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1 건 검색)
- 소비자 피해·위법 행위도 면책?…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손질’
- 2024. 11. 20 20:46 경제
- ... 한다”고 했다. 또 “손해배상 범위를 별다른 이유 없이 제한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알리·테무 이용약관에는 이용자 개인정보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수집하고 이용자 콘텐츠를 알리·테무를 비롯해...
- 알리테무개인정보해외직구이커머스
- “알리·테무 위해제품 2000건 차단…가전·아동용품 피해주의보”
- 2024. 11. 20 14:57 경제|경제|사회|국제|라이프
- ... 1915건을 차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13일 알리익스프레스 레이 장 한국 지사장과 쑨친 테무 공동설립자 겸 한국법인 대표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자율제품안전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
- “피해 발생해도 우리 책임 아냐” 알리·테무 불공정약관 시정
- 2024. 11. 20 12:00 경제|경제
- ... 플랫폼이 급속도로 성장해 현재 1000만명에 이르는 국민이 사용하고 있다. 공정위 심사 결과, 알리·테무의 이용약관에는 통신판매중개업자·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서 책임지지 않고 이용자가 위법행위를...
- 알리테무개인정보해외직구이커머스
- 테무 판매 ‘어린이용 우산’서 유해물질 검출
- 2024. 10. 25 13:35 경제
- ...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중국 온라인 플랫폼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우산에서 국내 기준치를 476배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왔다. 서울시는 테무와...
스포츠경향(총 6 건 검색)
- [인터뷰①] 곽범 “테무 ‘아파트’? 로제도 샤라웃, 데뷔부터 일편단심 팬”
- 2024. 12. 11 17:31 연예|연예
- 로제의 ‘아파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한 ‘로젬 & 브루지 마 - 재건축 아파트’ 영상 속 곽범. 유튜브 ‘빵송국’ 채널 유튜브 ‘빵송국’ 채널을 운영 중인 코미디언 곽범이 로제 ‘아파트’의 패러디 제작 비화를 밝혔다. 곽범은 코미디언 이창호와 함께 ‘빵송국’ 채널을 통해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아파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이 조회수 410만 회를 넘기며 이슈가 됐다. 지난 10월 29일 공개된 ‘로젬 & 브루지 마 - 재건축 아파트(낫 오피셜 뮤직비디오)(ROZÉM & Bruzi Mar - jaegunchuk APT. (not Official Music Video))’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곽범과 코미디언 엄지윤이 각각 부르노 마스와 로제로 변신했다. 코미디언 곽범과 엄지윤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를 패러디 한 ‘로젬 & 브루지 마 - 재건축 아파트’. 메타코미디 제공. 헤어 스타일과 의상, 디테일한 동작과 표정은 물론, 카메라의 구도나 연출 방식까지 ‘아파트’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복사 붙여넣기 한 듯한 완성도가 크게 화제를 모았고, 공개 14시간 만에 100만 뷰를 넘기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는 인기를 얻었다. 곽범은 지난 3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사실 이 영상을 찍고서 다른 콘텐츠 촬영 차 호주로 가는 일정이라, 업로드가 된 걸 확인한 동시에 비행기가 떠서 9시간 뒤 조회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댓글이나 ‘좋아요’ 수가 심상치가 않더라”고 영상 공개 당시를 회상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하게 된 데는 주변의 권유가 있었다. 곽범은 이미 코미디언 김해준의 유튜브 채널에서 ‘브루노 바스’로 브루노 마스를 패러디한 캐릭터 콘텐츠를 선보였던 바, 이를 재빨리 활용해야 한다는 추천이 이어졌던 것. 로제의 ‘아파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한 ‘로젬 & 브루지 마 - 재건축 아파트’ 영상 속 곽범. 유튜브 ‘빵송국’ 채널 곽범은 “이미테이션 가수 캐릭터를 하고 있긴 했지만, 요즘 활동이 좀 뜸했다. 그런데 이번에 노래가 나오고서 ‘숏박스’의 (조)진세가 ‘빨리 커버 해야지 뭐하냐’고 적극 추천 하더라”며 “그래서 바로 지윤이한테 전화했다. 그때 지윤이랑 콘텐츠를 같이 하고 있기도 했고, 둘의 키 차이나 지윤의 머리색도 (원곡자들과)비슷했다. 