찾기 위해 전국 각지를 누비는 요리사, 성찬 역을 맡았다. 성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중순부터 요리 수업 과외를 받은 김래원은 요리 실력이 제법이라고 소문나 있다. 어린이들에게 요리를 해줄 의향이 있는지 묻자 김래원은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은 유니세프 카드를 열심히 홍보해서 세계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 일이다.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어린이들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빈민국에 가서 어린이들에게 요리를 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 글 / 김민정 기자 ■사진 / 이성훈
- ‘유니세프 특별 대표’로 제대 후 첫 활동 시작한 원빈
- 2007. 10. 18 연예
- 지난 9월 6일, 원빈이 제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6월 의병 제대한 뒤 1년 3개월 만의 일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 대표로 임명된 원빈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인터뷰. 2005년 11월 29일은 원빈(30)이 군대 가던 날이었다. 그가 입소하는 춘천 102보충대 앞은 일본, 대만, 홍콩 등지에서 모여든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담담히 입소했던 원빈. 팬들은 앞으로 2년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그로부터 1년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원빈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 발매된 한 잡지 설문조사에서 그가 ‘일본 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아시아 남자 스타 1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그렇다. 잡지는 ‘조용히 있을 때는 멋지고 웃을 때는 소년 같아 귀엽다’는 게 원빈의 매력 포인트라고 밝혔다.좋은 작품으로 팬들 만나고 싶어 군 복무 중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돼 의병 제대한 원빈은 줄곧 재활 프로그램에만 몰두해왔다. 지난 6월경에는 그의 재활 프로그램이 끝났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당시 원빈은 연예계 복귀는 연말에나 가능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랬기에 원빈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 대표(UNICEF Special Representative) 임명 소식은 뜻밖이었다. “지난 6월에 재활 프로그램이 끝났지만 앞으로도 운동은 계속 해야 합니다. 재활 기간 동안 재활에만 전념했습니다. 연기는 몸이 건강해진 후에야 할 수 있으니까요. 작품으로 먼저 팬들에게 다가가면 좋겠지만 이렇게 유니세프 활동을 먼저 하게 됐습니다.” 유니세프는 세계의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 원빈은 이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예술 분야 특별 대표로 임명됐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제 유니세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일에 동참하려 합니다. 결코 쉬운 자리, 쉬운 길이 아니므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실 원빈은 그동안 ‘유니세프 후원의 밤-앙드레 김 패션쇼’에 출연했으며, 일본 팬클럽 행사를 통한 유니세프 기금 전달 등 유니세프 사업에 기여해왔다. 그는 가난과 전쟁의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는 어린이들을 향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귀에 대해 묻자 원빈은 “아직 작품을 결정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작품으로 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원빈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의 여러 러브콜까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초대형 합작 드라마 출연 제의와 일본 영화 제의가 그것. 복귀작을 국내 작품으로 하고 싶다는 원빈의 뜻이 워낙 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군 입대 전에도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쉬었기에 원빈은 작품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빈 소속사에 따르면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원빈이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원빈의 말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글 / 김민정 기자 ■사진 / 이성훈
- [Talk Happy New Year!]유니세프 카드&연하장 쇼핑하기
- 2005. 01. 01 재테크
-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 서비스가 널리 쓰이기 시작하면서 손으로 직접 적어 보내는 연하장은 점점 그 자취를 감추고 있다. 그래서일까. 지인으로부터 기대치 않게 배달돼온 연하장은 묘한 설렘과 기쁨을 선사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나도 올해엔 연하장을 한번 보내 볼까’. 그렇다면 새해 첫 달이 가기 전에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이 관건. 유니세프의 카드 쇼핑몰을 이용한다면 여러모로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구) 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한국위원회의 주된 임무는 세계 어린이들의 복지 현황과 유니세프 활동을 국내에 널리 알려 어린이돕기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아동의 권리 홍보 및 모유수유 권장, 세계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어린이 권리를 신장하는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간다. 