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4 건 검색)
- “고금리에 이자비용 늘어”…작년 기업 이자보상배율 반토막
- 2024. 03. 26 07:36경제
- ... 조사 대상의 86%(228개사)가 이자보상배율이 과거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은 28%(74개사)로 전년보다 19곳, 2021년보다는...
- 이자비용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
- 고금리 지속에 이자비용 역대 최대폭 증가…27.1%↑
- 2024. 03. 04 07:51경제
- 서민 가구, 식료품 지출 줄고 이자 지출 늘어 통계청 로고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가계가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지출하는 ‘이자 비용’이 지난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영향을...
- 고금리에 쇼핑은 ‘너무 먼 얘기’···“이자비용, 옷·신발 지출 넘었다”
- 2023. 12. 13 16:26경제
- ...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가계지출에서 이자 비용이 처음으로 옷·신발 구입지출을 넘어섰다. 이자비용이 급증하고 물가상승으로 가처분 소득이 줄자 당장 필요치 않은 옷·신발 지출부터 줄인 것으로...
- 영업이익 주는데 이자비용은 급증…상반기 대기업 이자보상배율↓
- 2023. 10. 10 08:13경제
-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역 일대. 조태형 기자 영업이익이 줄고 이자 비용이 급증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이자보상배율이 크게 하락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을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서울 아파트 구입 이자비용 연간 1100만원···3년 사이 50% 증가
- 2018. 10. 08 18:47 생활
- 서울 아파트값 급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을 통한 연간 이자비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금융비용 부담이 더 커져 집값 상승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8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아파트 실거래가격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을 적용해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올해 서울 지역의 연간 이자비용은 110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금리가 저점이었던 2015년(718만원)보다 54.5% 늘어난 것이고, 올해 전국 평균(579만 원)보다도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직방은 연도별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를 전수조사해 구입 비용 50%를 대출로 조달한다고 가정하고 거래 당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대입해 분석했다. 이런 조건에서 경기·인천은 812만원, 지방은 356만원의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직방 자료제공이자비용 증가는 금리 인상과 집값 상승이 맞물린 결과다. 주택담보대출금리(신규취급액기준)는 2016년 2.91%까지 하락한 후 점차 상승해 2017년 3.27%, 올해 8월엔 3.45%까지 올랐다. 최근 서울 집값의 오름세가 가팔랐던 탓에 필요한 자금이 늘어나면서 이자비용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자비용이 가장 낮았던 2015년에 비해 가장 상승폭이 큰 지역은 세종시로 81.4% 오른 반면 충북은 9.6%로 가장 이자비용 상승부담이 적었다. 직방은 올해 시세에서 거래가격이 5% 가량 인상되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0%로 오르면 서울지역은 연간 이자비용이 1300만원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9·13 부동산 대책 등 잇따른 대출규제 강화에 국내 금리 인상까지 본격화하면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도 동반될 전망”이라며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보유세 부담 증가에 이어 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하면 아파트값 상승 동력이 상실돼 주택시장 수요는 위축될 수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 서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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