그렇게 각자 의상도 알아서 준비하고, 메타코미디 PD에게 부탁해서 4시간 만에 완성해 바로 올린 영상”이라고 비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재미삼아 찍어보자는 생각도 있었고, 빠르게 유행에 올라타야 한다는 코미디언으로서의 의무감 같은 게 있어서 찍게 된 영상이었는데,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저희 영상 전까지 ‘아파트’ 커버는 있어도 패러디는 없었던 것 같다. 처음 나온 덕분에 저희 영상이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한 인사를 전했다. 곽범은 인기의 공을 ‘선착순’ 덕으로 돌렸지만, 이들의 ‘재건축 아파트’는 ‘원본인 줄 알고 보다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전세 사기 당한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꾸준히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공식 뮤직비디오(왼쪽)와 곽범과 엄지윤의 패러디 영상 ‘로젬 & 브루지 마 - 재건축 아파트(낫 오피셜 뮤직비디오)’ 영상. 각각 유튜브 ‘로제’ 채널, ‘빵송국’ 채널 영상 캡처. 그는 “카메라 각도를 최대한 비슷하게 해서 헷갈리게 하자는 의도가 있었다. 누구 영상인 줄 모르게”라며 “오피셜 뮤비랑 똑같이 뚝뚝 끊기듯이 연출하지 않았나. 그게 노래를 0.5배속 해서 촬영하고, 녹화된 걸 정배속 해서 느낌을 내는 촬영 기법이라더라”라며 “원본 영상도 많이 봤고, 현장에서 화면을 틀어놓고 정말 초단위로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정성은 원곡자에게도 닿았다. 로제는 여러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곽범과 엄지윤의 ‘재건축 아파트’를 언급하며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로제의 인터뷰 기사들을 봤는지 묻자 곽범은 “인터뷰 뿐만이 아니다. 로제 씨가 저히 영상이 공개되고 바로 다음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샤라웃을 해줬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저는 블랙핑크가 데뷔한 순간부터 오로지 한 방향, 무조건 로제 씨의 팬이었다. 제 팬심을 밝히고 싶다”며 “노래 부르는 걸 보며 음색이 어쩜 저렇게 매력있지 하고 모든 콘텐츠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새 노래가 나오면 항상 듣고 뮤직비디오도 찾아 보고 있고, 출연 예능이나 알고리즘에 뜨는 영상도 무조건 본다. 최근에는 이영지 씨 ‘더 시즌즈’에 나온 모습 너무 잘 봤다”며 강렬한 팬심을 전했다.
- 백지영, 테무산 ‘니콜 키드먼’ 변신할까…“니콜 키득키득으로” (라스)
- 2024. 11. 27 15:40 연예|연예
-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사배가 메이크업 꿀 팁을 대방출한다. 함께 출연한 백지영과 송가인도 이사배를 향한 팬심을 고백한 가운데, 백지영이 ‘니콜 키드먼’으로 커버 메이크업을 부탁(?)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오늘(2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백지영, 김지윤, 송가인, 이사배가 출연하는 ‘언니 더 파워업’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백지영, 이사배에게 부탁하는 니콜 키드먼 커버 메이크업?! (feat. 이사배의 겟 잇 뷰TIP’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이사배의 유튜브 콘텐츠를 보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이사배를 만나면 어떻게 메이크오버를 해달라고 할까’하고 혼자 생각해 봤다고 밝힌다. 그는 수줍게 ‘니콜 키드먼’을 언급해 4MC들을 당황케 만든다. “안 될 것 같은 걸 해봐야 되잖아요!”라며 해명(?)하는 백지영과 바로 가능성 측정에 나선 이사배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장도연은 “니콜 키득키득으로 한 번..”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사배가 “커버 메이크업은 저처럼 밋밋해야 그리기 좋아요. 백지영 언니는 이목구비가 화려하고 예뻐서..연구를 해볼게요!”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거절 참 잘하네~”라며 입꼬리 승천을 유발하는 이사배의 정중한 거절(?) 스킬에 감탄을 터트린다. 이어 백지영이 “녹화 끝나고 이사배 연락처 다 따간다”라고 장담하자 냅다 전화번호를 오픈하는 이사배의 모습까지, 이들의 티키타카 토크가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도 “메이크업을 받아보고 싶었어요”라며 이사배를 향한 팬심과 함께 고민을 털어놓는다. 송가인이 TV에서 통통해 보이는 것이 고민이라며 “안 통통하게 나오고 싶어요”라고 하자, 이사배는 그를 위한 꿀 팁을 공개한다. 게다가 이사배는 송가인에게 “(메이크업) 언제 해드릴까요?”라며 백지영의 ‘니콜 키드먼’ 커버 메이크업 부탁 때와 달리 도전 의식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낸다. 백지영과 송가인도 반한 뷰티 크레이티브 유튜버 이사배의 메이크업 꿀 팁 대방출 현장은 오늘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제2의 테무, BYD 승용차가 온다’ 대응 시나리오 있나
