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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44 건 검색)

함안서 다리 절단 노동자, 병원 12곳 거부에 110km 밖 대구로
함안서 다리 절단 노동자, 병원 12곳 거부에 110km 밖 대구로
2024. 09. 24 22:01지역
... 가까스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24일 경남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21분쯤 함안군 법수면의 한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60대)가 장비에 한쪽 다리를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경남 함안, 아동·청소년 방학 중 ‘천원밥상’ 호응
경남 함안, 아동·청소년 방학 중 ‘천원밥상’ 호응
2024. 08. 13 11:14지역
... 지난 7월 말부터 맞벌이 가정 등 여러 이유로 점심 해결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함안친구 천원 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고 균형 있는 영양을 제공하고자 관...
두산에너빌리티,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두산에너빌리티,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2024. 07. 22 11:53경제
... 조감도. 한국중부발전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22일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의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380메가와트(㎿)급 가스...
함안 불꽃비 ‘낙화놀이’, 뜨거운 인기에 11월까지 4차례 더 열린다
함안 불꽃비 ‘낙화놀이’, 뜨거운 인기에 11월까지 4차례 더 열린다
2024. 06. 05 10:24여행
... 이후 낙화놀이보존회가 이를 재현해 매년 1회씩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인구 6만1000여명인 함안군에 행사 당일 전국에서 5~6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교통 혼잡과 통신 마비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스포츠경향(총 15 건 검색)

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성료…대치중·함안BC 우승
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성료…대치중·함안BC 우승
2024. 07. 29 13:38 야구
제1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대치중학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주최 측 제공서울 대치중학교(A조)와 경남 함안BC가 제1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 엘리트 중학교 야구대회인 이번 대회는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이 주최해 송악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팀(고학년부 12팀, 저학년부 12팀)이 참가해 야구 불모지 제천에 야구열기를 불어 넣어줬다. 제천시는 올해 3월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과 지난 13일 전국대학동아리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또 9월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11월 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야구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강릉 펜션사고 하루만에 또…경남 함안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
강릉 펜션사고 하루만에 또…경남 함안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발생
2018. 12. 20 10:40 생활
가스누출 추정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경포 아라레이크 펜션 2층 객실에서 19일 밤 국과수 대원들이 보일러를 해제하고 있다. 연합뉴스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학생 3명이 숨진 데 이어 하루 만에 경남에서 중독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께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한 수로에서 텐트를 치고 잠자던 ㄱ(4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ㄱ씨가 폐쇄된 텐트 안에서 온수매트를 켜둔 채 잠들었다가 버너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ㄱ씨가 깔고 잔 부탄가스 온수매트는 버너로 물을 끓인 뒤 이를 매트에 공급하는 형태였다. ㄱ씨는 전날인 18일 수로에 도착해 낚시한 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수능을 마치고 여행 온 고등학생 10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이 중 3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내로 유입된 보일러 가스에 포함된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10월 15일에는 광주 북구 영산강 변 한 다리 옆에 설치한 텐트 안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함안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들 부부가 잠자던 텐트 안에 부탄가스로 작동하는 온수 매트가 켜져 있었다. 이보다 하루 전날인 14일 오후 8시 20분께 경남 창원에 있는 캠핑장 내 캠핑카에서도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캠핑카 창문과 출입문이 모두 닫힌 상태에서 불을 붙여 태운 숯을 태우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되풀이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막으려면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를 자주 하고 보일러 등 시설도 정기점검을 꼭 받아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춥다고 해서 텐트나 캠핑카의 출입문과 창문을 완전히 닫고 자거나 산소를 많이 소비하는 난방기구를 밀폐된 공간에 켜두는 것은 위험하니 수시로 환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산화탄소가 또…함안서 텐트 안 잠자던 40대 사망
일산화탄소가 또…함안서 텐트 안 잠자던 40대 사망
2018. 12. 20 09:14 생활
