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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8 건 검색)

“출동해 치료해 줬더니”…술취해 119구급대원 폭행한 직업군인
2024. 09. 19 15:53정치
... 구급차 안에서 폭행한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직업군인 A씨(32·상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0시 30분쯤 서구에서 입술을...
인천서부경찰서직업군인119구급대폭행소방기본법
아내에게 성인방송 출연 강요 혐의…전직 직업군인 체포
2024. 02. 01 22:01사회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아내에게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로 전직 직업 군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요·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직업군인 정년 1~3년 늘린다
2014. 04. 13 21:35정치
..., 25년 만에 전 계급 추진… “재정 압박” 지적도 직업군인의 계급별 정년을 1~3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노태우 정부 때인 1989년 군인 정년이 연장된 후 25년 만에 다시 전...
직업군인 전역자, 절반 가까이 실업자 신세
2012. 10. 17 13:41정치
... 직업군인으로 복무하다 전역한 이들 중 절반 가까이는 실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진표 의원(민주통합당)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17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피츠패트릭 형제, 직업군인 출신과 동반하는 마이클 톰프슨…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이색팀 눈길
2023. 04. 19 16:53 스포츠종합
맷 피츠패트릭(오른쪽 두 번째)가 2022 US오픈을 제패한 뒤 부모, 동생 알렉스와 가족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팀대항전으로 개최되는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60만 달러)이 이색 팀구성과 독특한 이력의 선수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1938년 창설돼 개인전으로 열리다가 2017년부터 2인 1조의 팀 대항전으로 바뀌었다. 대회 방식은 1·3라운드는 포볼 방식(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성적으로 적는 방식)으로, 2·4라운드는 포섬 방식(한 개의 공으로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한다. 팀 구성은 PGA 투어의 성적순으로 자격을 갖춘 선수가 동반자를 지명해 짝을 맞추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반자는 PGA투어 회원이거나 대회주최측의 초청을 받아야 한다. 회원이 아닌 선수들은 모두 초청선수인 셈이다. 지난주 PGA투어 특급대회 RBC 헤리티지에서 연장전 끝에 조던 스피스(미국)를 물리치고 우승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동생 알렉스 피츠패트릭과 함께 출전해 이목을 끌었다. 알렉스는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골프선수로 현재 DP월드투어 조건부 시드를 갖고 있으며 세계랭킹은 705위에 불과하다. 2014년 US아마추어 우승 당시 형 피츠패트릭의 캐디를 맡은 이력이 있어 지난해 US오픈 우승 때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맷은 동생에게 4월 셋째주에 시간이 나는지 쿨하게 묻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뒤 가능하다는 대답을 듣고 “그럼 우리 취리히 클래식에 나가자”고 제의했다는 이야기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세계 227위 마이클 톰프슨(미국)은 15년 군인 경력의 패리시 아민을 파트너로 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리시 아민은 미국 육군과 공군에서 15년간 복무하고 3년 전부터 미국 동부지역의 군소 프로투어인 지프로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다. 지프로 투어에서 한 번도 컷통과에 성공한 적이 없는 그가 PGA투어 데뷔전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거리다. 1990년대 대표적인 장타자로서 이제는 괴짜 골퍼의 상징이 된 존 댈리(미국)가 데이비드 듀발(미국)과 짝을 이뤄 나온 것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우승자인 패트릭 캔틀레이 - 잰더 쇼플리(미국)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가운데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이들을 눌렀던 김시우-김주형이 처음으로 짝을 이뤄 흥미를 더한다. 임성재는 최근 2년간 함께 한 안병훈과 헤어져 키스 미첼(미국)과 짝을 이뤘고, 안병훈은 신인 김성현과 새 조합을 이뤘다. 배상문-강성훈, 노승열-마이클 김(미국)도 출전한다.
[화제의 책] 직업군인 출신이 쓴 자전적 에세이 ‘순례자의 연료’
2016. 08. 14 17:03 생활
스물 일곱살의 청년이 누가봐도 안정적이고 노후가 보장되는 ‘철밥통’을 걷어차 버리고 나왔다. 저자는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그간의 시간과 생각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스페인으로 가서 무작정 걷는 것이었다. 그리고 세상의 끝을 향해 걸어가는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서 삶의 첫 번째 막을 내림과 동시에 두번째 막의 시작을 자축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순례자의 연료>(박지상 글·부크크) 저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이라는 조직에서 직업 군인이라는 이름으로 근무하는 동안 느낀 열정과 희열 등 그리고 회의감까지 수많은 의문들의 해답을 ‘까미노’라는 길 위에서 찾고 싶었다. <순례자의 연료>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세상의 끝을 찾아간 그가 모순된 현실 속에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 생각들을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소소한 이야기들을 사진과 그림 그리고 시를 곁들여서 담담하게 풀어쓴 다소 자전적인 에세이다. 오래 전부터 사진이나 독서에 취미가 있던 저자는 언젠가는 그만의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먼 훗날의 계획일 뿐이라 여겼던 순간, 미뤄야 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다. 까미노를 걸었던 이유를 포함해 이 글을 쓰는 궁극적인 목적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영적 성장과 영혼의 치유에 있다. 그리고 그 와중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의문들과 까미노 위에서 찾은 나름의 해답들은 삶에 지쳐있던 그에게 큰 힘과 용기로 다가왔다. <순례자의 연료>는 이런 특별한 경험과 생각들을 정리해서 그 이야기를 독자와 공유한다. 이 책은 까미노 순례길을 통해서 시작과 끝, 성공과 실패 그리고 삶과 죽음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삶의 순례길 위에 선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저자 박지상은 1989년 부산 출생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기 기체정비사였으며, 항공기 운영프로그램 프로그래머로 8년간 근무 후 전역한 예비역 중사다. 그는 현재는 세상을 여행하는 여행자이자 작가 지망생이다.
1000만 배우 정만식, 가식 연기로 직업군인 될 뻔한 사연은?
2013. 03. 05 23:40 연예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배우 정만식(38)이 가식 연기 때문에 직업 군인이 될 뻔 한 사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정만식은 ‘인생에 도움이 되는 가식’을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나는 군대 생활 자체가 전부 가식이었다. 군대에 있을 때는 거의 영혼을 팔아서 충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만식은 “군 시절 식당에 음악을 트는 DJ였는데, 대대장님이나 높은 상사가 식당에 들어오면 특별 멘트와 가식 연기를 펼쳐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녹화 중이던 광희에게 “아직 입대 전이니 노하우를 모두 전수해주겠다”며 사랑받는 군 생활 팁을 대방출 했다. 사진=SBS또 “체질상으로 워낙 땀이 많아 삽질을 5분 만 해도 땀이 비오듯 흘렀다. 그러다 보니 선임들이 나를 보면 ‘야 왜 맨날 만식이만 일해?’라며 동료들을 다그쳤다”고 고백했다. 정만식은 ‘절대 충성’을 보인 처세술 때문에 제대할 때 쯤 “직업군인으로 전향하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끈질기게 받았지만 너무 싫었다”고 밝혀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만식은 최근 영화 <7번 방의 선물>로 ‘1000만 배우’ 대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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