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73 건 검색)
- [영상] 푸바오, 이상징후 하루 만에 건강 상태 공개
- 2024. 12. 04 21:23 국제
- ... 않았다. 전날 기지 측은 웨이보를 통해 “오늘 오전 푸바오의 상태에 이상이 발견됐다”면서 “현재 푸바오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으며, 내실로 옮겨 종합검사를 진행하고 이상 원인을 규명할...
- 푸바오청두판다한중관계
- 푸바오, 너 지금 떨고 있니?…“건강 이상 징후 발견”
- 2024. 12. 04 06:00 국제
- ... 1시간여 만에 조회수가 240만건을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기지 측은 추가 공지를 통해 “푸바오를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알린다. 현재 푸바오는 이미 내실로 옮겨졌으며 기지의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 [영상] 푸바오 건강 이상 발견···‘몸 떠는 영상’ 웨이보에 올라와
- 2024. 12. 03 16:40 국제
- ... 기지 측은 푸바오에게서 나타난 이상징후가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웨이보에는 푸바오가 죽순을 먹으면서 몸을 떠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지만, 이번 발표와 관련 여부는...
- 푸바오청두 판다 기지판다선수핑기지
- 푸바오가 떠나기 전 마지막 한 달···극장에서 만나요 ‘안녕, 할부지’
- 2024. 08. 11 15:45 문화
- ... 태어나 자라고, 중국으로 떠난 이후의 모습까지 담은 다큐멘터리다. 푸바오부터 아이바오·러바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인 루이바오·후이바오, 강철원·송영관·오승희 사육사가 주연으로 참여했다....
- 푸바오바오패밀리안녕할부지에버랜드
스포츠경향(총 64 건 검색)
- 박규리, 이상형 푸바오인 줄 알았더니…“외모 안 봐, 위하준 좋아”
- 2024. 11. 11 14:27 연예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그 남자의 사랑법’에 글로벌 아이돌 ‘카라’의 영원한 리더이자 자칭타칭 ‘규리여신’ 박규리가 함께하며 남다른 촉을 빛낸다. 11일(월)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수첩-그 남자의 사랑법’에는 SNS를 통해 일면식도 없이 미국에서 의사로 재직 중인 ‘제이크’라는 남성과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된 의뢰인이 등장한다. 박규리는 “저는 잘생긴 사람 안 믿는다. 저는 외모를 안 본다”며 “좀 푸근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그러자 데프콘은 “푸바오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박규리는 “잘생긴 사람이 SNS로 접근하면 사기 같고 의심스럽다. 다른 사람에게도 그럴 것 같고...”라면서도 “연예인 중 이상형은 위하준 씨”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MC들이 남들과 ‘잘생김’의 허들이 다른 박규리에게 말을 잃자, 데프콘은 “위하준 씨 푸근하다”며 상황을 수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데프콘은 “SNS로 사람들이 잘 사귄다. 지인 중에도 그런 경우가 있다”면서도 “그런데 우리에겐 해당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SNS 메시지를 확인하면 모르는 사람이 돈 빌려달라고 한다. 그런데 저는 돈을 빌려줄 만한 그런 상황이 아니다. 국내 주식...파이팅”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사연 속 의뢰인은 한국으로 영구 귀국한다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찾아갔지만, 그때부터 남자친구는 연락이 두절됐다. 의뢰인은 그때부터 ‘로맨스 스캠(연인빙자 금전 사기)’를 의심하며 탐정을 찾았다. 하지만 탐정은 로맨스 스캠의 피해 금액치고는 소액인 피해액 ‘250여만 원’에 의문을 품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수첩’에 나타난 ‘규리여신’ 박규리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1월 11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 ‘에이리언’ 푸바오 이겼다
- 2024. 09. 08 08:24 연예
-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한 장면. ‘에이리언’이 푸바오를 이겼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전날 5만288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178만8838명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켜오다 지난 4일과 5일 푸바오를 다룬 다큐멘터리 개봉작 ‘안녕, 할부지’에 밀려 1위를 내준 바 있다. 그러나 이틀만에 다시 수성에 성공했다. ‘안녕, 할부지’는 2위로 밀려났다. 3만9950명이 관람했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파일럿’은 3만544명의 선택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사랑의 하츄핑’과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나란히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2만2301명, 2만858명이 선택했다.
