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8 건 검색)
- 소극장 문화 산실 ‘학전’ 폐관 위기 벗어나
- 2023. 12. 29 12:57 문화
- ... 사태까지 겹쳐 경영난을 겪어왔다. 암 투병 중인 김 대표의 건강 문제도 영향을 미쳐 내년 3월 15일 폐관하기로 한 바 있다. 폐관 소식이 알려지자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학전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 김민기한국문화예술위원회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지하철1호선
- “예산 없다”…폐관 통보받은 ‘약자 지킴이’ 시설들
- 2023. 12. 24 20:12 사회
- ... 활동은 26일을 끝으로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서울시에 있는 점자도서관 12곳 중 하나인 이 도서관이 폐관한다는 공지에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이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이어졌다. 서울점자도서관을 운영하는...
- 폐관하더라도 마지막까지 ‘학전’답게···‘학전 AGAIN’ 콘서트 열린다
- 2023. 12. 05 16:31 문화
- ... 있는 건 의미가 없다. ‘학전의 DNA’가 유지돼야 하는데, 유지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방은진은 “폐관 결정 시기를 여러 번 가늠하다 판단을 한 것”이라며 “새삼스럽게 기업에 후원이나 정부 측에...
- 학전김민기설경구
- 반세기 버틴 ‘장애인 체육 요람’ 폐관 위기
- 2023. 08. 31 21:34 사회
- 국내 첫 복지시설 ‘정립회관’ 소아마비협회 부채로 자금난 프로그램 중단·임금 체불 중 이제 운동은 어디서 운영 주체인 한국소아마비협회의 어려움으로 시설 운영이 대폭 축소된 장애인 체육시설 정립회관...
- 정립회관장애인장애인운동위기장애인체육장애인스포츠한국소아마비협회
스포츠경향(총 8 건 검색)
- [종합] 이제훈 “대한극장 폐관…충격적이었다” (제훈씨네)
- 2024. 06. 23 18:11 연예
-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 배우 이제훈이 대한극장 폐업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에는 ‘현존하는 국내 영화관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극장 광주 극장 (Gwangju)’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광주를 방문한 이제훈은 전일빌딩을 찾았다. 전일빌딩245는 1980년 5월 21일 계엄군 집단발포가 일어났던 장소이자 헬기 사격에 의한 다량의 총알 자국이 발견된 역사의 공간이다. 이제훈은 “제가 2년 전에 ‘탈주’라는 영화 때문에 광주 쪽 산에서 촬영을 많이 했다. 광주에서 찍은 영화도 많이 생각이 난다”라며 “가장 많이 보신 영화 중에 ‘택시운전사’가 있을 거다. 저는 김현석 감독님의 ‘스카우트’라는 영화도 좋아한다. 광주에서 있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특별하고 밝게, 하지만 그만큼 또 가슴 아프게 그린 영화다”라며 광주의 역사를 그린 작품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 이어 광주의 한 독립영화관에 이어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을 찾은 이제훈은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건물에는 옛날 감성이 물씬 나는 매표소와 임검석(일제강점기에 영화의 검열을 위해 관객석 뒤편에 두었던 경찰의 전용석), 건물 외벽에 달리는 상영작 간판을 직접 그리는 화실 등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후 극장에 들어선 이제훈은 “1933년에 개관을 해서 오늘까지 이렇게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극장에 대한 공간의 존재를 크게 인식을 하지 못했었다. 돌이켜보면 제가 20대 초 중반까지 종로에서 영화를 굉장히 많이 봤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 이어 이제훈은 “충무로에 있던 대한극장이 9월 30일까지 운영되고 종료된다더라. 저는 솔직히 좀 충격이었다. 오래도록 평생 잊히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것 같은 극장인데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마무리되는 소식에 가슴이 이상하더라. 실제로 거기에 가서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없는 게 너무 아쉽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제훈은 “그런데 여기 광주극장은 올해 89년을 넘어서 계속 유지될 수 있다는 어떤 희망이 있지 않나. 그래서 더 아껴주고 싶고,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 황정민·조승우 배출한 ‘학전’ 폐관···이수만, 1억 기부
- 2024. 03. 17 16:27 연예
- 이수만. 경향 DB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대학로 소극장 학전의 재정 문제 마무리를 위해 1억원 이상의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전의 마지막 콘서트를 기획한 가수 박학기는 17일 연합뉴스에 “이수만 형님이 학전을 정리하는 비용으로 필요한 금액 이상을 기부해줬다”고 밝혔다. 이수만은 평소 주변인들에게 김민기를 “조용하며 나서지 않고, 나서야 할 때는 묵묵히 책임만 감수하는 순수하고 맑은 시인”이라고 언급하며 “대한민국 가수들의 초석을 다진 매우 존경하는 분”이라고 말해 왔다. 학전은 만성적인 재정난과 김민기 학전 대표의 건강 악화가 겹치며 지난 15일 폐관했다. 폐관 전날인 14일 ‘학전 어게인 콘서트’에는 학전에서 올린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배우 황정민이 무대에 올라 “학전은 지금의 저를 만든 마음의 고향”이라며 ‘작은 연못’을 불렀다. 학전은 가수 故김광석, 들국화, 배우 황정민, 조승우 등 많은 스타 가수와 배우들을 배출했다. 국내 창작 뮤지컬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는다.
- ‘3개월 잠적 → 폐관수련’...1200억 맨유 윙어, 드디어 복귀한다
- 2023. 02. 01 05:11 축구
- 맨유 공격수 제이든 산초. Getty Images 코리아 오랜 기간 팀을 떠나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제이든 산초(23)가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간) “산초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잉글리쉬 풋볼 리그컵 4강에서 팀에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1년 맨유에 합류했다. 이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폭발적인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보여주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맨유는 오랜 기간 산초 영입에 공들였고 73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의 큰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기대 이하였다. 첫 시즌 29경기 3골 3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활을 노렸으나 부진이 이어지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산초는 정신적 충격에 빠지며 팀에서 이탈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런 산초를 위해 개인 트레이너까지 추천해 네덜란드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산초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산초가 없는 동안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전술이 녹아들며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지난 11월부터 15경기 1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며 현재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26)이 주포로 떠오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안토니(22),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2)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산초까지 가세해 공격 강화를 원하고 있다. 복귀를 앞둔 산초가 남은 일정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CGV, 명동 예술영화 전용관 다음달 폐관
- 2022. 07. 18 23:30 연예
-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CGV 제공 서울 명동에 있는 예술영화 전용관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가 다음달 문을 닫는다. CGV는 임대기간 만료 등 문제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다음달 16일까지만 운영한다고 18일 전했다. CGV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상 어려움이 가중됐고, 임대료 및 관리비 부담 등으로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는 5관 694석 규모 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이다. 1만1천여 권의 장서를 소장한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이 상영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임시휴업 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 CGV는 장서들을 일단 CGV용산아이파크몰 내 공간으로 옮긴 후 적당한 장소를 확보해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고 김기영 감독에게 헌정한 ‘김기영관’은 CGV여의도로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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