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 건 검색)
- ‘평창 올림픽 아이스하키 첫 골’ 조민호, 폐암 투병 끝에 사망
- 2022. 06. 15 22:42 스포츠
- ...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서울 태생인 조민호는 경기고 시절부터 빼어난 경기력과 성실한 자세로 주목받았다. 그는 고려대 4학년이던 2008년 처음...
- 아이스하키
- 올림픽 첫 골 조민호의 선전포고…“스위스 긴장하라”
- 2018. 02. 16 00:37 스포츠
- ... 올랐을 뿐만 아니라 ‘빅6’로 분류되는 세계랭킹 6위의 팀이기 때문이다. 그 체코를 무너뜨린 조민호의 득점 장면은 그야말로 역습의 교과서에 가까웠다. 그는 1피리어드 7분34초경 역습 상황에서 팀...
- 평창올림픽 조민호
- [경향포토] 조민호 남자 아이스하키 첫골
- 2018. 02. 15 21:58 스포츠
- 조민호(87)가 15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체코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8.02.15
- [경향포토] 조민호, 남자 아이스하키 첫골 포효
- 2018. 02. 15 21:58 스포츠
- 조민호(87)가 15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체코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8.02.15
스포츠경향(총 11 건 검색)
-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첫 골’ 조민호, 폐암 투병 끝에 사망
- 2022. 06. 15 18:07 스포츠종합
- 조민호가 2018년 2월 15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체코와의 경기에서 첫골을 성공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경향신문 DB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아이스하키의 역사적인 첫 골을 터뜨린 조민호(안양 한라)가 폐암 투병 끝에 향년 35세로 세상을 떠났다. 안양 한라는 15일 “캡틴 조민호 선수가 오늘 오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조민호는 지난해 10월 안양 한라의 미국 원정에서 돌아온 직후 폐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8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서울 태생인 조민호는 경기고 시절부터 빼어난 경기력과 성실한 자세로 주목받던 선수다. 그는 고려대 4학년이던 2008년 처음 태극 마크를 달은 이래 줄곧 한국 아이스하키를 책임지는 간판 스타였다. 특히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처음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던 평창올림픽에선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골은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올림픽 본선 첫 골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조민호는 소속팀 안양 한라에서도 전설적인 선수였다. 2009년 입단한 그는 안양 한라의 아시아리그 6회 우승의 주역이었다. 2018년부터는 안양 한라의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조민호는 정규리그 통산 393경기를 뛰면서 124골 3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어시스트는 한국 선수 통산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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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델바이스, 강소연·김희정·조민호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 2022. 04. 19 19:48 연예
- 하이네켄 제공알프스 프리미엄 밀맥주 에델바이스가 한국 브랜드 엠버서더로 방송인 강소연, 배우 김희정, 모델 조민호 3인을 발탁하고 2022 ‘Feel The Alps’(알프스의 생생함을 느끼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Feel The Alps’는 1646년 알프스에서 탄생하여 청정 자연의 순수함과 청정함을 그대로 담고 있는 에델바이스와 함께 일상에서 신선한 즐거움을 느끼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엠버서더로 선정된 강소연·김희정·조민호는 최근 알프스에서 열린 ‘Feel The Alps’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글로벌 에델바이스 주최로 한국 외에 말레이시아, 칠레 등 6개국 앰버서더들이 초청되었다. 이들은 알프스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 Blanc)에 머물면서 여러 나라의 엠버서더들과 함께 알프스의 자연을 생생하게 느끼며 에델바이스 만의 특별한 맛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 과정은 2022 ‘Feel The Alps’ 캠페인 영상으로 촬영되었다. 강소연·김희정·조민호가 알프스 설산을 배경으로 에델바이스와 함께한 생생한 모습들은 이들의 개인 SNS를 통해 사전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 찐친 케미까지 더해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캠페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이번 에델바이스 캠페인 영상은 오는 6월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엠버서더로 발탁된 강소연은 “평소 좋아하던 에델바이스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알프스에서 직접 느낀 청정 자연과 에델바이스의 특별한 맛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네켄코리아 박지원 마케팅 상무는 “엠버서더로 발탁한 강소연·김희정·조민호 세 사람은 청정한 알프스 자연의 건강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에델바이스와 매우 잘 어울린다“며 “올해 세 명의 엠버서더와 함께 청정 알프스가 주는 신선한 즐거움을 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에델바이스는 글로벌 기업 하이네켄이 보유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브랜드로,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탄생 깨끗한 물과 프리미엄 밀, 마운틴 허브 등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든 에델바이스는 부드러운 목 넘김, 허브의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1646년 설립 이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정통 밀맥주 브루어리 칼텐하우젠(Kaltenhausen)의 양조 기술로 제조되고 있다. 하이네켄 제공