- 푸바오, 스크린 데뷔도 성공…‘안녕 할부지’ 개봉 첫날 1위
- 2024. 09. 05 09:51 연예
- 영화 ‘안녕, 할부지’ 국민 판다 푸바오가 주연인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개봉 첫날인 지난 4일 관객 수 3만9558명을 동원해 이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비틀쥬스 비틀쥬스(2만1788명), 3위는 에이리언:로물루스(1만8785명)가 차지했다.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가 국내외 작품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게 된 것. ‘안녕, 할부지’는 역대 최고 다큐멘터리 영화로 꼽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워낭소리’ 개봉일 관객 수를 훌쩍 넘겼다. 각각 오프닝 스코어 8607명과 1091명이다. ‘베테랑 2’ 등 인기 영화들의 개봉을 앞두고도 전체 예매율 2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4일 개봉과 동시에 공개된 실관람객들의 평점은 개봉 첫날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3%▲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2를 기록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감동 입소문 또한 뜨겁다. “잔잔하니 마음을 울리는, 힐링이 되는 영화. 봐도 봐도 보고 싶은 푸바오”, “감동적인 영화. 펑펑 울다 나왔어”, “상상이상의 스토리입니다~ 인간과 판다의 무궁무진한 사랑을 느꼈고 감동했어요. OST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봉 첫날 3만 9천여 명 관객을 동원한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푸바오 보러 가자!…개봉 D-2 ‘안녕, 할부지’ 예매율 2위
- 2024. 09. 02 15:14 연예
- ‘안녕, 할부지’ 포스터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 고)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일 오후 12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베테랑2’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 성적으로 한국 영화 화제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안녕, 할부지’의 예매율 상승은 국민 판다 푸바오를 비롯한 바오패밀리의 높은 인기와 관심 덕분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 언론배급시사회와 일반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이후 쏟아지고 있는 감동 호평 세례도 흥행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너무 감동적인 영화. 기대하지 않았는데 사랑 가득한 영화 정말 추천합니다” “감동이 있는 영화. 추억이 새록새록” “말이 필요 없는 영화.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귀엽고, 웃기게도 하고, 엉엉 울면서 봤습니다” “추석 때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을 듯” 등의 소감을 전하며 감동과 공감의 입소문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안녕, 할부지’는 오는 4일 극장 개봉한다.
주간경향(총 4 건 검색)
- 푸바오와 할부지 석 달 만에 다시 만났다(2024. 07. 05 15:34)
- 2024. 07. 05 15:34 사회
-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5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푸바오와 ‘할부지’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헤어진 지 석 달 만에 중국에서 다시 만났다.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 이름을 불렀다. 이에 푸바오도 강 사육사에게 다가왔다.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지난 4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야외 방사장에서 놀고 있는 푸바오를 바라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 푸바오는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떠났다. 당시 강 사육사가 중국까지 동행했다. 푸바오는 약 2개월간 검역과 적응 과정을 거쳐 지난달 12일 야외 방사장에 나왔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았다”며 “현지 사육사들도 푸바오를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고 전했다.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지난 4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야외 방사장에서 놀고 있는 푸바오를 바라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지난 4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야외 방사장에서 놀고 있는 푸바오를 바라보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와 푸바오의 재회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렌즈로 본 세상] 안녕, 푸바오(2024. 02. 27 06:00)
- 2024. 02. 27 06:00 사회
- 지난 2월 15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푸바오가 나무에 누워있다. 정효진 기자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 흔히 졸업식에서 부르는 이 노래는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랜다. 하지만 현실은 가사와 다르게 녹록지 않아 어떤 안녕은 영원한 이별이 되기도 한다. 또 보자, 밥 한번 먹자는 약속은 마음과 별개로 지켜지기 어렵다.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헤어짐에 아쉬워하고 눈물 흘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 사람들이 푸바오와의 작별을 특별히 슬퍼하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2020년 7월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한국과 중국 간 임대 조약에 따라 4세가 되기 전에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용인 푸씨’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한국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푸바오지만 떠나고 나면 한국에서 다시 볼 수 없게 된다. 지난 2월 15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은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푸바오를 보기 위해 긴 줄을 섰다. 오는 4월에 출국하는 푸바오는 3월 3일까지만 시민에게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다시 만나자. 또 보러올게”라는 약속보다 중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푸바오가 한국에서의 좋은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를 바라며 “거기서도 잘 지내. 기억할게” 인사를 나눌 것이다.
