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3 건 검색)
- 방심위, 방송3법 MBC 보도에 행정지도 ‘권고’ 의결
- 2024. 06. 25 13:52사회
- ... 방송분. MBC 유튜브 갈무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MBC의 방송3법 관련 보도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25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방송소위원회를 열고 MBC ...
- ‘비계 삼겹살’ 논란에 놀란 제주도…행정지도 강화·흑돼지 등급판정기준 개선
- 2024. 05. 14 11:27지역
- ...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강화를 위해 매뉴얼을 지역 업체에 배포하고,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비계 삼겹살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주 포장관리업체 150여곳과...
- 돼지제주도돼지고기비계삼겹살비계삼겹살백돼지흑돼지등급판정기준행정지도포장관리업체
- 일본 총무상 “라인야후 행정지도, 경영권 관점에서 한 것 아냐”
- 2024. 05. 10 15:25국제
- ... 원인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자 올해 3월과 4월에 이례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행정지도를 했다. 총무성은 행정지도를 통해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 라인야후 사태
- ‘이선균 사생활’ 보도한 KBS·MBC에 ‘행정지도’
- 2024. 03. 19 14:12사회
- ... KBS1 <뉴스 9> 지난해 11월24일 방송분과 MBC <실화탐사대> 11월23일 방송분에 대해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의결했다. KBS <뉴스 9>은 이씨의 범죄 혐의와 무관한 유흥업소 실장과의...
- KBSMBC행정지도방심위이선균사생활보도
스포츠경향(총 18 건 검색)
- 선거방송심의위, 김건희 ‘여사’ 뺀 SBS 행정지도
- 2024. 02. 23 18:05 연예
-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논평하면서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여사’를 붙이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된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이 프로그램 출연자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호위무사가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에 대해 명확한 자기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는데 김 여사에 대해 ‘여사’라고 호칭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민원이 제기가 됐다. 이에 대해 손형기 위원은 “대통령 영부인에 대해 ‘여사’도 안 붙이고, ‘씨’도 안 붙였는데 이런 것은 진행자가 잡아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선기 위원장도 “대통령 부인에 관련해서는 아무리 야당 인사라고 해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야당 추천 심재흔 위원은 “‘김건희 특검’을 지칭한 것이고 언론에서 이 정도는 이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선거방심의위는 여권 우위 구도에서 위원 5인이 ‘행정지도’ 의견을 내서 권고 의결이 났다. 선방위는 공직선거법(제8조2) 등에 따라 국회 교섭단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변호사협회, 방송사·방송학계·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사람을 포함해 9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총선 전 120일인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 전날인 2023년 12월 11일부터 선거일 후 30일인 2024년 5월10일 까지다. 선방위는 공정성을 고려해 개별 방송사가 아닌 대표성을 갖는 한국방송협회, 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추천해왔던 관행을 깨고 방통심의위가 TV조선이 추천한 인물을 선방심의위원으로 임명한 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방통심의위에서 추천해 위원장으로 선출된 백선기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류희림 방심위원장 박사학위 지도교수여서 제척대상이라는 비판도 제기가 됐었다. 한국언론학회 등이 추천해 온 학계 추천 심의위원도 ‘한국미디어정책학회’라는 신생 학회 추천으로, 방송기자연합회 등이 추천해 온 언론인단체 추천 위원을 전체 방송기자에 대한 대표성을 띄기 어려운 ‘한국방송기자클럽’ 추천으로 바꿨다. 시민단체 몫 심의위원 추천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에 설립된 보수성향 언론단체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에 의뢰를 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는 23일 성명을 내고 “‘여사’, ‘씨’ 등의 호칭을 붙이지 않은 것이 선거 방송 심의 기준인 ‘정치적 중립’, ‘공정성’, ‘형평성’, ‘객관성’ 그 어느 것에 어긋난다고 판단한 것인가”라며 “정치 심의를 멈추라”고 입장을 밝혔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윤석열 화법 조크’ TBS 법정 제재?···‘영부인 군복 입은 모습’ 언급, 행정지도?
