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3 건 검색)
- ‘신의 인플루언서’ MZ세대 최초의 성인···유해 일부 한국에 기증
- 2024. 11. 16 14:23문화
- ... 기증됐다. 그가 교황청으로부터 오는 2025년 성인으로 시성되면 MZ세대 첫 성인이 된다. ‘신의 인플루언서’라고도 불렸던 카를로 아쿠티스의 생전 모습 / 카를로아쿠티스닷컴 1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 홍보대사에 도티·옐언니
- 2024. 11. 13 20:29지역
- ... 인플루언서 2명을 서울콘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콘은 지난해 처음 열린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58개국에서 인플루언서 3161팀이 참여했으며 관람객은 10만여명이 넘었다. 올해 행사는...
- [트럼프 2기] 재벌집 넷째, 인플루언서, 재선 대통령까지··· ‘불사조 트럼프’의 귀환
- 2024. 11. 07 17:28국제
- ... 개혁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가 탈락했다. 1990년에 이르러 사업이 내리막길을 걷자 그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았다. 2004년 사업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어프렌티스...
- 다시, 트럼프
- 국회 문체위·진콘, ‘10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김작가TV, 케지민, 진조크루 등 선정
- 2024. 10. 31 16:32사회
- ... 시상식에는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희승 민주당 의원, 조원표 진콘 회장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에 관심을...
- 진콘인플루언서국회문체위진조크루김작가TV케지만오땡큐쥰키
스포츠경향(총 146 건 검색)
- 배우 이달, ‘수상한 그녀’ 안무가 겸 인플루언서 호이 역 출연
- 2024. 12. 13 21:54 연예
- 배우 이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달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안무가로 변신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감정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이달은 극 중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안무가와 인플루언서를 겸하고 있는 호이 역으로 분한다. 그는 타고난 눈치와 눈썰미 덕분인지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내에서는 모르는 이야기가 없는 좋게 말하자면 마당발, 나쁘게 말하자면 오지라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다. 더불어, 안무가와 유명 인플루언서 역할을 소화하는 만큼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로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달은 SBS ‘경찰수업’, ‘재벌X형사’, ‘모범택시2’, tvN ‘성스러운 아이돌’, ‘슬기로운 의사생활1, 2’, ‘빈센조’, 영화 ‘젠틀맨’, ‘장산범’ 등 장르 불문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 9월 성황리에 종영한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테니스 코치 방국봉 역으로 변신, 김재중, 이종원과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달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크다. 언제나 대중을 사로잡는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달이 출연하는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오는 12월 18일 첫 방송된다.
- 국대 인플루언서협회 탄생···(사)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X코리아탑인플루언서협 합병
- 2024. 12. 09 16:54 연예
- 헬독스스튜디오 제공 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이하 ‘KACIN’)와 코리아탑인플루언서협회(이하 ‘K-TIN’)가 최근한남동 사운즈한남 꽁데비(conteB)에서 합병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합병 조인식에는 KACIN 장은하 사무총장과 K-TIN 크리스틴 박 부회장이 협회 대표로 참석하여 상호 협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협회로 함께 발전하기 위한 큰 뜻을 품고 합병에 서명했다. 이외에 합병식에는 CTK 이원의 수석부회장, 드림스코프 박상현 대표, 배네타 안주현 대표, 셀러지오 손지오 대표, 이아일 프로듀서, 법률자문 이재경 변호사, 정재경 배네타 제작이사, 꽁데비 정유현 대표 등 많은 임원진이 대표로 참석했다. 향후 “SNS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영향력을 지닌 인플루언서와 전문가들이 모인 이 협회는 활발한 공익 활동과 수익 창출 활동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상호 윈-윈하는 상생의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점점 넓어지고 있는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in(안으로) + flu(흐르다) + encer(만드는 사람)’이라는 인플루언서의 진정한 정의처럼, 타인의 내면에 긍정적인 기운과 영감을 불어넣는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사회와 공동 번영을 이루는 기반이 되는 인플루언서 협회로서 사명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협회 측은 “앞으로 인플루언서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공익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플루언서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이사배, ‘더 인플루언서’로 ‘빵’ 뜨더니…“은퇴해도 여한 없다” (라스)
- 2024. 11. 26 15:22 연예
