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73 건 검색)
- 유럽의회 “한국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입장 선회 촉구”
- 2024. 11. 29 10:18 국제
- ...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유럽의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럽의회가 28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면서 한국에 대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 틱톡 팔로워 선점한 독일 극우 정당의 부활···유럽의회 선거에서 약진
- 2024. 06. 11 16:43 국제
- ... AfD를 잠재적 극단주의 성향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출범하는 새 유럽의회 내의 극우 교섭단체가 AfD를 다시 끌어들일지도 주목된다. 당초 AfD는 극우 정당 연합 ‘정체성과...
- 유럽의회 선거…‘자국 우선주의’ 극우 정당 13석 증가 예상
- 2024. 06. 10 21:19 국제
- ... 살림살이가 어려워지자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극우 세력이 더욱 힘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의회가 9일 각국 출구조사 및 선거 전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집계한 잠정 예측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제1당...
- 유럽의회극우중도우파
- 유럽의회 선거, 중도우파 EPP 1위 지켰지만···극우 정당 13석 증가 예측
- 2024. 06. 10 07:23 국제|국제
- ... 따르면 현재 제1당 격인 중도우파 성향의 유럽국민당(EPP)은 전체 720석 중 185석(25.69%)을 얻어 유럽의회 내 제1당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당인 중도좌파 사회민주진보동맹(S&D)은 137석(19...
- 유럽의회극우중도우파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 유럽의회 의장 “한국 ILO 핵심협약 비준, 노동자 권리증진”…박병석 의장 “유럽생산 백신, 한국 도입 협조해 달라”
- 2021. 04. 20 20:50 생활
- 국회의장실 제공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다비드-마리아 사쏠리 유럽의회 의장과 화상으로 ‘제1회 한-유럽의회 의장대화’를 갖고,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기후변화 대책 등 현안을 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최초로 유럽의회 의장과 회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측의 민의를 대변하는 우리 국회와 유럽 의회가 더욱 높은 수준의 한-EU 관계를 견인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쏠리 의장은 “지금 유럽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라면서 “한국이 코로나 방역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잘하고 있는 점을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사쏠리 의장은 또 “한국이 국제노동기구(ILO)의 세 가지 핵심 협약을 비준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한국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도 중요한 일”이라고밝혔다. 국회의장실 제공박병석 의장은 “한국은 개방성, 민주성, 투명성 세가지 원칙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원활히 진행 중이지만 백신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유럽에서 생산되는 백신이 적시에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유럽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은 협력과 연대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쏠리 의장은 “현재 백신 공급망이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백신 문제를 우선순위로 두어 처리할 것이며, 박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일본이 오염수를 처리하는데 있어 엄격한 국제기준을 준수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를 희망한다”며 “처리 과정에서 한국을 포함한 인접 국가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해야 한다. 한국을 포함한 관련국이 검증단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박병석 의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 “북핵 문제와 한반도 문제는 남북한 8천만 명의 생사가 걸린 문제”라며 “당사자인 한국의 입장을 존중하고 경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EU가 대북제재를 이행하면서도 북한과의 대화와 교류를 위해 일관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사쏠리 의장은 “유럽의 정신은 민주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편에 서겠다”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기후변화 대책과 관련 “EU는 그린딜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그린 뉴딜을 추진 중”이라며 “공통점이 많으므로 양측이 협력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병석 의장은 “우리 정부는 5월말 P4G 화상정상회의 개최를 준비중”이라며 “EU정상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는 전 세계 공공·민간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네트워크로, 대한민국,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마다 정상급 회의를 개최한다. 