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2 건 검색)
- 정부 산분장 확대 추진하는데…광주시, 306억 들여 장지 확충
- 2025. 03. 09 21:07사회
- ... 1만3000기 이상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추계에 따르면 시설을 확충한다 해도 자연장지는 2029년에, 다른 장묘시설은 2032년에 또다시 포화상태를 맞게 된다. 최대 45년까지 이용 가능한...
- 한화 장지수 “그런 눈물 이제 그만…올해는 주연 되고 싶어”
- 2025. 01. 01 20:34스포츠
- ... 감독에게 커터, 시즌 종료 후 교육리그에선 양상문 투수 코치에게 스플리터 던지는 방법을 배웠다. 장지수는 2일 류현진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미니 캠프를 떠난다. 이번엔 장민재, 황준서에 더해...
- 개발로 쫓겨났던 중랑천 멸종위기 표범장지뱀·맹꽁이 시민들 노력으로 돌아왔다
- 2024. 10. 17 15:00과학·환경
- ... 공사 등으로 하천변 모래톱이 훼손되면서 2019년 이후 자취를 감췄었다. 환경단체, 전문가 등은 표범장지뱀이 이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야생생물 보호구역이 해제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 장지 차고지 위 공공주택 658가구…심의위 가결
- 2024. 05. 29 09:00지역
- ... 송파구 장지동 차고지 공공주택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장지동 차고지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 계획안이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관악구 옛...
스포츠경향(총 139 건 검색)
- [공식] 故 송대관 빈소 서울대병원에 마련,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 2025. 02. 07 12:38 연예
- 7일 별세한 가수 송대관. 사진 스포츠경향DB 7일 오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故 송대관의 빈소와 장지가 결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오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고인은 이날 새벽 통증을 호소해 급히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엄수된다. 고인의 소속사는 현재 고인의 장례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고인의 비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추후에 발표하기로 했다. 송대관은 지난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었고, 다음 주에도 건강에 이상이 없으면 KBS1 ‘가요무대’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 그는 며칠 전 프로그램 측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출연을 미뤄야겠다는 의사를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은 지난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으며 1975년 ‘해뜰날’이 크게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차표 한 장’ ‘정 때문에’ ‘네박자’ ‘유행가’ 등의 히트곡을 쏟아냈다. 이후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1990년대부터 ‘트로트계 4대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7월 현철이 별세한 후, 송대관도 유명을 달리해 이제 설운도와 태진아만이 활동하게 됐다.
- 류현진과 함께하는 장지수의 희망찬 겨울…“그런 눈물은 흘리지 않을게요 ”
- 2025. 01. 01 16:44 야구
- 한화 장지수. 한화 이글스 제공 장지수가 지난 5월9일 사직 롯데전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며 , 김규연에게 “미안해”라고 말하고 있다. 티빙(TVING) 제공 지난 5월9일 사직 롯데전에서 장지수(24·한화)는 분하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당일 그는 5-10으로 밀리던 7회말 등판했다. 사실상 승패가 갈린 경기였지만, 누군가는 마운드를 지켜야 했다. 이른바 패전 처리. 그 역할을 장지수가 맡았다. 1군 경험이 적은 장지수에겐 자신의 공을 선보일 소중한 기회였다. 그가 남은 이닝을 막아주면 팀도 더 이상의 불펜 소모 없이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다. 7회는 실점 없이 넘겼으나 8회말 급격하게 흔들렸다. 아웃 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한 채 4실점 한 뒤, 무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장지수는 대신 마운드에 올라오는 김규연을 향해 “미안해”라고 말했다. 더그아웃에 들어와선 의자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허벅지를 힘껏 내리치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제 몫을 못 해 분했다. 동료에게 부담을 떠밀어 미안함을 느꼈다. 이 장면들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장지수가 흘린 눈물도 조명을 받았다. 장지수는 새해를 앞두고 스포츠경향과 통화하며 “앞으로 그런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는 각오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화 장지수. 한화 이글스 제공 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20순위)에서 KIA의 지명을 받은 장지수는 2022시즌 종료 후 한승혁과 함께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첫해인 2023시즌 한 차례 1군 마운드에 섰고, 2024시즌 13경기에 등판했다. 장지수는 “아쉬운 점이 많지만, 얻은 것도 있다”며 “1군에서 더 많이 던졌고, 새로운 구종도 연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중에 이대진 퓨처스(2군) 감독에게 커터, 시즌 종료 후 교육리그에선 양상문 투수 코치에게 스플리터 던지는 방법을 배웠다. 2025시즌 ‘신무기’로 활용하려고 꾸준히 연습 중이다. 