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99 건 검색)
- 팔공산서 스님들의 산중전통장터 ‘승시’ 다음달 1~3일 개최
- 2024. 09. 30 09:52지역
- ... 지난해 열린 승시 축제에서 스님들의 경연대회(씨름)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팔공산 승시 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동화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 대구팔공산승시동화사
- 팔공산서 노점상 준비하던 1t 트럭, 5m 계곡 추락…2명 사상
- 2024. 01. 27 17:43사회
- ... 트럭 추락 현장. 연합뉴스 27일 오전 8시 54분쯤 경북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선본사 주차장 인근에서 1t 트럭이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고,...
- ‘80일간 팔공산 나들이’…국립공원 승격 기념 대구시티투어
- 2023. 07. 25 10:41지역
-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찾아보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탐방객들은 팔공산 올레길 8개 코스 중 1코스인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북지장사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 팔공산국립공원대구
- 팔공산, 23번째 국립공원 됐지만···‘보존지구’는 줄었다
- 2023. 05. 23 18:43과학·환경
- ... 7년 만이다. 팔공산은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팔공산 국립공원 면적은 도립공원일 때보다 0.826㎢ 늘었다. 용도지구별 면적을 보면...
- 국립공원공산공원자연보존지구환경부도립공원팔공산
스포츠경향(총 5 건 검색)
- 스님들의 장터 "제12회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 14일 개최
- 2022. 10. 07 17:45 생활
- 제12회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다. 산중장터 승시는 사찰마다 전해지는 특산품 또는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는 스님들의 옛 산중장터를 재연한 축제로, 2010년부터 물자를 교환하는 단순한 시장의 의미를 넘어 사찰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 발전해 나가고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14일에는 ’K-트롯 장구난타‘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스님과 함께하는 ‘승시 토크 콘서트’, ‘승시 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오후 6시에는 초대가수 진성, 박혜신, 조명섭, 양하영 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5일에는 전통 불교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불교문화대전을 통해 법고, 찬불, 승무 시연이 펼쳐지며 팔공산 승시의 하이라이트인 ‘천하장사 시념인(씨름-스님, 일반, 여성부) 대회’와 사찰음식 체험, 국화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가수 채윤, 태하, ’K-POP 신인그룹‘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초대가수 김용임, 유지나, 장혜리, 서지오 등 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적광탑 제막식’,‘사명대사 다례제 · 수장고 기공식’을 끝으로 축제의 마무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승시 국화축제, 스님들의 산중장터인 승시 재현 마당, 사찰음식 체험 등 다양한 불교문화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단풍과 청명함이 있는 10월 천년고찰 팔공산 동화사를 찾아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
- 팔공산 야산에 불…40여분 만에 진화
- 2021. 02. 22 20:10 생활
- 대구소방본부 제공22일 오후 5시 38분쯤 대구시 동구 팔공산 도학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등을 동원해 40여분 만인 오후 6시 2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팔공산도립공원 인근에 산불…소방당국, 사찰로 번지는 것 총력방어
- 2019. 01. 04 20:13 생활
- 4일 오후 6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산성면 백학리 유일정사 뒷산에 불이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공무원 20명, 산불진화대 50명 등을 동원해 진화하며 불이 사찰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 산불 현장은 팔공산도립공원에 인접한 곳으로 인근에 민가, 축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FA 배영수, 배상문과 팔공산 동반 등반한 사연
- 2010. 11. 03 23:37 야구
- 대구가 낳은 스포츠스타 배영수(29·전 삼성)와 배상문(24·키움증권)이 모처럼 의기투합했다. 배영수는 2005~2006년 삼성의 프로야구 2연패를 이끈 특급 에이스이고, 배상문도 2008~2009년 한국프로골프 상금왕을 2연패한 특급골퍼라 둘의 만남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둘은 지난 2일 대구 팔공산을 함께 등반했다. 운동선수로서 단순히 체력 단련 차원은 아니었다. 대구의 ‘배 브라더스’로 통할 정도로 친한 사이인 만큼 서로 살을 맞대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둘은 ‘국민타자’ 이승엽(요미우리)의 소개로 알게 됐고, 이승엽이 일본으로 간 후 진한 ‘우애’를 나누고 있다. 배영수는 “(배)상문이를 만난지 9년 됐는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큰 힘이 돼주는 든든한 동생”이라고 했다. 마침 내년 해외진출을 노리는 공통점도 있어 더욱 이심전심으로 통했다. 자유계약선수(FA)를 신청한 배영수는 최근 일본 진출을 선언했고, 프로골퍼 배상문 역시 미국 진출을 위해 퀄리티파잉스쿨을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운동선수답게 ‘땀 흘리는’ 만남을 가졌다. 해발 1193으로 제법 높은 팔공산을 오르며, 내년에도 이처럼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것을 다짐했다. 배상문은 “(배)영수형과 오랜만에 등산해서 기분 좋았는데, 내년 해외가서 잘 하려면 지금 중심을 잘 잡아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함께 등산했다”라면서 밝게 웃었다. 이날 만남은 지난달 말까지 배영수는 포스트시즌으로, 배상문은 일본을 오가며 대화를 소화하느라 얼굴 보기도 힘들어 모처럼 시간을 맞춘 것도 있지만, 배상문이 Q스쿨에 출전하기 위해 4일 출국하기 앞서 서로 결의를 다지는 만남이었다. 지난해 Q스쿨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배상문은 ‘재수생’인 만큼 더 잘 준비해 꼭 통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 일본에서도 뛰며 상금순위가 높아 1차예선은 면제받았으나 죽음의 레이스로 통하는 2차전(11월 중순), 3차전(12월초)을 치러야 한다. 배상문은 “17일부터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하려 2주 정도 먼저 출발한다”면서 “작년 경험도 있고, 이번에는 반드시 통과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배영수 역시 “(배)상문이가 잘 해내리라 믿는다. 상문이가 잘 하면 나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일본 진출에 대해선 “아직 일본시리즈가 끝나지 않아 본격적인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지만 몸을 만들면서 계속 상황 보고 있다”며 “내년은 올해보다 더 좋은 공을 뿌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는 두 스포츠스타가 올겨울 함께 웃을 수 있을 지 궁금하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렌즈로 본 세상]발 디딜 틈 없는 팔공산의 모정(2013. 10. 22 15:14)
- 2013. 10. 22 15:14 사회
- 경북 경산 팔공산 갓바위부처님 앞에 참배객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차 있는 것을 보니 수능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이뤄준다”고 해서 자녀들의 입시 같은 중요한 시험을 앞둔 부모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기도하는 곳입니다. 치열한 대학 입시전쟁과 함께 취업경쟁도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현실 속에서 자식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의 정성이 산꼭대기에 가득합니다.
- 렌즈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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