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9 건 검색)
- 독립투사 조상 추모비에 ‘메달’ 바친 허미미…“다음엔 금메달 가지고 올게요”
- 2024. 08. 06 13:09 지역
- ... 금메달 갖고 올게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딴 유도 대표팀 허미미가 6일 오전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있는 허석 의사(1985~1920)의 순국 기적비 앞에서 이렇게...
- 올림픽유도허미미
- [올림픽x비하인드] “액션영화? 나는 운동선수”···‘사격 월드스타’ 김예지의 관심 인물은 바로 “허미미”
- 2024. 08. 05 10:14 스포츠
- ... 선수로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허미미는 여자 57㎏ 이하급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 역시 듬직한 경기 모습과 달리 매트 밖에서는 웃음이 많고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 파리올림픽 이모저모
- 태극마크 택한 유도소녀 허미미 “다음 올림픽에선 꼭 애국가 부르고 싶어”
- 2024. 07. 30 11:50 스포츠
- ... 한국 여자 유도에 값진 은메달을 다시 안겼다. 2024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한 허미미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 열린 캐나다 크리스타 데구치와의 결승전에서...
- 주목! 이 선수
- [성평등 올림픽] ‘최연소’ 논란 종식시킨 반효진,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플랫]
- 2024. 07. 30 10:42 스포츠
- ... 4분의 정규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정도로 치열하게 싸웠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허미미는 메치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아쉽게 위장 공격 판정을 받고 반칙패했다. 이 매체는 두 명의...
- 플랫주목! 이 선수
스포츠경향(총 12 건 검색)
- 허미미, ‘현조할아버지’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 추모비 찾는다···“할아버지께 은메달 보여드리고 싶어”
- 2024. 08. 05 21:56 스포츠종합
- 허미미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시상식에 참석해 은메달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파리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딴 유도 대표팀 허미미(경북체육회)가 현조부(고조부의 아버지)인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추모기적비를 찾는다. 허미미는 6일 오전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있는 허석 선생의 추모기적비에 참배할 계획이다. 허미미는 허석 선생의 5대손이다. 그는 파리 올림픽 일정을 끝내고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료들과 귀국한 뒤 “올림픽 메달을 따면 현조 할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내일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미미는 “(할머니의 뜻을 따라) 한국 (국적) 선택을 잘 한 것 같다”라며 “아쉽게 은메달을 땄지만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 기간 한국 국가대표로 경기에 나가서 행복했다”라며 “다음 올림픽까지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갖고 살아왔지만 할머니가 2021년 세상을 떠나며 남긴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했다. 일본에서 유도천재로 불렸던 허미미는 2022년 태극마크를 단 뒤 2년 만에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한국 유도가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8년 안창림(남자 73㎏급)과 조구함(남자 100㎏급) 이후 6년 만이며 특히 여자 유도 우승은 1995년 정성숙(여자 61㎏급)과 조민선(여자 66㎏급) 이후 29년 만이었다. 허미미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캐나다의 크리스타 데구치에 반칙패 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속보] 허미미, 女 57㎏급 은메달···독립운동가 후손이 한국 女유도에 8년 만에 메달 안겼다독립운동가의 후손, 허미미(22)가 한국 여자 유도에 8년 만에 메달을 안겼다. 허미미는 29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캐나다의 크리...https://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2407300112003&sec_id=530601
- [올림픽x비하인드] “액션영화? 나는 운동선수”···‘사격 월드스타’ 김예지의 관심 인물은 바로 “허미미”
- 2024. 08. 04 23:11 스포츠종합
- 2024파리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사격 김예지가 발언하고 있다. 2024.8.4.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SEO 올림픽에 나갔는데 난데 없이 영화에 출연해야 될 것만 같은 상황. 2024 파리올림픽 최고 스타 김예지(32)는 “나는 운동선수”라고 답했다. 김예지는 5일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메달리스트 인터뷰에 사격, 펜싱, 유도 선수들과 함께 참석했다. 김예지는 “동생들과 좋은 성적을 내서 값진 올림픽이었다. 약속드렸던 금메달을 따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 나에게 많은 생각과 많은 기회가 주어진 올림픽이었다. 지금도 샤토루에서 경기를 펼치는 사격 선수들이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 감독님, 코치님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김예지는 지난 7월28일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무표정한 얼굴로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경기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고 경기 외 인터뷰 때는 눈썹을 씰룩거리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는 반전 매력에 팬이 급증했다. 2024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4일(현지시간)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펜싱 오상욱과 도경동은 메달이 없어 손가락하트를 하고 있다. 선수촌에서 함께 출발한 다른 차량이 사이클 여자 도로 경기 여파로 교통이 통제돼 메달은 물론 구본길, 박상원도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다. 2024.8.4/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KIM 특히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월드컵 25m 권총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울 때의 경기 장면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외신에서도 관심을 끌었고 결정적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SNS X 계정에 “액션영화에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할 필요도 없다”고 게시물을 올리면서 김예지는 월드 스타가 됐다. 지난 2일 열린 25m 권총 경기 때는 모든 사진 기자들이 김예지만 찍는 진풍경도 나왔다. 이날 기자회견 중 ‘액션 영화에 캐스팅 된다면 어떤 시리즈가 좋은가’라는 장난스러운 질문이 나왔다. 김예지는 조금 당황한 듯하다가 “나는 운동선수다. 