사쏠리 의장은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와 같은 접근 방식을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EU 27개국도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국 간의 격차를 줄이며 균형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대한민국과 EU는 기본협정, 자유무역협정(FTA), 위기관리활동참여 기본협정 등 정무·경제·안보 분야의3개 핵심 협정을 최초로 모두 체결한 사실상의 준동맹”이라고 평가했고, 사쏠리 의장은 “오는 10월 이탈리아에서 G20국회의장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박 의장님과 많은 이슈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꼭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담은 유럽의회에서 아르멜 두오 의장 부비서실장, 준 오키프 대외정책 보좌관이 배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 저커버그, 유럽의회 지도자들 만나 ‘페이스북 정보유출’ 사과
- 2018. 05. 23 07:47 생활
- “페이스북, 연말까지 유럽서 1만 명 고용”…유럽 민심 달래고자 부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각) 유럽의회 지도자들에게 자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브뤼셀에서 유럽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선거를 도운 영국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유럽 고객 270만명을 포함해 페이스북 이용자 8천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관련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흰색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양복을 입은 채 유럽연합(EU) 의회 지도자들과 원탁에 앉은 저커버그는 연설을 시작하며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우리가 구축한 도구들이 해롭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문제점을 인정했다. 마크 저커버그(왼쪽)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안토니우 타이아니 유럽의회 의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이날 브뤼셀에서 유럽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선거를 도운 영국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유럽 고객 270만명을 포함해 페이스북 이용자 8천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AP연합뉴스 저커버그는 그러면서 “선거에 외국세력이 끼어들어 방해하거나, 개발자들이 이용자 정보를 오용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그것은 실수였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앞서 지난 4월 11일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페이스북의 이용자 개인 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해 사과한 바 있다. 저커버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정보 유출이 발생했는지, 재발방지를 위해 충분한 조치를 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저커버그의 이날 유럽의회 증언은 개인정보 보호를 대폭 강화한 EU 법안의 발효를 3일 앞두고 이뤄졌다. EU의 새로운 개인정보보호법안에 따르면 이를 위반한 회사는 최대 전 세계 연간 매출의 4%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저커버그는 이날 유럽의회 지도자들과의 회동에서 페이스북이 올해 연말까지 유럽에서 1만 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유럽의 성난 민심을 달래고자 부심했다. 그는 또 보안에 대한 투자는 페이스북의 채산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고객들을 안전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도 말했다. 저커버그는 23일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하지만 영국 의회의 출석 요구엔 계속 거부하고 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유럽의회 선거, 유권자는 변화를 원했다(2019. 05. 31 15:07)
- 2019. 05. 31 15:07 국제
-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에서 5월 23~26일 나흘간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는 2015년 난민위기로 반이민과 반EU를 주장하는 극우세력이 부상해 전 유럽에 ‘극우’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처음으로 치른 선거였다. 때문에 선거 전부터 유럽통합파와 유럽통합 반대파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월 4일 <르몽드>와 <가디언> 등 유럽 5개 언론 동시 기고문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유럽이 이처럼 중요했던 적도 없고, 이처럼 위기에 빠진 적도 없다’면서 ‘유럽의회 선거는 유럽 대륙의 미래를 위한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럽의회 선거 결과를 5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 프레스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지난 5월 27일(현지시간) 차기 유럽의회 정치그룹별 의석수를 나타내는 도표가 비치고 있다. / AP|연합뉴스 투표율 상승 갈수록 하향하는 추세였던 투표율이 50.5%로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50.5%는 1994년 선거 이후 최고 투표율이다. 