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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008 건 검색)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평균기령·운항시간 LCC 1위…10년 이하 항공기 대수는 꼴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평균기령·운항시간 LCC 1위…10년 이하 항공기 대수는 꼴찌
2025. 01. 01 14:23경제
... 이스타항공은 8대씩 보유하고 있다. 비중으로 따지면 이스타항공(53.3%), 에어부산(52.4%)은 보유 항공기의 절반 이상이 기령 10년 이하였고 진에어(35.5%), 티웨이항공(21.1%)이 뒤를 이었다. 기령 20년을...
최상목 권한대행 “항공기 사고 재발 방지, 운영체계 안전점검”
최상목 권한대행 “항공기 사고 재발 방지, 운영체계 안전점검”
2024. 12. 30 09:00정치
... 2024.12.2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항공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체계와 관련해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푸틴, 아제르 항공기 추락 사고 사과했지만 책임은 ‘모르쇠’
푸틴, 아제르 항공기 추락 사고 사과했지만 책임은 ‘모르쇠’
2024. 12. 30 06:00국제
... 추락 사고로 숨진 13세 소년의 묘소 앞에 사진을 놓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푸틴 대통령이 항공기 추락 원인으로 ‘러시아군의 격추’를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 ‘책임 없는 사과’라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국내 역대 항공기 사고는…이착륙 과정에서 빈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국내 역대 항공기 사고는…이착륙 과정에서 빈번
2024. 12. 29 15:00경제
... 1983년 소련 영공에서 벌어진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탑승자 269명 전원 사망)에 이어 국내 항공기 사고 중 인명 피해가 두 번째로 컸으며, 1990년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 이은 대규모 인명 피해로

스포츠경향(총 235 건 검색)

무안 항공기 사고로 29일 MBC ‘방송연예대상’ 결방, 다른 방송사 시상식도 ‘비상’
무안 항공기 사고로 29일 MBC ‘방송연예대상’ 결방, 다른 방송사 시상식도 ‘비상’
2024. 12. 29 15:37 연예
MBC가 공식 SNS에 게시한 29일 ‘방송연예대상’ 결방 관련 이미지. 사진 MBC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사고로 연말 주요 지상파 시상식의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MBC는 29일 긴급 특보편성으로 오후 7시에 예정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 포토타임의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오후 2시쯤 이날 오후 8시30분 열리기로 한 본 행사 역시 결방하게 됐다. MBC는 이에 앞서 낮 12시10분 편성됐던 ‘출발! 비디오 여행’과 오후 6시 편성됐던 ‘복면가왕’의 결방도 예고했다. KBS1 역시 주말 예능 ‘TV쇼 진품명품’과 ‘전국노래자랑’ 방송을 취소했다. SBS는 이날 오전 사고 이후 편성이 예정됐던 ‘동물농장’ 방송을 중단했다. 연말을 맞아 지상파 3사가 주요 시상식을 준비하던 상황에서 100여 명 이상이 사망한 대형 참사가 발생하면서 오는 30일과 31일 예정된 시상식 역시 진행 여부를 속단하기 어려워졌다.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 때문이다. 현재 KBS는 지난 20일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을, 21일 ‘연예대상’을 열었다. MBC는 가요, 연기, 예능 등 어떤 시상식도 개최하지 않았다. SBS는 21일 ‘연기대상’, 25일 ‘가요대전’을 열었다. 따라서 오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을 비롯해 30일 MBC ‘연기대상’, 31일 KBS ‘연기대상’, MBC ‘가요대제전’, SBS ‘연예대상’이 편성이 예정돼 있다. 이미 MBC ‘방송연예대상’이 결방했고 나머지 시상식들도 현재로서는 개최가 불투명하다. 29일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 아직 결방이 결정된 30일 이후 시상식은 없다. 한 지상파 관계자는 “결방 프로그램 관련해서는 보도국과 편성국의 논의로 결정되는대로 홈페이지 편성표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될 예정”이라며 주시를 부탁했다.