- ‘라디오스타’ 방송분. 방송 프리뷰 뷰티 크레이티브 유튜버 이사배가 자신은 ‘라디오스타’가 쏘아 올린 공’이라고 인정하며 파워풀한 랩 실력을 선보인다. 그는 가수 백지영과 즉석에서 컬래버 무대까지 꾸몄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백지영, 김지윤, 송가인, 이사배가 함께하는 ‘언니 더 파워업’ 특집으로 꾸며진다.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릴 만큼 뷰티 콘텐츠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누리고 있는 이사배는 다양한 인물로 변신하는 ‘메이크오버’를 통해 인기를 높였다. 그는 ‘라디오스타’를 첫 방송으로 지상파에 입성한 뒤 다양한 프로그램에 진출하며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 이사배는 유튜버가 지상파 출연이 전무후무할 당시 자신을 출연시킨 ‘라디오스타’를 언급하면서 “’라쏘공’(‘라디오스타’가 쏘아 올린 공)이다”라며 다시 재출연한 것에 감격한다. 특히 이사배는 최근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로 글로벌 유튜버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공개할 예정이다. 그가 소개되자 백지영은 팬심을 드러내면서 메이크오버로 유명한 그에게 자신을 ‘니콜 키드먼’으로 만들어줄 수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사배는 정중한 거절(?)을 한 뒤 반만 수락하는 묘한 답변을 했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사배는 현재 2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은퇴해도 여한이 없다(?)”는 발언을 하면서 본업 천재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메이크업 금손으로서 ‘특급 얼굴 부기 관리’ 팁을 공개하는 등 ‘뷰티 꿀팁’을 대방출한다. 특히 이사배는 ‘예능 천재’임을 인증한다. 그는 기회가 주어지자 갈고 닦았던 파워풀한 랩 실력을 선보였는데 백지영과 즉석에서 컬래버까지 성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본업인 메이크업계의 금손의 면모와 예능 천재의 면모까지 모두 보여줄 이사배의 다양한 매력은 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카드 한 장 가치가 1억3960만원? 구단이 직접 찾아 나선 스킨스의 ‘야구 카드’, ‘특급 인플루언서’ 여자친구도 나섰다
- 2024. 11. 16 20:22 야구
- 폴 스킨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야구 카드 하나를 찾기 위해 구단은 물론, 여자친구까지 나섰다. ‘괴물 신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인기가 그만큼 대단하다. MLB닷컴은 16일 피츠버그 구단이 스킨스가 지난 5월12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의 ‘데뷔 패치’가 붙은 야구 카드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 야구 카드 제작사인 탑스(Topps)가 14일 출시한 카드 패키지에 담긴, 전 세계에서 오직 하나 밖에 없는 희귀한 카드다. 이 카드에는 스킨스의 데뷔 패치와 함께 그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 구단 차원에서 직접 카드를 찾아나선 피츠버그는 이 카드를 확보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포상’을 내걸었다. 우선 30년 동안 쓸 수 있는 홈플레이트 뒤 좌석 시즌권 2장과 스킨스의 친필 사인 유니폼 두 장, 그리고 피츠버그 출신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PNC파크에서 소프트볼 경기하기 등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스프링캠프 기간 개인 투어는 물론 스킨스와의 만남, 타격 훈련과 워밍업 같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폴 스킨스의 여자친구 리비 던. 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든든한 지원군까지 나섰으니, 바로 스킨스의 여자친구인 리비 던이다. 체조선수이자 틱톡 팔로워 80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540만명을 자랑하는 ‘특급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카드를 찾은 분은 나와 내 스위트룸에서 피츠버그 홈경기를 함께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런 특급 포상에도 피츠버그가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MLB닷컴은 “이 카드의 가치는 여섯 자리(10만 달러·약 1억3960만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피츠버그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은 스킨스가 얼마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학 시절부터 ‘제2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라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스킨스는 2023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에 입단한 뒤 올해 5월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23경기에 등판해 133이닝을 던져 11승3패 평균자책점 1.96에 17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으로 단숨에 피츠버그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100마일(약 160.9㎞)을 가볍게 던지고 다른 변화구의 위력도 엄청났다. 시즌 후 발표된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과 신인상 후보 최종 3인에 모두 이름을 올렸는데, 사이영상은 조금 힘들지만 신인상 수상은 유력시된다. MLB닷컴은 “스킨스의 데뷔 첫 시즌은 피츠버그 역대 가장 위대한 시즌이었다. 프랜차이즈 신인 신기록이 17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올스타게임에서 NL 선발투수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폴 스킨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주간경향(총 2 건 검색)
- [표지 이야기]‘악명’ 인플루언서도 귀한 몸?(2019. 06. 17 10:23)
- 2019. 06. 17 10:23 사회
- ㆍ혐오로 인지도 높으면 광고에도 등장… 기업과 연결해주는 플랫폼도 생겨 소셜미디어는 신분 상승의 ‘사다리’다. 유명 방송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스타가 될 수 있다. 평범한 사람도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거쳐 이름을 알리면 부와 권력을 거머쥘 수 있다. 이른바 ‘인플루언서(influencer·영향력 있는 개인)’의 영향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미디어 시장 전반을 아우른다. 이들은 지상파를 넘나들고 광고시장을 섭렵한다. 기업과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업체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힘이 커진 인플루언서는 직접 브랜드를 만들고 시장을 연다. 일러스트 김상민 스타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사다리는 누구나 놓을 수 있지만 아무나 오를 수는 없다.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이들 대부분은 자신의 재능을 살리거나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콘텐츠를 찾아 팔로어를 늘리는 ‘정공법’을 택한다. 