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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김대희 ‘치앙마이 골프’ 38만원 독박···김준호 MVP (독박투어2)
김대희 ‘치앙마이 골프’ 38만원 독박···김준호 MVP (독박투어2)
2024. 07. 28 07:54 연예
채널S·SK브로드밴드 ‘독박투어2’ ‘독박투어2’의 김대희가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골프 라운딩에서 ‘독박자’가 돼, 38만원을 쿨하게 결제했다. 27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9회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로 처음으로 골프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미슐랭 인증 맛집 뽀개기부터, 아찔한 액티비티 체험와 ‘독박투어’ 최초 골프 라운딩까지 즐겨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과 힐링을 한가득 안겨줬다. 이날 ‘독박즈’는 16번 째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사무실에 모여 회의에 돌입했다. 장동민은 “지난 번에 MZ들의 핫플인 발리를 다녀왔으니 이번엔 AZ(아재)들의 로망인 골프 여행을 가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골프광’ 홍인규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전지훈련으로 가는 곳이 있다”며 태국 치앙마이를 강력 추천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며칠 뒤, ‘독박즈’는 5인5색 라운딩 패션을 선보이며 치앙마이로 떠났다. 이후 치앙마이 랜드마크인 ‘타패 게이트’에 도착해 여행 계획을 짰다. 홍인규는 “오늘 골프장이 풀부킹이라, 저녁에서야 라운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고, ‘타패 게이트’에서 비둘기와 함께 사진찍기 대결을 통해 ‘교통비 통 독박자’를 정했다. 여기서 꼼수를 부리던 장동민이 ‘독박즈’의 레이더에 걸려, ‘독박자’로 결정됐다. 이후 ‘독박즈’는 유세윤이 추천한 ‘4년 연속 미슐랭 선정’에 빛나는 ‘카오소이(태국 북부식 국수 요리) 맛집’으로 향했다. 다양한 카오소이를 주문한 이들은 ‘엄지 척’을 연발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런 뒤, ‘골프 티’를 활용한 ‘점심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에 돌입했다. ‘골프 티’가 가리키는 방향의 멤버를 독박에서 차례로 제외시키기로 한 가운데 운동으로 다져진 ‘광배’를 자랑하는 유세윤 VS 푸짐한 ‘똥배’를 앞세운 김준호의 마지막 대결에서 유세윤이 패해 ‘1독’을 적립시켰다. 웃음이 만발했던 게임 후, 이들은 디저트 가게로 옮겼다. 이때 김준호는 두리안을 발견해 모두에게 권했다. 그동안 ‘두리안 보이콧’을 실행해 왔던 이들은 김준호를 위해 처음으로 두리안 시식에 도전했다. 유세윤은 신중히 맛을 음미하더니, “눈 감고 똥 먹는 기분”이라고 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든든히 배를 든든히 채운 이들은 드디어 홍인규가 예약한 골프장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홍인규는 “치앙마이에서의 최다 독박자 벌칙을 뭘로 할까?”라고 물었다. 지난 해 태국에서 ‘짱구 헤나’ 벌칙을 수행했던 김준호는 “온몸에 타투하기 어때?”라고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은 “목부터 발목, 손목까지 온몸에 문신하기로 하고, 각자 원하는 메시지도 적어넣자”라고 무리수를 투척해, 역대급 벌칙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얼마 후, ‘독박즈’는 홍인규가 안내한 곳에 도착했는데, 골프장이 아닌 액티비티 체험장이었다. 홍인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퐁양 코스트’라는 놀이동산”이라며 “골프 라운딩까지 시간이 좀 남았으니, 여기서 균형 감각을 키우고 가자”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후, 루지를 비롯해 하늘 자전거를 탔는데 ‘고소 공포증’이 있는 김준호는 “아, 스트레스 받아”라며 두통을 호소하더니 결국 “IC”를 연발하다가 혼절(?)했다. 홍인규는 실신 직전인 김준호에게 “대신 좋은 골프장을 예약했으니 좀만 참아 달라”고 사과한 뒤, 대망의 골프장으로 ‘독박즈’를 이끌었다. 골프장은 ‘1인 1카트’ 및 개인 캐디는 물론, 아름다운 코스를 갖추고 있어서 ‘독박즈’를 대만족시켰다. 신이 난 이들은 드라이버로 액자를 만들어 기념사진을 찍었고, ‘14기 올드팀’ 김대희X김준호 VS ‘19기 영팀’ 장동민X유세윤X홍인규 구도로 9홀에 걸쳐 게임을 펼쳤다. 그런데 의외로 홍인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김준호가 노련미를 발휘해 ‘14기 올드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MVP’에 등극했다. 