시스레인, 안티드론 핵심 ‘자체 재밍 상쇄 기술’ 특허 등록…무인항공기에 탑재, 공중에서 무력화
시스레인, 안티드론 핵심 ‘자체 재밍 상쇄 기술’ 특허 등록…무인항공기에 탑재, 공중에서 무력화
2024. 11. 07 14:10 생활
드론 등의 무인비행체 등에 탑재 확장성으로 작전 능력 ↑ 방산업계 초미의 관심 글로벌 안티드론 분야 시장 선도를 위한 교두를 마련… 재밍 상쇄 분야 국내 최초 유무선 통신장비 개발 회사 시스레인(대표 김대중)은 “안티드론 핵심기술인 ‘자체 재밍 상쇄 기술’을 적용한 GPS 신호 교란 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타깃 드론을 무력화하기 위해 방사되는 재밍 신호에 자체 운용 드론은 이를 상쇄시켜 간섭을 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드론 등의 무인비행체 등에 탑재할 수 있는 확장성을 통해 목표물을 공중에서 무력화함으로써 작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방산 업계에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시스레인은 무선통신 기술의 기반인 CDMA 기술에서 발전된 Pseudo-Random 방식으로 안정적 재밍 성능을 보여주면서 CW(Continous Wave) 방식을 활용하는 기존 재밍 업체들과 기술을 차별화했다. 재밍을 원하는 범위 내의 주파수를 동시에 방사하는 기술로써 CW 방식 재밍의 단점을 극복하고 운용시 재밍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Pseudo-Random 방식을 적용한 시스레인의 이번 특허는 공중에 드론을 띄웠을 때 GPS 등의 무선신호에 대해 악의적인 타깃 드론을 재밍하고, 자체 운용하는 드론은 이 재밍에서 보호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원리이다. 시스레인은 무인기에 탑재해 적의 위협을 방어하는 재밍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안티드론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치안·경호 및 대테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특허는 재밍 상쇄 분야 국내 최초의 기술이며, 글로벌 안티드론 분야의 시장 선도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특허 등록에 의미를 부여했다. 시스레인 관계자는 “국내외 기간시설과 대테러 분야에 특허 받은 기술의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지전이 펼쳐지는 중동 등 해외에서도 자사의 안티드론 기술은 적의 공격으로 방어하는 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퇴역 항공기가 네임택·볼마커로 재탄생…대한항공, 업사이클링 굿즈 출시
퇴역 항공기가 네임택·볼마커로 재탄생…대한항공, 업사이클링 굿즈 출시
2024. 09. 23 10:35 생활
대한항공이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네번째 업사이클링 굿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HL7721’ 항공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온 자재를 활용해 제작한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다. HL7721은 보잉 777-200ER 기종으로 지난 2003년 10월 비행을 시작해 2020년 5월 은퇴했다. 비행 거리는 총 6282만6262㎞에 달한다. 굿즈는 사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색상이 다르다. 각 제품에는 일련번호를 새겨 희소성을 높였다. 네임택은 항공기 꼬리 날개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업사이클링 굿즈의 의미를 더하고자 기종과 기번이 새겨졌다. 대한항공은 네임택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각인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골프 볼마커는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태극마크를 담은 볼마커는 하늘색으로, 대한항공 로고와 기종·기번이 담긴 볼마크는 동체 부분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됐다. 볼마커 뒷면에 자석 기능을 추가했다. 네임택과 볼마커는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 공식 판매 홈페이지 이스카이숍 ‘업사이클링 굿즈’ 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기 문 갑자기 열려’ 인천발 일본 오키나와행
대한항공 ‘항공기 문 갑자기 열려’ 인천발 일본 오키나와행
2024. 09. 02 18:36 생활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기능 오작동 가능성’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엔 ‘탄탄하게 닫혀 있어야할 항공기 문’이 갑자기 열려 승객들을 불안케 했다. 대한항공 여객기가 도어 슬라이드 관련 이상으로 정해진 시각에 출발하지 못하는 일이 2일 하루에만 2차례 벌어진 것. 항공업계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10분께 대한항공 인천발 일본 오키나와행 KE755편(A220-300)에 승객 71명이 탑승한 뒤 항공기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다. 