반대로 ‘악명’을 통해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도 있다. 폭력과 혐오, 선정적인 콘텐츠로 구독자를 늘리는 방식이다. 과정이야 어떻든 일단 사다리에 오르면 과실을 딸 수 있다. 과거는 묻지 않는다. 수지타산만 맞으면 기업에서 러브콜을 보내 광고 모델로 세운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이들을 거부하는 반발 여론은 약해진다. “오늘은 평소 제가 잘하고 다니는 머리 말리는 법을 공유해볼게요.” 이내 영상 속 유튜버는 직접 젖은 머리를 말리며 볼륨 살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유튜버는 틈틈이 자신이 쓰는 헤어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3분 분량의 영상 속에 5개의 헤어 제품이 등장한다. 댓글 창에는 “헉, 스타일링 제품을 쓰는 게 답이군요. 열심히 말려도 원하는 만큼 안 살아서 슬펐는데. 제품을 산다”는 댓글이 달렸다. 광고시장 지배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영상을 만든 뷰티 유튜버는 구독자 3만9000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단발 c컬펌 스타일링 법’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해당 영상은 아모레퍼시픽몰의 광고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최근 광고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전형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사례다. 해당 유튜버는 아이돌 메이크업 방법과 뷰티 제품 사용후기에 자신의 일상을 섞어 만든 콘텐츠로 구독자를 모았다.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준비과정을 담은 영상도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 가입 3년 만에 ‘매크로 인플루언서’(구독자 1만~100만명)로 올라섰다. 특정 분야에서 탄탄한 구독층을 보유한 매크로 인플루언서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구독자 500~1만명)의 광고 효과는 유명 연예인을 능가한다. 2017년 한국광고학회에 발표된 <뷰티 인플루언서 활용전략>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유튜브)에서 일반인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소개할 경우 연예인 인플루언서보다 소비자의 구매 의도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경영연구소 서정주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SNS 커머스의 성장’ 보고서에서 “상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반응률’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게서 25~50%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메가 인플루언서(구독자 100만명 이상) 반응률은 2~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낮지만 광고 효과가 큰 인플루언서는 광고시장에서 귀한 몸이 됐다. 최근에는 이들을 전문적으로 영입해 광고주(기업)와 연결해주는 이른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들도 성행을 이루고 있다. 현재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들이 보유한 인플루언서는 50만명에 달한다. 광고주에게 모델을 공급하고 일종의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은 “특정 개인의 몸값이 높은 산업에서 에이전시와 같은 플랫폼 기업이 활성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앞으로 인플루언서 관련 시장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버 보겸이 출연한 KT광고 화면 캡처 문제는 인플루언서가 되는 과정이다. 인플루언서 가운데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로 스타가 된 이들도 존재한다. 폭행과 희롱, 욕설을 시작으로 각종 엽기적인 행각을 통해 관심을 끌고 혐오 콘텐츠를 양산해 셀렙(유명인)이 되는 것이다. 폭행과 희롱, 욕설 등 엽기적 행각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철구’는 여성 비하와 욕설, 5·18 폭동 발언과 같은 혐오 콘텐츠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됐다. 선을 넘은 방송으로 수차례 방송 정지와 영구정지 등 징계를 받았지만 그때마다 아프리카TV 측은 ‘특별사면’ 형식으로 철구를 복귀시켰다. 시청자를 끌어모아 ‘돈’이 되는 철구를 끝내 내치지 못한 것이다. ‘앙 기모띠’(일본 성인물에서 유래한 말로 ‘기분 좋다’는 뜻으로 통용) 등 철구가 쓴 비속어는 유행어처럼 번졌고,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철구의 엽기 행각을 본뜬 사건이 잇따랐다. 하지만 강력한 팬덤과 고정 시청자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철구를 비호했다. 아프리카TV는 철구에게 2016년 BJ 대상을 수여했고, 철구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120만명을 거느린 ‘디지털 셀러브리티’가 됐다. 철구가 퍼뜨린 혐오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거부감은 희석됐다. 악명을 떨쳐서라도 인플루언서가 되면 귀한 몸이 된다. 기업들은 광고를 제안하고 행사 섭외가 줄을 잇는다. 지난 5월 KT는 인기 유튜버 ‘보겸’을 광고 모델로 썼다가 불매운동이라는 역풍을 맞았다. 보겸은 지난해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로, 당시 보겸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금품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사과한 바 있다. 보겸 광고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자 KT는 “사업자가 광고 모델을 누구로 정하는지 여부는 이용자가 선택하는 부분이 아니므로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될 문제다. 고객센터에서 별도로 답변드릴 사항이 없다”고 입장을 밝혀 논란을 키웠다. 결국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보겸 광고는 삭제됐고, KT는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T의 사과로 끝이 났지만 당시 불매운동에 맞서 ‘보겸은 문제 없다’며 보겸을 옹호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보겸의 인기와 영향력이 비판여론을 앞섰다면 KT의 대응방식도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 KT는 지난해에도 보겸을 프로야구팀 KT 위즈의 시구자로 선정했다가 항의를 받고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전상진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는 “아직까지는 우리 사회에서 악명 높은 인플루언서가 얻은 영향력을 기업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며 “하지만 현재의 여론 지형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표지 이야기