- 하이네켄에델바이스강소연김희정조민호
- 조민호, 아시아리그 통산 400포인트 달성
- 2018. 10. 06 12:46 스포츠종합
-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조민호(31·안양 한라)가 아시아리그 통산 400포인트(골+어시스트) 고지에 올랐다. 조민호는 지난 5일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열린 PSK 사할린과의 2018~20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7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조민호는 통산 339경기에서 113골, 287어시스트를 기록해 한국 선수(복수 국적 제외)로는 송동환 경복고 감독(2015년 은퇴·392경기 183골 283어시스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400포인트를 달성했다. 조민호(앞) | 안양 한라 제공 2003년 아시아리그 출범 이래 정규리그 통산 400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조민호가 10번째다. 한국 팀에서 활약한 선수로는 송동환과 브락 라던스키(2018년 은퇴·352경기 195골 290어시스트), 마이클 스위프트(대명 킬러웨일즈·291경기 223골 283어시스트)에 이은 4번째 기록이다. 지난달 23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원정 경기(4-0승)에서 송동환 감독이 보유한 한국 선수(복수 국적 제외)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283개)을 넘어선 조민호는 조만간 라던스키의 아시아리그 한국 팀 최다 어시스트 기록(290개)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 등 돌발 변수가 없는 한 300어시스트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리그 통산 300어시스트 고지를 밟은 이는 오바라 다이스케(오지 이글스·500경기 201골 304어시스트)가 유일하다. 올해 2월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아이스하키의 올림픽 첫 골을 터트린 조민호는 올 시즌 한라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출됐다. 경기장 안팎에서 적잖은 부담을 안게 됐음에도 시즌 초반부터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아나간 끝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조민호는 “안양 한라라는 명문 팀에서 좋은 동료들과 같이 뛴 덕택에 많은 포인트를 올릴 수 있었다. 구단 성원 모두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 의미 있는 기록이지만, 개인적인 것은 팀 성적이 좋을 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올 시즌 4연속 팀 우승이 목표고, 개인적으로는 40세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싶다”고 400포인트 달성의 소감을 밝혔다.
- 조민호
- [2018 평창] “스위스여 긴장하라” 역사적 첫 골 조민호의 선전포고
- 2018. 02. 16 08:14 스포츠종합
- “이젠 스위스가 긴장해야죠.”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에 길이 남을 올림픽 첫 골을 터뜨린 조민호(32)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절로 피었다. 득점 순간을 떠올리며 “굉장했다”고 말한 그는 “이젠 스위스가 긴장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15일 오후 강릉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예선 한국 대 체코 경기에서 한국 조민호가 올림픽에서 첫 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민호는 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귀중한 올림픽 첫 골을 넣었다. 비록, 한국이 1-2로 역전패해 첫 승에는 실패했지만,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을 우습게 봤던 강호들을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국의 첫 상대인 체코가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정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빅6’로 분류되는 세계랭킹 6위의 팀이기 때문이다. 그 체코를 무너뜨린 조민호의 득점 장면은 그야말로 역습의 교과서에 가까웠다. 그는 1피리어드 7분34초경 역습 상황에서 팀 동료 브락 라던스키가 연결한 크로스를 잡았고, 한 번의 드리블로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리스트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평소 칭찬이 인색한 백지선 감독이 경기가 끝난 뒤 “환상적인 득점이었다”고 극찬을 했을 정도다. 조민호는 존경하는 사령탑의 칭찬에 “준비한 세리머니가 없었던 게 아쉬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같은 라인에서 호흡을 맞추는 선수들의 도움이 컸다”고 공을 돌렸다. 조민호는 체코전을 통해 남은 조별리그 2경기(스위스·캐나다)에서 첫 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자부했다. 평창 올림픽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것과 관련해 ‘무임승차’했다는 논란을 실력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조민호는 “체코에 1-2로 진 것은 남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줬다는 의미와 함께 한국 아이스하키가 세계 수준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것”이라며 “스위스가 만은 경기에서 긴장해야 한다. 우리가 부족했던 골 결정력을 보완해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 2018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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