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98 건 검색)
-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비상계엄 위헌 헌법소원 신속히 검토”
- 2024. 12. 10 10:45 사회|사회|정치|사회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연합뉴스 문형배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10일 “비상계엄 위헌 여부에 대해 빨리 (심판회부 결정을) 내려달라는 요구를 주심 재판관도 잘 알고 있다”며 “신속하게...
- 윤석열 탄핵 정국
- ‘책임총리제’ 위헌 논란에···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헌재 완성돼야 신속 답변”
- 2024. 12. 09 11:18 정치|정치|사회|사회|사회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퇴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9일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책임총리제’의 위헌성 논란에...
- 윤석열 탄핵 정국
- ‘탄핵심판’ 맡게 될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6인 체제여도 사건심리 가능”
- 2024. 12. 05 11:01 정치|정치|사회|사회|사회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퇴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형배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은 5일 ‘재판관 6인 체제’에서도 헌재가 사건을 심리할 수 있다고...
- 윤석열 탄핵 정국
- 떠나는 헌재소장 “위기 상황”…‘6인 헌재’ 시작
- 2024. 10. 17 21:23 사회
- ... 23조1항의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심리는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문형배 재판관이 헌재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이로써 헌재는 6인 체제에서 모든 심리는 가능하지만 법률의 위헌이나 탄핵...
스포츠경향(총 16 건 검색)
- 공항 귀빈실 거쳐…‘승무원 성추행’ 몽골 헌재소장 출국
- 2019. 11. 15 13:53 생활
- 여객기 기내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은 드바야르 도르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지난 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지방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기내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을 선납한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공항 귀빈실을 거쳐 자국으로 출국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5일 보안 당국에 따르면 강제추행 및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은 오드바야르 도르지(52·Odbayar Dorj) 몽골 헌법재판소장은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몽골항공 여객기를 타고 몽골 울란바토르로 떠났다. 그는 출국 과정에서 공항 귀빈실을 거쳐 여객기 탑승구까지 이어진 전용통로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르지 소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5분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여성 승무원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검찰은 도르지 소장을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기로 결정한 뒤 보관금 명목으로 700만원을 미리 내게 하고서 그의 출국 정지를 해제했다. 앞서 도르지 소장과 일행인 몽골인 ㄱ(42)씨는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31일 사법경찰 권한이 있는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에 넘겨졌으나 외교 여권을 제시하며 면책특권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외교부나 경찰청 본청 외사과에 면책특권 대상인지 확인조차 하지 않고 이들을 석방한 바 있다. 도르지 소장은 사건 발생 하루 뒤인 지난 1일 첫 조사 때 “뒷좌석에 앉은 다른 몽골인이 승무원을 성추행했는데 자신이 오해를 받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가 이달 6일 2차 조사 때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그런 주장을 했다면 (내가) 술에 취해 그랬을 수는 있다”면서도 끝내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지 않았다.
- 유남석 헌재소장 취임 “흔들림 없는 독립성 확보해야”
- 2018. 09. 21 19:53 생활
- 유남석(61·사법연수원 13기) 신임 헌법재판소 소장이 21일 헌법재판 독립성과 중립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6기 헌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유 헌재소장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치적 사법기관이라 불리는 헌법재판소는 재판의 독립성과 중립성이 재판에 대한 신뢰의 초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건 접수부터 결정의 선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에서 그에 관여하는 구성원 모두가 중립성을 유지해 외형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흔들림 없는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헌재의 본분은 재판”이라며 “헌법재판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유, 평등을 국민의 삶 속에 정의롭게 구현해 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사건의 심리와 심판, 조사와 연구, 행정 등 재판소의 모든 업무는 이러한 사명을 위해 설계되고 수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유남석 헌재소장은 “헌재가 재판을 잘하기 위해서는 재판관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는 과거의 조직 체계를 점검하고 우리 기관에 알맞은 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유 헌재소장은 “조직의 크기로 말하기보다는 구성원 각자의 역량으로 말하는 것이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활발하게 펼치는 가운데 조화를 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헌재 30년 역사의 선례와 조직문화를 존중하고, 이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헌법의 정신과 원리가 국민의 삶 속에 온전히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며 “다른 한편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달, 소득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등 3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 놓여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지명으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된 이석태·이은애 재판관도 이날 함께 취임식을 가졌다. 이은애 헌법재판관은 “소득 양극화와 성 평등, 난민 문제 등 다양한 가치가 극단적으로 표출돼 갈등을 일으키는 시대상황 가운데 최대한의 교집합을 공정한 절차에 따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재판관은 “사회적 갈등과 이념적 대립이 첨예한 분야에서는 중립성과 균형감을 잃지 않고갈등을 치유하며 헌법 정신과 화합의 가치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헌재소장과 헌법재판관 2명이 취임하면서 헌재는 이틀 동안 이어진 ‘4인체제’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국회선출 몫인 김기영, 이영진, 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표결이 무산되면서 당분간 ‘6인체제’로 유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 유남석
- 이진성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임기는 언제까지?
