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95 건 검색)
- 충북 충주 수소 충전소서 수소 버스 폭발…3명 다쳐
- 2024. 12. 23 14:46사회
- ... 23일 오전 수소 시내버스가 폭발해 3명이 다쳤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23일 충북 충주의 한 수소충전소에서 수소 시내버스가 폭발해 3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11시11분쯤 충주시 목행동 수소충전소에서...
- 폭발버스충전충북사고
- 현대차, 제주에 국내 2호 ‘이동형 수소충전소’
- 2024. 11. 04 20:50경제
- ... 연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이동형 수소충전소다. 그린수소에 기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현대차의 25t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 수소 사회로 한 걸음 더…현대차, 제주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
- 2024. 11. 04 11:41경제
- ... 연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이동형 수소충전소다. 그린수소에 기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현대차의 25t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 원주 장양리에 ‘액화 수소’ 충전소 설치···11월 4일부터 상업 운전 개시
- 2024. 10. 31 11:18사회
- ... 기체 수소에 비해 부피가 800분의 1 수준으로 운송 및 저장이 효율적이다. 또 충전 속도가 빨라 충전소 운영과 이용이 편리하다. 원주 장양 액화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 장양리충전소액화수소원주시
스포츠경향(총 24 건 검색)
- ‘찾아가는 충전’ 이동형 수소충전소 스테이션 준공
- 2024. 11. 04 14:17 생활
- 현대차는 지난 1일 제주 구좌읍에 있는 CFI(탄소없는 섬) 에너지 미래관에서 ‘H 제주 무빙 스테이션 (Moving Station)’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지사,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 지역에 준공된 이동형 수소충전소인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지난 2022년 서울 광진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에 이은 국내 두번째 이동형 수소충전소이자, 국내 최초 그린수소 연계 수소충전소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충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1대당 최대 2.5kg 내외의 수소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2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H 제주 무빙 스테이션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제주도는 지자체 행정 지원, 현대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 기획·투자·설계 총괄, 제주에너지공사는 그린수소 공급, 현대로템은 수소충전 차량 제작·관리,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충전소 부지 제공 및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현대차는 특히 제주 행원 풍력단지에서 수급 받는 그린 수소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H제주 무빙 스테이션을 발판 삼아 향후 수소전기차 렌터카 도입 등 수소 차량 보급에 보다 편리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주는 국내에서 탄소 중립에 가장 앞서 있고, 그린 수소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이다”며 “향후 수소 생태계 확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원티드랩, 직장인들을 위한 영감 충전소 ‘오프로드 스테이션 2024’ 개최
- 2024. 10. 09 02:26 생활
- 원티드랩, 직장인들을 위한 영감 충전소 ‘오프로드 스테이션 2024’ 개최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급변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모색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영감 충전소 ‘오프로드 스테이션 202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9~10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 도원 성수에서 열린다. ‘오프로드 스테이션 2024’는 직장인을 위한 지식 토크, 커리어 개척자들의 이야기와 공연으로 가득한 원티드만의 컬쳐 프로젝트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원티드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커리어를 개척한 사람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다양한 일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행사는 ‘FILL UP DAY’와 ‘BOOST UP NIGHT’ 세션으로 나뉘어 양일 모두 진행된다. ‘FILL UP DAY’ 세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직장인들이 커리어와 삶에서 새로운 스킬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BOOST UP NIGHT’에서는 공연과 함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FILL UP DAY’ 세션은 직장인의 주요 관심사인 재테크와 커리어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첫날에는 △파인드어스 교육본부장 이재용 회계사의 ‘이제는 재무를 봐야할 때’ △경제적 자유 스쿨 ‘도약’ CEO 100억 꿈나무의 ‘요즘 똑똑한 직장인들이 돈 불리는 방법’ △썬데이파더스클럽 작가 강혁진과 박정우가 들려주는 ‘불안시대, 아빠라는 이름의 의미’ △유튜버 면접왕 이형의 ‘30대 직장인이 꼭 정리해야 하는 것, 커리어 로드맵’ 등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월급쟁이부자들’ 부동산 강사 및 코치 권유디의 ‘부동산에 관한 오해와 진실’ △국내 1세대 인공지능 연구자 한상기의 ’AGI의 시대 : AI가 바꾸는 일상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 △KBS 예능 PD 구민정의 ‘지구를 구하는 상상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원티드랩, 직장인들을 위한 영감 충전소 ‘오프로드 스테이션 2024’ 개최 직장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인 ‘건강’을 주제로도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첫날에는 △요가 컴퍼니 썬데이나마스떼의 ‘책상 앞에서 건강해지는 움직임’ 강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어쩌다정신과의사’ 저자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의 ‘일 잘한다는 말을 듣는데도 늘 불안하다면?’