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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65 건 검색)

4월 임용·승진한 공직자 중 재산 1위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57억원···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13억
4월 임용·승진한 공직자 중 재산 1위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57억원···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13억
2023. 08. 25 00:01사회
...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으로 신고액은 57억원이었다.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13억8808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5월 신규 임용되거나...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면직 효력 유지···법원, 집행정지 항고 기각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면직 효력 유지···법원, 집행정지 항고 기각
2023. 07. 21 17:05사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5월30일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종합청사 방송통신위원회를 나서고 있다. 김창길기자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면직 처분 효력을 유지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지만 재차...
‘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측 첫 재판서 “검찰이 공소장 일본주의 위반”
‘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측 첫 재판서 “검찰이 공소장 일본주의 위반”
2023. 06. 26 13:09사회
... 재승인 의혹으로 기소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TV조선 재승인...
한상혁북부지법TV조선 재승인
윤석열은 되고, 한상혁은 안 된 이유?···집행정지 결정문 뜯어보니
윤석열은 되고, 한상혁은 안 된 이유?···집행정지 결정문 뜯어보니
2023. 06. 25 17:26사회
...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경향신문 자료사진 법원이 지난 23일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에 따른 필요성’은 인정된다면서도...

스포츠경향(총 39 건 검색)

“형제라기보다는 라이벌” 복싱 유망주 한상혁, 한은혁 형제의 꿈
“형제라기보다는 라이벌” 복싱 유망주 한상혁, 한은혁 형제의 꿈
2023. 12. 10 02:46 스포츠종합
한상혁(왼쪽), 한은혁이 경기 광주 중앙고등학교 복싱장에서 서로 얼굴에 글러브를 갖다대고 가격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 | 김세훈 기자 형보다 1년 먼저 복싱을 시작한 동생은 형을 “매우 까다로운 선수”라고 했다. 한 살 위 형은 동생에 대해 “보고 배울 게 많은 선수”라고 말했다. ‘누가 올림픽 금메달을 먼저 딸 것 같나’, ‘둘이 공식 경기에서 맞붙으면 누가 이길 것 같나’는 질문에 대해 둘은 주저함 없이 똑같이 답했다. “물론 나다.” 경기 광주 중앙고등학교 한상혁(18), 한은혁(17)은 “우리는 형제라기보다는 라이벌”이라고 입을 모았다. -51㎏ 급 한상혁은 올해 전국종별선수권대회 1위, 전국체육대회 3위에 올랐다. 60㎏ 이하급 한은혁은 2학년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20년차 지도자 최종화 감독은 “모두 성실하고 열심히 훈련한다”며 “성인이 되면 곧바로 국가대표로 뽑힐 만한 재목”이라고 말했다. 복싱계에서는 동생이 1년 선배다. 한은혁은 “중학교 1학년 때 ‘호신술’로 생각하고 복싱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상혁은 원래 축구 선수였지만 다친 뒤 동생 권유로 글러브를 끼었다. 힘든 순간 서로 격려하고 서로 도전을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전우 같은 존재들이다. 둘 모두 순발력과 힘을 타고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똑같은 아웃복싱 스타일이지만 모두 인파이트도 잘한다. 형은 “동생은 타고난 게 많지만 나는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하는 노력형 복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양쪽 손을 모두 잘 쓰는 동생은 “훈련량은 형보다 적어도 나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연구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동생은 복싱 입문 5년차, 형은 4년차다.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둘은 서로에게 의지가 됐다. 형은 “체중감량을 해야 할 때 모두 똑같은 심정이기에 서로 격려하고 함께 견딘다”고 말했다. 동생은 “체중을 빼는 게 너무 힘들지만 형과 함께 하는 게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둘은 어린 선수라도 믿기 힘들 정도로 복싱에 진지했다. 형은 “내게 복싱은 즐거운 놀이”라며 웃었다. “링 위에서 내가 이겨 심판이 내 손을 올려줄 때 희열감을 느낀다. 내가 점점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즐겁다”는 형의 말이다. 반면, 동생은 “복싱은 내 인생”이라고 마치 어른처럼 말했다. 동생은 “할 줄 아는 게, 잘하는 게 복싱뿐”이라고 담담하지만 또렷하게 말했다. 형은 내년 용인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동생은 고3이 되는 내년에는 1학기에 두세개 대회 우승을 노린다. 형은 “다들 대학에 가면 기량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나는 더 열심히 해서 더 뛰어난 복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동생도 “올해 맞붙어보지 못한 또래 선수들이 있다”며 “내년에 그들을 모두 이겨 진정한 체급 최강자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둘의 최종 꿈은 올림픽 금메달이다. 한국복싱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이 마지막이다. 아시안게임에서도 2018년에는 금메달을 1개 땄지만 2022년 항저우대회에서는 동메달 1개에 그쳤다. 둘은 “누가 먼저 국가대표가 될지, 누가 먼저 국제대회 메달을 딸지, 궁극적으로 누가 먼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할지 끝까지 경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면직 효력 유지…법원, 항고기각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 면직 효력 유지…법원, 항고기각