짜릿한 라운딩 후, 이들은 필드비와 그늘집 간식비 등을 통으로 결제할 독박자를 뽑기로 했다. 여기서 홍인규는 샤워볼, 계란 등 다양한 소품을 꺼내놓으면서 ‘복불복 퍼팅 게임’을 하자고 했다. 신박한 퍼팅 게임에서, 김대희가 ‘골린이’ 유세윤과 꼴등을 놓고 접전하던 끝에 최종 패배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유세윤의 선전에 ‘독박즈’는 “이런 게 바로 독박정신!”이라며 박수를 보냈고, 김대희는 쿨하게 38만원에 달하는 골프장 비용을 결제했다. 치앙마이에서 AZ(아재)의 로망을 실현시킨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8월 4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30회에서 계속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해외골프장투어]태국 치앙마이 ‘가싼 골프&리조트’
2009. 02. 10 20:33 생활
ㆍ날씨에 반하고 그린에 꽂히고ㆍ최근 대대적 보수…상태 최적 부킹이 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태국은 겨울 골프여행지 중 으뜸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직항편이 취항하면서 올 겨울 태국의 제2도시 치앙마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발 3000m에 위치해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는 연중 시원한 기후인데, 한 겨울에도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이곳에 한번 와본 사람들은 “치앙마이 날씨가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해, 골프를 쳐본 사람은 이 완벽한 날씨에 반해 다시 찾게 되는 곳”이라고 칭찬할 정도다. 치앙마이는 산악 지역으로 숲이 우거져 싱그러움과 선선함을 느낄 수 있어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지라 할 수 있다. 치앙마이에 위치한 가싼 골프&리조트는 가싼 쿤탄GC, 가싼 마리나GC, 가싼 레이크시티GC 등 세 곳의 골프장과 리조트로 구성돼 있다. 그 중 가싼 레이크시티GC는 호반에 둘러싸인 코스로 설계돼 있으며, 홀이 주변 강물에 둘러싸여 있는 아일랜드 스타일의 홀이 많다. 도그렉 페어웨이와 벙커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티샷이나 아이언샷에 주의해야 한다. 방콕 시내 주변 골프코스처럼 적당한 난이도가 있어서 골퍼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최근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완료해 그린 상태 및 페어웨이 관리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오픈한 가싼 레이크시티GC는 18홀, 파72 코스로 면적은 7089야드이며, 공항에서 15분이 소요되고 치앙마이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해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골프장의 컨디션도 우기에 가장 뛰어나며, 페어웨이나 그린의 잔디 상태 또한 아주 좋다. 골프패키지 2월 매주 토요일 출발, 3박5일 110만원. (02)3443-3577
해외골프장투어
그림같은 필드, 낭만 ‘홀인원’…한겨울 치앙마이 골프투어
그림같은 필드, 낭만 ‘홀인원’…한겨울 치앙마이 골프투어
2007. 12. 19 22:36 생활
골퍼에게 겨울은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혹한에 눈이라도 내리면 필드 생각에 발만 동동 구르기 때문. 이로 인해 ‘웃돈’을 주고서라도 따뜻한 남국을 찾기 마련이다. 태국 ‘제2의 도시’로 불리는 치앙마이는 겨울철 골퍼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 중 하나다. 연평균 기온은 25도. 날씨가 쾌적하고 주변경관 또한 빼어나 ‘골프 파라다이스’로 불린다. 유네스코가 ‘세계 10대 관광지’로 선정한 치앙마이의 대표 골프장 4곳을 소개한다. ▲로열 치앙마이 골프 리조트 시내에서 북쪽으로 45분 거리에 위치한 로열 치앙마이는 브리티시 오픈 5회 우승자인 피터 톰슨이 설계한 골프장이다. 폭포와 계곡, 산책로,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주변경관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빼어나다. 특히 18홀에서 바라보는 클럽하우스는 황홀경에 빠질 정도. 하지만 주변경관에 넋을 잃다간 ‘화’를 자초하기 십상이다. 매홀 깊은 벙커와 도그렉 코스가 많아 그린 공략이 만만치 않기 때문. 그렇다고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코스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아 초보자와 여성 골퍼가 선호할 만하다. 