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70 건 검색)
- 충주 공군부대 트럭, 가로수 충돌…병사 1명 사망·1명 의식불명
- 2024. 12. 19 22:49 사회
- ...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럭에서 병사 1명이 떨어져 숨지고, 다른 병사 1명이 의식불명 상태다. 병사들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트럭에 탑승해 생활관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 군산 앞바다서 8명 탄 어선 전복···해경 “전원 구조, 3명은 의식불명”
- 2024. 09. 16 10:53 사회
- ...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중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전 7시 36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 심정지 대학생, 100m 앞 응급실 퇴짜···다른 병원 이송 ‘의식불명’
- 2024. 09. 05 14:08 지역|지역|사회
- ... 상태로 발견된 대학생이 100m 거리에 있는 학교 대학병원 응급실 두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의식불명에 빠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이 대학병원에 이송이 가능한지 문의했지만 거부당한 것으로
- 의대증원 갈등
- 수도권 응급실 11곳 이송 거부…28개월 아이, 한 달째 의식불명
- 2024. 09. 03 21:37 사회
- ... 대응 현황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응급실 11곳에서 수용 거부를 당한 28개월 아이가 한 달째 의식불명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후 8시40분쯤...
- 의대증원 갈등
스포츠경향(총 92 건 검색)
- [종합] 의식불명 아빠 모습에 얼어버린 7살 금쪽이…‘모야모야병’ 의심까지 (금쪽같은)
- 2024. 10. 19 09:42 연예
-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가 모야모야병 의심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예비 초등학생 딸을 키우는 엄마와 할머니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이날 엄마와 할머니는 “우리 아이는 굉장히 밝고 흥이 많다”고 자랑하면서도 갑작스럽게 유치원 등원을 거부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엄마는 “7세반 올라가고 한 달 쯤 잘 다녔는데 ‘엄마 오늘도 유치원 가는 날이냐’면서 울더라. 우는 모습이 보통 떼쓰는 모습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유치원 등원을 거부한 날을 떠올린 엄마는 “그날 너무 놀랐다. 정말 새벽부터 울면서 일어나더라. 유치원 가야하니까 더 자자고 하니까 오히려 더 심하게 울면서 나 화장실 가고 싶다고 했다. 데리고 가서 앉혔는데 입이 굳는 마비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에서 금쪽이는 유치원 친구들의 인사를 듣고 급하게 표정을 굳혔다. 낯선 곳에 온 듯 한 금쪽이는 친구들의 놀이 제안도 거절하는가 하면 처음 만난 사이처럼 긴장하며 엄마 또는 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 애썼다. 금쪽이는 통화로 자리를 비운 할머니를 찾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오은영은 “큰일은 큰일이다. 곧 초등학교에 가야하는데 이런 상황이면 학교 생활이 몹시 힘들겠다는 예상이 된다”며 걱정했다. 이어 오은영은 딸 아이의 행동 변화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분리불안이 아니다. 쉽게 표현하면 쪽팔린 거다. 혼나는 모습을 보여 쪽팔려지는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 다른 아이들이 부끄러움 수치를 3정도 느끼면 금쪽이는 50정도 느낀다”고 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특히 금쪽이에게는 알 수 없는 증상도 발현됐다. 심하게 운 이후 왼손 저림 증세가 있던 것. 또한 아이는 갑자기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병원에서 의사는 아이의 상태에 대해 모야모야병을 의심했다. 사실 금쪽이의 아빠가 모야모야병을 가지고 있다고. 이에 충격을 받은 엄마는 아이가 안 본 사이에 크게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오은영은 “뇌압이 상승하는 상황. 악을 쓰며 울거나 입으로 악기나 풍선 부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며 “울면서 악을 쓰고 이런 행동은 모야모야 병의 경과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울지 않게 하는 건 중요한데 울만한 상황을 다 막아줘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부모가 지도를 잘 해줘야 한다. 불편한 정서도 나이에 맞게 소화하도록 내면 안에 생기도록 도와줘야 한다. 평생 따라다니며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이와 함께 6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인 금쪽이 아빠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동안 금쪽이는 아빠를 본 적이 없다고. 낯선 아빠의 모습을 처음 본 아이는 “아빠 조금 무섭다”며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엄마는 “아이가 200일 조금 지나서 (남편의) 친한 동료한테서 전화가 왔다.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하더라. 병원 가니까 옷에는 구토 같은 게 묻어 있고, 신발도 벗고 있고, 결혼반지도 다 빼고 누워있더라”라고 회상했다.