- 렌즈로 본 세상
- [꼬다리]푸바오 유감(2023. 09. 08 11:23)
- 2023. 09. 08 11:23 사회
- ‘판다 할아버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왼쪽)와 인기 판다 푸바오 /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 갈무리 1바오·2바오, 러부지, 푸룽지…. 이 단어를 안다면 당신도 요즘 이 동물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아직 잘 모르겠다고? 그럼 ‘푸바오’는 어떤가. 바로 느낌이 올 것이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랜드’에서 태어난 국내 첫 자연분만 판다의 이름이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와 아빠 판다 ‘러바오’를 비롯해 지난 7월 태어난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판다들도 유튜브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바오·2바오는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쌍둥이 판다들을 부르는 ‘애칭’이다. 러부지는 러바오와 ‘아부지(아버지)’의 합성어로 러바오를 부르는 별명이다. 푸룽지는 유독 땅 구르기를 좋아하는 푸바오의 털이 항상 흙으로 뒤덮여 마치 누룽지를 연상시킨다는 의미로 불린다. 최근 수개월 나의 하루는 에버랜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이 판다 가족의 일상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세상 무해한 얼굴로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는 푸바오를 보고 있자면 ‘판다가 멸종되지 않은 이유는? 귀여워서’라는 우스갯소리에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여기에 ‘강바오’, ‘송바오’로 불리는 사육사들이 푸바오에 쏟는 애정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온갖 험악한 뉴스에 절은 뇌가 씻기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감정을 느낀 건 나뿐만이 아닌 듯했다. 영상마다 “고된 일상 속 행복 한 스푼이 돼준 푸바오의 모든 순간을 응원한다”, “새벽 3시까지 푸바오 영상만 찾아보고 있다. 우울증이 치료되는 기분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바오 가족’ 영상을 마냥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없게 되는 일이 생겼다. 경북 고령군 한 민간목장에서 키우던 암사자 ‘사순이’를 알게 되면서다. 사순이는 죽음과 함께 그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지난 8월 14일 오전 관리인의 부주의로 4평 남짓 사육장을 탈출한 사순이는 1시간 10분 만에 농장에서 20m쯤 떨어진 숲속에서 발견됐다. 사순이는 푸바오와는 달리 ‘맹수’였기 때문에 발견 즉시 사살됐다. 사순이 포획에 동원됐던 한 소방대원은 경향신문에 “(사순이가) 마지막 여유를 즐기는 것 같았다”며 “사살 결정을 내릴 때까지도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 표정이 편안해 보였다”고 전했다. 관련 발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면서 사살 책임을 묻는 비판 여론이 쇄도했다. 사육사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는 푸바오의 삶은 사순이와는 전혀 다른 듯 보인다. 하지만 그 역시 동물원이란 공간에 갇혀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보살핌을 받는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관람객들의 말소리에 괴로워하며 머리를 감싸는 모습, 대나무를 먹을 때도 몸이 관람객들이 지나는 곳을 향하도록 자세를 교정받는 모습 등 바오 가족을 볼 때 전에 보이지 않던 장면도 눈에 들어온다. 푸바오가 한·중 간 ‘임대 계약’에 따라 내년 7월, 네 살이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사랑받는 푸바오’라는 그림 뒤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은 절대 사소하지 않다. 사순이의 생사를 가른 중요한 기준도 결국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가?’ 하는 인간 중심적 사고였다. “판다는 귀여우니까 멸종될 일이 없다”는 말에 딴지를 거는 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 꼬다리