- 2024. 11. 06 11:29 생활|생활
- BYD 승용차가 들어온다, 대응 시나리오 준비해야 한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있는 BYD가 국내에 승용차(세단, SUV) 모델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과정을 밟고 있다. 이달엔 한국 미디어 기자단을 중국 충칭 공장으로 초청, 대대적인 BYD 주요 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BYD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제작 중인 아토3. 라인에 BYD 직원들이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BYD는 특히 한국 시장에 가격 파괴 전략을 치밀하게 세울 방침이다. 전 세계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인기 베스트셀링카는 물론 내연기관과 모터를 동시에 품은 고효율 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도 연이어 내놓을 요량이다. 이미 BYD 공식 딜러사인 하모니 오토그룹은 한국법인(하모니오토서비스코리아)를 설립했고, 현대차와 르노코리아 등에서 경력을 다진 황대갑 공동 대표이사를 국내 판매 법인 수장으로 선임했다. 황 대표는 마케팅, 고객 관리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다져온 인물로, 르노그룹 본사에서도 ‘신흥 마켓’ 고객관리 경험이 많은 수장이다. 황 대표를 한국 진출 대표로 지목한 하모니 오토그룹은 대륙 자본이 밀고 있는 ‘중국 최대 자동차 유통기업’이다. 하모니오토서비스코리아 공동대표로 오른 황대갑 대표 사진 | 링크드인 캡처 계획적으로 들어오는 BYD, 가격파괴 전략 펼친다면 BYD 아토3 현재 하모니오토는 BYD 승용차 판매를 위한 국내 영업, 마케팅 직원들도 신규 채용 중이다. 글로벌 1위 전기차 메이커 BYD 국내 시장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BYD는 2016년 BYD코리아를 앞서 설립했다. 이후 대형, 중형 마을 전기 버스와 현대차 포터를 모방한 듯 만든 1톤 트럭 ‘T4K’ 등을 GS 글로벌 유통 라인을 통해 들여오는 등 상용차 사업만 이어오면서 한국 시장을 조용하게 학습해왔다. BYD가 포터 차체 바디를 모방해 만든 배터리 전기 상용차. T4K 그리고 업계 예상대로 승용차 세단, SUV 부문 시장 진입 준비에 들어갔고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엔 현대차·기아를 겨냥한 전략모델 2종을 출시한다. BYD는 배터리를 자체 생산해 배터리전기차를 만들고 있다. 힘빠진 폭스바겐을 제치고 글로벌 ‘톱3’에 오른, 현대차기아의 안방을 집중 공략하기 위함이다. 공격수는 BYD 전기 세단 ‘씰’과 소형 SUV ‘아토3’다. BYD 씰(SEAL). 테슬라의 심플한 디자인까지 녹여낸 듯한 실루엣을 지니고 있다. BYD 아토3 특히 이들 모델은 ‘가격 파괴’를 앞세울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차등 적용하곤 있지만, 미국처럼 ‘보조금 지급 제외’에 속하지 않기에 출하 공급 가격을 예상치보다 낮게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BYD 아토3 만약 이런 가성비 정책을 앞세워 등장한다면, 가성비 수요가 내년 BYD로 몰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는 ‘차이나(China)’ 모델이 아닌 글로벌 검증 중저가 EV라는 점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BYD 검증받은 전기차, 나오면 잘 팔릴까 반면 BYD 2종이 국내 출시된다해도 내수시장이 곧 바로 흔들릴 가능성은 전무하다. 전기차 자체에 대한 수요동력 등이 잠재적 수요층 말고 예년만 못하기 때문이다. BYD에서 만든 LFP 배터리가 들어간 KGM 토레스 EVX 하부 배터리패키징 내부 KGM 배터리 페키징 내부. 하지만 ‘변수’는 BYD가 이번 시장 맛보기용 외 핵심 모델들을 연이어 중저가로 내놓는다면 경기침체기에 있는 한국 완성차 시장에 파급력을 발생할 수 있다. 유통 업계에서 주목 받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처럼 ‘우주적 가성비’를 보인다면 잠재적 수요가 이동할 수도 있어서다. 막대한 자본력으로 한국 자동차 마켓 우회 투자도 잇따를 수도 있다. 대륙 거대 자본 막을 수 있나 그렇다면 이 같은 대륙발 거대 자본을 업고 승용차 시장에 진출하는 BYD를 무엇으로, 막을 수 있을까. BYD가 제작한 마을버스 중형 버스. 국내 마을버스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한지 오래다. 이를 두고 수입차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시장은 수요와 공급 원칙으로 움직인다”며 “현재 경기침체 속 양극화 현상이 자동차 산업에도 일고 있고, 합리적인 볼륨 수요층에선 ‘가격을 먼저보자’는 식이어서 BYD에 중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유지된다면 BYD 선투자 방식이 한국에도 발생할 확률이 매우 크다”고 했다. 