- [종합] 배우 강수연, 이틀째 의식불명…“수술 여부, 경과 지켜보고 결정”
- 2022. 05. 06 22:03 연예
- 배우 강수연DL 지난해 10월 열린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배우 강수연이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뇌출혈 진단을 받은 강수연은 6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서울 강남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수술 여부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본 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연 매니지먼트를 맡은 에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수술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수연은 ‘씨받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으로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원조 한류스타로,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4세 어린 나이에 동양방송(TBC) 전속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강수연은 브라운관뿐 아니라 ‘핏줄’(1975)로 데뷔한 이후 충무로에서 몇 안 되는 아역배우로 수많은 영화에 출연해왔다. 대표작인 임권택 감독 영화 ‘씨받이’(1987)로 베네치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 배우로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이라는 역사를 썼다. 임 감독과는 2년 뒤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로 다시 호흡을 맞추며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여자배우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이 작품에서 강수연은 비구니 연기를 위해 삭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수연은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지금까지 40여 편의 영화를 남겼는데,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 안의 블루’(1992), ‘지독한 사랑’(1996) 등 그의 출연이 곧 흥행 보증수표로 통할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1980년대에는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감자’(1987)에서 고난을 겪는 한국 여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넓고 깊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페미니즘 계열로 분류되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등에서 여성상의 변화를 잘 표현했다. 그의 출연작을 살펴보면 한국영화뿐 아니라 사회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 영화에 비해 TV 출연은 많지 않았지만, 출연했던 작품에서는 역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KBS 청소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1983∼1986)에 출연하며 손창민과 함께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부상했고, 10여 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SBS 드라마 ‘여인천하’(2001)는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강수연이 쓰러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화계 인사들과 팬들은 놀라움 속에 한마음으로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충무로는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 일부 영화인들은 직접 병원을 찾아 쾌유를 빌고 가족을 위로했다. 김 전 이사장은 “수술을 하더라도 호전될 가능성이 적다는 소견에 따라 가족들이 수술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한지일도 병원을 찾았다. 그는 SNS에 “중환자실에 있어서 면회도 안 된다”며 “팬 여러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 강수연, 현재까지 의식불명…수술여부 두고 고심
- 2022. 05. 06 11:19 연예
- 강수연 당시 집행위원장이 2017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유리정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배우 강수연이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압구정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강수연은 대뇌출혈 진단을 받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강수연은 병원으로 이송된 5일 오전에도 두통 증세를 호소하며 119에 한 차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은 최근까지 가족들에게 머리와 발 쪽에 통증이 있어왔다고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강수연은)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다니긴 했다”며 “한달 전 점심을 같이 했을 때는 괜찮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내가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가족들이 수술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수술을 하더라도 경과가 썩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료진의 얘기가 있어 고민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은 강수연이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활동 당시 함께 영화제를 이끌었던 막연한 인연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급작스러운 소식에 강수연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이 영화계 안팎에서 이어지고 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을 비롯한 원로 배우들은 강수연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쾌유를 빌었다. 영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강수연의 쾌차를 기원하는 의견이 빗발쳤다. 강수연 당시 집행위원장이 2016년 10월 부산 우동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춘몽’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강수연이 복귀를 앞둔 시점에 전해진 비보라는 점에서도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수연은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자진사퇴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했던 그에게도 가장 긴 휴식기였다. 강수연은 넷플릭스 영화 ‘정이’ 주인공으로 발탁된 뒤 촬영을 마쳤고, 공개를 앞두고 홍보일정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1966년생인 강수연은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영화제를 비롯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모스크바영화제’ ‘도쿄영화제’ 등 다수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10관왕을 기록한 한국의 원조 ‘월드스타’ 배우다.
- [종합] 강수연, 심정지상태로 발견…현재 의식불명
- 2022. 05. 05 20:47 연예
-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2017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유리정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심정지 상태로 긴급 호송된 배우 강수연이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수연은 이날 서울 강남 압구정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을 발견한 것은 그의 가족들이었다. 강수연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범죄의 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강수연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정이’ 주인공 서현 역으로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둔 상태였다. 1966년생인 강수연은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여우주연상 10관왕을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87년 그가 출연한 영화 ‘씨받이’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아시아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배우로서는 68년 역사상 최소로 이룬 국제 주연상으로 기록됐다. 강수연은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삭발 등의 투혼을 발휘해 1989년 ‘모스크바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따냈다. 이후 강수연은 ‘월드스타’라는 칭호가 따라 붙는다. 강수연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굵직한 족적을 남겨왔고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로도 각인됐다.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열정적인 노력을 펼쳤으나 직원들의 반발로 인해 2017년 자진사퇴했다. 오랜 기간 동안 연기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사건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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