이에 대한항공은 항공기 문 수리를 위해 승객을 터미널로 돌려보낸 뒤 B739 기종으로 항공기를 교체해 오후 1시 19분께 이륙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승객은 없었다. 대한항공은 ‘승객의 조작으로 문이 열린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인천공항에서 승객 364명을 태운 채 이륙을 준비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대한항공 KE017편(A380-800)의 시스템에 도어 슬라이드 점검 메시지가 표시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가장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동일 기종의 항공기를 교체 투입했다. 변경 항공편은 약 5시간 늦어진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이륙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장에서 지연을 안내하고 식사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승객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주간경향(총 6 건 검색)

[우정이야기]퇴역 항공기로 기념품 만들다(2021. 03. 26 12:59)
2021. 03. 26 12:59 경제
올해 1월, 대한항공이 만든 기념품이 ‘항덕(항공 덕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퇴역한 대한항공 여객기를 분해해 여객기 동체 표면 일부를 잘라내 네임택으로 만든 것이다. 4000개를 내놨는데 출시 하루 만에 동이 났다. 3월 25일 발행된 군용항공기 3종 기념우표 / 우정사업본부 제공 조선비즈 기사를 보면 네임택 제작에 사용된 여객기는 1997년 3월 대한항공에 최초로 도입된 보잉 777-200ER 기종이었다고 한다. 주로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돼 퇴역 직전에는 인천~김해 노선을 맡았고, 2019년 12월 18일 홍콩~인천 노선이 마지막 비행이었다. 23년간 운항 횟수는 총 1만6903회, 운항시간은 10만682시간에 달했다. 10만 시간 이상 비행한 뒤 퇴역한 여객기는 원래 제작사에 반납하거나 매각했다. 그런데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항공시장이 얼어붙어 비행기를 팔 데가 마땅치 않았다. 여객기를 분해해 폐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누군가 이를 기념품으로 제작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기념품이 출시되자 고객들은 이 아이디어에 크게 호응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몰에서 2700마일에 판매했는데 하루 만에 완판됐다. 주문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도 겪었다고 한다. 항공기 동체 자재를 그대로 살린 굿즈의 희소성이 고객들로 하여금 주머니를 열게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버려지는 제품에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새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의 좋은 사례가 되기도 했다. 하늘을 나는 기체에 대한 선망과 희소성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항공기 우표를 모으는 사람들 마음도 이와 비슷할 것 같다. 우정사업본부(우본)는 항공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군용항공기 3종을 담은 기념우표 67만5000장을 발행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앞서 우본은 ‘한국의 항공기’ 기념우표 시리즈로 고정익 항공기(2019년)와 회전익 항공기 ‘수리온’의 파생기종(2020)을 발행한 바 있다. 이어 세 번째로 올해 군용항공기 우표를 발행하는 것이다. 우표에 담긴 ‘공중곡예기 T-50B(블랙이글)’는 T-50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공중곡예기로 공군에 배치돼 고도의 비행 능력을 보여주는 기종이다. 2012년 영국 와딩턴 국제에어쇼에서 뛰어난 기동 능력으로 시범비행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동헬기 KUH-1(수리온)’은 최초의 국산 기동헬기다. 자동비행조종장치(AFCS), 항법장치, 3차원 전자지도 등이 탑재돼 다양한 지형과 야간, 악천후에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상륙기동, 의무후송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 산림, 해경 헬기로도 활용된다. ‘군단무인기 RQ-101(송골매)’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군단급 정찰용 무인기다. 주·야간 영상 획득이 가능하고, 고해상도 영상감지기, 자동복귀기능, 원격조종기능 등이 탑재돼 효과적으로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게 특징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 국산 항공기의 높은 기술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우정이야기
[우정이야기]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의 항공기(2019. 04. 01 14:59)
2019. 04. 01 14:59 경제
