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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556 건 검색)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반토막 났던 ‘빅5 병원’ 수술 건수···집단 사직 이전 70% 넘게 회복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반토막 났던 ‘빅5 병원’ 수술 건수···집단 사직 이전 70% 넘게 회복
2025. 01. 27 12:04사회
.... 앞서 이들 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 직후 수술 건수가 하루 평균 600건대까지 떨어지며 평시 대비 반토막이 났었다. 같은 기간 빅5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303곳의 평일 일평균 수술...
1인당 쌀 소비량 30년 만에 반토막…하루 ‘즉석밥 1개’ 아래로
1인당 쌀 소비량 30년 만에 반토막…하루 ‘즉석밥 1개’ 아래로
2025. 01. 23 13:03경제
쌀 판매대. 연합뉴스 지난해 쌀 소비량이 30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또다시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즉석밥
비상계엄 탓 소상공인 매출 ‘비상’…3곳 중 1곳 “반토막
2024. 12. 12 21:11경제
10곳 중 9곳 고객 방문·매출 감소…예약 취소 등 연말 ‘특수’ 실종 12·3 비상계엄 사태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0곳 중 9곳에서 매출이 감소했고, 매출이 줄었다고 응답한...
탄핵, 경제 후폭풍
“밸류업은 어디에?”···주요기업 ROE 3년간 ‘반토막’
“밸류업은 어디에?”···주요기업 ROE 3년간 ‘반토막
2024. 11. 28 07:56경제
...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도 국내 주요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가 최근 3년간 추락해 반토막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상장사...

스포츠경향(총 123 건 검색)

‘부상 리스크’ 김하성, 예상 계약기간+금액 전부 반토막···FA 잭팟 안 터지나
‘부상 리스크’ 김하성, 예상 계약기간+금액 전부 반토막···FA 잭팟 안 터지나
2024. 11. 07 11:09 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29·샌디에이고)의 어깨 부상이 스토브리그에서도 발목을 잡고 있다. 부상 회복이 더뎌 다음 시즌 출장 여부마저 불투명해지면서 장기 계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억 달러를 웃돌았던 예상 연봉 총액도 반 토막 났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김하성은 시즌 개막 전부터 국내외 관심의 대상이었다. 2023시즌 샌디에이고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17홈런 38도루, 타율 0.260을 기록한 김하성은 5년 총액 1억 달러(한화 약 1403억 원) 이상의 FA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의 1년 연장 옵션을 거부하고 FA시장에 나왔다. 그러나 5년 1억 달러 계약으로 ‘잭팟’을 터트리기는 어려워졌다. 어깨 부상 때문이다. 김하성은 지난달 19일 콜로라도와의 경기 도중 상대 투수의 견제를 피해 1루로 슬라이딩하다가 어깨를 다쳤다. 복귀 시점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잰더 보가츠와 닉 아메드가 김하성 대신 유격수 자리에 투입됐다. 김하성은 결국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2025시즌 복귀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최근 김하성의 복귀 시점에 대해 “5월, 6월 아니면 7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ESPN’은 지난 6일 김하성을 FA 전체 순위 25위로 평가하며 2년 총액 4210만 달러(한화 약 579억 원) 계약을 예상했다. 개막 전보다 예상 계약 기간과 계약금액이 반 이상 줄었다. 매체는 “김하성은 3년 연속 타격과 주루 면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라며 “29살에 그 정도 성적을 냈다면 1억 달러 FA 계약이 가능하지만 어깨 수술을 받아 2025년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기에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고 썼다. 매체는 “김하성이 2025시즌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에 1년 계약은 말이 안 된다”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5년 이상 1억 달러대의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작다”라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2024시즌 개막 전보다 가치가 많이 낮아졌지만 부상 직후보다는 전망이 밝아졌다. 김하성이 어깨 수술을 받은 직후인 지난달 미국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이 1년 인센티브와 보너스를 포함해 1000만 달러에 계약할 거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당시 매체는 김하성이 부상에서 회복됐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새 시즌 커리어 하이 기록인 17홈런 38도루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썼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퀄리파잉 오퍼(원소속 팀이 FA로 풀리는 선수에게 메이저리그 상위 125명의 연봉 평균치를 지급해 재계약하는 것)를 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선수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김하성이 1년간 어깨 재활 상황을 지켜보며 ‘FA 재수’를 해야 한다고 썼다. 매체는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로 현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을 꼽았다.
