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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 NO.4] “불행할 줄 알았는데 많이 얻어 가네요”…첫 올림픽 4위, 최세빈이 메달에 도전하며 배운 것
- 2024. 07. 30 10:30 스포츠
- ...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최세빈이 우크라이나 올하 하를란에게 득점을 허용하고 있다. 2024.7.29 파리= 올림픽사진공동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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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올림픽] ‘빛나는 4위’ 최세빈…여자 펜싱의 밝은 미래
- 2024. 07. 30 06:00 스포츠
- ... 개인전에 출전한 32명 중 네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국제대회에서 사실상 무명에 가까웠던 최세빈은 32강전에서 타티아나 나즐리모프(미국)를 15-14로 따돌린 뒤 16강전에서 현 세계랭킹 1위 에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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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올림픽] 승자도 패자도 잘 싸웠다…여자 사브르 최세빈, 전하영 꺾고 준결승 진출
- 2024. 07. 29 23:59 스포츠
- ... 8강에 안착했다. 지난 1월 튀니스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첫 입상한 최세빈은 처음 출전한 파리 올림픽에서 현 세계 1위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를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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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4 건 검색)
- [샤인 NO.4] “불행할 줄 알았는데 많이 얻어 가네요”…첫 올림픽 4위, 최세빈이 메달에 도전하며 배운 것
- 2024. 07. 30 12:01 스포츠종합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최세빈이 우크라이나 올하 하를란에게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7.29파리= 올림픽사진공동 취재단 크게 앞서던 경기를 내줬다. 메달까지 단 4점을 남겨두고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점수 차가 줄어들면서 조급해졌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최세빈(24·전남도청)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에게 14-15로 졌다. 메달이 손에 닿을 듯한 거리까지 왔는데 끝내 거머쥐지 못했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들어온 최세빈의 표정엔 아쉬움이 묻어났다. 그는 “즐기자고 말은 했지만 메달을 못 따니까 아쉽긴 아쉽다”며 4위로 개인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세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올림픽에서 4위를 한 선수는 안쓰럽고 불행할 것만 같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4위가 되어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아쉽긴 해도 불행함을 느끼진 않는다. 메달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는 “막상 4위를 하니까 많이 얻어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특히 상위 랭커 선수들과 시합을 해서 더 좋았다”며 “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스스로를 많이 의심했다. 주변 사람들이 다 저를 믿어도 제가 저를 못 믿었는데 앞으론 자신을 더 믿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최세빈이 우크라이나 올하 하를란에게 득점을 허용하고 있다. 2024.7.29 파리= 올림픽사진공동 취재단 최세빈은 첫 번째 올림픽인 파리에서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32명 중 네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전까진 국제대회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올해 1월 튀니스 그랑프리에서 국제대회 개인전 첫 입상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4위 최세빈은 16강전에서 현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15-7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8강에선 대표팀 동료 전하영(23·서울시청)을 상대로 1피리어드까지 1-8로 밀리다가 2피리어드에서 15-1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최세빈은 내친김에 결승 진출까지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마농 아피티-브뤼네(프랑스)에게 12-15로 졌다. 동메달 결정전까지 연거푸 패해 꿈에 그리던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본인과 한국 여자 사브르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딴 오상욱처럼 파이널 피스트에 선 것도 귀중한 경험이다. 그는 “오상욱 선수처럼 파이널 피스트에 서면 되게 멋있겠다고 생각했다. 다이어리에 그런 바람을 적었는데 이뤄져서 좋다”며 “상위 랭커와 많은 경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라고 전했다. 개인전 일정을 마무리한 최세빈은 한국시간 8월3일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참가한다. 그는 “한국 선수들은 혼자보다 다 같이 할 때 더 세다”며 “합심해서 준비 많이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최세빈의 4년 뒤는 어떤 모습일까. 그는 “4년 뒤에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으면 감사할 것 같다”며 “그땐 제가 저를 가장 믿는 선수였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파리 올림픽] ‘빛나는 4위’ 최세빈…여자 펜싱의 밝은 미래
- 2024. 07. 30 05:10 스포츠종합
