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57 건 검색)
- 주호영 국회 부의장, ‘이재명 체포동의안’ 땐 “투표 불참=반헌법적”
- 2024. 12. 07 20:53정치
- ... 주호영, 인요한 의원 등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국민의힘의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을 주도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지난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일 때는...
- 우원식 “주호영, 사회 거부 철회하라”…주호영 “바보들의 행진 멈춰야”
- 2024. 07. 28 11:36정치
- ...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후 “본회의 4일째인 이 시간까지도 자리를 비우고 있는 주호영 부의장께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부의장이 본회의 사회를...
- 추경호 “방송4법 하나하나 필리버스터···주호영 사회 거부하길”
- 2024. 07. 25 09:27정치
- ... 개정안)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며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향해 본회의 사회를 거부해줄 것을 요청했다. 자당이 신청하는 필리버스터이지만 야당의 일방적 처리에...
-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에 ‘6선’ 주호영 선출···외통위원장엔 김석기
- 2024. 06. 27 10:44정치
- ... 낙선 외통위원장 경선선 안철수도 27일 오후 본회의서 선출 예정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주호영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27일 국민의힘 몫...
스포츠경향(총 24 건 검색)
- 탐정업 법제화 될까?···주호영 원내대표 “법제화 뒷받침”
- 2020. 11. 11 21:42 생활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탐정업법 제정 입법방향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치권에서 15년째 법제화되지 못하고 있는 탐정업법에 대해 “뒷받침해 조속히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이 나왔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같은 당 윤재옥·서범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 등이 공동주최한 ‘탐정업법 제정 입법방향과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민간 조사나 탐정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제도적으로 규율하지 않고 방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인 탐정 법제화는 2005년 ‘민간조사업법안’ 발의 후 게속 시도됐지만 지도·감독기관을 어디로 하느냐는 등 문제로 매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윤 의원은 “법제화가 안 된 사이 ‘심부름센터’, ‘사실확인 대행’ 같은 음성적 민간 조사업이 성행하게 됐다”며 “법적 근거를 마련해 올바른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도 “탐정으로서 어떤 범위까지, 어떠한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지 제도화돼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탐정업은 우리나라를 제외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에서 직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탐정업 도입이 (경찰에도)경찰력 낭비를 해소하고 본연의 민생치안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국회를 통과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지난 8월 5일부터 시행돼 ‘탐정’이라는 명칭을 상호나 직함에 사용하는 영리활동은 가능해졌다. 탐정제도를 위한 법제화는 17대 국회부터 이번 21대 국회까지 공인탐정법(민간조사업법)에 대한 발의가 이어지고 있다.
- 문희상 의장 예방한 주호영 대표 “숙성된 법안 처리는 맞지만, 많으면 졸속 될 수 있다”
- 2020. 05. 15 21:25 생활
- 문희상 국회의장이 15일 신임 인사차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연합뉴스.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차례로 만났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문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묵은 찌꺼기를 한 번에 계산하자’는 문 의장의 법안 처리 제안에 “숙성된 법안은 처리하는 게 맞지만 20대 국회 마지막이라 비집고 들어오는 법안이 많으면 졸속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주호영 대표는 “숙성된 법안에 찌꺼기라는 표현은 안 쓰고 싶다”고 덧붙였고, 문 의장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문희상 의장이 가리키는 해당 법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구직촉진법 제정안, n번방 재발 방지법, 헌법 불합치 법안이다. 주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과 20대 마지막 본회의 개최에 합의한 배경과 관련 “작년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해 섭섭한 점도 많고 당의 반대도 있었지만 평생을 정치하다가 퇴임하는 의장이 퇴임사라도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냐고 당에 설득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축하난 전달을 위해 국회를 찾은 강 정무수석이 협치를 강조하자 “주문도 많으시다”고 조크를 던지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강 정무수석의 입법 협조 요청에 대해 “꼭 필요한 일은 늦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간에 쫓겨 (실을)바늘허리에 꿰서는 안 되지 않나. 그런 부분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한편, 정의당 배진교 신임 원내대표도 이날 문 의장을 예방했다. 문희상 의장은 “득표율에 비례한 의석수를 가져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그런 원칙에 따라 연동형비 례대표제에 찬성했고, 의원 정수를 조금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 다만 상황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 [속보] 대구 수성갑, 김부겸 37.8% VS 주호영 61.2% (지상파3사 출구조사)
- 2020. 04. 15 18:54 생활
-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신매광장에서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제21대 총선 대구 수성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37.8%를,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61.2%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15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예측이 됐다.