한국의 항공우주산업은 어느 수준일까. 항공우주산업은 21세기 첨단기술의 미래다. 최고의 계측장비와 정밀기계의 집합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보잉사에서 제작한 장거리용 대형 여객기인 B747기에 들어가는 부품은 무려 450만개. 2만여개가 들어가는 자동차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기술신뢰도는 자동차의 400배에 이른다. 우리 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행한 ‘한국의 항공기’ 기념우표 3종. 우리는 아직 선진국의 항공우주산업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가가치액 기준으로 항공우주산업의 세계 랭킹은 17위. 중국이 5위, 일본이 7위, 싱가포르가 10위, 호주 15위(2012년 기준)이다. 항공우주산업의 총아인 대형 여객기의 독자개발 능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 브라질,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중국 등은 대형 여객기를 양산하거나 비행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대형 제트여객기 C919 개발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대형 여객기 개발 직전의 단계에 이르러 있다. 공군 전투훈련기를 우리 기술로 제작할 수 있다. 해외수출 업적도 적지 않다. 물론 엔진부분은 선진국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경쟁우위의 특화기술을 갖고 있다. 날개 제작기술이 뛰어나다. 에어버스 A320의 날개 하부구조물 독점 공급하고 있다. A320의 샤크렛(주날개 끝부분의 날개구조물) 소재기술은 우리의 독자적 기술이다. 또 세계적인 정보기술이 항공우주산업의 배후 역할을 하고 있다. 보잉사 신기종 항공기의 설계단계부터 공동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 항공우주산업의 전도는 과거의 업적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 우리 기술로 만든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FA-50 경전투기가 그 퍼포먼스다. ‘KT-1 기본훈련기’는 ‘웅비’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1999년 양산 1호기를 생산하기 시작해 2000년 공군에 납품됐다. 국내에서 개발된 항공기 가운데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공군에서 운용 중에 있다.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인도네시아, 페루, 터키, 세네갈에도 수출된 자랑스러운 국산 항공기다. 길이 10.26m, 너비 10.60m, 높이 3.67m이며 최고시속 574㎞, 최대항속거리 1688㎞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T-50 고등훈련기’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음속 비행기다. ‘골든 이글’이라고도 불린다. T-50의 개발로 한국은 세계에서 12번째 초음속 비행기 개발 국가가 됐다. 2002년 8월 초도비행, 2003년 2월 초음속 돌파 비행에 성공한 후 2005년에 공군에 인도됐다. 태국, 이라크 등에 수출도 됐다. T-50 1대를 수출할 경우 중형자동차 1250대를 수출하는 효과가 있다. 길이 13.4m, 너비 9.45m, 높이 4.94m, 최대속도 마하 1.5, 최대항속거리는 2592㎞다. T-50 훈련기는 설계단계부터 변형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FA-50은 T-50을 다목적 전투기로 개조한 것이다. 파이팅이글로 불리는 FA-50은 2013년부터 실전배치됐다. 현장에서 FA-50의 안정성과 기동력은 인정받고 있다. 미국 7공군사령관 테런스 오셔너시 중장은 FA-50을 탑승하고 2016년 맥스선더 훈련을 지휘했다. 그는 “최고의 명품 훈련기”라는 평가를 내렸다. FA-50의 최고속도는 마하 1.5다. 최신예 스텔스전투기인 F35와 속도경쟁에서 뒤지지 않는다. 빠른 속도는 안정성을 위협한다. 하지만 FA-50은 달랐다. 민첩성에도 문제가 없었다. 430노트(시속 774㎞) 속력에서 24.2초 만에 360도 급선회가 가능하다. 1만2000피트 고도에서 60도의 상승각으로 1분30초 이내에 3만5000피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 한마디로 기동력 ‘짱’이다.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FA-50 경전투기는 우리 기술로 만든 자랑스런 우리의 항공기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 20일 한국의 국방력과 항공기술력을 높인 군사용 항공기 3종을 담은 ‘한국의 항공기(첫 번째 묶음)’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우정이야기
[시계, 전설의 명기를 찾아서]벨앤로스, BR 시리즈-항공기 계기판 닮은 파일럿 시계의 신성(2014. 07. 07 18:11)
2014. 07. 07 18:11 경제