-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에 14-15로 패한 최세빈이 아쉬워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여자 사브르 ‘뉴 페이스’ 최세빈(24·전남도청)이 첫 올림픽에서 개인전 4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24위 최세빈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에 14-15로 져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1피리어드를 8-3으로 마친 최세빈은 2피리어드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 11-5까지 앞섰다. 그러나 상대의 거센 추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최세빈은 첫 번째 올림픽인 파리에서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32명 중 네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국제대회에서 사실상 무명에 가까웠던 최세빈은 32강전에서 타티아나 나즐리모프(미국)를 15-14로 따돌린 뒤 16강전에서 현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15-7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8강에선 공교롭게도 대표팀 동료 전하영(23·서울시청)을 상대하게 됐다. 1피리어드를 1-8로 마쳤지만 2피리어드에서 기어이 11-11 동점을 만들며 결국 15-1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최세빈은 내친김에 결승 진출까지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마농 아피티-브뤼네(프랑스)에게 12-15로 졌다. 동메달 결정전까지 연거푸 패하며 꿈에 그리던 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지만, 본인과 한국 여자 사브르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최세빈의 표정엔 아쉬움이 묻어났다. 눈앞에서 메달을 놓친 터라 당장은 아쉬운 마음이 크다 포효하는 최세빈.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최세빈은 “이기고 있다가 잡힌 거라 많이 아쉽다”며 “즐기자고 말은 했지만, 메달을 못 따니까 아쉽긴 하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무대인 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며 얻은 것도 많다. 그는 “올림픽을 준비하며 항상 저를 의심했다. 주변 사람들이 다 믿어도 제가 저를 못 믿는 상황이 많았다”며 “실력이란 건 종이 한 장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톱랭커 선수들이랑 겨루면서 배운 것도 많다. 앞으론 저를 믿고 경기를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개인전 일정을 마무리한 최세빈은 한국시간 8월3일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참가한다. 그는 “한국 선수들은 혼자보다 다 같이 할 때 더 세다고 생각한다”며 “합심해서 준비 많이 했으니까 응원 많이 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 [파리올림픽] 첫 올림픽서 내친김에 메달까지?…여자 사브르 최세빈, 동메달 결정전 진출
- 2024. 07. 30 03:40 스포츠종합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예선전에서 한국 최세빈이 승리를 확정짓는 공격을 하고 있다. 2024.7.29.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최세빈(24·전남도청)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최세빈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농 아피티-브뤼네(프랑스)에게 12-15로 패했다. 파리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최세빈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고, 8강에선 대표팀 동료 전하영(23·서울시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까지 올랐다. 그러나 최세빈은 2020 도쿄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아피티-브뤼네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세빈은 이날 오전 3시50분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최세빈이 동메달을 목에 걸면 한국 펜싱은 오상욱의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 [파리올림픽] 승자도 패자도 잘 싸웠다…여자 사브르 최세빈, 전하영 꺾고 준결승 진출
- 2024. 07. 30 00:30 스포츠종합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예선전에서 한국 최세빈이 승리 후 포효하고 있다. 2024.7.29.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 최세빈(24·전남도청)이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준결승전에 올랐다. 최세빈은 29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전하영(23·서울시청)을 15-14로 꺾고 4강전에 올랐다. 최세빈은 32강전에서 타티아나 나즐리모프(미국)를 15-14로 따돌린 뒤 16강전에서 현 세계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일본)를 15-7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8강에 안착했다. 지난 1월 튀니스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첫 입상한 최세빈은 처음 출전한 파리 올림픽에서 현 세계 1위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를 완파했다. 공교롭게도 최세빈은 8강에서 대표팀 동료 전하영을 만났다. 최세빈은 1피리어드를 1-8로 크게 뒤진 채 마쳤으나 2피리어드부터 맹렬히 추격하며 기어이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2-14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던 최세빈은 3연속 득점에 성공해 전하영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최세빈은 한국시간 30일 오전 2시25분 마농 아피티(프랑스)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한 살 언니 최세빈에게 아쉽게 패한 전하영은 첫 올림픽에서 개인전 8강까지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자 사브르 간판 윤지수(31서울시청)는 16강에서 아피티에게 9-15로 져 개인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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