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뇌과학자의 ‘나를 마주하다: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나의 길을 찾는 법’ 강연이 열린다. ‘FILL UP DAY’ 세션은 △‘내가 사랑한 화가들’ 저자 정우철 도슨트의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BOOST UP NIGHT’ 세션은 ‘오프로드’를 주제로 보다 생생한 커리어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유튜버 자취남의 ‘1인 가구에서, 1인 크리에이터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오프로더의 비밀코드를 풀어라’ △유튜버 김계란의 ‘평범한 한 남자의 안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찾기’ △네이버 퓨처AI센터장 하정우의 ‘K-AI를 대표하다’ △KBS 21기 공채 성우 강수진의 ‘천의 목소리로 쌓은 길’ 등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독립출판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대표 강영규의 ‘독립책방으로 독립하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이자 법의학자 유성호의 ‘가지 않은 길’ △주식회사 피치스그룹코리아 대표 여인택의 ‘무한한 가능성의 무릉도원을 열다’ △파괴연구소 PD 사내뷰공업의 ‘나는 인류학자’ 등의 강연이 열린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BOOST UP NIGHT’ 세션은 MZ세대에게 실험적인 음악으로 정평이 나있는 밴드계의 대표주자 ‘실리카겔’과 한국 록의 영원한 전설을 상징하는 ‘김창완 밴드’의 공연으로 각각 마무리될 예정이다. 티켓은 오프로드 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7일부터 선착순 판매되며, 티켓 가격은 ‘FILL UP DAY’ 4만5000원, ‘BOOST UP NIGHT’ 6만5000원, 종일권 10만원이다. 원티드에서 최종 합격한 유저 전원에게 지급되는 합격 보상 포인트로도 특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13일까지 원티드에서 채용 공고에 지원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오프로드 스테이션’ 입장권 2매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오프로드 스테이션 2024’는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현시대에서 직장인들이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사들의 경험과 식견을 통해 참석자들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영감을 얻고, 나아가 앞으로의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힘을 얻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터스자동차, 유럽에 전기차 충전소 60만 개 확보
- 2024. 01. 23 14:00 생활
- 로터스자동차(Lotus Cars)가 자사 순수 전기차 고객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로터스는 보쉬(Bosch),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Mobilize Power Solutions)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 로터스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로터스의 새로운 하이퍼 GT 모델, 에메야(Emeya)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먼저, 로터스 고객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30여 개국에서 보쉬의 충전 네트워크를 통해 60만 개의 공용 전기차 충전소를 사용할 수 있다. 단순히 로터스 충전카드를 탭하는 것만으로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으며 충전 기록과 유지 비용, 배터리 상태 등 추가로 필요한 정보들은 로터스자동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가정에 설치할 수 있는 충전 패키지를 제공한다. 1,199 파운드(현지 가격, 부가세 불포함)로 책정된 해당 패키지에는 파워서플라이와 테더링 케이블, 설치비용이 포함돼 있고, 필요에 따라 고객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자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번 발표는 지난 12월 공개된 로터스자동차만의 450kW 초고속 DC 충전기, 파워 캐비닛 및 충전 유닛을 포함한 초고속 충전 솔루션과 궤를 같이한다. 로터스는 자사의 충전 솔루션을 보다 공고히 하며 2028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한다는 자사의 비전80(Vision80) 전략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로터스의 부사장 겸 최고 상업 책임자인 마이크 존스톤은 “전기차 도입에 있어 충전소의 부재는 지금까지도 고객들에게 가장 큰 장벽으로 남아있다”며, “고객 부담을 덜고, 자동차 분야에서의 전동화를 이루기 위해 이번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 간의 협업은 필수”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보쉬 및 모빌라이즈 파워 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로터스의 전동화 모델을 보다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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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소 부족’ 수소전기차, 이젠 아예 수소도 없다?