- 바른정당 ‘예고탈당’ 주호영, 靑 국빈만찬은 대표자격 참석?
- 2017. 11. 07 17:30 생활
-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만찬 참석에 대해 7일 “국민들께서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주 권한대행은 앞서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 만찬에 바른정당 대표로 참석하는 게 맞느냐’는 질문을 받고 “절차적으로 통보가 다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참석을 안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가적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는 게 맞는 것 같다. 밥 한 끼 먹는 게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주호영 대행의 주장에 대해 유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당대표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한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바른정당 주호영(왼쪽)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이는 주 권한대행이 아직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7일 만찬에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자격으로 참석하게 되면서 일어난 상황이다.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통합파 9명은 전날 탈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탈당 기자회견 자리엔 참석하지는 않았으나, 탈당에 동참하겠다는 뜻은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던 정운천·박인숙 의원이 사퇴한 것에 대해 “저도 어제 사퇴 직전까지 그 사실을 몰랐다. 사전에 알았다면 말렸을 것”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최근 충격적인 일을 많이 겪다 보니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 그렇게 판단한 것 같다”며 “당장 탈당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전해 들었다”고 했다. 또 “전당대회가 끝나면 지도부가 아닌 11명 국회의원이 다 함께 의사결정을 내리고, 그 과정에 두 분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했다.
- 주호영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협상 시험대’ 오른 김태년·주호영(2020. 05. 15 16:55)
- 2020. 05. 15 16:55 정치
- ㆍ민주·통합당 원내대표로 21대 국회 이끌어… 원 구성 문제로 첫 대결 21대 총선을 앞두고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당내에서 ‘물갈이 대상 영남권 중진’으로 몰렸다. 통합당에는 ‘텃밭 중 텃밭’인 대구 수성을에서 4선을 했기 때문이다. 영남권 다선 의원에게는 불출마를 권유하는 전화가 갔다는 이야기도 나돌았다. 당시 주 원내대표는 많은 방송토론에 나갔다. 주 원내대표 측은 “방송 원고를 쓰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2004년 초선 의원 때부터 주 원내대표는 방송토론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판사 출신 의원답게 상대 당의 논리를 법적 근거를 따져가며 논박했다. 민주당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할 때, 통합당에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의 첫 주자로 주 원내대표를 내세운 이유도 그의 토론 능력 때문이었다. 주 의원은 ‘무더기 법안 필리버스터’ 전략을 당 지도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 네 번째),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 다섯 번째) 등 여야 원내지도부가 5월 14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첫 회동하고 있다. / 김영민 기자 여당 협상전문가 대 야당 토론전문가 총선 불출마 압력에도 굳게 버틴 주 원내대표는 수성을이 아닌 바로 옆 지역구(수성갑)로 공천을 받았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4선 간 맞대결에서 이겼고, 기세를 몰아 당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대구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친이(친이명박)계였던 주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물러난 후 당에서는 비주류로 분류됐다. 지역에서 최경환계·유승민계 의원들이 있었지만, 다선 의원이 되면서도 주 원내대표 옆에는 딱히 ‘주호영계’로 불릴 만한 의원이 없었다. 하지만 21대 국회를 앞두고 원내대표에 당선되면서 일약 당내 주류의 리더로 떠올랐다. 이번 총선 결과 친이·친박의 계파 구분이 옅어지고, 영남권 지역 의원들이 당내 주류가 됐기 때문이다. 주 원내대표의 협상 파트너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재수’ 끝에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김 원내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여야 협상전문가다. 지난해 5월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 원내대표는 “협상은 내가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013년 정치쇄신특위 민주당 간사를 맡아 여당인 새누리당과 협상에 나섰다. 보궐선거를 연 2회에서 1회로 줄이고 온라인 입당을 합법화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위 간사로 여야 협상에 나서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해결했다. 