손목시계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 밀리터리 워치(군용 시계)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현대적인 손목시계 형태가 등장하게 된 계기도 군인들이 치열한 전장에서 보다 쉽게 시간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고안된 것이다. 20세기 초 유럽에서 발발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그런 맥락에서 손목시계의 도래와 발달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친 셈이다. 당시의 공군 파일럿 장교들이 주로 착용하던 큼지막한 사이즈의 시계가 생사와 직결된 작전 필수품이었다면, 20세기 중·후반에 등장한 파일럿 시계들은 실제 조종사를 위한 용도라기보다는 파일럿 시계 특유의 멋에 매료된 소시민 애호가들을 위한 시계라고 할 수 있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벨앤로스(BELL & ROSS)는 개성 강한 파일럿 시계를 제조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전통적인 파일럿 명가인 IWC나 브라이틀링에 비하면 한참 후발주자이지만 벨앤로스는 이들 선배 못지않은, 오히려 훨씬 대범한 디자인의 현대적인 파일럿 시계를 선보여 단기간에 두꺼운 마니아층을 거느리게 되었다. 30개 한정 제작된 BR 미뉴테르 투르비용 핑크 골드 모델 커다란 정사각형의 대담한 디자인 프랑스 태생의 시계 디자이너 브루노 벨라미크는 어릴 적부터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진로의 갈림길에서 그는 결국 파리 국립 산업디자인학교에 진학한다. 이후 휴학과 함께 돌연 군대에 자원한 그는 뉴칼레도니아에서 2년여간의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독일의 시계 브랜드 진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게 된다. 진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실제 파일럿 출신 헬무트 진이 창립한 브랜드로 군 특수부대원들이나 탐험가들이 애용하는 튼튼하고 남성적인 디자인의 시계를 만드는 제조사로 명성이 높았다. 밀리터리 시계에 깊게 매료된 벨라미크는 진에서 시계 디자인은 물론 시계 제조의 전반적인 사항들을 배우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은 그의 오랜 친구이자 사업가인 카를로스 A 로질로와 만나며 새 회사의 창업으로까지 이어졌다. 벨앤로스라는 브랜드명 또한 이 두 사람의 각 성 앞부분을 따서 만든 것이었다. 파리에 본사를 둔 벨앤로스는 창립 초반에는 디자인과 마케팅은 프랑스에서 하고, 시계 제조는 독일 진에 의뢰해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진과의 파트너십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고, 벨앤로스는 2002년 스위스 라쇼드퐁에 첫 매뉴팩처를 건립하면서 본격 시계제조사로 거듭난다. 그리고 1970년대 항공기 조종석에 부착된 시계에서 착안한 애비에이션(Aviation) 컬렉션 BR01을 2005년에 발표한다. 애비에이션 컬렉션의 등장 이전에도 벨앤로스는 우주 탐사 미션을 기념한 스페이스 원이나 수심 1만1100m 방수 기능으로 1990년대 후반 세계 신기록에 등재된 하이드로맥스 같은 인상적인 시계들을 선보여 왔다. 하지만 커다란 정사각형 케이스의 BR01 시계의 등장만큼 강렬한 인상은 주지 못했다. 항공기 칵핏(조종석) 계기판에서 그대로 떼어다 만든 것만 같은 BR01 시리즈는 특유의 대범한 디자인으로 2005년 바젤월드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벨앤로스를 시계업계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만들었다. 가독성, 기능성, 정확성, 그리고 100m 방수 기능을 강조한 애비에이션 컬렉션은 사이즈가 큰 시계를 선호하는 현대의 젊은 남성들과 기존에 없던 독특한 스타일의 파일럿 시계를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2006년에는 사이즈가 좀 더 작아진 지름 42㎜의 BR03 시리즈와 지름 39㎜의 쿼츠 사양의 모델들이 추가돼 인기를 이어갔으며, 이듬해인 2007년에는 BR01 라인에 브랜드 최초의 투르비용 모델까지 발표하는 기염을 토한다. 그 밖에도 프랑스 엘리트 경찰특공대와 공군 장교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한정판을 비롯해, 2009년에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의 공수부대 에어본을 기념해 에어본의 상징인 해골을 다이얼에 그대로 형상화한 BR01 에어본(999개 한정)과 BR01 에어본 투르비용(20개 한정) 같은 이색적인 모델들까지 추가하며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다. 또한 BR01 에어본 모델을 바탕으로 다이얼과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화려하게 세팅한 각 99개 한정의 에어본 415와 672 모델로도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2011년에는 실제 관제 레이더 시설에서나 볼 수 있는 회전 디스크 형태의 다이얼을 가진 BR01 레이더와 BR01 컴퍼스를 추가해 파일럿 시계의 외연을 한 차원 넓혔다는 평을 듣는다. 한편 정사각형 케이스의 BR 시리즈 외에 부드럽게 마감된 원형 케이스의 빈티지 BR 시리즈와 1차·2차 세계대전 당시의 초창기 군용 파일럿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의 빈티지 WW1과 WW2 컬렉션을 차례로 발표해 가장 다채로운 파일럿 컬렉션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BR 시리즈에 플라이백 기능의 타이머와 투르비용을 접목한 핑크 골드와 티타늄 케이스로 각각 30개씩 한정 제작한 BR 미뉴테르 투르비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12년과 2013년에는 항공기 계기판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자이로컴퍼스(회전 나침반), 승강계, 고도계, 속도계 등을 그대로 기계식 손목시계 형태로 응용한 6종의 BR01 시리즈를 추가해 주목을 받는다. 