[스경X이슈] 반 토막 난 FT아일랜드, 최민환 없이 단둘이 밴드 공연
[스경X이슈] 반 토막 난 FT아일랜드, 최민환 없이 단둘이 밴드 공연
2024. 10. 29 17:13 연예
FT아일랜드, FNC 제공 5인조로 데뷔한 그룹에 공백이 또 생겼다. 이제는 이홍기와 이재진 2명만이 그룹 활동을 소화해야 한다. 최근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은 유흥업소에 드나들었던 녹취록이 공개되며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녹취록은 율희와 최민환이 결혼생활을 하던 도중이었으며, 전 아내인 율희는 술에 취한 최민환이 시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았다고 작심 폭로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FT아일랜드 최민환(왼쪽)과 전처 율희. 연합뉴스 최민환의 과거가 공개되자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또한 육아 예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지난 26일 열린 FT아일랜드 대만 공연에서는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백스테이지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왼쪽)과 이홍기. SNS캡처 그러는 와중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최민환 본인은 아무런 입장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같은 그룹 멤버인 이홍기가 최민환을 감싸다 역풍을 맞았다. 지난 25일 이홍기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며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적었다. 또한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이홍기의 최민환 감싸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튿날 이홍기는 같은 플랫폼에 게재된 한 팬의 글에 발끈했다. 이 팬은 “쟁점은 폭로 내용 팩트체크가 아니라 아들딸 아빠씩이나 된 사람이 성매수를 했는지 안 했는지고 거기에 대한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지적했고, 이홍기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반응은 논란이 불거지자 삭제됐다. 최민환과 이홍기를 비롯한 FT아일랜드 멤버들. SNS캡처 이홍기가 말한 ‘돌덩이를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이 이런 것일까. 결국 최민환은 그룹에서 백스테이지 연주조차 불가능하게 됐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FTISLAND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5인조로 데뷔했던 FT아일랜드는 단 두 명만이 남았다. 데뷔조 멤버였던 오원빈은 활동 2년 만에 탈퇴를 했고, 2009년 합류한 송승현은 2019년 계약 만료와 함께 팀에서 나왔다. 이후 그룹이 4인조로 개편된 상황에서 최종훈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 지난 2016년 3월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사실이 2019년에 드러난 것. 세간에 충격을 준 사건의 중심인물 중 하나였던 최종훈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팀과 소속사에서 퇴출당했다. 한편 과거에 이어 또다시 인원 공백이 생긴 FT아일랜드는 오는 11월 2일에 있을 일정부터 차질없이 공연을 이어나간다. 2인조로 활동하게 된 이들이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지, 밴드에서 잠정 퇴출당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힐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스경X이슈
선두권 초접전인데 1선발 위력이 반 토막 났다··· 두산은 언제까지 알칸타라를 기다릴 수 있을까
선두권 초접전인데 1선발 위력이 반 토막 났다··· 두산은 언제까지 알칸타라를 기다릴 수 있을까
2024. 06. 17 13:02 야구
두산 라울 알칸타라가 지난 14일 고척 키움전 선발 등판해 공을 넘겨받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외국인 1선발 라울 알칸타라(32)를 향한 두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 달이 넘도록 1군을 비웠고, 돌아온 뒤로도 예년 같은 압도적인 피칭이 보이지 않는다. 알칸타라는 지난 14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실점 했다. 지난달 26일 복귀 이후 4경기째 들어 첫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피칭을 했지만 기대치를 채우기엔 모자랐다. 홈런 포함 7안타를 맞았고, 삼진은 2개밖에 잡지 못했다. 복귀 이후 4경기 20.1이닝 동안 알칸타라가 잡아낸 삼진은 6개뿐이다. 두산은 1선발 알칸타라의 반등을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 당초 13일 등판 예정이던 걸 14일로 하루 미룬 것도 배려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알칸타라는 KT 시절부터 포함해 키움 상대 11차례 선발 등판해 76.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94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키움 킬러’였고, 이날 등판도 사실상 ‘표적 등판’에 가까웠다. 