2023. 07. 21 16:29 연예
퇴임 두 달 남기고 면직당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6월 8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창길기자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면직 처분 효력을 유지한 법원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김대웅 김상철 배상원 부장판사)는 21일 한상혁 전 위원장이 1심 결정에 불복해 진행한 항고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한상혁 전 위원장은 2020년 3~4월 TV조선 반대 활동을 해온 시민단체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선임하고 TV조선 평가점수가 조작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올해 5월 2일 재판에 넘겨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달 30일 방통위법과 국가공무원 등을 위반한 명목 등으로 한상혁 전 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애초 한상혁 전 위원장 임기는 이번 달 말까지였다. 한상혁 전 위원장은 면직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집행정지 신청도 냈으나 지난달 23일 기각됐다. 집행정지 사건 1심은 한상혁 전 위원장이 기소된 혐의인 TV조선 재승인 평가점수 사후 수정 인지, 허위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지시 등에 대해 “일정 정도 소명했다”고 판단했다. 한상혁 전 위원장 대리인은 지난 13일 항고심 심문기일에서 “(형사재판)증인신문에서 밝혀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혐의가 소명됐다는 점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전문]한상혁 “면직절차, 헌법적 가치 심각히 훼손…참담한 여론재판 받아”
[전문]한상혁 “면직절차, 헌법적 가치 심각히 훼손…참담한 여론재판 받아”
2023. 05. 23 15:51 연예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1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를 나서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위원장에 대해 관련 청문 절차가 시작됐다는 내용의 등기를 방통위로 발송했고, 해당 등기가 이날 방통위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면직 절차와 관련해 “헌법적 가치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임기 종료를 2달 남짓 앞두고 있는 방송통신위원장직을 박탈하기 위한 면직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면직 처분에 이를 정도의 명백한 위법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 정권에서 임명된 기관장이라는 이유로 보장된 임기를 박탈하려 한다면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 위반 등 처분 자체의 위법성, 위헌성 등의 우려가 있음은 물론이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독립성, 방송의 자유 등 대한민국이 지켜나가야 할 헌법적 가치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주요범죄사실에 다툼의 소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 처분의 원인이 되는 사실은 무죄로 추정돼야 함이 명백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임을 전제로 국가공무원법상 일반적 의무위반을 확정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위법하고 위헌적 처분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행될 형사 재판 과정에서 위 공소사실의 부당성, 즉 검찰이 주장하는 범죄사실의 사실관계와 각 혐의의 법리적 부당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툴 것”이라며 “더욱 참당한 사정은 이 사건 공소제기 및 그에 따른 검찰의 보도자료 배포 과정에서 공소사실과 무관할 뿐만 아니라 사실관계가 비틀린 부정적 내용들이 언론 등에 광범위하게 유포됐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명백한 왜곡이고 공소장일본주의 위반”이라며 “법원에 의한 재판에 앞서 더욱 참담한 여론 재판을 받고 있는 심정”이라고 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심사 점수 고의 감점을 한 의혹을 받고 기소됐다. 이에 정부는 한상혁 위원장에 대한 면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상혁 위원장 입장문 전문 빠르게 진행되는 면직절차와 관련하여 임기 종료를 2달 남짓 앞두고 있는 방송통신위원장직을 박탈하기 위한 면직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정된 면직 처분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을 피하기 위한 요식행위로서의 청문절차가 진행됩니다. 상세한 법리적 쟁점에 대한 주장은 대리인의 몫으로 돌려야 하지만 답답힌 심정에 몇줄 적어봅니다. 법은 방통위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위원에 대한 임명에 있어서 국회교섭단체의 추천제, 위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3년 임기제, 엄격한 신분 보장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방통위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규정이 아닙니다. 