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79 건 검색)
- ‘한국은 제1 주적’ 헌법 명기…폭주하는 북
- 2024. 01. 16 20:24정치
- ..., 민간교류를 재개할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 남측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대한민국 초토화” 같은 강경 발언으로 긴장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말...
- 김정은조국통일3대헌장남북관계9.19합의북 9.19 군사합의 파기
-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제1적대국·불변의 주적’ 명기해야”
- 2024. 01. 16 08:18정치
- ...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을 해당 조문에 명기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은 주적” 못 박은 김정은, 핵무기 위협
- 2024. 01. 10 20:22정치
- ... 규정한 적은 있지만, 김 위원장이 직접 ‘주적’이라고 표현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은 정세에 따라 주적의 개념을 다르게 적용해왔다. 김 위원장은 2021년 10월 국방발전전람회 연설에서는 “우리의 주적은...
- 주적북한대한민국남조선남북관계김정은김여정
- [여적]남북 정상의 ‘주적론’
- 2024. 01. 10 18:47오피니언
- .... 적에 대한 입장이 변한 건 북한도 마찬가지다.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한을 주적으로 간주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문재인 정부 말기인 2022년 4월 “남조선은 우리의 주적이...
스포츠경향(총 18 건 검색)
- 카카오뱅크 ‘26주적금 이자 2배’ 이벤트…가입 방법·주의사항은?
- 2019. 07. 24 08:28 생활
-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캡처카카오뱅크가 천만고객 달성 기념으로 오늘(24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26주적금 이자 2배’ 이벤트를 연다. ‘26주적금 이자 2배’ 이벤트는 신규 개설된 26주 적금에 대해 이자를 2배로 주는 이벤트다. 기존 26주 적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도 이벤트 기간 내 신규가입을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벤트 기간 적금을 2개 이상 가입하면 처음 개설된 1건에만 혜택이 제공된다. 26주적금 만기 달성 시 자동이체된 금액에 대해 이자만큼 캐시백이 지급된다. 자동이체되는 금액 외 추가납입 금액에 대해서는 캐시백이 제공되지 않는다. 중도해지 또는 26주적금 회차별 자동이체를 실패한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오전 11시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26주 적금’을 개설하면 이자 2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오는 28일까지 100만 고객 달성 기념 ‘천만위크 이벤트’를 연다. ▲25일 해외송금 비용 완전 무료 ▲26일 간편 이체하면 ‘나이키맥스’ 추첨 증정 ▲26일·27일 카카오페이지 영화/웹툰/소설 마음껏 보기·카카오헤어샵 헤어컷 300원·카카오 T택시 요금 걱정 끝·카카오톡 아이스크림 선물 시 나도 하나 더, ‘카카오 이모티콘’ 득템 등의 혜택 중 하루당 1개씩 선택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 ‘돼지고기 이력 주적제’ 있으나 마나…다른 농장 명의로 대기업 납품
- 2018. 12. 12 08:36 생활
-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새끼 돼지들을 망치로 때려죽여 동물 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경남 사천의 한 농장이 다른 농장의 이름을 빌려 계속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농장은 시에 의해 고발까지 된 상태지만 이 곳에서 생산된 돼지들이 도드람양돈농협 뿐 아니라 CJ제일제당, 동원홈푸드 등 대기업으로도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문제를 막기 위해 지난 2014년 시행된 ‘돼지고기 이력 추적제’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 행동 카라에 따르면 문제가 된 경남 사천의 ㄱ농장은 학대 논란으로 돼지가 안 팔릴 것을 우려해 경기도 용인시 소재 ㄴ농장과 충남 논산시 ㄷ농장 명의로 돼지를 출하했다. ㄱ농장이 보유한 거래 내역을 보면 지난 8월 2일 ㄴ농장 명의로 CJ제일제당에 비육돈 80마리, 9월 5일 동원홈푸드에 원료돈 80마리를 각각 출하했다. 10월 16일에는 ㄷ농장 명의로 도드람양돈협동조합에 81마리를 출하한 내역도 있다. 그러나 축산물품질평가원 기록에는 ㄱ농장이 지난 5월 25두를 출하된 것을 마지막으로 11월까지 출하된 돼지가 단 한 마리도 없는 것으로 돼있다. 이와 관련해 사천시는 지난 달 농장식별번호 허위 기재 혐의로 ㄱ농장을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고발했다. 불법 매립된 새끼돼지 사체. kara 제공하지만 정작 납품 농장을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도드람양돈농협 또한 이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드람양돈농협 이날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관계 부서들과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수일 내에 입장을 표명하겠다”고만 말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업계에서는 축산물 이력 추적제 준수 의무를 강화하고 처벌 또한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2004년 쇠고기를 시작으로 시행된 축산물 이력 추적제는 2010년 부터 수입쇠고기, 2014년 돼지, 올해부터는 닭과 오리로 확대됐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다른 농장의 명의를 빌리거나 도용해도 문제없이 유통됐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축산물 이력 추적제를 믿을 사람이 이제 누가 있겠느냐”면서 “확실한 제재수단이 되도록 처벌을 지금보터 훨씬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개체식별번호가 입력된 ‘귀표’를 위·변조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대해 업계에서는 먹거리가 관련된 죄질에 비해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는 지적이 많았다. 