즉,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국내에서 펼치는 모든 활동은 유니세프가 전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어린이 구호활동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유니세프에서 판매하는 카드와 연하장은 다양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의미까지 있어, 몇 해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오고 있다. 유니세프 카드의 판매수익금은 모두 어린이를 위해 쓰여지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는 사람과 받는 사람, 그로 인해 혜택을 얻게 되는 어린이까지, 3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카드인 셈이다. 유니세프 카드는 오직 유니세프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고 유니세프 카드에 사용된 디자인은 유니세프 카드에만 사용되도록 저작권을 보호받고 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작은 마을에서 한 교장선생님이 마을에 음식과 의료품을 보내준 유니세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그림을 그려보도록 한 것이 유니세프 카드의 시작이었다. 변변한 종이가 없어서 유리조각에 그림을 그려내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그중 일곱 살 난 지트카 샘코바(Jitka Samkova)라는 소녀의 그림이 포스터로 제작되어 체코슬로바키아 전역에 배포되었는데, 1949년 유니세프는 지트카의 그림을 크리스마스 카드로 만들어 관련 기관이나 후원자들에게 보냈고 놀랄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것이 유래가 되어 유니세프는 기금 모금을 위해 매년 유니세프 카드를 제작해 판매하기로 했다. 1951년 유니세프 내에 카드와 선물용품 판매를 담당하는 부서가 정식으로 설립된 이래, 유니세프 카드는 매년 1억 5천만 장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카드 판매를 통해 약 1억5천만 달러의 기금이 모이고 있다. 현재 유니세프는 카드 뿐 아니라 어린이의 지능 발달을 도와주는 다양한 퍼즐과 장난감, 머그컵, 티셔츠, 인형, 모자, 어린이용 액세서리, 사무용품 등 선물용으로 좋은 200여 가지의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문의 www.unicefmall.or.kr □글/박연정 기자
- 유니세프 카드 홍보사절로 활동 ‘좋은 일’나선 이병헌
- 2003. 12. 01 연예
- “올해부턴 주변분들에게 직접 쓴 카드를 보내야겠어요!” 톱스타 이병헌이 세계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29일, 이병헌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에서 2003-2004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임명됐다. 앞으로 그는 1년간 어린이를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되는 유니세프 카드의 홍보사절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생명을 구하는 카드’ 유니세프카드란? 2차 대전 직후인 1949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일곱 살 난 소녀 지트카 샘코바가 마을을 도와준 유니세프에 감사하는 뜻으로 그려보낸 그림이 최초의 유니세프카드가 되었다. 그 이후 유니세프는 매년 세계 어린이를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어린이와 가족, 평화, 자연, 미래, 축하, 세계의 문화 등을 주제로 한 유니세프카드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유명박물관과 세계적인 예술가로부터 작품을 기증 받아 제작되는 유니세프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1억 2천만 장 이상이 팔리는 베스트셀러이며,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카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니세프는 유니세프카드 판매를 통해 해마다 약 5천 4백만 불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 기금은 유니세프가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어린이를 위해 펼치는 영양과 보건, 기초교육, 식수위생, 에이즈퇴치, 긴급구호 등의 사업에 지원된다. 유니세프카드 한 장 값(1,000원)이면 어린이 7명에게 홍역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제공할 수 있고, 어린이 2명에게 고단백 분말영양식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다. 유니세프카드와 선물용품은 유니세프 본부가 제공하며, 한국위원회는 후원자를 대상으로 한 통신판매,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판매, 서점이나 기타 매장을 통한 위탁판매, 인터넷 쇼핑몰(www.unicefmall.or.kr)을 통해 카드와 상품을 판매한다. 문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735-2315 “어린이 도울 수 있는 방법 찾게 돼 기뻐요” 영화 ‘로마의 휴일’ ‘마이 페어 레이디’ ‘사브리나’ 등을 통해 세계적인 스크린 요정으로 굴림했던 오드리 헵번. 생전에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세계 각지의 배고프고 헐벗은 어린이를 위해 노년을 보냈던 그녀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젊은 시절의 눈부신 미모보다 노년의 그 헌신적인 모습이 많은 이들의 뇌리에 더 깊은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는 것은 그 모습에 담긴 숭고함 때문일 것이다. 그녀의 이미지 때문일까? 연예인들이 가장 명예롭게 생각하는 직책 중 하나가 바로 유니세프 대사이다. 물론 어린이를 위한 봉사 활동이라는 점 또한 각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너무나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 때문에 어린이에게 기본적인 의식주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런데 어떻게 도와줄까 고민만 하다가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고 저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직접 행동에 옮길 수 있게 되어 오히려 제가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지난 10월 2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톱스타 이병헌을 2003-2004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임명했다. 