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 건 검색)
- 1500㎞ 떨어진 어선도 위치추적...정부, ‘391흥진호 사건’ 후속 대책 발표
- 2018. 02. 05 14:54 경제
- ... 불법조업 사실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해 위치를 허위로 보고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391흥진호 역시 당시 위치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해수부는 또 2020년까지 디지털 중·단파망(D-MF/HF)...
- 391흥진호어선위치발신장치어선안전장치봉인제도
- “불법조업 처벌 두려워 신고 안해”…흥진호, 북한해역서 사흘간 조업 중 나포
- 2017. 11. 24 13:54 사회
- ... 흥진호가 송환된 지 한 달여 만에 선장과 선원 9명을 상대로 조사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흥진호는 지난달 16일 울릉도 저동항에서 출항해 17일 한일 중간수역에서 조업하다가 복어가 제대로 잡히지...
- 흥진포 나포
- 흥진호 나포 몰랐던 깜깜이 정부…고개 숙인 장관들 “유감”“죄송”
- 2017. 10. 31 22:39 정치
- ..., 김영춘 장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31일 국정감사에선 ‘391흥진호’ 나포부터 송환까지 정부가 관련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것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 조명균 김영춘 흥진호
- 통일·해수장관. '391흥진호' 피랍 깜깜이 질타에 '유감' '죄송'
- 2017. 10. 31 15:46 정치
- ... 북한이 통보하고 언론에 나온 뒤 알았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흥진호의 6일간 나포를 통일부·국방부 장관 모두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면서 “우리 국민이 탄...
- 흥진호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납북 됐던 흥진호 선원들 “北, 대회퇴 어장 몰라”
- 2017. 11. 14 20:11 생활
- 북한에 나포됐다가 1주일 만에 풀려난 ‘391 흥진호’ 선원들이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북한에 억류됐던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이 과정에서 ‘대화퇴 어장’이 누리꾼들 주목을 받기도 했다. 흥진호 선장·기관장을 비롯한 선원들은 14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흥진호의 실질적 소유자도 함께 증인으로 나왔다. 선원들 증언에 따르면 북한은 흥진호를 나포한 뒤 첫날 밤은 선원들을 ‘동명호텔’에서 재웠다. 동명호텔은 북한 원산항 인근에 있는 건물로, 2∼3성급 호텔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흥진호 선원 강 모씨가 답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시 흥진호에 탔던 베트남 선원은 “한 방에 2명씩 묵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식사가 끝나면 그 분들이 다시 들어와 식기를 갖고 나갔다”면서 “밖에는 나갈 수가 없어서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원도 “1시간 반 정도 목욕하고 씻게끔 했고, 밥을 방으로 룸서비스 해줬다”면서 “먹고 약 30분쯤 있다가 선원을 한 명씩 불러 조사를 했다”고 전했다. 흥진호 선장은 “조사는 밥을 먹고 나면 계속 1∼2시간씩 했고, 하루에 약 5∼6시간 물어보고 또 물어봤다”며 북한이 가장 핵심적으로 물어본 질문은 “왜 우리 해역에서 조업하느냐였다”고 밝혔다. 북한은 선원들에게 이름·생년월일 등 인적사항을 확인한 후 ‘북한 수역에 들어온 것을 알았는지’ 등에 관해 물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원들은 조사 과정에서 북한이 위해를 가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선원은 “우리나라에서 자술서에 해당하는 ‘비판서’를 썼다”면서 “북한에서 ‘왜 넘어왔느냐’고 묻길래 ‘대화퇴어장에 고기가 없어 넘어왔다’고 말했지만 대화퇴를 모르더라”고 말했다 대화퇴(大和堆) 어장은 동해 중부에 위치한 얕은 퇴로, 얕은 부분에서 수심 236m이고, 동해 최고의 어장으로 평가받는다. 1924년 구 일본 해군의 측량선 ‘야마토(大和)’ 호에 의해 발견됐다고해 야마토 퇴(大和堆 やまとたい 야마토타이)로도 불린다. 퇴(堆)는 대륙붕에서 주위보다 얕은 지형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어장이 발달된다.
- 대화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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