대놓고 판을 벌일 BYD 흐름을 막을 선수 키우기 전략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업계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방어할 수 있나? 기아 EV3 외로운 싸움 ‘초도 전반 흐름 뺏기면 안돼’ 이처럼 BYD가 승용차 부문에 초도 진입할 때, 이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가성비 국산차는 사실상 기아 ‘EV3’가 전부다. 그 만큼 중국 전기차 수준이 상당한 ‘레벨’까지 올라갔기 때문이다. 기아 EV3 기아 EV3 가성비 EV 부문에 ‘맞서는 존재감’을 갖춘 공격수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실제 신인급 아닌 기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EV9, 기타 전동화 모델등이 대부분이고, 가성비 면에서도 월등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지도 못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생산 중인 아이오닉5. 전 세계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 기아 ‘EV’3는 하반기 내수에서 ‘최고 가성비’를 인정받은 전기차로 올 9월까지 3개월 간 약 7549대가 계약됐다. 예년 같다면 더 많은 실적이 나올 수 있겠지만, 전기차 캐즘에서 이 정도면 선방한 성적이라는 평가다. 이 EV3 모델은 ‘BYD 아토3’ 내수 진입 시, ‘초기 밀착 방어’에 오를 책임 선수로 뛴다. BYD HAN. 세단 전기차다. BYD HAN. HAN은 프리미엄 세단 전기차다. BYD HAN 내부 한편 중국 BYD 본사는 자동차 제조 및 부품 분야에서 20만명에 육박하는 신규 직원을 고용했다고 허즈치 BYD그룹 부사장이 최근 웨이보에 밝혔다.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공장 폐쇄하고 직원들 내몰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 상황. BYD 판매실적이 전 세계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오른 덕이다. BYD 돌핀. 올 8월부터 10월까지 생산량만 20만대다. 이로 인해 BYD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급증한 2011억위안(약 39조원)까지 치솟았다. 영업해 판매하고 남은 돈, 즉 순이익 증감도 같은 기간 ‘11.5%’대까지 올랐다. 스스로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고, 차량 제조 주요 부품마저 자체 개발, 인건비도 낮고 ‘차량 가격’도 기대 이상으로 저렴한 점이 상승의 주된 견인차다.
- ‘알리·테무 중국산 짝퉁 ‘루이뷔통·롤렉스·샤넬’ 해외직구 유입량 얼마나 될까
- 2024. 03. 24 14:27 생활
- 정품을 모방한 이른다 ‘짝퉁산’ 루이뷔통·롤렉스·샤넬 해외직구 유입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8∼2023년 5년간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세관 당국에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2조902억원(시가 기준)이었다. 상표 등을 허위 표시한, 속칭 ‘짝퉁’ 규모가 2조원이 넘는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산 ‘짝퉁’ 규모가 1조7천658억원으로 전체 지재권 침해 수입품의 84.5%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다가 적발된 지재권 침해 물품이 다수를 차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루이뷔통이 2천464억원어치로 가장 많았다. 22 이중 롤렉스(2천137억원)와 샤넬(1천135억원) 등도 규모가 1천억원이 넘었다. 품목별로는 가방이 7천6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시계(5천784억원), 의류직물(2천29억원) 등 패션 관련 품목들이 지재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 들어 지재권 침해 물품의 적발 사례는 늘고 있다. 지난 1∼2월 두 달간 적발된 지재권 침해 수입품 규모는 65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469억원)보다 39% 늘었다. 이중 중국산이 593억원으로 작년(460억원)보다 29% 증가했다. 이 같은 짝풍 유입량은 계속 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할 인력과 예산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으로 중국발 해외 직구(직접구매)가 늘면서 인력 부족 현상은 심화하고 있다. 반입 물량이 모두 중국산인 평택세관의 경우 세관 담당 직원 한 명이 봐야 하는 물량이 하루에 약 3천800건에 달한다. 작년 기준 평택세관이 통관한 전자상거래 물품은 3천975만2천건으로 중국 해외 직구(8천881만5천건)의 4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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