이들 시계에는 그 이름조차 ‘비행용 전문기기’라고 명명됐을 만큼 벨앤로스의 항공 시계 실험이 극에 달한 결과물들이라 하겠다. 2014년 신제품, BR03-94 카본 오렌지 잇딴 이색적 모델에 마니아들 열광 그리고 올해 바젤월드에서는 1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프랑스의 전설적인 파일럿 조르주 귀네메르에 헌정한 500개 한정의 WW1 귀네메르 시계와 BR03 기존 스틸이나 블랙 PVD 처리된 스틸, 골드 케이스 대신에 블랙 세라믹을 사용한 모델들을 다수 발표했다. 또한 티타늄 케이스의 전면부가 위로 뚜껑처럼 열리는 독특한 형태의 투르비용 시계, WW2 밀리터리 투르비용도 선보였다. 이 시계는 과거 회중시계에서 손목시계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총 20개만 한정 제작됐다. 이 밖에도 1960년대 미국의 항공기와 할리 데이비슨 고유의 모터바이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B-로켓 시리즈도 올해 첫선을 보였다. 역시 벨앤로스의 수석 디자이너인 브루노 벨라미크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컬렉션으로, 기존 애비에이션 시리즈의 뚜렷한 개성에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더한 참신한 시도가 돋보였다. 파일럿 시계를 표방한 브랜드는 많지만 벨앤로스처럼 대범하고 치열하게 파고든 예도 드물다고 하겠다. 그렇기 때문에 파일럿 시계 분야에서 벨앤로스가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특별하다. 역사는 짧지만 처음부터 자신들이 걸어야 할 길을 분명하게 간파한 결과다. 설립자 브루노 벨라미크는 비록 어릴 적 조종사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벨앤로스를 통해 그리고 그가 디자인한 다채로운 파일럿 시계들을 통해서 하늘을 나는 조종사의 마음을 대리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벨앤로스의 시계에 열광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 역시 이와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 싶다.
시계, 전설의 명기를 찾아서
[한국군 코멘터리]용도 다양한 무인항공기 ‘저비용 고효율’(2014. 04. 08 20:57)
2014. 04. 08 20:57 정치
무인기는 최근에 수행된 대부분의 전쟁에서 정찰·감시, 정보수집, 국지공격 등 다양한 임무분야에 사용되었다. 지난 한 주는 북한이 내려보냈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UAV)로 시끄러웠다. 이처럼 북한이 지난달 24일과 31일 일주일 간격으로 무인항공기를 침투시킨 것으로 드러나면서 북한이 노리는 목적과 무인기의 전략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사실들을 정리해 보면 추락한 북한 무인기의 수준은 좌표를 입력하면 자동 비행하는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북한이 띄운 무인기가 우리 돈으로 1000만원도 들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인기에 장착한 ‘니콘 D-800’이나 ‘캐논 550D’ 카메라가 찍은 사진의 해상도는 구글 어스 수준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 무인기 비행체 자체도 일부에서는 장난감이나 모형기 수준으로 폄하했다. 그런 만큼 이런 정도의 무인기로는 저급한 수준의 정찰비행은 가능하겠지만 유의미한 군사적 타격수단이 되기는 힘들다. 저고도 탐지레이더 도입 실효 논란 그러나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 인터넷판은 북한 무인기가 장난감 수준이라고 해서 북한 군사력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북한군은 무인공격기의 경우에는 그 수준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령 미국의 MQM-107 스트리커 고속 표적기를 밀수해 개량한 기종 같은 경우 상당히 위협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3월 24일 파주에 추락한 북한제 추정 무인항공기. /연합뉴스 무인기가 300m 이상 상공으로 올라가면 소리도 안 들리고 육안으로 관측하기도 어렵다. 군당국은 낮은 고도로 나는 비행체를 포착하기 위한 저고도 탐지레이더를 국외에서 긴급히 도입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지만 실익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한 예비역 공군 장성은 신형 저고도 레이더 도입에 대해서 “금속 소재가 아닌 소형 무인기는 저고도 레이더로도 잡기 어렵고 탐지 범위가 작아 현실성이 없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크기가 7.2㎝에 불과한 초소형 정찰 무인항공기도 실용화 단계에 있어 사실상 포착이 불가능할 정도다. 분명한 것은 북한이 매우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비대칭 전략의 한 부분으로 무인항공기에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인항공기는 정찰위성이나 유인정찰기에 비해 획득비와 운영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이 없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무인기를 공격정찰용으로 꾸준히 개발해 왔다. 