- 2017. 11. 24 11:26 생활
- 헌재소장 공백 사태가 298일만에 해소됐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31일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한 이후 이날로 298일째인 헌재소장 공백 사태는 해소되게 됐다.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진성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진성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했다. 투표 결과 임명동의안은 출석 의원 276명 가운데 찬성 254명, 반대 18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김이수 전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지난 9월 11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부결된 것과는 달리 이진성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은 비교적 쉽게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무리 없이 통과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여야가 지난 22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끝낸 뒤 별다른 이견 없이 곧바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청문회 당일 채택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성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로 헌법재판소는 박한철 전 헌재소장 퇴임 후 297일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이진성 후보자는 2012년 9월 20일 양승태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으며, 내년 9월 19일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임기가 끝난다. 따라서 별도의 법 개정이 없다면 이 후보자는 헌재소장 취임 후 내년 9월 잔여임기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헌재법은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6년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재판관 중에서 임명되는 헌재소장의 임기에 관해서는 규정이 따로 없다. 이에 재판관 재직 중 임명된 헌재소장의 임기를 두고 새로운 6년의 임기가 시작된다는 견해와 재판관의 남은 임기만 소장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이다.
- 김이수 헌재소장 인준안 부결…후보 지명부터 부결까지(종합)
- 2017. 09. 11 15:59 생활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자마자 사상 초유의 헌재소장 인준 무산 사태가 발생하며, 가까스로 정상화에 들어선 정국이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합뉴스 11일 보도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출석 의원 293명 가운데 찬성 145명, 반대 14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부결 처리했다. 가결 정족수보다 찬성표가 2표 부족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54회 국회 제5차 본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사 표결이 부결되기도 이번이 첫 사례다. 김이수 후보자 인준 부결로 새 정부 출범 이후 낙마한 인사는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등 6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지난 1월 31일 박한철 전 소장 퇴임 이후 역대 최장을 기록하고 있는 헌재소장 공백 사태는 더 장기화할 전망이다. 정부 출범 이후 다섯달만에 인사 청문이 무산되면서 일차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로서는 지도력에 상처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제 막 정기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책임론을 둘러싸고 후폭풍도 불가피해 보인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오른쪽)가 11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뒤 이채익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부결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이 김이수 후보자의 이념 편향성을 이유로 일찌감치 반대 입장을 정한 가운데 김이수 후보자가 군 동성애를 옹호했다는 기독교계 반대 여론을 의식해 국민의당에서도 막판 상당수 반대표가 쏟아져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자유한국당이 일주일간의 국회 보이콧을 접고 원내로 선회한 만큼 무난한 표결이 점쳐졌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과 합동 표결을 제안하고 국민의당도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투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등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여의도에서 조찬 회동을 하고 김이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상정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의원총회를 거쳐 이날 중 표결로 입장을 정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찬성투표를 당론으로 정하며 표결로 가닥을 잡았다.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및 소속의원들이 추 대표 주변으로 모이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한 지 9일만인 지난 5월19일 김 후보자를 헌재소장으로 지명했지만, 인사 청문 과정에서 이념 편향성 논란이 불거지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반발로 인준 표결은 장기 표류해 왔다. 인준 투표는 고비마다 낙마한 다른 공직 후보자들과 연계되며 여러 차례 밀려왔다. 이유정 후보자 낙마 이후 정기국회 시작과 함께 처리하는 쪽으로 여야간 합의를 이뤘다. 그러나 정기국회 개회일인 지난 1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한국당이 전격 보이콧을 선언해 국회 표결은 다시 무산됐고, 한국당이 국회에 복귀한 첫날 열린 본회의에서 결국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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