그런데도 썩 위력적인 투구를 하지 못했으니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5일 취재진과 만나 전날 알칸타라에 대해 “작년 같으면 ‘알칸타라가 나오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아직 아니다. 복귀 이후로도 썩 나아진 부분을 찾기가 어렵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헛스윙 비율이 떨어진 게 특히 걱정이다. 일본 진출 직전인 2020시즌 알칸타라는 헛스윙 비율(whiff) 10.6%를 기록했다. 공 100개를 던지면 10개 이상 타자 헛스윙을 끌어냈다는 얘기다. 3년 만에 두산 복귀한 지난 시즌에도 10.1%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규정이닝 기준 2020시즌 리그 전체에서 6번째, 2023시즌에는 7번째로 많은 헛스윙을 끌어내는 투수가 알칸타라였다. 올해는 7%로 떨어졌다. 복귀 이후 4경기만 따지면 5% 수준에 그친다. 좋았던 때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빠른공 구속이 떨어졌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세 시즌을 뛰는 동안 알칸타라의 빠른공 평균 구속은 늘 시속 150㎞를 웃돌았다. 올해는 148.8㎞로 내려갔다. KBO 리그에선 여전히 가장 빠른공에 속하지만, 알칸타라 기준으로 위력이 반감된 것도 사실이다. 더 문제는 포크볼이다. 알칸타라는 전형적인 파워 피처다. 빠른공으로 윽박지르고, 결정구 포크볼로 삼진을 잡는다. 그런데 올 시즌 포크볼 위력이 예년만 못하다. 이승엽 감독은 “알칸타라가 던지는 포크볼에 상대 타자들이 반응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빠른공 구속이 하락하고, 포크볼까지 위력까지 저하되니 헛스윙이 줄고 탈삼진이 줄어든 것도 자연스러운 결과다. 지난 시즌 9이닝당 7.59개씩 잡았던 삼진이 올해는 3.83개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두산 라울 알칸타라가 지난 14일 고척 키움전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알칸타라를 향한 구단의 시선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올 시즌 위력이 예전만 못하지만, 그렇다고 ‘검증된 에이스’를 무작정 포기하기도 쉽지 않다. 팔꿈치 통증으로 인한 한 달간의 공백이라는 참작 사유도 있다. 부상 이탈 전만 해도 구위 저하 징후는 크게 보이지 않았다는 게 구단 쪽 설명이다. 팔꿈치 통증 여파를 완전히 털어낸다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는 기대도 있다. 그러나 알칸타라의 부진이 하염없이 길어진다면 언젠가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17일 현재까지 두산은 40승 2무 31패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KIA를 2경기 차로 좇고 있지만, 4위 삼성과도 불과 1경기 차다. 5위 SSG와 간격 역시 3경기로 그리 크지 않다. 선두권 대혼전 속에 외국인 1선발의 부진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현실이다. 두산 라울 알칸타라가 지난 15일 고척 키움전 선발 투구를 마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용감한 형사들3’ 상반신만 발견된 피해자…무인텔 토막살인사건 전말
‘용감한 형사들3’ 상반신만 발견된 피해자…무인텔 토막살인사건 전말
2024. 06. 07 15:17 연예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용감한 형사들3’에서 피해자를 참혹한 방식으로 살해한 범인을 뒤쫓는다. 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0회에는 임상도, 이주엽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한 공장 담벼락에서 피 묻은 비닐과 사람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검정 이민 가방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시신은 꽁꽁 감싸져 있었는데, 충격적이게도 팔과 다리가 잘려 상반신만 있는 토막 시신이었다. 부검 결과 흉기에 찔린 자창이 26군데나 확인된다. 특히 시신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생머리카락 몇 가닥과 손톱 일부분이 발견되기도 했다. 신원을 확인해 보니 피해자는 면접을 보기 위해 외출한 뒤 실종 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수사팀은 이민 가방이 버려진 공장 주변 CCTV를 통해 같은 장소를 두 번이나 지나간 수상한 외제차를 발견한다. 이와 동시에 피해자의 통화기록에서 이전에는 단 한 번도 통화한 적 없던 인물이 드러나고, 외제차와도 밀접한 연결고리를 찾으면서 범인의 꼬리를 잡게 된다. 피해자가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외제차가 멈춰 선 곳은 무인텔이었다. 그리고 그 차가 그곳을 빠져나간 건, 입실한 지 사흘째 되던 날이었다. 과연 무인텔에서 벌어진 일은 무엇이고, 범인은 피해자를 왜 그토록 참혹한 방식으로 살해한 것인지, 무인텔 토막살인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주간경향(총 3 건 검색)

[숫자로 보는 정치-17%]반토막 난 새누리당 지지율(2016. 11. 15 17:04)
2016. 11. 15 17:04 정치