- 인증샷 탈을 쓴 ‘인플루언서 마케팅’(2018. 12. 31 12:59)
- 2018. 12. 31 12:59 경제
- ㆍSNS에 슬쩍 상품 노출하거나 언급… 팔로어 수 조작, 대가 받은 콘텐츠 등 부작용 일상이 광고가 된다. 딱히 유명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인물도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같은 경로로 얼굴이 알려져 구독자나 팔로어 수가 많기만 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영향력 있는 개인’을 뜻하는 ‘인플루언서’와 마케팅이 결합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2018년 급성장하기 시작하며 새해인 2019년에도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하지만 일상에 밀접한 관심사들을 주제로 구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마케팅 효과를 끌어올리는 동안 광고와 구분하기 어려운 마케팅 기법에 반감을 느끼는 구독자가 늘어나는 등 부작용도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의 유명 유튜버 케이시 네이스탯이 한 항공사로부터 1등급 좌석을 제공받아 만든 체험 영상의 한 장면 / YouTube 한 운동 전문 유튜버가 인스타그램에서 알려진 트레이너와 한 ‘합방(합동방송)’ 영상을 올린다. 출연한 트레이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합방 사진과 함께 개인 트레이닝 강습 안내를 올린다. ‘먹방’으로 유명한 한 유튜버는 방송 내내 특정 프랜차이즈 식당의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특정 배달앱을 통해 주문했다고 언급한다. 구구절절 상품의 장점을 소개하는 설명 없이 SNS 이용자들의 눈에 익은 평범한 인물이 슬쩍 상품이나 서비스를 노출하고 사용후 감상을 말한다. 얼핏 봐선 광고라기보다는 흔히 보이는 ‘인증샷’이나 사용후기에 가까워 보인다. 사진이나 동영상 아래에는 ‘#’ 표시가 달린 해시태그로 은근슬쩍 홍보할 상품이 언급되어 있다. 이미 일상 주변 곳곳에 자리잡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지점들이다. 유튜버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나 대행사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것은 그만큼의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지난해에 이어 2019년 새해에도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흐름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디어킥스의 자료를 보면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은 계속 이어져 2016년 25억 달러에 달하던 시장규모가 지난해에는 63억 달러, 올해는 82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장점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뜨는 이유를 네트워크를 통해 만들어진 친밀성이 보다 구체적인 상품 구매과정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본다. 기존의 대중매체처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대신 충성도가 높은 팔로어 및 구독자를 상대로 해 더 긴 시간 동안 자연스레 신뢰감이 형성되므로 광고와 홍보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반드시 구독자나 팔로어 수가 많을수록 구매 영향력이 비례해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KB경영연구소의 서정주 선임연구위원은 “상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반응률’은 1만명 이하의 팔로어가 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게서 25~50%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100만명 이상의 팔로어가 있는 메가 인플루언서 반응률은 2~5% 수준”이라며 “조사 결과 마케터 중 86%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했는데 이들 역시 주로 팔로어 수가 2만5000명에서 10만명까지 수준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미 대중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유명 인플루언서들은 인기 연예인처럼 막대한 광고비를 받고 보다 폭넓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판매 상품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은 구독자 수는 적어도 집행하는 홍보비용 대비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유명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500만 달러의 모델료를 주고 만든 광고 영상의 조회수는 600만회를 넘긴 수준이었지만 유명 유튜버 케이시 네이스탯에게 1등급 스위트룸을 제공한 뒤 올린 체험 영상은 조회수가 25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마케팅업계에 따르면 구독자가 100만명이 넘는 메가 인플루언서의 경우 국내에선 직접 사용하는 방송을 올리면 많게는 5000만원에 달하는 광고료를 받지만 1만명 미만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한 번 영상을 올린 대가로 100만~300만원 정도를 받는다. 광고주의 마케팅 능력에 따라 더 적은 돈으로도 보다 높은 판매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확산에 따른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다. 구독자나 팔로어 수가 돈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가짜 계정을 활용해 영향력을 부풀리는 행태도 업계의 어두운 일면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SNS 팔로어를 늘리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업체들을 검색만 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이들은 계정에 나타난 국적이 한국인인지 외국인인지에 따라 다른 단가까지 제시하며 경쟁하고 있다. 한 업체의 홍보 내용을 보면 인스타그램 한국인 팔로어를 1000명 늘리는 수수료가 10만원대이고 외국인은 같은 인원수라면 5000원 정도만 내도 가능하다. 