방송의 독립성, 언론의 자유 등 헌법적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따라서 면직 처분에 이를 정도의 명백한 위법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前) 정권에서 임명된 기관장이라는 이유로 보장된 임기를 박탈하려 한다면 이는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 위반 등 처분 자체의 위법성, 위헌성 등의 우려가 있음은 물론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 방송의 자유 등 대한민국이 지켜나가야 할 헌법적 가치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 처분사전통지서에 따르면 예정된 면직 처분의 원인이 되는 사실은 제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행위, 위계 공무집행방해 행위, 허위공문서작성 행위 등으로 형사 기소된 사실 및 이로 인한 국가공무원법상의 품위 유지의 의무, 성실 의무, 친절·공정의 의무 위반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 공소사실과 동일한 내용의 구속영장청구 범죄사실에 대하여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주요범죄사실에 다툼의 소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 처분의 원인되는 사실은 무죄로 추정되어야 함이 명백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임을 전제로 국가공무원법상의 일반적 의무위반을 확정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위법하고 위헌적 처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향후 진행될 형사 재판 과정에서 위 공소사실의 부당성, 즉 검찰이 주장하는 범죄사실의 사실관계와 각 혐의의 법리적 부당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다툴 것입니다. 하지만 더욱 참담한 사정은 이 사건 공소제기 및 그에 따른 검찰의 보도자료 배포 과정에서 공소사실과 무관할 뿐만 아니라 사실관계가 비틀린 부정적 내용들이 언론 등을 통하여 광범위하게 유포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사건 공소 사실은 특정인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유효기간을 단축한 재승인 안건을 작성케하여 직권을 남용하였다는 점, 그리고 점수수정(조작?) 사실을 알고도 다른 상임위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그리고 방통위가 위법사실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보도자료를 작성하였다는 공문서 위조가 전부입니다. ‘미치겠네’ 라는 표현을 하는 등의 강한 불만을 표시하였고, 3년전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종편에 불편한 감정을 표시하였다는 등의 객관적 확인이 어렵고 공소사실과 무관한 자극적 표현이 공소장 등에 기재된 점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른바 진보적 성격의 시민단체를 최초로 심사위원 추천단체에 포함시키는 등 종편에 불이익을 주기 위해 치밀히 준비를 하였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이르면 뭐라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추천단체의 선정은 위원장 개인의 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상임위원 간담회를 통하여 결정되었으며, 더구나 결정과정에서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우리 사회에서 정반대의 성격을 갖는 시민단체로 평가되는 또 다른 단체를 동시에 심사위원 추천단체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이는 명백한 왜곡이고 공소장일본주의 위반입니다. 법원에 의한 재판에 앞서 더욱 참담한 여론재판을 받고 있는 심정입니다. 면직처분을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해 보이는 청문절차이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빅스 혁(한상혁), 컴패니언컴퍼니 ‘품’
빅스 혁(한상혁), 컴패니언컴퍼니 ‘품’
2023. 05. 22 15:22 연예
한상혁. 컴패니언컴퍼니 가수 겸 배우 한상혁이 배우 김민규 소속 기획사인 컴패니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컴패니언컴퍼니는 22일 “아이돌 겸 배우 혁(한상혁)이 컴패니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도약한다”라고 알렸다. 한상혁은 지난 2012년 보이그룹 빅스로 데뷔해 독보적인 콘셉트돌로서 다양한 매력과 히트곡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으로 배우로서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까지 섭렵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각광받으면서 매 활동마다 다양한 존재감으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한국 팬 콘서트 ‘ING - As Always’ 를 시작으로 일본, 대만 등 해외 순회는 물론,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에서 이아고 역으로 출연을 하며 다양한 범위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 측은 “그동안 아티스트의 의지로 올라운더로 활동해 왔듯이, 아티스트가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영역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받은 만큼, 향후 폭넓은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아티스트의 역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패니언컴퍼니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을 펼쳐나갈 한상혁의 향후 행보에 많은 기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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