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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00 건 검색)

초청작 2편, 경쟁부문은 0…한국영화 없는 칸영화제
2024. 05. 09 16:43문화
<베테랑 2> 스틸컷. CJ ENM 제공 오는 14일 칸 국제영화제가 77번째 축제의 막을 연다. 세계 3대 영화제 중에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축제다. 2000년대 이후 매년 한국 문화의 힘을 확인하는 이...
류승완 ‘베테랑 2’로 19년 만에 칸영화제 초청
2024. 04. 11 20:22문화
.... 황정민은 <달콤한 인생>(2005), <곡성>(2016), <공작>(2018)에 이어 네 번째 칸영화제 초청이다. <베테랑 2>가 초청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은 비경쟁 부문으로, 작품성과...
베테랑류승완칸영화제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진출’ 이두용 감독 별세
2024. 01. 19 16:08문화
... 촬영 현장에서의 이두용 감독. 경향신문 자료사진 ‘물레야 물레야’로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진출 <피막>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특별상 1980년대 풍미한 ‘뽕’ 연출도 <여인잔혹사 물레야...
이두용물레야물레야칸영화제
황혜인 감독 ‘홀’ 칸영화제 학생영화 부문 2등 상
2023. 05. 26 09:27문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장 오른쪽이 황혜인 감독이다. 칸 국제영화제 제공 황혜인 감독의 단편영화인 <홀>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에서...

스포츠경향(총 113 건 검색)