ㆍ3주째 2위 정당 머물러… 60대 이상 제외하고 민주당에 뒤져 한국갤럽의 11월 둘째 주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17%의 지지율로 최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31%의 지지율로 1위를 지켰고, 국민의당이 13%로 새누리당의 지지율에 바싹 다가섰다. 정의당은 6%의 지지율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한 응답자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최순실 게이트가 처음 보도되던 9월 말 30%대에 머물렀지만 의혹들이 하나둘씩 사실로 드러나면서 쭉쭉 떨어지다가 11월 조사에서는 급기야 20% 이하로 떨어졌다. 올해 초 30%대를 유지하던 때와 비교하면 반토막이 난 지지율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한때 새누리당은 40%대를 유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정당이었다. 계속 지지율 1위를 차지하다가 지난 10월 셋째 주 조사에서 29%를 기록해 민주당의 지지율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 다음주부터 추월당해 지금까지 3주 동안 2위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늘 1등을 하던 새누리당으로서는 2등이 잘 적응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비박 측은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을 지고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친박 지도부가 2선으로 물러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친박 측은 절대로 물러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비박 최고위원인 강석호 의원은 최고위원직을 던졌다. 일부 비박 당직자도 당직을 사퇴했다. 회의가 열리면 친박과 비박 간 싸움이 재연되고 있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집안 내분이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17%의 지지율을 얻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지지율이 2주째 5%를 기록한 것을 볼 때 새누리당의 17% 지지율은 아직까지 비관만 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이 여론조사에서 ‘좋아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32%나 된다. 새누리당이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면 이들이 새로운 지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충청권의 무당층(좋아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변한 응답자)은 무려 44%에 달했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가장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보인다. 부산·경남의 무당층은 39%였고, 대구·경북의 무당층은 36%였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층은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였고, 인천·경기가 18%, 충청이 17%, 광주·전라가 3%였다. 텃밭인 대구·경북은 26%였고, 부산·경남이 18%였다. 주목할 부분은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이다. 이곳에서 민주당이 27%의 지지율을 기록해 새누리당은 텃밭에서조차 민주당에 밀려 2등 정당으로 전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새누리당은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민주당에 뒤졌다. 50대에서만 21%대 23%로, 민주당에 근소한 차이로 졌지만 젊은 세대에서는 큰 차이로 민주당에 뒤졌다. 특히 19~29세와 30대에서는 10% 미만의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새누리당의 문제는 아직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5% 국정지지율의 대통령을 껴안고,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을 떠안은 지도부를 그대로 두고 있는 상황에서 추락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있다.
숫자로 보는 정치
[재무설계]반토막 펀드 어찌할꼬(2010. 07. 27 16:18)
2010. 07. 27 16:18 경제
45세의 주부 윤 모씨는 증권사 직원의 권유로 2007년 3월 중국 펀드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 중국 증시 급등으로 7개월 만에 무려 50%의 수익을 올린 윤씨는 투자 성공 경험과 언론의 장밋빛 전망, 유행처럼 된 투자 열풍에 편승해 이해 10월 만기된 예금 1억원을 전부 중국 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후 터진 미국 금융 위기로 인해 전 세계 증시는 급락했고, 중국을 비롯한 신흥 시장 펀드의 수익률은 곤두박질쳤다. 머뭇거리는 사이 어느새 펀드 수익률은 반 토막을 넘어 60% 아래까지 떨어졌다. 최근 중국 펀드의 수익률이 많이 회복됐다고는 하지만 윤씨의 펀드 수익률은 여전히 50% 떨어진 수준이다. 중국 펀드 투자로 5000만원을 날린 것이다. 윤씨의 사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다. 이런 일을 겪었거나 현재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답답한 마음으로 상담하러 오는 고객이 많다.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 처방을 기대하고 온 이들에게 필자는 항상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부터 말해 준다. 