어떤 영화에 출연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꾸벅 인사했다.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예선 속사에서 김예지가 뒤로 돌아 코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24.8.2 샤토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TAK 김예지의 인기가 폭발하자 국제사격연맹도 나섰다. 김예지는 지난 2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를 통해 국제사격연맹의 요청에 ‘X’ 계정을 만들어 일론 머스크에게 “내 경기를 보러 와달라”고 ‘초대’ 한 사실도 밝힌 바 있다. 해당 경기였던 2일 25m 권총 경기에서 김예지는 격발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머스크가) 오늘 보러 오셨으면 놀라셨겠다”고 유머러스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이날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혹시 일론 머스크에게서 답장이 왔느냐’고 묻자 김예지는 “글쎄요. 확인을 안 해봤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가 4일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사격 김예지가 ‘보고 싶었던 선수’로 자신을 지목하자 깜짝 놀라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웃고 있다. 파리 | 김은진 기자 정작 김예지의 관심을 받은 이는 유도스타 허미미(22)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일본에서 자랐지만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선수로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허미미는 여자 57㎏ 이하급에서 소중한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 역시 듬직한 경기 모습과 달리 매트 밖에서는 웃음이 많고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예지는 ‘가장 보고 싶었던 타 종목 선수’를 묻는 질문에 허미미 쪽을 바라보며 “허미미 선수를 눈여겨 봤다. (은메달 획득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깜짝 놀란 듯 얼굴이 빨개진 채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김예지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이는 귀여운 허미미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지었다.
- 도 넘은 악플에…허미미 꺾은 데구치, “슬픈 감정 든다”
- 2024. 08. 01 16:54 스포츠종합
-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한 허미미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캐나다 크리스타 데구치와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의 허미미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캐나다 유도 대표팀 데구치가 도를 넘은 일부 한국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허미미(경북체육회)를 꺾고 우승한 캐나다 대표팀 크리스타 데구치가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데구치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을 읽었더니 슬픈 감정이 들고, 내가 상대했던 선수들에게 미안한 느낌이 든다”면서 “당신들이 아끼는 선수를 보호하려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어떤 국가도, 어떤 선수도, 어떤 사람들도 의미 없는 싸움을 반기지 않을 것”이라고 게재했다. 데구치는 이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상대를 겨누고 그 말을 퍼부을 필요는 없지 않나”면서 “모든 선수는 최선을 다했고, 서로를 존중하고 꿈을 위해 뛰었다. 팬들도 우리처럼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캐나다와 일본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데구치는 지난 달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허미미를 반칙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당시 두 선수는 똑같이 지도 2개씩을 받았지만, 허미미가 메치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위장 공격 판정을 받으면서 지도 3개가 누적, 결국 데구치가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남긴 악성 댓글을 데구치의 SNS 계정에 달기 시작했고, 몇몇 네티즌의 경우 전하기 힘들 정도의 욕설을 적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친 데구치가 직접 자제를 요청하고 나선 것. 일부 한국 누리꾼들의 이 같은 악성 댓글 세례는 이번 올림픽 이 전에도 문제가 돼왔다. 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국제대회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네티즌들이 해당 선수의 SNS 계정에 도를 넘는 댓글을 단 것으로, 지난 평창 올림픽 때는 한국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세례가 세계적인 이슈로 불거지기도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한국 국가대표 최민정과 충돌한 캐나다 국가대표 킴 부탱의 SNS가 한국 누리꾼들의 욕설로 도배가 된 사건으로, 한 누리꾼의 댓글이 살해 협박으로 여겨지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킴 부탱은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그 사건 때문에 은퇴를 고려했다”면서 “아직도 갑자기 평창의 기억이 떠오를 때가 있다”는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 국가보훈부, 허미미에게 축전 “위대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우리 국민에게 큰 감동”
- 2024. 07. 31 18:55 스포츠종합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딴 허미미가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보훈부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알려진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에게 축전을 보냈다. 국가보훈부는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에서 준우승한 허미미(경북체육회)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31일 밝혔다. 축전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허미미 선수의 현조부이신 허석 지사님은 항일 격문을 붙이다 체포되어 1년간 옥고를 치르고 출옥 3일 만에 순국하신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며 “독립운동가 후손이자 작고하신 할머니의 뜻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온전한 대한국인이 되어 이룬 성과는 우리 국민과 250만 보훈 가족들에게 큰 감동이 되었다”고 허미미의 활약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이어 “저와 250만 보훈 가족은 허미미 선수를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앞으로 활약도 기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도 허미미에게 축전을 보내 파리 올림픽 은메달 입상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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