뉴스 댓글을 작성하는 매크로 프로그램과 유사한 방식으로 단시간에 인플루언서 한 명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 선의의 인플루언서들까지 피해 게다가 늘어나는 광고성 콘텐츠 때문에 이용자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늘고 있다. 처음에는 참신한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플루언서들도 점차 주목을 받게 되면서 제품 사용 경험을 빙자해 홍보를 일삼는 일이 만연하고 있어서다. 인플루언서가 특정 상품 홍보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을 때 금전이나 물품으로 협찬을 받아 만든 광고성 콘텐츠라는 사실을 명확히 기재하지 않으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심사 지침’에 위배되는 행위다. 때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일반 개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규제나 단속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진 않고 있다. 매일 게시되는 콘텐츠의 수가 막대한 점도 문제지만 규정이 과거 인기를 끌었던 마케팅 통로인 블로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까닭에 새로운 SNS 환경에 적용하기 모호한 부분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현행 규정상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광고 표기를 하지 않은 경우 명백하게 단속할 수 있는 대상이 주로 광고주로 국한돼 있다. 공정위는 화장품 업계 1·2위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광고 표기를 하지 않은 채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면서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포함해 소형가전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집중된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속속 나타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부작용 때문에 수익을 주목적으로 하지 않는 인플루언서나 일반 이용자들까지 간접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평범한 SNS 이용자들도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통해 정보를 알리는 한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광고성 게시물의 비율이 점차 높아진 탓에 전반적인 신뢰도가 함께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케터로 활동 중인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전문 플랫폼 업체를 통해 조직적으로 이뤄지면서 업계 종사자들조차 어느 한 콘텐츠를 놓고 돈을 받고 만든 것인지 인플루언서가 직접 써보고 올리는 것인지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광고 표기를 강제하는 가이드라인이 없으면 빠른 속도로 시장이 어지러워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다음 단계에 대한 대비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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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나관광청, 인플루언서 ‘북마리아나 제도’ 여행경비 지원한다
- 2024. 05. 30 09:49 레저/여행
- 마리아나관광청이 2024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최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50명을 선정해 사이판, 티니안, 로타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다. 선정된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는 2024년 9월 30일까지 자유로운 일정으로 북마리아나 제도를 여행하고 필수 수행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마리아나관광청 2024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은 사이판과 함께 이웃섬 티니안 또는 로타를 필수 방문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사이판·티니안 방문시 800달러, 사이판·로타 방문 시 900달러의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호텔, 골프 리조트, 쇼핑센터 등 마리아나관광청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3만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수 1만명 이상, 네이버 블로그 하루평균 방문자 수 2000명 이상 등 운영채널별 조건을 충족하는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신청자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리아나관광청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의 새로운 여행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해 왔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세진 상무는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은 사이판뿐 아니라 이웃섬 티니안과 로타를 소개하는 것이 큰 목적”이라면서 “많은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분들이 북마리아나 제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마리아나관광청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마리아나관광청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mymarianas.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태평양에 위치한 북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포함한 14개의 유인도 및 무인도로 구성된 환상적인 낙원으로, 원주민인 차모로인과 캐롤리니언인을 중심으로 한국인을 비롯한 20개 이상의 민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터전이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가족 여행객, 모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열대 기후의 안식처를 찾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목적지이다. 사이판과 이웃 섬인 로타와 티니안을 잇는 최대 30분 소요의 항공편은 지역 항공사인 ‘스타마리아나스에어’가 매일 운항 중이다.