장지수는 2일 류현진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미니 캠프를 떠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MLB) 시절부터 비시즌 오키나와에 미니 캠프를 차리고 한화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는데, 이번엔 장민재, 황준서에 더해 장지수도 참여한다. 류현진이 항공료와 숙박, 식비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로 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다. 한화 장지수. 한화 이글스 제공 장지수는 “류현진 선배님이 편하게 운동만 할 수 있게끔 해주셨다. 비시즌 운동을 해외에서 하는 게 처음이라 설렌다”며 “선배님의 루틴부터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프로 7년 차가 된 장지수는 1군 통산 37경기 승, 패, 홀드, 세이브 없이 평균자책 7.40의 성적을 거뒀다. 일찍 군 복무를 마친 장점이 있지만, 더는 적은 나이가 아니다. 장지수는 “많이 간절하다”고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그의 새 시즌 목표는 1군에서 30경기 이상 등판하는 것이다. 첫 승리, 첫 홀드, 첫 세이브 중 뭐든 하나는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다. 장지수는 “팀이 새 야구장에서 꼭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올해는 저도 주연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지수는 혹여 야구 때문에 다시 눈물을 보인다면, 그 의미는 지금과 다를 것이라고 휴대전화 너머로 슬며시 웃었다. 그는 “목표한 것을 이뤄 뿌듯함이 담긴 눈물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 서울 SK, 장지탁 신임 단장 선임…“팬들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 2024. 12. 16 17:14 스포츠종합
- 장지탁 서울 SK 신임 단장. 서울 SK 제공 남자 프로농구 서울 SK 구단이 16일 2024년 정기 인사에서 장지탁 부단장이 새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장지탁 신임 단장은 SK텔레콤의 전신인 신세기통신에 입사해 1999년 신세기 빅스 창단 멤버로 프로농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SK 나이츠에서 25년간 농구단 운영팀장, 사무국장, 부단장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 SK는 문경은 감독과 전희철 감독 체제에서 두 차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세 차례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명문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기간 장지탁 신임 단장은 구단 운영의 핵심 직책을 맡으며 팀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부터는 SK텔레콤 스포츠기획팀장을 겸임하며 구단 운영을 넘어 한국 스포츠계 전반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대한펜싱협회 후원과 국가대표 및 유망주 선수 후원, 골프대회 총괄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기업 후원을 통해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인 기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장지탁 신임 단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오경식 전임 단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SK 나이츠를 더욱 사랑받는 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선수단과 가족, 팬 모두가 행복한 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구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한편, SK 나이츠의 전임 단장이었던 오경식 단장은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 [스경x현장] 이틀 전 전역한 SSG 김택형·장지훈 1군 엔트리 등록…“생각했던 만큼 좋은 구위 가져”
- 2024. 07. 17 17:50 야구
- 불펜 투구하는 김택형. SSG 랜더스 제공 이틀 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한 SSG 투수 김택형(28)과 장지훈(26)이 17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SSG는 이날 잠실 LG와 원정 경기에서 앞서 백승건(좌완)과 최민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택형과 장지훈을 올렸다. 이 둘은 앞서 15일 상무에서 전역한 뒤 전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두 선수의 투구를 직접 확인한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전 “생각했던 것만큼 좋은 구위를 가졌다”고 말했다. 김택형(좌완)과 장지훈은 SSG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군 2022시즌 나란히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김택형은 64경기 3승5패 17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 4.92, 장지훈은 40경기 2승 6홀드 평균자책 4.25를 기록했다. 장지훈. SSG 랜더스 제공 이 감독은 “이 선수들이 들어와서 생각했던 만큼 퍼포먼스를 해준다면 좀 더 수월하게 불펜을 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조)병현이나 (이)로운이, (노)경은이가 쉼 없이 달려왔다. 두 선수가 잘해주면 후반기 불펜이 더 견고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승리조, 추격조 등 어떤 상황에 기용할진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여유 있는 상황에 추격조로 쓰는 게 맞는 건지, 일단 1군 경기에 투입해서 판단해보려고 한다”며 “(김)택형이 같은 경우엔 왼손 타자 상대로 써볼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SG는 이날 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이지영(포수)-박지환(2루수)-하재훈(좌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 스경X현장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