- 2023. 11. 26 15:15 생활
- ‘수소전기차, 이래서 타겠어요?’ 수소전기차 충전과 관련한 운전자들의 불만이 잇달아 터져나오면서 국내 시장에서 수소전기차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한때 배터리전기차(BEV) 시장에 대응하며 ‘빠른 수소 충전’을 자량했지만, 충전소 인프라 확충이 늦어지고 최근엔 ‘수소 공급’ 물류 수송에도 빨간불이 켜지면서 수요가 빠르게 빠지는 상황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기준, 올해 10월까지 국내 수소차 누적 판매량은 4202대로 전년 대비 51.9% 감소했다. ‘넥쏘’ 기준으로 수소를 ‘가득 충전’하는 시간은 5분 미만이지만 전기차 충전 대비 수소 충전 편의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퍼지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실제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수도권, 강원, 대전, 충청, 세종 등 23곳 일부 수소충전소들은 운영 시간을 줄였거나 줄일 예정이다. 또 경기지역 수소충전소 27곳 중 12곳 역시 ‘수소 공급 재고’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충전소 가동 시간을 조절하거나 ‘충전소 운영’을 멈춘 곳도 있다. 이러다 보니 최근 수소차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수소차가 수소를 충전 못하는데 이래서 수소차를 어떻게 타겠느냐”는 비판글이 쇄도하고 있다. 수소 충전소 원인은 국내 수소 생산업체 중 한 곳인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수소 공급라인 설비 3개 중 2개에 문제가 생겨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특히 정비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이로 인해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의 일부 수소충전소에서 수소가 제 때 공급되지 않아 FCEV들 차주들의 불편이 잇따른 것이다. 이처럼 충전 등 수소차 생태계에 적색경보가 켜진 것을 두고 수소 충전소 업계 괸계자는 “지금까지는 BEV 대비 강점이던 ‘빠른 수소 충전’을 앞세워 나름 선방했지만, 이 조차도 묘연해 지고 있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며 “이러다 수소 시장은 물론이고 개발 기술력 1등 자리도 내놓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실제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 총 판매량은 1만12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FCEV 부문 글로벌 1위 플레이어인 현대차의 대표 FCEV 넥쏘는 4320대를 판매, 글로벌 시장점유율 38.3%를 기록했다. 이어 토요타는 3465대를 팔아 FCEV 부문 점유율 30.7%를 기록했지만 점유율 격차는 올해 7.6%p까지 줄었다. 토요타 추격이 빨라지고 ‘넥쏘’ 수요 자체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편 정부는 수소전기차 내년도 보급 확충 계획 관련 예산을 감소했다. 올해 27만3000대였던 전기차 보급목표는 내년 8% 증가한 29만5000대로 늘리지만 FCEV 보급 목표는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도 FCEV 국내 보급목표는 1만750대로 올해 대비 36.7%까지 내려간다.
주간경향(총 110 건 검색)
- [교양 충전소]증도가자(2017. 04. 18 16:00)
- 2017. 04. 18 16:00 사회
- / 문화제청 제공 1377년 간행된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 소장)보다 138년이나 이른 불교서적 를 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활자다.(사진) 이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 보다 훨씬 앞서 세계과학사를 바꿀 수 있고, 게다가 가 프랑스에 있지만 증도가자는 국내에 소장돼 있어 큰 관심을 끌었다. 증도가자는 2010년 9월 한 고미술업자가 세계 최고 금속활자라고 주장하며 언론에 공개한 뒤 이듬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고미술업자는 현재 보물로 지정된 가 바로 이 금속활자 원본을 후대 목판본으로 다시 찍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증도가자로 찍은 원본이 없고, 활자의 입수경위 등을 놓고 여러 논란이 이어졌다. 결국 2015년 6월 문화재청이 조사단을 만들어 전문적 조사를 진행해 왔다. 문화재청은 2년에 가까운 조사 결과를 지난 4월 30일 공개하면서 보물 지정을 유보했다. 문화재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을 통해 증도가자 활자와 서체를 비교했지만 유사도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밖에 활자의 형광분석, 재질분석 등을 한 결과 ‘국가문화재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로써 6년간 계속된 증도가자 논쟁은 일단락됐다.