- “6년 동안 세끼 열대과일만”…비건 인플루언서 ‘영양실조’ 사망
- 2023. 08. 02 17:27 건강
- 열대 과일 생채식의 장점을 극찬했던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Zhanna Samsonova SNS 캡처 건강을 위해 열대과일 원푸드 식단을 고수하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잔나 샘소노바(39)가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미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6년 동안 동남아시아 지역에 살면서 물 대신 과일과 채소 주스를 마시며 열대 과일 생채식의 장점을 극찬했던 러시아 출신 인플루언서 잔나 샘소노바가 영양실조, 탈진, 감염증 등으로 지난 7월 21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했다. 그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만의 요리법을 만들고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평소 소금, 기름, 단백질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이런 식단을 통해 코로나 19를 치료했다고 자부해왔다. 그의 공식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가족들은 콜레라 같은 감염으로 사망했을 것이라 주장했지만 그를 지켜봐온 주변 동료들은 “최근 점점 수척해져 가는 모습이었다”라며 “솔직히 말하면 그를 보는 것마저 무서웠다. 손이 마치 12살짜리 아이처럼 말라 있었다”며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을 암시했다. 샘소노바는 건강 식단을 마음먹었을 당시에는 생선과 유제품까지 먹었으나 점점 단백질 공급원을 제한하기 시작했고 과일, 과일 스무디, 주스만 먹으면서 마르고 수척해지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소노바가 과일만 먹기 시작하면서 수척해졌고 친구들은 그의 건강을 우려하기 시작했다. 그가 사망하기 몇 달 전부터 친구들은 병원에 가보기를 권했지만 당사자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나만의 지식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지식과 빛을 가져다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 같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샘소노바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개인 SNS에 수많은 사람이 애도를 표했지만, 극단적인 식단으로 인한 섭식 장애라는 비난의 글도 일부 보인다. 그의 어머니 베라 샘소노바는 한 러시아 매체를 통해 “그는 이미 죽었다. 더는 없다. 제발 나쁜 글을 그만 써달라”고 호소했다.
-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싱가포르에서 휴가를’
- 2022. 07. 08 10:57 패션
-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아키클래식 제공 AI 기술로 만들어낸 국내 최초의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싱가포르에 상륙했다. 이번 화보는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 일으키고자 시행한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지는 화보에서 사자상, 하지레인, 아트센터 등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와 국내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소개하며 싱가포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아키클래식 제공 싱가포르 명소와 잘 어울리는 화려한 패션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트센터에서 촬영한 화보에서는 아키클래식 크롭티, 스커트와 스프링필드 운동화를 차분한 톤으로 매칭하여 톡톡 튀는 배경을 좀 더 돋보이게 했다. 보타닉 가든에서 로지는 아키클래식 반팔티와 바이크쇼츠, 타이탄 운동화 등 가벼운 무드의 의상을 입어 보타닉 가든만의 푸르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화려한 착장에 어울리는 클라우드 리커버리 플립플롭, 유쓰, 듀얼 쿠셔닝 슬라이드 등 다양한 여름 샌들은 여행의 편안함을 잘 드러낸다. 아키클래식의 관계자는 “확장되어가는 메타버스 시대에서 1대 가상인간 로지와의 협업은 가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협업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한 로지 화보는 아키클래식 자사몰, 인스타그램과 맥앤지나 매거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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