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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사업본부, 중도입국청소년 대상 ‘레인보우 UP’ 캠프 개최
2017. 11. 29 13:34 생활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0∼22일 2박3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입국초기 중도입국 청소년(국제결혼, 경제활동 등의 이유로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도입국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레인보우 UP!’ 캠프를 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후원하고 이주배경청소년재단이 진행한 이번 캠프는 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지 얼마 되지 않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2014년부터 해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광주, 익산, 평택, 부천, 수원 총 6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1~24세 중도입국 청소년 90명이 참여했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의 청소년들이다. 레인보우 UP올해는 입국초기 한국사회 적응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중점을 뒀다. 행사 첫 날은 참가 청소년들 간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해 각자를 소개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저녁식사와 함께 진행된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 교육, 롯데타워 전망대 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자전거 교육을 시작으로 올림픽공원에서 광명스피돔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는 ‘미니올림픽’을 타이틀로 OX퀴즈 등 게임이 펼쳐졌다. 이기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여러 분의 기초 체력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좀더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로 4년째인 이번 사업이 앞으로도 지속돼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과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소년 3명에게는 스포츠지원금 각 20만원과 참여한 단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산교육연구소’에는 50만원의 스포츠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주배경청소년재단 김교식 이사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의 다수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공교육에서 이뤄지는 체격·체력 검정을 통한 건강관리에 소외돼 있다”며 “특히 외국국적인 경우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스포츠·문화 등 바우처 대상에서도 제외돼 이들의 체력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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