- [베이징의 속살]즈푸바오(支付寶·알리페이)-양말 파는 노점상도 ‘즈푸바오’ 전자결제(2016. 06. 27 16:56)
- 2016. 06. 27 16:56 국제
- 즈푸바오 친구를 맺으면 채팅창을 통해 바로 돈을 송금할 수 있다. USB 보안키를 꼽고 여러 차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인터넷뱅킹보다 빠르고 편하다. 베이징 부임 초기에는 살고 있는 집도 잘 못 찾았다. 큰길에서는 입구가 잘 보이지 않고 근처에 비슷한 길이 많기 때문이다. ‘내 집’인데 동네는 낯설고, 간판도 생경하고, 온통 모르는 사람들뿐이었다. 전혀 다른 건물 입구에 내려 한참 걸어가야 하는 일을 몇 번 겪은 후에 생각해 낸 방법이 ‘양말트럭’이다. 아파트 입구에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는 노점트럭은 훌륭한 지표가 됐다. 출퇴근할 때마다 양말트럭을 두리번대다 ‘즈푸바오(支付寶·알리페이)’ 푯말을 발견했다. 몇 백원짜리 양말을 파는 노점인데, 놀랍게도 ‘즈푸바오’로 전자결제가 가능했다. 2004년 출시된 즈푸바오는 마윈(馬雲)이 이끄는 알리바바 그룹의 제3자 온라인 결제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즈푸바오로 결제하면 판매자 계좌에 ‘즈푸바오 머니’ 형태로 입금된다. 음식점이나 상점에서는 결제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 ‘Pay(페이)’를 누르면 바코드와 QR코드가 나오는데, 리더기로 이를 인식해 결제하는 방법이 있다. 혹은 ‘Scan(스캔)’ 기능을 이용해 상점의 즈푸바오 QR코드를 스캔한 뒤 송금하는 방식이다. 즈푸바오 계좌에 현금을 넣어둘 수도 있지만 은행카드와 연동을 해놓으면 계좌에서 곧장 이체된다. 베이징의 한 아파트 입구에 세워진 양말 노점 트럭에 ‘지푸바오 결제 가능’이라는 안내 푯말이 붙어 있다. / 박은경 수수료가 거의 없는 데다 일부 음식점이나 상점에서는 즈푸바오로 결제하면 일정 비율을 할인해준다.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내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즈푸바오는 6자리 비밀번호만 누르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거래가 성사되기 때문에 거스름돈을 돌려받거나 신용카드 영수증에 사인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손으로 꾸깃거리는 지폐를 받거나 돌돌 말린 신용카드 영수증을 펴서 사인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사람이 QR코드를 내밀고 있으면 시대에 뒤처진 기분까지 든다. 즈푸바오 친구를 맺으면 채팅창을 통해 바로 돈을 송금할 수 있다. USB 보안키를 꼽고 여러 차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인터넷뱅킹보다 빠르고 편하다. 사무실 임대금을 관리인에게 보내려다 전혀 상관없는 사람에게 잘못 보낸 일이 있었다. 며칠 전 꽃가게 주인에게 즈푸바오 송금 형식으로 결제를 했는데, 그 주인과 관리인 이름을 헷갈려 잘못 보낸 것이다. 즈푸바오 채팅창으로 꽃가게 주인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다시 보내달라고 했더니 바로 송금해줬다. 서로 동의해야 즈푸바오 친구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낯선 사람에게 송금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아는 사람끼리는 오송금 문제 해결이 그리 복잡하지 않다. 중국 정보기술(IT) 시장조사기관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제3자 결제기관을 통한 중국의 모바일 거래 규모는 2014년 8조130억 위안에서 지난해 16조3626억 위안으로 1년 만에 두 배로 팽창했다. 즈푸바오는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단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이 아니라 생활 편의기능까지 제공한다. 온라인 머니마켓펀드(MMF) 상품인 위어바오(餘額寶)는 2013년 출시됐다. 즈푸바오에 돈을 충전하고 위어바오로 이체하면 실제금리로 운용한 이자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항공권·기차표 예매, 공과금 납부, 영화표 등 각종 입장권 예매 기능이 있다.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와 연동해 구매뿐 아니라 배송 확인도 가능하다. 결제, 송금 등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쇼핑, 여행, 금융투자 등 제공 서비스 범위가 넓다 보니 중국에서 즈푸바오 없이 생활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이러니 노점상조차 신용카드는 안 받아도 즈푸바오는 받는다.