원인을 알아야 앞으로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 아닌가. 원인의 핵심은 사실 ‘미국 금융 위기’가 아니다. 금융 위기도 한 원인이지만 중요한 것은 투자 원칙에서 벗어난 투자를 선택한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윤씨의 사례에는 많은 투자자가 범하는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실수가 나타난다. 1. 분산투자를 하지 않았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 등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은 투자의 기본이다. 특히 위험이 높은 신흥 시장 펀드에 자금을 전부 투입하는 것은 도박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분산투자할 때는 ‘내가 잘 아는’ 국내 주식시장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 2. 적립식 투자를 하지 않았다. 목돈을 거치식으로 투자하지 않고 금융 위기를 겪는 과정에서도 매달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한 사람들은 현재 10~30%의 수익을 얻었다. 중국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한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다. 적립식 투자를 통해 저점 매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3. 단기 전망을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시장 전망은 ‘신의 영역’이라 하지 않는가. 단기 전망보다는 철저하게 투자 원칙에 따라 분산, 적립식, 장기 투자를 해야 위험도 줄이고 목표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윤씨와 같은 상황에 처한 고객을 만났을 때는 포트폴리오를 함께 조정하고, 이와 같은 투자 원칙을 지켜 가며 투자할 것을 항상 당부한다. 최종률<한국재무설계 CFP>choijr@koreafp.co.kr
재무설계
[사회]토막 살인범은 여성이 많다(2004. 09. 02)
2004. 09. 02 사회
정신을 차려보니 피범벅이었다. 눈앞에 쓰러져 있는 아버지는 이미 숨진 뒤였다. 몇 분 전만 해도 자신과 어머니를 상대로 '죽인다'며 행패를 부리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그동안의 상황이 떠올랐다. 술을 마시고 귀가한 아버지는 술 마시면 항상 하던 대로 행패를 부렸고 어머니는 아버지를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자칫하면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일 것 같았다. 순간적으로 흥분했다. 아버지가 들고 있던 둔기를 식탁 위에 올려놓는 것을 보고 그 둔기를 집어 아버지 머리를 2~3차례 내리쳤다. '대형사건'을 저지르고 나니 물러설 곳이 없었다. 이제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 또다른 흉기로 아버지의 등을 찔렀다. 아버지가 도망가다가 넘어졌다. 아버지가 도망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수건으로 아버지를 질식시켰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7월 29일 밤 8시쯤 술에 취해 자신과 어머니 고모씨(55)를 상대로 행패를 부리던 아버지 손모씨(53-택시기사)를 죽인 딸 손모씨(26)는 이렇게 급박한 심정이었을 것이다. 딸 손씨는 갑자기 머리속이 캄캄해졌다. 우발적이긴 하지만 아버지를 죽이고 말았다. 하지만 이대로 두면 처벌을 받는다. 범행을 숨겨야만 했다. '어떻게 할까' 초조한 손씨의 머리에 번개처럼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떠올랐다. TV 등 언론매체를 통해 유영철의 범죄수법, '살해 뒤 사체절단' 수법을 자세히 들었던 손씨는 그대로 행동했다. 야외보다 시선 없는 실내 선호 손씨 모녀는 우선 유영철이 했던 것처럼 사체를 욕실로 옮겼다. 욕실이 흔적을 없애기 편해서다. 그런 뒤 아버지 손씨의 양손 지문을 도려냈다. 유영철은 가위로 지문을 잘라낸 뒤, 화장실 변기에 버렸지만 손씨 모녀는 집안에 있던 식칼로 지문을 잘라낸 뒤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 뒤 이들은 유영철처럼 칼과 톱으로 사체를 10등분했다. 오후 10시 50분쯤 작업이 끝났다. 잠시라도 사체와 있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손씨 모녀는 렌터카를 알아봤다. 휴가철인 7월말 렌터카가 남아있을 리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손씨 모녀는 사체의 양팔과 가슴 등을 비닐에 싸서 배낭에 담았다. 이날 밤 이들은 인근 공원 산책로 부근에 사체를 유기하고 돌아왔다. 이튿날 날이 밝자마자 손씨 모녀는 렌터카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오전 9시쯤 겨우 차를 빌린 이들은 사체의 머리와 장기를 찜통에 담아 렌터카를 타고 30여㎞ 떨어진 마산시 구산면 한 야산에 유기했다. 신원이 드러나지 않게 '조치'는 취했지만 불안했다. 손씨 모녀는 TV 등의 언론에서 토막난 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나오는지 지켜봤다. 8월 1일 사체가 발견됐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불안해진 손씨 모녀는 오히려 8월 3일 경찰서를 찾아가 "남편이 저녁 먹고 나가서 연락이 안 된다"며 실종신고를 냈다. 사체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완전범죄가 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찰은 손씨 모녀가 경찰을 찾은 당일, 사체 일부에서 지문을 채취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경찰은 이를 지역내 실종자의 지문과 대조해 손씨 모녀가 실종신고를 한 덕택에 명단에 있던 손씨의 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8월 10일 밝혀냈다. 