- 2023. 11. 21 19:33 연예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21일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국민경제자문회의 발언 도중 영어가 섞인 화법에 대해 조크를 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폐지)에 대해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것을 이유로 법정 제재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1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지난해 12월 22∼23일 방송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을 두고 진행자 김어준이 ‘프레지던트의 판타스틱한 잉글리시’, ‘어그레시브하게 인게이지’, ‘내추럴리 나온 게 아니잖나’, ‘베리 스트레인지하다’라고 말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시 회의 에서 “정부 규제가 부정적으로 많이 쓰이는데 못하게 하는 것이 레귤레이션이 아니다. 본래 의미는 정부의 거버먼트 인게이지먼트”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방문 당시 전투복 착용을 두고 “영부인이 군복 입은 모습을 저는 본 기억이 없다”고 한 KBC ‘KBC 뉴스와이드’ 1월 16일 방송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여론조사처럼 보이게 한 MBC AM ‘김종배의 시선집중’ 1월 17∼18일 방송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가 의결됐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인식된다. 방송소위에서 결정된 내용은 차기 전체 회의에서 확정이 된다.
- ‘불타는트롯맨’ 황영웅 개사특혜 민원에 행정지도 처분
- 2023. 04. 11 14:01 연예
- 가수 황영웅의 실수를 지적하지 않아 편파방송을 했다는 민원과 관련해 방심소위가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MBN 방송화면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황영웅 밀어주기’ 민원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방송심의소의원회가 11일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의 이번 ‘권고’ 결정은 행정지도 단계로 방송사 재허가 및 재승인 시 감점사유가 되는 법정제재 조치는 아니다.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경연 시 가사를 틀릴 경우 틀린 가사 지점을 지적하지 않았으나 타 참가자의 경우 색깔 자막으로 틀린 부분을 부각시켜 편파 방송이 아니냐는 민원이 제기됐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자이자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는 이와 관련해 “심사위원이 지적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가수가 부른 대로 하얀 자막으로 처리했고 지적한 부분에서는 빨간색, 혹은 노란색을 사용했다”며 “심사위원이 지적하고 점수에 반영했으면 시청 흐름을 돕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웅 밀어주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황영웅은 소속사도 있고 참가자일 뿐, 어떻게 봐주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문제 제기를 받을 것이라고 계산하지 못한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오해를 줄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소위 위원 5명 중 3명이 ‘권고’ 의견을 내면서 ‘권고’로 의결됐다. ‘불타는 트롯맨’은 억대 상금을 강조해 사행심을 조장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지난 2월 7일 행정지도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상해 전력과 여러 폭행 주장이 나오면서 경연 도중 하차했다.
- 방심위, ‘불타는 트롯맨’ 사행심 조장 민원에 행정지도
- 2023. 02. 07 18:10 연예
- 크레아스튜디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억대 상금을 강조한 MBN 트로트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 대해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7일 회의를 열고 ‘불타는 트롯맨’ 2022년 12월 20일 방송분에 대해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돈들이 흩날리며 이에 환호하는 출연자들 모습, 출연자들을 돈으로 평가하는 것은 출연자를 상품화하는 것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옥시찬 위원은 “그야말로 황금만능주의를 보여주는 듯 해서 마음이 그렇지만 개인 소회와 심의는 다른 것이고, 프로그램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황성욱 위원과 이광복 소위원장도 공감했다. 김우석 위원은 “이런 프로그램이 워낙 광범위하게 퍼져 있기는 한데 이걸 문제 없다고 하면 그렇게 받아들일 것 같다. 행정지도가 필요하다”고 했고, 김유진 위원도 공감했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이날 일본 마이코(舞子·정식 게이샤가 되기 위해 수련하는 단계의 소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청소년 보호 시간대에 편집 없이 방영한 케이블TV 채널에도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해당 방송과 관련해 여자 청소년이 중년 남성들에게 술 접대를 하는 내용을 낮 시간대에 15세 시청가로 방송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김유진 위원은 “마이코는 일본에서도 논란이 있는 제도로 안다. 마이코가 일본의 전통이고 이 작품이 갖는 미덕이 있다고 해도 우리가 그 문화를 다루는 과정에서는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미성년자가 대가를 받고 성인과 식사하고 술 시중까지 드는 내용이 아무렇지도 않게 묘사됐다”고 ‘주의’ 의견을 냈다. 옥 위원은 “나라와 민족마다 문화 차이가 있으니 우리 잣대로 그걸 들여다봐서는 안 되며, 해당 장면은 실사 화면도 아니고 애니메이션이라 제재하기는 과하다”고 ‘의견제시’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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