“일산화탄소가 또…” 텐트 안에서 일회용 부탄가스 온수매트를 켜놓은 채 잠든 40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쯤 경남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수로 옆 텐트 안에서 잠자던 ㄱ(4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게티이미지뱅크ㄱ씨는 전날 수로에 도착해 낚시하고 하룻밤을 보내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ㄱ씨가 깔고 잔 부탄가스 온수매트는 버너로 물을 끓인 뒤 이를 매트에 공급하는 형태였다. 경찰은 ㄱ씨가 온수매트를 사용하던 중 버너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ㄱ씨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탄가스 온수매트 같은 난방기구를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3명의 젊은 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간 발생한 강릉 펜션 사고는 어긋난 보일러 본체와 배기관 사이로 누출된 배기가스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린 상태다. 이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뷰]‘함안댁’ 배우 이정은 “‘무대 경력’ 지우고 ‘아줌마1’부터 시작”
[인터뷰]‘함안댁’ 배우 이정은 “‘무대 경력’ 지우고 ‘아줌마1’부터 시작”
2018. 10. 15 10:34 연예
<아는 와이프> <미스터 션샤인>의 배우 이정은이 놀라운 활약을 벌이고 있다. 그는 2013년 영화 <변호인> 속 “쥬씨 드실랍니까?” 대사 한 마디인 단역 시절이 있었나싶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아니다. 연극·뮤지컬 이력으로 보자면 그는 이미 완성된 배우다.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했을 뿐. 조금 늦은 사랑과 관심이 미안했던 지, 팬들은 그에게 모든 사랑을 퍼주고 있다. 그는 요즘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온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함안댁’ 캐릭터로 ‘함블리’란 애칭까지 받으면서 말이다.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에서 ’함안댁‘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정은. 사진 이유진 기자 ■‘함블리’ 그 해 뜨거웠던 여름 이정은은 <미스터 션샤인>이 반 사전제작이었던 탓에 ‘함안댁의 치솟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 방송 후반쯤 들어서는 9월이 되서야 알았다. 그는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여름 내내 지방에 있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을 하는 편이 아니라서 함안댁이 인기가 많았는지 몰랐어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인간이다보니 상황을 알았다면 찍는 동안 더 사랑받고자 뭔가 더 하려했을 것 같아요. 작품을 하는 동안 세간의 평가와는 거리를 두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특히 ‘함블리’라는 별명에 대해선 신기하고 감격스럽게 여기고 있다. “도대체 최초로 애칭을 지어준 분은 누굴까요? 정말 궁금해요. 전작 <오 나의 귀신님>을 촬영할 때 제가 유제원 감독님을 너무나 사랑스러운 분이라 ‘유블리’라고 불렀어요. 누군가를 불렀던 애칭이 나에게도 붙여진 게 신기하고 정말 감사하네요.” <오 나의 귀신님>을 시작으로 <쌈, 마이웨이> <아는 와이프> <미스터 션샤인>까지 잘 된 드라마에는 이정은이 있었다. 그는 자신만의 중견 연기자론을 펼쳤다. “잘 안된 드라마도 많아요. 젊은 제작진들이 중견 연기자를 쓸 때 생각하는 기준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젊은 친구들과 융합을 잘 한다더라고요. 작업을 할 때는 나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공평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잘 되는 작품이 나오게 마련이에요.” 그에게 올해는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바쁜 한 해였다. 더불어 바쁨 속에서 여유를 찾는 법을 배웠다. “일본 영화 <야키니쿠 드래곤> 촬영을 다녀왔어요. 매니저도 없이 혼자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대기 시간에 쉬는 법을 배웠어요. 돗자리를 깐다거나 굉장히 자유롭게 쉬더라구요. 저도 <미스터 션샤인>을 찍을 때 지방에서 촬영이 없는 시간에는 텐트를 치고 놀았어요. 버너에 커피를 끓여마시고 계곡에 발도 담궜더니 충전이 되더라구요. 저 같은 조연 분들에게 긴 작품을 하면서 ‘자연을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즐기는 방법을 알면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요.” 배우 이정은. 사진 이유진 기자 ■연출가 출신 배우의 큰 그림 이정은은 연극무대 출신이다. 대학에서 연출을 전공했고 조연출로 연극무대를 만들다가 우연히 작은 배역을 맡게 됐고 배우의 길로 들어선 경우다. 연극 무대를 ‘이정은’ 이름 석자로 평정하고 영화와 TV로 진출했다. 계단을 오르듯 순탄하게 밟아온 건 아니다. “제 첫 스크린 데뷔가 2001년 <와니와 준하>였어요. 카메라 앞에서 너무 긴장해 NG를 냈고 분위기가 삭막해지더라구요. 영화를 바로 접었어요. 그러다 2013년에 중단편 독립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다시 시작했더니 울렁증 없이 집중할 수 있었어요. 영화 <전국노래자랑>으로 비로소 극복했죠. 이후로는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TV 데뷔 역시 도전이었다. 무대에서는 주인공이었지만 TV에서는 단역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영화·TV로 활동 무대를 옮기면서 저를 이끌어준 소속사 대표가 ‘누나 뮤지컬 <빨래> 때 얻었던 명성을 못 얻을 수도 있어요’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연극에서 잘 나가던 후배들이 TV에 작은 역을 하다 자존감이 낮아져 포기하고 다시 무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어요. 저 역시 ‘아줌마1’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어요. 내 자존감을 스스로 지켜내는 게 중요했어요.” 단연으로 수년 그가 견딜 수 있었던 건 작은 뷰파인더 앞에서 하는 연기에 더 큰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큰 무대에서 하는 연기만 하다가 마치 작은 액자 속에 들어가서 하는 연기 방식에 재미를 느꼈어요. 똑같은 감정이라도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전달이 다르고 작은 동작, 예를 들어 담배만 물고 있어도 보는 이들은 ‘저 사람이 뭔가 고민 중이구나’라고 느끼잖아요. 그런 디테일한 연기가 매력있어요.” 이미 ‘연기 장인’으로 불리지만 그는 아직도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다. “김윤석, 송강호 선배님들의 연기를 좋아해요. 캐릭터를 그 인물로 믿어지게 만드는 것 같아요. 김윤석 선배님 인터뷰 중에 ‘배우가 연기를 한다는 건 그 배역의 시각으로 생각의 흐름이 바뀌는 것’이라고 함 적이 있어요. 그렇게 온전히 몰입하면 실감있게 보여지지 않을까요? 제 연기를 대부분 좋게 봐주지만 장르에 대한 약점도 있어요. 저를 보고 스릴러나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쉽게 떠오르지 않잖아요? 앞으로 개발해야할 부분이에요.” 배우로 유명세를 얻더라도 배역의 비중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작품 속에서 작은 연기라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보는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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