- 교양 충전소
- [교양 충전소]워터월드(2017. 04. 11 14:16)
- 2017. 04. 11 14:16 문화/과학
- 1995년 개봉된 SF영화다. 원래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범람하면서 인류문명이 배 위에서 배회하며 노략질하는 사회로 전락한 이야기다. 워터월드에서 인간의 희망은 뭍 즉 드라이랜드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주과학자들은 거꾸로 은하계에서 생명이 존재할 행성을 ‘워터월드’라 부른다. 물이 있어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국 BBC방송은 6일 킬대학 연구진들이 행성 GJ 1132b(사진)에서 대기가 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GJ 1132b는 지구로부터 39광년 떨어진 행성으로 크기는 지구보다 1.4배 크다. 이 행성은 물이나 메탄, 물과 메탄의 혼합물로 이뤄진 짙은 가스로 둘러싸이고 표면이 바다인 워터월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연구진은 파악하고 있다. / 구글 캡처 연구진은 그러나 GJ 1132b 표면 온도가 섭씨 370도에 달하기 때문에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한계온도는 섭씨 120도까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제과학자들은 행성이 빛을 흡수하는 방식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대기의 존재 여부와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
- 교양 충전소
- [교양 충전소]미세먼지(2017. 04. 04 14:19)
- 2017. 04. 04 14:19 사회
- 먼지는 입자 크기에 따라 총먼지,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 2.5㎛ 이하(PM 2.5)인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미세먼지는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고 대기 중 떠돌아 다닌다. 미세먼지는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발생,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돼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 중 디젤에서 배출되는 BC(black carbon)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국립환경과학원은 3월 30일 미세먼지 농도가 해마다 짙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3월 29일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0㎍/㎡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문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년 증가한다는 점이다. 2015년 3월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30㎍/㎡, 2016년에는 32㎍/㎡였다. 미세먼지 농도가 51㎍/㎡에 아르면 야외활동을 제한하는 주의보를 발령한다. 올 3월 미세먼지로 주의보가 발령된 날이 7일이나 된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보건당국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마스크를 쓰고(사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교양 충전소
- [교양 충전소]성불평등지수(2017. 03. 28 17:33)
- 2017. 03. 28 17:33 사회
- 유엔개발계획(UNDP)이 인적개발과 성불평등으로 인한 손실을 측정하기 위해 매년 발표하는 지수(Gender Inequality Index·GII)다. 이 지수는 건강(모성사망비, 청소년 출산율), 여성 권한(여성 국회의원 비율, 남녀의 중등교육 이상 받은 비율), 노동 참여(남녀 경제활동 참가율) 등 3개 영역 5개 지표를 이용한다. UNDP는 지난 21일 세계 188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 성불평등지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10위로 세계에서 10번째로 성이 평등한 국가로 나타났다. 1위는 스위스, 이어 덴마크,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순이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싱가포르(11위), 일본(21위)보다 높다. 구글 캡처 성불평등지수는 간혹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성격차지수(Gender Gap Index·GGI)’와 크게 달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WEF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성격차지수는 세계 144국 중 116위로 매우 낮다.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서로 지표가 다르기 때문이다. 성불평등지수는 인적 개발과 활용 측면을 측정하고, 성격차지수는 남녀 간 임금·전문인력 격차만 본다. 따라서 모자보건 수준과 여성 교육 수준이 높은 우리나라는 성불평등지수 평등 순위가 높게 나온다.
- 교양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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