김상일 시사평론가는 “김 원내대표는 협상에서 즉흥적이고 표현이 거칠긴 하지만 목표를 한 번 정하기만 하면 꼼꼼하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잘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김재원 통합당 의원(전 정책위 의장)은 지난 5월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원내대표는 보통 민주당 의원들하고는 달리 디테일이라든가 실무라든지 정책적인 측면에서 엄청 천재적인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누리과정 예산 합의 당시를 예로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해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초 과반을 장담했다. 하지만 이인영 의원과의 결선투표에서 패했다. 전대협 1기 때 함께 활동한 30년 지기와의 대결이었다. 김 원내대표는 협상에는 전문가였지만 당내 의원들의 마음을 얻는 데에는 실패했다. 김 원내대표의 화끈한 스타일이 일부 의원에게는 ‘거칠다’라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지난해 패배의 심정을 토로하며 진솔하게 정견 발표를 한 것이 선거 승리의 한 요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원내대표 측은 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선거는 30년 지기와의 선거라 다소 안이했던 점이 있었지만, 이번 선거는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 등이 5월 14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 의장 등을 맞이하고 있다. / 김영민 기자 21대 국회에서는 여당의 협상전문가 대(對) 야당의 토론전문가라는 양당 원내대표 간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통합당의 한 의원은 “정말 깊숙한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당 관계자들 역시 단순히 힘으로 밀어붙이는 1차 방정식이 아니라,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고차 방정식의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타결 막판까지 조금이라도 더 실리를 얻어내려는, 끈질긴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공교롭게도 두 원내대표는 각각 당 정책위 의장을 거쳤다. 정책에 대해서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정책통이다. 두 원내대표에게 정책은 훤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서로 간의 협상이다. 협상 테이블은 김 원내대표에게 유리하게 펼쳐져 있다. 무엇보다 김 원내대표에게는 177석이라는 슈퍼 여당을 이끄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김 원내대표는 주류라는 당내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4선급 의원에다 친문 이해찬 직계, 학생 운동권 출신, 문 대통령의 대학(경희대) 후배라는 밑바탕이 있다. 어떤 협상을 해오든 원내 의원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을 기반이 있는 셈이다.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다 주 원내대표는 슈퍼 여당의 주류 원내대표와 맞서야 한다.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연구소장은 “주 원내대표가 다양한 협상의 경험을 갖고 있지만, 거대 여당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협상 카드가 별로 없다”면서 “결국 여당의 김 원내대표가 야당을 배려해 주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야 협상을 전담해야 하는 원내대표 역할 외에도, 통합당 지도부를 복원시켜야 할 짐까지 떠맡았다. ‘김종인 비대위’뿐만 아니라 홍준표 당선인을 비롯한 탈당 인사의 복당 등이 넘어야 할 산이다. 맨 먼저 ‘김종인 비대위’를 둘러싼 갈등을 헤치고 나가야 한다. 주 원내대표 측은 “어쨌든 당선인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당 내부에서는 연말까지 비대위 체제로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주 원내대표의 스타일로 볼 때 굳이 김종인 비대위로 갈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반면 한 중진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가 아니라면 굳이 12월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예정대로 8월 전당대회를 갖고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의 의지와 관련 없이 ‘김종인 비대위’ 논란을 일단 해소하는 것이 원내대표 리더십의 시험대가 될 수 있다. 당내 역학 관계가 복잡할수록 원내대표로서는 여야 협상에서도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겨우 협상에 이르더라도 당내 의총에서 다수의 반대에 부닥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이 위기에 처한 만큼 주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체제를 갖출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성철 연구소장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많은 표 차이로 주 원내대표가 당선됐고, 친이-친박 간 계파 구조도 사라져 당분간은 주 원내대표 체제의 발목을 잡을 세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당 원내대표의 협상 능력은 원 구성 문제로 첫 시험대에 오른다. 쟁점은 법사위원장 확보로 좁혀졌다. 주 원내대표 측은 “법사위원장과 법사위 권한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5월 12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야당이 지연 전략을 편다면 표결로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강·온을 오가는 김 원내대표의 협상 전략에 주 원내대표는 상대방의 논리를 조곤조곤 따져 들어가는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협상에서 누가 더 유리한 내용을 이끌어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상일 평론가는 “한쪽은 화끈한 파이터(김 원내대표)이고, 한쪽은 차분한 스타일(주 원내대표)이어서 벼랑 끝 협상에서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둘 다 꼼꼼하고 합리적이라는 점에서는 끝까지 협상다운 협상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