전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판매되고 있는 유니세프 카드는 매년 어린이와 가족, 평화, 자연, 미래, 축하, 세계의 문화 등을 주제로 제작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1억2천만 장 이상이 팔리는 베스트셀러로서,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카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로줄 무늬의 단정한 수트를 입고 행사장에 나타난 이병헌은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임명 소감을 밝혔다. 평소 유니세프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그에게 선뜻 이번 직책을 제의한 것은 아나운서 손범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소개로 손 아나운서를 알게 됐고 평소 두터운 친분을 쌓아오던 차에 유니세프 활동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단다. “사실 돕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잖아요. 그런데 행동에 옮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불우이웃 돕기나 수해 피해자들을 돕는 ARS 성금 모금 전화 하나만 해도 막상 직접 전화를 걸기가 쉽지 않잖아요. 처음에 제의를 받았을 때 좋았던 건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여러분들도 모두 카드를 사시는 게 돕는 길이지요.(좌중 웃음) 저도 카드를 직접 써서 보내본 지가 참 오래 되었는데 올해는 엄청 많이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발족한 것은 지난 1994년의 일이다. 1950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은 유니세프로부터 구호를 받는 ‘수혜국’이었다가 1994년부터는 다른 국가에 도움을 주는 ‘공여국’으로 전환되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는 주로 명망 있고 평판 높은 문화예술인 중에서 임명되는데 현재 한국위원회의 친선대사는 영화배우 안성기, 소설가 박완서, 첼리스트 정명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 4명이다.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사 중에서 각 분야별로 임명되는 특별대표로는 국악인 황병기, 인기 개그우먼인 김미화, 방송인 손범수 등이 있다. 이번에 이병헌에게 주어진 카드 후견인은 유니세프 카드의 홍보사절로서 매년 그 해에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문화예술 및 스포츠계 인사를 임명한다. 그동안 코미디언 쟈니 윤을 시작으로 인기 MC 임백천·김연주 부부, 개그우먼 김미화, 김수정 화백의 만화주인공 둘리, 개그맨 김국진, 탤런트 류시원, 영화배우 차인표 장동건 김정은 축구선수 홍명보 등이 카드 후견인으로 활동해왔다. 2003년도 유니세프 카드 신상품은 샤갈의 꽃그림 카드, 하남윤·김영철 화백의 한국화 카드, 2004 올림픽의 이상을 담은 올림픽 카드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전통 머그, 마다가스카르의 이야기책 등 세계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품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1년 동안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활동하게 되는 이병헌은 유니세프 카드 홍보를 위한 비디오와 카탈로그 사진 촬영을 비롯해 유니세프 자선행사, 현지 시찰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카드 홍보대사는 대개 1년을 활동기간으로 잡고 있는데, 본인이 좋아하고 원한다면 (유니세프와의) 관계는 계속된다”는 것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업부 강남욱 과장의 귀띔이다. “혜교와의 사랑에는 변함 없습니다” 최근 모 결혼정보 회사에서 자사의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미혼 남녀들이 뽑은 최고 멜로 영화 속 남녀 커플로 뽑혔다. 그러나 최고의 스타 커플답게 만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이들 커플은 최근 홍역 아닌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이병헌이 난데없는 ‘홍콩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연인 송혜교와의 결별설이 나돌았던 것. 이병헌·송혜교의 인기가 국내 못지 않게 뜨거운 홍콩의 한 언론에서 이병헌과 홍콩 여배우 매기 큐의 ‘핑크빛 만남’을 보도하면서 이들의 결별설은 일시적이나마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대해 이병헌과 송혜교측은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고까지 말하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병헌과 매기 큐는 3년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로, 매기 큐는 이병헌이 송혜교와 사귀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축하해준 사람이었다는 것. “근거 없는 결별설이 나올 때마다 너무나 속상하지만 자신들의 사랑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것이 이병헌 커플의 입장이다. 드라마 ‘올인’ 이후 차기작 선정에 부심하고 있는 이병헌은 현재 3∼4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진지하게 고려중이다. 개런티, 상대역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정리되는 대로 작품에 곧바로 들어가기 위해 요즘은 헬스클럽을 다니며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고. 또한 지난 11월 19일에는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패션 디자이너 ‘이영희 패션쇼’에 동생인 전 미스코리아 이은희와 함께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사랑에도 일에도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톱스타 이병헌의 다음 행보에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글 / 박연정 기자 사진 / 이용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