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 건 검색)
- 커피프랜차이즈들 ‘스페셜티’ 매장 늘리는 이유는?
- 2018. 04. 19 15:24경제
- 커피업계가 고급화를 내세운 ‘스페셜티 커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등 주요 커피전문점들은 기존 커피와 차별화한 ‘스페셜티’ 전문 매장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 스페셜티 커피
-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 드 빈티지 “ 경성대 가맹점 개설
- 2012. 04. 10 15:55 보도자료
- 카페 드 빈티지는 최근 부산의 주요 상권인 경성대학교에 가맹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과 함께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는 ‘카페 드 빈티지’는 부산 3대 상권중 하나로 꼽히는 경성대점 인테리어에...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으랏차茶…커피프랜차이즈들의 ‘티’ 전쟁
- 2019. 05. 29 09:18 생활
- ‘아아’라는 줄임말로 불리며 지난 몇 년간 커피업계의 여름을 지배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앞으로는 조금 더 세련된 경쟁자와 맞서게 됐다. ‘거기서 거기’인 커피에서 벗어나 업체마다 저마다의 브랜드 이름을 건 가치 경쟁에 나서면서 고급 ‘차’ 신메뉴를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신규 시장 선점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티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커피의 대체제로서 티에 대한 선호도가 증대하고 또 고품질 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각 업체가 경쟁적으로 프리미엄 티 제품 출시를 이미 완료했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엔제리너스의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9일 미국 뉴욕 프리미엄 티 브랜드 ‘타바론(TAVALON)’과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타바론은 2005년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전세계 산지에서 선별된 최고 수준의 찻잎을 티 소믈리에가 독창적으로 블랜딩,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제안하며 전세계의 티 애호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난 수 년 째 프리미엄 차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엔제리너스가 타바론과 함께 출시한 신제품은 총 6종으로 허브 티 계열인 ‘로얄 캐모마일’과 ‘루이보스 빌베리’, ‘크림슨 펀치’, ‘쿨 민트’ 그리고 블랙 티인 ‘ 얼그레이 리저브’, 우롱 티 계열의 ‘피치우롱’가 그것. 대표제품인 ‘로얄 캐모마일’은 100% 독일산 잎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향긋한 사과 향이 특징이며 ‘크림슨 펀치’의 경우 비타민 C가 풍부한 히비스커스와 오렌지, 로즈힙을 블랜딩하여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엔제리너스의 설명이다. 엔제리너스는 이와 함께 티백 제품도 선보였다. 프리미엄 타바론 잎차를 그대로 넣은 것은 물론, 대용량 컵 사이즈에 맞는 최적화된 양으로 풍미를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엔제리너스는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PLA필터가 적용된 티백을 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초. 기존 나일론 티백 보다 물 투과율이 높아 잎차 그대로 우려낸 것에 가까운 맛을 낼 수 있다. 앞서 이디야커피 또한 지난 달 밀크티에 타피오카 펄을 조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차 시장에 뛰어들었고 스타벅스는 아예 차 전문 브랜드인 ‘티바나’를 론칭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투썸플레이스가 싱가포르 차 브랜드 ‘TWG’와 독점 계약을 맺고 관련 제품을, SPC그룹은 자체 연구를 통해 블렌디드 차 브랜드 ‘티트라’를 선보이면서 업계의 프리미엄 차 시장 선점 경쟁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롯데G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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