신원이 밝혀지자 수사는 급진전했다. 경찰은 손씨 모녀가 집에서 렌터카 회사 여러 곳에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두 사람에게 차를 빌려 어디에 갔느냐고 떠봤다. 미처 말을 맞추지 못한 손씨 모녀는 각각 근처 용마산과 창원에 갔다고 대답했다. 확신을 하게 된 경찰은 손씨 모녀에게 "차를 탔을 때 비닐봉지를 들고 갔다던데, 안에 뭐가 들었냐"고 한번 더 떠봤다. 역시 대답은 달랐다. 어머니는 삼계탕이 든 찜통을 들고 갔다고 했지만 딸 손씨는 아무것도 들고 가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확신을 갖게 된 경찰은 손씨 모녀를 연행해 추궁했고, 이들은 경찰에서 범죄사실을 시인했다. 많은 사람은 손씨 모녀의 '살해 뒤 사체절단' 범행을 '토막살해'로 치부하며 엽기적인 범행의 하나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범죄 전문가의 눈에는 이런 범행은 그다지 엽기적이지 않다. 표창원 경찰대 교수(범죄심리학과)는 "사후에 보면 살해 뒤 사체절단 행위가 무척 잔혹하고 흉폭해 보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비슷한 종류의 사건을 조사한 결과, 쉽게 유기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강덕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범죄심리과장도 "유영철은 숙달돼서 쉽게 했다지만 사체 절단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왜 힘들게 그런 일을 하겠느냐"며 "운반의 편의성을 위한 범행이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엽기적인 이유로 사체를 절단한 사건은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런 짓을 저지르는 범죄자 중에는 힘이 약한 여성이 많았다고 한다. 사체절단은 '면식범'에 의해 이뤄져 또한 주로 피살자가 우월하고 강한 위치였던 경우가 많다. 유영철의 경우는 예외지만, 피살자가 언제 다시 살아나서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상대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그리고 발각될 경우 따르는 처벌이 두려운 나머지 범행을 숨기기 위해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사건은 대부분 피의자나 피해자의 집 등 실내에서 벌어진다. 야외에서 누군가를 죽인다면, 타인의 시선과 사체 절단의 어려움 때문에 이런 방법을 선택하지 않는다. 야외의 범행은 누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특정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실내는 다르다. 실제로 유영철 사건이나 마산과 양산에서 벌어진 살해 뒤 사체절단 사건은 모두 실내에서 범행이 이뤄졌다. 잔혹해 보이는 사체 절단이 단지 운반의 편의성을 위해서, 범죄 은닉을 위해서라는 단순한 이유에서 벌어진다는 사실은 불행중 다행이다. 문제는 사체 절단 사건이 앞으로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손씨 모녀가 살해 뒤 사체절단이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은 유영철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탓이다. 강 과장은 "범죄만큼 유행에 민감한 것은 없다"며 "유영철 사건이 널리 알려졌으니 앞으로도 살해 뒤 사체를 절단한 사건은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 교수에 따르면 2003년 초 전국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이후, 살해 뒤 사체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사체가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DNA 추출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보도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표 교수의 분석이다. 사체에 불을 지르는 장면이 직접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직접적인 사체 절단 수법이 공개된 지금 사체 절단 사건이 훨씬 증가할지도 모른다는 분석에 힘을 더해준다. 사체 절단을 하는 이들은 쉽게 유기해 법행을 숨기기 위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다. 하지만 이런 수법은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요즘 경찰은 훼손된 사체에서 DNA를 추출해 피살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다. 신원이 파악되면 수사는 급진전한다. 사체절단은 주로 피살자의 신원을 들키고 싶지 않은 '면식범'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표 교수는 "사체절단은 오히려 범인검거를 도와줄 수도 있기 때문에 범죄은폐나 검거 회피에 효과적인 수단이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재용 기자 politika95@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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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혔다 데운 흰쌀밥 칼로리 반 토막…사실일까?