- 베이징의 속살
레이디경향(총 5 건 검색)
- 푸바오도 좋아해…‘당근’에 대한 5가지 진실
- 2024. 03. 10 10:04 요리|건강
- “알고 먹어요~” 제철을 맞아 저렴해진 ‘당근’에 대한 5가지 진실. 픽셀이미지 식료품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한 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당근입니다. 당근의 제철 봄을 맞아 수확량도 늘어나며 값이 싸졌다고 하는데요. 아삭하고 달콤하며 약간의 흙 맛으로 조화로운 뿌리채소 당근은 모든 요리에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식품입니다.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많으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지요. 미국 식품 매체 Mashed가 전한 당근에 대한 몰랐던 진실을 풀어봅니다. 당근은 모두 주황색일까? 아닙니다. 실제로 당근의 색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주황색 당근이 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종류의 당근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검은색, 보라색, 흰색, 빨간색 그리고 노란색 당근까지 있다고 하네요. 주황색 당근은 선택적 번식을 통해 17세기가 되어서야 등장했고요. 그전까지만 해도 보라색, 흰색, 노란색 당근이 대세였다고 하네요. ‘베이비 캐롯’은 특별한 품종일까? 건강 스낵으로 많이 먹고 있는 베이비 캐롯은 원래 품종이 작을까요? 아닙니다. 당근의 생산과정에서 ‘못난이’ 당근이거나 너무 클 때 작고 균일하게 인위적으로 깎아낸 보통의 당근입니다. 베이비 캐롯은 1980년대 캘리포니아의 농부 마이크 유로섹이라는 사람이 처음 개발했습니다. 그는 단지 예쁘지 않아서 팔리지 않는 당근을 활용할 고심을 하다 작은 당근 모양으로 깎아낸 것이 지금의 베이비 캐롯입니다. ‘착한 가공’으로 인기를 끌어 당근 소비가 30% 넘게 증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전체 당근 판매량의 54%가 베이비 캐롯이라고 하네요. 베이비 캐롯은 자칫 버려질 수 있는 큰 당근을 작게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기특한 녀석이지요. 당근을 먹으면 눈이 좋아질까? 당근은 풍부한 베타카로틴 함량 덕분에 눈이 좋아지는 채소로 유명해졌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신체에 들어와 시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A로 바뀝니다. 또 당근에는 노안에 악영향을 주는 황반변성을 완화하는 항산화제 루테인이 있다고 합니다. 반면 전문가들은 당근을 먹는다고 해서 기존 나쁜 시력을 치료할 수 있다는 믿음은 지나친 과장이라고 말합니다. 비타민A 결핍에 의한 눈의 문제가 아니라면 당근만으로 시력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익힌 당근이 더 영양가가 높다?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당근을 열에 노출하면 인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 수치가 실제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 섭취를 위해서는 당근을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단, 당근을 요리하면 혈압을 낮추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고 뇌 기능을 촉진하는 폴리페놀은 많이 손실된다고 합니다. 익혀서도 먹지만 때로는 생으로 먹어도 좋겠네요. 당근 껍질, 벗겨야 할까? 뿌리채소인 당근의 껍질은 흙과 맞닿아있기에 꼭 깎아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박테리아나 농약에 대한 우려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깨끗하게 씻었다면 당근 껍질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의 껍질에 영양가가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당근 껍질에 80% 모여있습니다.
- 푸바오, 꽃길만 걷자~ 마지막 출근길 사진 모음
- 2024. 03. 04 17:23 레저/여행
-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 마지막 출근길. 에버랜드 제공 푸바오가 마지막 출근을 했다. 에버랜드는 3일 푸바오가 판다월드에서 관람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사육사들의 정성을 듬뿍 담아 준비한 하트 모양 워토우(영양빵) 케이크와 푸바오가 가장 좋아하는 대나무, 당근을 특별 선물로 제공하며 이 날을 기념했다.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길 사진을 모아봤다. 유채꽃을 안은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 에버랜드 제공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몸무게 197g으로 태어난 국내 탄생 첫 자이언트 판다로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몸무게 100kg이 넘는 건강한 판다로 성장했다. 5만 명이 참여한 이름 공모를 통해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이름을 선물 받은 푸바오는 사랑스러운 모습과 사육사들과의 케미가 화제를 모았고, 코로나 시기 많은 국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사랑받아 왔다. 유채꽃을 안은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 에버랜드 제공 생후 6개월가량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되어 지금까지 1,155일 동안 550만명이 푸바오를 만났으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뿌빠TV에 게시된 푸바오 영상은 누적 조회 수 5억 회를 기록할 만큼 슈퍼스타로 주목받았다. 또한 푸바오가 3월 3일까지 일반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은 약 12만 명의 팬들이 판다월드를 찾아 푸바오와 마지막 추억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5일부터 에버랜드 소셜미디어에서 진행 중인 푸바오 응원 이벤트에는 1만 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으며, 판다월드 입구에 마련된 가로 4m, 세로 2.5m의 대형 응원 메시지 보드에는 하루 1000명 이상이 글을 남기며 푸바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행복한 ‘판생’을 기원했다.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 ’ 마지막 출근길. 