[스경X이슈] 윤아만 당한 게 아냐…‘인종차별’ 논란에 칸영화제 피소
2024. 05. 31 16:38 연예
제 77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 연합뉴스 제공. “윤아만 당한 게 아니었다”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던 한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이 칸 영화제 측을 상대로 1억 5천만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30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사와 폰티이스카는 레드카펫에서 자신을 지나치게 막아선 경호원에 의해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봤다며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10만유로(약 1억5000만원)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걸었다고 한다. 해당 상황이 담긴 영상에서 경호원은 폰티이스카가 대극장 계단에서 포즈를 취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는 모습이다. 급기야 경호원은 모델을 끌어안으며 극장 내부로 끌고 가려하기도 했다. 폰티이스카는 이 행동이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며 물리적 힘의 사용에 대한 급성 통증과 심리적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또 공식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칸 영화제 조직위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반응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가수 겸 배우 윤아가 한 주얼리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칸 국제영화제호 공식 초청돼 레드카펫에서 팬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손을 흔들다 여성 경호원의 제지를 받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X(옛 트위터) 캡처 한편, 폰티이스카를 저지한 해당 경호원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캘리 롤랜드, 도미니카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 등 유색인종에게 유독 저지를 심하게 하는 것 같다며 ‘인종차별’ 의혹이 일은 바 있다. 이 경호원은 이들에게 빠르게 극장으로 들어갈 것을 요구하며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을 막아섰다. 이에 대해 마시엘과 롤렌드는 불만의 심경을 레드카펫 위에서 드러낸 바 있다. 마시엘은 경호원을 향해 팔을 뻗으며 다가오지 말아달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켈리 롤랜드 역시 왼손 검지를 치켜들며 여성 경호원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행동을 보인 바 있다. 특히 롤렌드는 “레드카펫을 밟은 다른 여성 중 나와 닮지 않은 여성들은 혼이 나지도, 밀려 나가지도, 안으로 들어가라는 재촉을 받지도 았았다”며 직접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스경X이슈
“표정 불편해 보여” 윤아, 칸영화제서 인종차별 당했나
2024. 05. 28 09:22 연예
윤아. X(구 트위터) 캡쳐. 최근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도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즈는 칸 영화제에서 레드카펫 경호를 담당한 한 여성 경호원이 계단에서 포즈를 취하려던 윤아를 막아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윤아는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으나 표정은 불편해 보였다”고 했다. 온라인 상에 퍼진 윤아의 칸 국제영화제 참석 영상에는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는 그를 경호원이 팔로 막아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 윤아는 손 인사를 건네는 자신을 계속해서 막아서는 경호원에 결국 돌아서는 모습이다. 켈리 톨랜드.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해당 경호원은 윤아 외에도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켈리 톨랜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의 차례에서도 마찬가지로 팔을 올려 인사를 막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마시엘 타베라스. X(구 트위터) 캡쳐.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한 영상에서는 계단에서 옷을 펼치려는 자신을 제지하는 경호원을 향해 팔을 뻗으며 경고하는 마시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켈리 톨랜드 역시 갑작스레 경호원을 향해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왼손 검지를 치켜들며 여성 경호원을 훈계하는 손짓을 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은 “유명 연예인들조차 인종차별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 “칸에 인종차별적인 경호원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비비 “생애 첫 칸영화제, 역사같은 순간”
2023. 05. 29 10:30 연예
가수 겸 배우 비비. 사진제공|필굿뮤직 가수 겸 배우 비비(BIBI)가 프랑스 칸에서 느낀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비비는 29일 소속사 필굿뮤직을 통해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에 대해 “첫 경험이라 많은 감정이 교차되면서도 재미있었다”며 “두고두고 꺼내볼 인생의 역사같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비비는 생애 처음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음악 활동과 병행해 새로운 도전이었던 영화 ‘화란’이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순간이다. 비비는 칸에 머무는 동안 전 세계 미디어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레드카펫에서 뒤태를 강조한 블랙 드레스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칸 입성이 처음이란 말이 무색하게 밝고 에너제틱한 인상을 심어줬다. 굵직한 일정마다 송중기, 홍사빈, 김창훈 감독과 함께 ‘화란’의 끈끈한 팀워크,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배우 김형서로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한 주였다. 비비는 “매 순간 즐거웠다. 빨간 레드카펫이 가장 인상 깊었다. 여기저기서 내 이름이 불렸을 때도 잊지 못한다”며 “내가 잘해서 온 게 아니라 배를 공짜로 탄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펼쳐는 이야기. 비비는 연규의 동생 하얀 역을 연기했다. 최초 공개된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끝으로 비비는 “아티스트로서 연기도 음악도 더욱 더 진화하는 존재가 되겠다. 그렇게 멋진 한 사람이 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1주일의 칸 일정을 마친 비비는 음악 작업을 위해 미국 L.A로 건너갔다.
블랙핑크 제니, 할리우드 ★들 제쳤다…보그 선정 ‘2023 칸영화제 베스트 드레서’
2023. 05. 23 16:46 연예
제니 루비 제인‘이라는 이름으로 블랙핑크 제니가 칸 레드카펫에 입성했다. 게티이미지 제공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칸 베스트 드레서’로 우뚝 섰다. 패션 매거진 보그가 23일 발표한 ‘2023년 칸 영화제 최고의 패션’에 따르면, 제니는 79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제니가 제친 79명의 후보 중에는 영화 ‘바비’의 하리 네프, 톱모델 스텔라 맥스웰, 올해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양자경, 2016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브리 라슨, 칸 영화제와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골든 글로브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다수 수상한 이자벨 위페르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있었다. 이어 보그아시아 매거진들은 앞다퉈 “드라마 ‘더 아이돌’로 칸에 입성한 블랙핑크 제니”라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또한 W 매거진은 제니에 대해 “‘인간 샤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팝스타가 공식적으로 칸에 데뷔했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진출을 알렸다”며 “클래식하고 올드한 할리우드 스타일을 선택한 제니의 센스는 탁월했다”고 제니의 패션을 극찬했다. 이날 제니는 미국 HB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 팀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제니는 어깨를 드러낸 미디움 기장의 화이트 벨라인 드레스로 청순한 자태를 과시했다. 특히 제니는 검은 리본 장식이 더해진 해어밴드와 구두로 동화 속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이후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제니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트위드 베스트와 롱스커트를 매치해 성숙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제니는 ‘제니 루비 제인’이라는 이름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의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시리즈 ‘더 아이돌’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베일에 싸여있던 시리즈가 처음 공개된 이날 제니는 시리즈 연출자이자 주연인 팝스타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 등과 나란히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더 아이돌’은 팝 음악 산업의 어두운 면을 다루는 6부작 드라마로 오는 6월 미국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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