북한은 장사정포의 공산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수시로 무인기를 띄워 남측 표적에 대한 좌표 확인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기는 최근에 수행된 대부분의 전쟁에서 정찰·감시, 정보수집, 국지공격 등 다양한 임무분야에 사용되었다. 전문가들은 가까운 장래에 공중 요격 및 폭격을 포함, 현재 유인기가 수행하는 대부분의 역할을 대신하는 핵심 무기체계로 무인기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인항공기는 사용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각종 무기의 시험 및 운용을 위한 시험표적용(Target Drone), 정찰용(Surveillance), 공격용 및 기만용(Attack Decoy) 등이 그것이다. 미군 무인항공기‘프레데터’. /경향신문 자료 시험표적용은 대공포 및 지대공 유도탄의 시험평가에서 표적으로 사용되는 무인항공기다. 정찰용은 육상·해상·공중에서 적의 상황을 감시하거나 정찰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정보수집용 무인항공기를 말한다. 이번에 발견된 북한 무인기도 여기에 해당된다. 공격용 및 기만용 무인항공기는 적 방공망체계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한국군 무인기 상당수는 이스라엘제 세 가지 분류 외에도 무인기의 활용도는 높다. 월남전 당시 미군은 ‘BUFFALO HUNTER’라는 암호명으로 무인기를 운용했는데, 10% 이하의 기체 손실률로 3000회 이상 적진 상공을 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무인기는 전자전 정보 수집은 물론 심리전용 광고전단(삐라)을 살포하는 임무도 수행했다. 미군은 지금도 120여종 1만1000여기의 무인항공기(UAV)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종류는 물론 수량에서도 1위다. 미군의 대표적인 무인기인 프레데터가 헬파이어 미사일로 테러집단의 지도자를 제거했다는 뉴스는 요새도 심심치 않게 외신을 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무인항공기를 가장 잘 활용한 군대로는 이스라엘 방위군이 꼽힌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당시 처음으로 전장에 무인항공기를 투입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전쟁이 발발하자 먼저 기만용 무인항공기를 적진에 투입해 지대공유도탄과 대공포들의 공격을 유도했다. 그런 후 2차 공격에서는 적의 지대공 유도탄과 대공포들이 재장전되고 있는 틈을 타 유인항공기가 방공망을 침투해 성공을 거뒀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1982년 시리아와 다툰 레바논 분쟁에서도 무인기를 이용한 4단계 공격을 펼치며 무인항공기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이처럼 이스라엘제 무인항공기는 실전 경험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입증받았다. 스카우트(Scout), 파이어니어(Pioneer), 헌터(Hunter), 서처(Searcher), 헤론(Heron), 하피(Harpy), 헤르메스(Hermes), 스카이락(Skylark), 스카이라이트(Skylite) 등이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무인기들이다. 기만용 무인항공기는 일종의 순항유도탄 형태로서 기체에 탑재된 유인전투기와 유사한 허상이 탐지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적의 방공망을 교란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대표적인 기만용 무인항공기로는 이스라엘제 TALD(Tactical-Launched Decoy)와 미국의 MALD(Minature Air-Launched Decoy) 등이 있다. 기만용 무인항공기는 증폭장치를 통해 적 레이더 상에 전투기로 허위 인식된다. 그러면서 적 방공망의 대공무기 소진과 위치 노출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은 미 항모전단의 방공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해 90대 이상의 저가 무인기를 한꺼번에 띄우는 방식으로 이지스 전투체계의 방공능력을 초과시키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모를 호위하는 이지스함의 전투체계는 동시에 1000여개의 표적 탐지·추적이 가능하고 그 중 20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무인기가 한꺼번에 몰려들게 되면 호위 함정들의 대항력이 떨어지면서 항모의 대공능력도 약화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이외에도 중국판 프레데터로 알려진 일룽(翼龍)을 2013년 파리 에어쇼에서 과시했고, 중국판 글로벌호크인 시아룽(翔龍) 등을 통해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령 괌까지 정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군의 경우에도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재는 물론 통일 이후에도 주변 강대국들을 잠재 적국으로 삼아야 하는 만큼 비용 대 효과를 고려해 무인항공기의 활용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 코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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