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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4 건 검색)

해마다 건보재정 1200억원 쓰는데…폐결핵 진단율 고작 0.004%
2024. 10. 06 20:23 사회
... 폐결핵 확진을 받은 사람은 4539명이었다. 진단율 0.005%다. 국가검진 X레이 검사를 통한 폐결핵 진단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2019년 0.008%, 2020년 0.006%, 2021년 0.005%로 낮아진 뒤 지난해...
단국대 연구팀, 전립선암 진단율 100배 높인 바이오센서 개발
2018. 11. 07 10:11 인물
... 진단율을 현재보다 100배 이상 높인 바이오센서를 개발한 단국대 연구팀(사진 왼쪽부터 박재형교수, 이승기교수, 김형민 연구원) |단국대 제공단국대학교는 전자전기공학부 이승기, 백재형 교수와...
인물
[2018국감]“강원도 10년 연속 고혈압 진단율 1위”
2018. 10. 22 11:44 정치
...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권미혁 의원실 제공 강원도민들의 고혈압 진단율이 17개 시·도 중 10년 연속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권미혁...
국정감사 권미혁의원 국회의원2018 국감
한국, 우울증 진단율 낮은 지역으로 밝혀져
2013. 11. 08 20:00 국제
각 국가와 지역별 우울증 정도를 밝힌 지도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한국이 포함된 동아시아 지역은 우울증 진단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 호주 퀸즈랜드대학교에서 연구한 우울증...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연예인들 ‘정신질환’ 투병 고백, 신규 진단율 높여
2024. 07. 11 17:01 연예|생활
연예인들의 ’정신질환 치료 고백‘이 공황장애 환자의 병원 방문을 유도해 신규 진단율을 높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민우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공황장애 특징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 불안 상태인 ’공황발작‘이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공포,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땀이 나거나 손발이 떨리는 등의 증상이 짧은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4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인구 10만명당 공황장애를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의 비율인 신규 진단율을 분석했다.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한 유명 배우가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사실을 공개한 2010년 12월을 기점으로 신규 진단율이 갑자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배우가 투병 사실을 고백하기 전인 2004년 1월부터 2010년 11월 사이의 월평균 공황장애 신규 진단율은 10만명당 5.4명 수준이었지만, 고백 직후인 2010년 12월에는 10만명당 6.5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신규 진단율은 계속해서 2011년 1∼2월 8.4명, 3월 18.0명, 4월 26.0명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연구진은 연이어 2011년 10월과 2012년 1월 유명 가수·개그맨이 잇따라 공황장애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대중의 관심이 증폭돼 신규 진단율이 꾸준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4∼2010년 연평균 공황장애 신규 진단율은 10만명당 65명이었지만 이 수치는 꾸준히 증가해 2021년 9.4배인 610명에 달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게재가 됐다. 신 교수는 “그동안 공황장애 증상으로 고생해도 이를 몰랐거나 알아도 사회적 낙인이 두려워 병원을 찾지 않았던 분들이 연예인들의 진솔한 정신질환 투병기를 보고 도움받을 용기를 내게 된 것으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황장애 환자만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다양한 증상이 있어도 비교적 잘 알려진 공황장애로만 치료받아서일 수도 있다”며 ”공황장애를 포함한 많은 정신질환은 제대로 진단받고 적절히 치료받으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하루빨리 전문의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초음파+MRI를 융합한 퓨전조직검사, 전립선암 진단율 가장 높아
2024. 03. 24 05:58 생활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고경태 교수 전립선암은 남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이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암은 60대 이후에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45세 이상으로 발병 연령이 낮아져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로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100% 이상의 높은 5년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발견이 늦어지면 5년 생존율은 40% 대로 급격하게 떨어진다. 문제는 전립선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 검사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전립선 검사는 무엇이 있을지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고경태 교수를 통해 알아본다.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검사는 PSA(전립선특이항원)와 직장수지검사 전립선암 검사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것이 PSA와 직장수지검사이다. PSA 검사는 혈액으로 전립선 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수치를 보는 검사로, 수치가 정상 범위(3.0)를 넘을 경우에는 전립선 질환을 의심한다.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염일 경우에도 PSA 수치가 높기 때문에 이 검사만으로 암을 진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반대로 PSA 수치가 정상이어도 전립선암이 진단되기도 한다. 직장수지검사는 의사가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 종양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암의 위치가 촉진하기 힘든 곳에 있거나,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진단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직장경유초음파 검사와 전립선 조직검사 직장경유초음파 검사는 직장을 통해 초음파 기구를 삽입하여 전립선을 체크하는 검사이다. 전립선 조직검사는 초음파로 전립선 영상을 보면서 바늘로 12군데를 찔러 소량의 전립선 조직을 떼어내는 검사이다. 떼어낸 조직으로 암세포 유무를 확인해 암을 진단한다. 조직 검사 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 마취를 시행하며, 검사 후 출혈, 폐혈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PSA 수치가 4-10으로 상승되어 있을 경우 초음파를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하는데, 정상 조직과 암조직을 구분하여 조직검사를 하기 힘들어 정확도는 30% 정도이다. 고경태 교수는 “초음파 검사 한 번만으로 암의 분포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조직을 채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환자에 따라 몇 개월 후 추가적인 조직검사를 반복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고 말했다. 초음파와 MRI를 한 번에, 가장 정확한 퓨전조직검사 전립선암의 선도적인 검사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퓨전조직검사이다. 퓨전조직검사는 전립선 초음파 영상과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을 실시간으로 융합해 3차원 이미지로 암의 위치를 파악하여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이다. MRI상 보이는 병변으로 바늘이 들어가는 것을 초음파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도가 향상된다. 기존 검사법과 비교했을 때 정확도는 2배이상 높으며, 전립선 깊숙한 위치한 암이나 크기가 작은 암의 진단에 유용한다. 또한 MRI를 먼저 시행함으로써 불필요한 추가 조직검사도 피할 수 있다. 고경태 교수는 “퓨전 조직검사는 한 번 시행으로도 전립선암 진단률이 평균 70% 이상”이라며 “진단 뿐 아니라 맞춤형 치료계획도 동시에 수립할 수 있어 환자 예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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