식혔다 데운 흰쌀밥 칼로리 반 토막…사실일까?
2024. 11. 15 06:00 요리
밥을 짓고 냉장고에 식힌 후 다시 데우면 칼로리가 낮아진다. 요즘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는 다이어트 팁이다. 픽셀즈 틱톡·X·인스타그램에서 흰 쌀밥의 탄수화물과 칼로리를 줄이는 법이 공유되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쌀로 밥을 짓고 냉장고나 냉동고에서 식힌 후 다시 데우기만 하면 된다. 전문가들 밥이 식는 과정에서 전분의 분자 구조가 바뀌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어떤 원리일까? 먼저 저항성 전분에 주목해야 한다. 저항성 전분은 몸이 소화할 수 없는 탄수화물로 이를 섭취하면 칼로리와 탄수화물을 덜 흡수하고 혈당 급증을 줄일 수 있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이 방법으로 밥의 칼로리 흡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밝혀진 바 없다. 저항성 전분이란 무엇인가? 흰쌀은 대부분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분은 포도당 분자가 결합하여 형성된 복합 탄수화물이다. 우리 몸은 이 전분을 분해하여 단순한 당으로 변환하고, 이를 흡수하여 혈당을 높인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해 발효되어 단쇄 지방산을 생성하고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된다. 밥을 식히고 다시 데우는 과정은 밥의 저항성 전분 함량을 높여 그 영양적 가치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밥을 조리하면 자연 상태의 저항성 전분이 파괴되지만 밥을 냉장고에 식히면, 전분이 더 단단해져 소화가 어려운 저항성 전분이 형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저항성 전분은 원래의 저항성 전분보다 더 내열성이 강해, 다시 데워도 파괴되지 않는다. 2015년 아시아 태평양 임상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4도에서 24시간 동안 식힌 후 다시 데운 밥이 갓 조리한 밥보다 약 2.5배 더 많은 저항성 전분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렸다. 저항성 전분 체중 감소에 직접적으로 도움 줄까? 저항성 전분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 연구에서는 저항성 전분이 장내 미생물 군집을 변화시켜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체중 감소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체중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와 데이터가 필요한 실정이다. 단 식은 밥을 다시 데우면 ‘갓 지은 밥’이 주는 풍미와 질감은 잃을 수 있다. 또한 밥을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밥을 지은 후 반드시 2시간 이내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때 뜨거운 밥솥을 그대로 넣지 않고 얇은 용기에 넣어 더 빨리 식히도록 한다. 냉장고 온도는 4도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밥을 다시 데울 때는 74도 이상의 온도로 데워야 한다. 냉장고에 넣은 지 3~4일이 지났다면 남은 밥은 버려야 한다. 더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실을 이용한다.
‘과외앱 토막살인’ 정유정 실제 통화 음성 공개된다
‘과외앱 토막살인’ 정유정 실제 통화 음성 공개된다
2023. 09. 20 11:39 화제
<악인취재기>는 ‘20대 또래 여성 살인자’ 정유정의 실제 통화 음성을 공개한다. 웨이브 제공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악인취재기>가 ‘20대 또래 여성 살인자’ 정유정의 실제 통화 음성을 공개한다. <악인취재기>는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다큐멘터리다. 20일 공개된 1차 티저영상에서는 ‘과외앱 토막살인 사건’ 정유정이 체포 당시 아버지와 통화한 실제 음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충격을 안긴다. 그는 “내가 죽이진 않았고…”, “내가 자르진 않았지”라고 침착하고 덤덤하게 아버지와 대화를 이어갔다. <악인취재기>는 ‘과외앱 토막살인 사건’ 정유정을 시작으로, 사이비 교주, 두 얼굴의 키다리 목사, 불법 개 번식장 브로커, 필리핀 마약왕 등 강력 사건과 이에 얽힌 악인의 추악한 실체를 추적하는 리얼한 취재 과정을 전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악인취재기>를 통해 올해 초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최초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교양 부문 노미네이터 등으로 주목받았던 ‘국가수사본부’의 화제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 ‘악인취재기’는 9월 29일(금)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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