다만 이 논란이 앞서 언급된 대기업의 제품 품질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문제가 된 돼지는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비육돈’으로 도드람으로부터 구매 즉시 일반 육가공업체로 재판매되는 ‘출하연계’ 시스템의 일환”이라면서 “제품에 사용되는 돼지의 경우 해당 농장과는 거래한 사실이 없다”고 확인했다. 원료육을 납품받은 대상홈푸드 관계자 또한 “도드람으로부터 검증된 품질의 돈육을 구입한 것인 만큼 제품의 품질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동물자유연대와 카라는 지난 3일 경남 사천의 ㄱ농장에서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아기 돼지 40마리를 좁은 공간에 몰아 넣고 망치로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동물자유연대와 카라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돼지를 이른 바 ‘도태’하는 방식으로 매일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며 “피를 흘리며 발버둥치거나 이를 피해 도망치는 돼지들이 뒤엉켜 아비규환을 이루고 있다. 우발적이거나 일회적 사건이 아니라 수시로 반복적으로 돼지를 이처럼 죽여온 것”이라고 설명하며 ㄱ농장 직원과 이를 지시한 관리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 돼지
- 육군 39사단 사단장 주적은 공관병·운전병·당번병?···‘갑질 행패’ 구설수 올라
- 2017. 06. 26 15:34 생활
- 육군 39사단 사단장이 휘하 장병들에게 술상을 차리게 하는 등 부당한 지시를 하고 욕설·폭행을 일삼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제보자에 따르면 육군 제39사단 사단장인 문모 소장이 공관병과 운전병, 당번병 등 휘하 장병들에게 온갖 갑질을 저지르고 욕설과 폭행까지 가했다”고 주장했다. 문 소장은 2015년 11월5일부터 육군 제39사단 사단장으로 재임 중이다. 육군 측은 “군인권센터 주장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입장 밝힐 점이 있다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이준헌 기자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문 소장은 지난 3월30일 술을 마신 후 늦은 밤 공관으로 간부들을 데리고 들어와 공관병에게 술상을 차리라 지시하고 공관병 목덜미 및 뺨을 때렸다. 또 문 소장은 공관병·당번병·운전병 등 병사들에게 공관 내 텃밭 관리, 자신의 대학원 입학 시험 준비와 과제를 시키는 등 업무와 관계 없는 사적인 지시를 일삼고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 이밖에도 군인권센터가 공개한 문 소장에 대한 증언은 많았다. 문 소장은 민간인과의 사적인 만남을 위해 수시로 운전병에게 관용차로 자신을 목적지까지 태울 것을 지시하고 운전 중 실수하거나 음주 후 탑승했을 때는 운전병에게 욕설을 했다고 한다. 또 담배를 피울 때면 전속부관에게 재떨이를 들고 옆에 서 있게 했고, 전속부관이 휴대전화를 대신 받아 건네면 통화가 끝난 후 전화를 집어던지는 일도 다반사였다고 한다. 한 제보자가 전역 후 지난 5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 소장을 신고했으나 신고를 접수한 육군본부 감찰실 측은 “사적 지시 사실은 인정하나 폭행 행위는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본부는 문 소장의 가해 행위 여부를 수사하지도 않았고, 징계위원회에도 회부하지 않은 채 구두 경고 조치로 이 사건을 마무리하려 했다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 육군본부 측은 이에 대해 “문 소장이 병사를 폭행한 것이 아니라 목을 만진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목격자가 여럿이 아니라 진술이 엇갈려 폭행으로 볼 수는 없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권센터는 “영내 폭행은 국방부 훈령 제1897호에 따라 감봉 또는 정직 징계를 받게 돼 있지만 육군은 ‘신체 접촉이 있었지만 폭행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는 유체이탈식 답변을 내놨다”며 “군의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 행위로 군 자정 기능이 사실상 마비돼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 이혜훈
-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에서 박명재 ‘주적 타령’?
- 2017. 05. 24 14:58 생활
-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사진) 청문회에서 ‘주적’을 이슈로 등장시켰다. 국회에서 24일 시작된 이 총리후보자의 청문회에서 박 의원은 ‘총리를 꿈꾸었었다’는 이낙연 후보자에게 “총리가 되신다면 마지막 꿈이냐, 더 이상의 꿈을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총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되리라고 생각을 못했다. 사실 없었던 현실이 닥친거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해 대화 제스처를 보이는데도 북한이 두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사드배치 반대하냐, 찬성하냐”고 질문했다. 이낙연 후보자는 “사드 문제는 국회의 의사표시, 여러가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총리 후보자가 찬반을 말하는건 주제 넘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권호욱 선임기자 박명재 의원은 또 “총리는 국방부를 총괄하게 되는데 북한을 주적이라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이 후보자는 “군사적으로 적으로 규정돼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재차 질문하자 이낙연 후보자는 “국방백서에도 주적이라는 말이 없다”고 말했다. 박명재 의원은 “주적이 주된 적이라는 말이다”라고 설명하며 계속 질문을 이어가자 이 총리 후보자는 “군사적으로 주요한 적이라는 건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총리가 군사만 생각할 순 없다”고 답했다.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25일까지 이틀간 이어질 예정이다.
- 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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