에버랜드 제공 푸바오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4일부터 한 달간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 상태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적응 과정 등 이동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생후 48개월 이전 짝을 찾아 중국으로 이동한다. 4월 초 중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에는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며, 쓰촨성 자인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도착 후 현지 검역과 적응 시간을 일정 기간 가질 전망이다. 푸바오 마지막 출근길. 에버랜드 제공 강철원 사육사는 “지금까지 많은 분들께서 푸바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푸바오의 행복을 위해 각별한 애정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희 동물원장은 “중국 판다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푸바오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푸바오 마지막 출근. 에버랜드 제공 한편 에버랜드는 푸바오를 직접 만날 수 없는 3월 4일부터는 아쉬워할 팬들을 위한 푸바오 특별 영상 상영회를 진행한다. ‘전지적 푸바오 시점’에서 사육사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약 25분간 매일 2회씩 에버랜드 실내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출발하는 당일 팬들과 함께 배웅하는 환송 행사를 검토 중이다. 푸바오 마지막 출근. 에버랜드 제공
- 푸바오 쏙 닮은 노릇노릇 ‘뚠빵 마들렌’ 출시
- 2023. 10. 18 15:43 화제
- 에버랜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9일 푸바오를 모델로 한 마들렌 굿즈를 출시한다고 알렸다. 범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판다 푸바오를 모델로 한 마들렌이 출시된다. 18일 에버랜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인기 판다 푸바오를 모델로 한 굿즈 ‘뚠빵 마들렌’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뚠빵’은 통통한 푸바오를 향해 팬들이 지어준 별명 중 하나다. 마치 마들렌과 같은 모양으로 볼록 튀어나온 푸바오의 이마를 두고 지어진 별명이다. 뚠빵 마들렌 출시를 알린 에버랜드 측은 “뚠빵스러운 몸매부터 푸룽지(푸바오의 털색이 누룽지와 비슷하다고 해 생긴 애칭) 색깔까지 푸바오를 쏙 빼닮은 마들렌”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푸바오 굿즈로 출시된 대나무 칫솔과 머그컵. 푸바오는 뚠빵이, 푸룽지 이외에도 용인푸씨, 푸린세스, 푸쪽이 등 애정이 담긴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굿즈는 뚠빵 마들렌은 물론 칫솔과 컵, 게임이 출시된다. 이번 굿즈는 그랜드 엠포리엄, 판다월드샵에서 구입 가능하다. 앞서 애버랜드는 푸바오 실사 얼굴을 앞세운 신상 굿즈 L홀더, 스마트톡, 메모지, 팔찌·반지 세트, 엽서, 푸바오 쿠션을 출시해 일부 품목은 완판을 기록했다. 최근 신한은행은 에버랜드와 함께 아기 판다 ‘푸바오×안녕, 반가워’ 적금을 출시해 적금에 가입하면 푸바오 이모티콘, 푸바오 굿즈, 에버랜드 종일권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푸바오는 2014년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이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대한민국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다. 2020년 7월 20일 출생으로 발랄한 성격과 스타성 넘치는 끼로 사랑받고 있다.
- 푸바오 동생 이름은 루이바오&후이바오
- 2023. 10. 12 10:47 화제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2일 공모 결과를 발표하면서 언론에 처음으로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공개했다. 김창길 기자 ‘푸공주’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이름은 슬기로운 보물을 뜻하는 ‘루이바오(睿寶)’와 빛나는 보물을 뜻하는 ‘후이바오(輝寶)’로 결정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2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생후 100일을 사흘 앞둔 에버랜드의 쌍둥이 아기 판다와 함께 국민들이 지어준 이름을 공개했다.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쌍둥이 이름 공모에서는 약 2만 명이 참여해 4만여 개의 아이디어를 냈다. 에버랜드는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통해 압축한 10쌍의 이름을 놓고 2차례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바오 패밀리’의 돌림자 ‘바오(寶·보물)’가 포함된 루이바오·후이바오로 이름을 정했다. 온오프라인 투표에는 약 70만 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7일에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판다월드에서 판다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되고 있다. 동물원에 따르면 국내에 첫 쌍둥이 판다이며 두 마리 모두 암컷이다. 김창길 기자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쌍둥이는 약 100일 만에 30배 이상 체중이 증가해 5㎏을 넘었다. 최근에는 유치가 잇몸을 뚫고 나오기 시작하고 판다의 신체 부위에서 가장 늦게 검은색을 띠게 되는 코도 최근 들어 검게 변하는 등 판다의 성장 단계에 맞춰 잘 자라고 있다고 사육사들은 전했다. 엄마 아이바오도 사육사들의 극진한 산후 관리 덕분에 출산 전 체중을 되찾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에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판다월드에서 판다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되고 있다. 동물원에 따르면 국내에 첫 쌍둥이 판다이며 두 마리 모두 암컷이다. 김창길 기자 ‘판다 할아버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는 “100일간 건강하게 성장해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물론, 최고의 모성애를 가진 엄마 아이바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쌍둥이뿐만 아니라 판다 가족 모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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