올해는 또 1979년 유럽의회 선거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투표율이 이전 선거보다 떨어지지 않았다. 2014년 투표율은 42.6%였다. 유럽의회 선거는 유럽 각국의 국내 선거보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차적인 이슈로 여겨졌다. 갈수록 떨어지는 투표율을 어떻게 높일지는 유럽의회의 오랜 고민거리였다. EU가 정상들 간의 정치적 타협을 통해 결정하던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2014년부터 유럽의회 투표 결과에 연동시키기로 한 이유 중 하나도 저조한 투표율이었다. 그럼에도 2014년 선거 투표율은 바닥을 쳤다. 로이터통신은 “유럽의회 선거에 대한 관심 증가는 기후변화부터 유럽회의주의 정당의 부상 등의 도전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이라고 지적했다. 극우 약진 극우정당이 얼마나 약진할 것이냐는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였다. EU 28개국 정당들은 유럽의회에서 서로 이념이 맞는 정당들끼리 정치그룹을 구성해 활동한다. 현재 8개 정치그룹이 있는데, 이 가운데 ‘유럽민족·자유(ENF)’와 ‘자유와 직접민주주의의 유럽(EFDD)’ 등 2개 정치그룹이 극우로 분류된다. ENF는 현재 의석보다 8석 늘어난 54석을 얻었다. EFDD는 현재 의석보다 22석 늘어난 58석을 얻었다. 여기에 이념적으로 보수주의로 분류할 수 있지만 강한 반EU 정서를 지니고 있는 정치그룹인 유럽보수개혁(ECR)이 얻은 의석 63석을 합하면 유럽통합 반대 진영의 의석 점유율은 23.3%가 된다. 유럽통합 반대 진영이 30%를 넘는 의석을 가져갈 수도 있다던 애초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체 의석의 4분의 1에 가까운 수치다. 물론 유럽의회를 장악할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 <가디언>은 “극우정당들이 유럽통합을 둘러싼 긴장을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을 방해하거나 교착상태에 빠뜨리고, 유럽집행위원 임명과정을 꼬이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극우정당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영국 등 독일을 제외하고 EU 회원국들 중 유럽의회에서 의석수가 가장 많은 세 나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말고는 변변한 공약도 없는 영국 브렉시트당은 출범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집권당인 보수당과 제1야당 노동당을 압도했다. 보수당은 5위, 제1야당인 노동당은 3위로 밀려났다. 2014년 선거에서 6%를 얻었던 이탈리아의 동맹당은 38.3%를 가져갔다. 프랑스에서는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RN)이 마크롱 대통령의 전진하는공화국(LREM)을 1석 차이로 제쳤다. 녹색 물결 “녹색 물결이 전 유럽에 퍼졌다. 환상적인 결과다.” 유럽 녹색당(Greens·EFA) 그룹의 스카 켈러 공동대표가 선거 결과를 보고 내놓은 소감이다. 그의 말대로 유럽의 녹색당들은 약진했다. 유럽 녹색당 그룹은 2014년 50석에서 69석으로 의석을 19석 늘렸다. 녹색당은 독일에서 20.7%를 얻으며 집권당인 기민련·기사련(CDU·CSU) 연합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일랜드(15.0%), 프랑스(13.2%)에서도 약진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유럽 유권자들의 위기의식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 모리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11개국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기후변화를 투표 시 주요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응답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변화 대응을 요구하는 등교 거부 운동을 시작한 것도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특히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게 될 미래세대의 관심이 컸다. 독일 공영방송 ZDF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독일 30세 이하 유권자의 33%가 녹색당에 표를 던졌다. 중도파 몰락 극우와 녹색이 부상하면서 유럽의회를 지배해왔던 중도좌파와 중도우파가 몰락했다. 중도우파 정치그룹인 유럽국민당(EPP)과 중도좌파 정치그룹인 유럽사회당(S&D)의 의석 점유율이 1979년 유럽의회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EPP는 2014년보다 42석을 잃었다. S&D는 2014년보다 38석을 잃었다. 이는 중도파가 장악했던 기성 정치가 난민문제와 저성장, 불평등, 기후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유권자들이 보다 선명한 정치적 주장을 내건 정치세력에 이끌린 결과로 해석된다. 중도파의 몰락과 극우·녹색의 약진으로 유럽 정치는 파편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친화적 중도파 정치그룹인 유럽자유민주(ALDE)는 마크롱 대통령의 전진하는공화국의 가세로 105석으로 몸집을 키워 킹메이커 역할을 하게 됐다. ‘변화’에 대한 요구 CNN은 “유럽 유권자들의 분열된 표심이 보여주는 것이 무엇인지는 분명하다. 그들은 변화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중도파가 몰락하고 그 사이로 비집고 들어간 극우와 녹색이 세력을 키운 것은 유권자들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극우와 녹색이 약진하면서 유럽의회에서 강경한 이민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당과 ALDE의 약진은 환경규제와 무역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환경정책이나 무역 자유화, 기술 규제 등에 대해 소수정당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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