온갖 종류에 가려 페어웨이가 좁은 7번 홀과 슬라이드 홀인 17번 홀만 무난히 넘기면 성공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코스는 18홀 6969야드, 파72로 56개의 객실과 VIP룸, 커피숍,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마사지, 당구장, 가라오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매조 골프 클럽 시내에서 불과 25분 거리의 매조골프클럽은 과수원을 골프장으로 개조해 그린 상태가 양호한 편. ‘가장 치앙마이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태국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자가 설계하고 조경에 특히 신경을 쓴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벙커와 해저드가 플레이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설계돼 최상급부터 초급자까지 즐길 수 있고 국내산 잔디를 사용해 필드에서 받는 느낌이 낯설지 않은 것이 특징. 하지만 언듈레이션이 심하고 러프 쪽은 나무가 많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인근 치앙마이 유명 관광지인 도이수텝을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말 것. 코스는 18홀 6657야드, 파72로 레스토랑과 사우나, 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가싼 쿤탄 클럽 시내에서 1시간 거리 가싼 쿤탄은 스코틀랜드풍의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해발 500m 국립공원 내에 조성돼 고산지대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라운딩할 수 있고 코스 난이도가 비교적 높아 라운딩 경험이 많은 골퍼에게 추천할 만하다. 토너먼트 코스답게 18개 홀 중 16개 홀이 워터해저드를 끼고 있는데다 좁은 페어웨이가 긴장하게 만든다. 호수를 끼고 도는 홀별 레이아웃은 미국 플로리다 스타일을 본떴다. 그중 5번 홀은 피트 다이가 설계한 대표적 코스로 TPC 소그래스의 가장 유명한 파3, 17번 홀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하다. 코스와 함께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고품격 클럽하우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태국 내에서 최고급 골프리조트로 꼽힌다. 코스는 18홀 7000야드, 72파로 63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연습장, 가라오케, 스파, 타이마사지, 프로숍,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하이랜드 골프장 치앙마이 공항에서 45분 거리에 위치한 하이랜드는 바로 옆에 유황온천인 ‘룽아룬’이 있어 라운딩 후 피로를 풀기에는 안성맞춤. 특히 공기가 맑고 주변 풍광이 빼어난 것은 물론 코스의 업다운 언듈레이션이 국내 골프장과 유사해 부담 없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 잔디 관리상태가 양호하고 중급 난이도의 18홀 모두 각기 다르게 디자인된 것도 흥미롭다. 코스는 18홀, 6621야드, 파72로 프로숍과 레스토랑, 사우나, 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윤대헌기자 caos999@kyunghyang.com〉 - 10~2월이 건기…관광·레저에 적격 - ▲항공: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700km 거리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방콕 경유편 또는 주 4회 운항되는 인천-치앙마이 간 직항편을 이용하면 된다. 5시간30분 소요. ▲날씨:우기인 6∼8월까지는 한 달에 20일 이상 비가 내리지만 10∼2월 사이의 건기에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고 기후도 온화해 레저 활동은 물론 관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화폐 및 시차:태국의 화폐 단위는 바트(Baht). 1바트는 우리 돈으로 30원 정도다.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이며 전압은 220V를 사용한다. ▲여행상품:대명투어에서는 ‘치앙마이 기본골프 5일’(54홀, 99만9000원부터)과 6일(72홀, 109만9000원부터), ‘가싼쿤탄 무제한골프 5일’(109만9000원)과 6일(119만9000원) 상품을 판매 중이다. ▲문의:(02)2222-7422, www.daemyung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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