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7 건 검색)
- 유엔, 유니세프의 콜드체인 북한 반입 승인···실제 북한행은 ‘글쎄’
- 2024. 04. 17 13:28정치
- ... 2397호에 따라 승인됐다. 이에 따라 유니세프는 8만5000여 달러(약 1억1800만원) 상당의 프랑스산 콜드체인 제품 36개를 반입할 수 있게 됐다. 콜드체인 설비는 대북 제재 대상에 해당하므로 인도주의적...
- 북한반입유니세프콜드체인
- 유니세프 “북한에 백신 수송 위한 콜드체인 자문 제공 중”
- 2021. 08. 11 08:48정치
- ... 모니터링하는 것을 거부했고, 극저온을 유지해야 하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도입하기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을 돕겠다는 국제사회의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 지연 원인으로 지목됐다....
- 북한 백신유니세프콜드체인코백스
- ‘콜드체인’ 단순한 저온유통이 아닌 여러 분야의 종합산물
- 2021. 02. 03 16:06건강
- ... 있다. 콜드체인은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해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 물류체계를 뜻한다. 콜드체인이란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이때 사람들은 콜드체인이 저온유통만 해당되는...
- 머지않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콜드체인’이 결정한다
- 2021. 01. 29 16:20건강
- ... 100도 이하로 유지하거나 고체 이산화탄소, 액체질소 등을 이용하는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다. 원래 콜드체인은 식품유통에서 주로 사용된 기술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관심이 저조했다. 반면 글로벌...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믿을 수 있는 콜드체인 - 에스랩아시아
- 2020. 12. 30 07:00 생활
- 콜드체인은 정말 계속 저온일까? 편의점과 마트의 신선식품 코너에 시원하게 전시되어 있는 냉장식품들을 보면서, 이 식품들이 계속해서 10℃ 이하에서 유지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지금은 내 눈앞에 시원한 냉기를 내뿜는 냉장고에 곱게 배치되어 있어서 신선할것 같기는 하지만, 매대에 올려놓기 전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 상품은 말이 없다. 백신의 경우 더 큰 문제다. 지난 9월 21일, 질병관리청은 신성약품이 국가 조달 물량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았던 사실을 확인하고 독감예방백신의 접종을 중단한 적도 있다. 조사기간 냉장차량의 전체 운송 횟수는 391회였으며, 적정온도를 벗어난 회수는 196회에 달했다. 현장 조사 시 운송과정에서의 온도 유지 여부는 각 차량의 ‘온도 기록지’를 통해 확인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의 ‘독감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망정이었지, 사실 위와 같은 ‘콜드체인’ 운송과정에서의 ‘규정 미준수’는 매우 빈번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정한 대표 변리사(BLT특허법률사무소)콜드체인 기술은 제품가공 기술, 물류인프라 기술, 품질검증 기술의 융합이자 첨단기술이다. 콜드체인 시장은 글로벌 신선제품 및 의약품의 무역이 활성화될수록 급격히 성장할 수밖에 없다. 리포트링커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콜드 체인 시장 규모는 1527억달러(약 184조340억원)에 달하며, 오는 2025년에는 3272억달러(약 394조3414억원)로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콜드체인은 정말 계속 저온일까? 에스랩아시아(대표 이수아)는 위의 의문을 해소해주는 의약품 콜드체인 스마트박스 ‘그리니 메디(Greenie Medi)’를 만든 스타트업이다. 의약품 냉장 차량이나 냉장 창고에서 의약품을 이동 및 보관하더라도 제품 입출고 과정에서 외부 온도에 의해 온도가 이탈되거나, 냉장 시설 고장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제품 품질에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모든 것이 박스에 기록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체 백신 생산량 중 50%가 보관과 운송 과정에서 변질돼 폐기 처분되는데, ‘그리니 메디’는 이러한 의약품 콜드체인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스마트박스인 것이다. 특히, ‘그리니 메디’는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국제안전수송협회(ISTA)가 인증하는 콜드체인 패키징의 개발 및 기존 패키징 성능 측정 실험(7D), 외부 온도 변화가 배송 패키징 안의 제품에 미치는 영향 측정 실험(7E)을 모두 인증받았다. 에스랩아시아에서 자체 개발한 진공단열재와 냉매기술을 기반으로 영하 70℃~영하 20℃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특수 용기 개발에만 20억원 이상 투자했고, 글로벌 제약사와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백신, 코로나 검사 키트, 주사액 등의 의약품 운송에 활용할 수 있다. 어찌 보면, 9월에 있었던 독감백신의 상온노출 사건은 우리에게 큰 교훈일 수도 있겠다. 우리는 그동안 ‘최종상태’의 제품이 냉장고 안에 담겨있으면 ‘콜드체인이 잘 지켜지고 있겠거니’ 했다. 아직도 구시대적인 ‘온도 기록지’로 백신의 콜드체인을 관리하고 있다. 에스랩아시아와 같은 혁신적인 콜드체인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한 후 코스닥 기업에서 프로그래밍 및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20대 초반부터 세 번의 창업을 하였으며 현재 약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및 기술창업 기업들을 고객으로 하는 BLT 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 변리사로 재직 중이다. 20여 회 이상의 엔젤투자를 진행한 활동을 토대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를 창업해 역량있는 스타트업들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4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저서로 ‘특허로 경영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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